완벽한 섹스파트너의 조건? 꼭 알아야 할 5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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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에서는 “좋은 성관계 파트너가 되는 법”이나 “연인과의 성생활을 어떻게 더 즐겁게 만들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이 넘쳐난다. 물론 성은 개인적인 영역이고 누구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더 만족스러운 연애와 성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섹스 파트너’는 어떤 사람일까? 타임오브인디아의 글을 바탕으로 성관계에서 서로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파트너의 특징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1. 청결하고 깔끔한 사람

성관계를 할 때, 상대방이 얼마나 깔끔한지는 매우 중요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돈된 모습, 기분 좋은 향기, 정리된 체모 등은 상대에게 더 편안함과 호감을 주게 된다. 반대로, 지저분하거나 냄새가 나면 좋은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 관계 전 샤워는 기본! 손톱과 입 냄새까지 체크해주는 센스는 필수다.


2. 구강 성교를 원한다면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
모든 사람이 같은 걸 좋아할 수는 없다. 서로의 욕구를 존중하고 맞춰주는 태도는 좋은 관계의 핵심이다. 구강 성교에 대해 본인이 원한다면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을 갖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서로의 기분과 편안함을 고려해 열린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다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성생활이 가능하다. 억지로 하기보다는 서로의 감정과 경계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 지루하지 않은, 모험심 있는 사람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만 사랑을 나눈다면 쉽게 지루해질 수 있다. 새로운 시도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서로의 관계도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다양한 체위나 분위기 전환, 연애 게임 같은 가벼운 놀이도 좋은 방법이 된다. 예를 들어 “이건 좀 이상할까?”보다는 “함께 즐거울까?”라는 생각으로 다가가 보자.


4. 자기 몸을 잘 관리하는 사람
몸매가 완벽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자기 몸을 사랑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사람은 자신감도 높고, 성관계에서도 더 유연하고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 과체중이 문제가 되기보다는, 서로 불편하지 않게 몸을 관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운동이나 식단조절은 성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5.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한 사람
성관계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이다. 새로운 아이디어, 독특한 분위기, 다양한 시도는 이 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더 많은 방법으로 서로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 성인용 장난감이나 새로운 방법은 무조건 거부하지 말고, 함께 이야기하고 동의하며 천천히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한편, 완벽한 성 파트너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청결함, 열린 마음, 모험심, 자기관리, 상상력 등 위와 같은 조건들은 꼭 기억해두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서로의 동의와 존중이라는 점도 절대 잊지 말자.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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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부풀어오른 음경? 의외의 질환 9

    음경이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는 현상은 단순한 발기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 감염, 외상, 만성 질환 등 원인도 다양하며 경우에 따라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음경암이나 포경 피부가 뒤로 젖혀져 빠지지 않는 감돈포경처럼 드문 사례도 있다.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음경이 붓는 주요 원인 9가지와 그에 따른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살펴보고,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음경이 붓는 데에는 피부 반응, 외상, 감염, 암 등 여러 요인이 있으며, 이는 음경의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음경 몸통(샤프트), 귀두, 포피, 요도, 요도구 등 각각의 부위에 따라 증상과 원인이 달라진다. 접촉성 피부염은 알레르기나 자극성 물질이 피부에 닿았을 때 생길 수 있다. 콘돔의 라텍스, 니켈로 된 피어싱, 향이 강한 비누나 스프레이, 살균제, 윤활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우며, 갈라지거나 따갑고 건조해질 수 있다. 외상도 원인 중 하나다. 강한 성관계 중 음경에 손상이 가해질 경우 멍이나 피하출혈이 생기며 심한 경우 음경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골절 시엔 ‘툭’ 하는 소리가 나면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즉시 발기가 풀리고 검붉은 멍이 퍼질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음경이 비정상적으로 휘어지는 페이로니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백반성 경화증은 음경에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하며 귀두와 포피가 딱딱하게 굳고 부어오를 수 있다. 주로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이나 요실금이 있는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귀두염은 귀두에 생기는 염증으로, 위생이 좋지 않거나 포피 아래에 분비물이 쌓이면서 생긴다. 붉게 부어오르고 따갑거나 가려우며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귀두와 포피에 동시에 염증이 생기면 귀두포피염, 포피만 부으면 포피염으로 구분된다. 지속발기는 4시간 이상 발기가 지속되는 상태로, 성적 자극과는 무관하게 발생한다.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음경 몸통은 단단하지만 귀두는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격렬한 통증과 함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포경 상태에서 포피가 귀두 뒤쪽으로 밀려난 뒤 다시 돌아오지 않는 감돈포경도 응급상황이다. 혈류가 차단돼 조직 괴사가 올 수 있으며, 초기에 통증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조직이 썩을 수 있어 즉시 치료해야 한다. 요도염은 요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잦은 소변, 배뇨 시 통증, 야간 빈뇨 등이 동반된다. 귀두 끝부분이 붓고 붉어질 수 있다. 성병이 동반된 경우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HPV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드물지만 음경암도 붓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복적인 귀두염이 있었던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에게서 더 흔하며, 초기에는 붉은 발진, 껍질 벗김, 혹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귀두와 포피가 두껍고 부어오를 수 있다. 가벼운 붓기라면 집에서 관리할 수 있다. 얼음찜질, 순한 비누로 세척, 보습제 사용, 원인 물질 피하기, 좌욕, 무향 윤활제 사용 등이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를 늘려 요도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원인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어떤 상황이나 물질이 증상을 유발했는지 일기를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발기부전, 심한 통증, 발진, 고름, 색 변화, 배뇨 곤란, 포피가 부풀거나 귀두가 보라색으로 변할 경우엔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라지며, 소염진통제, 항히스타민제, 항진균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등 약물치료가 사용된다. 심한 경우엔 포경수술, 종양 제거, 음경 복원수술 등이 시행될 수 있다. 드물게는 성적 자극 없이도 음경이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지속적인 성적 흥분 상태가 이어지는 '지속성 성기각성 증후군(PGAD)'이나 반쯤 발기된 상태가 계속되는 '하드-플래시드 증후군(HFS)' 등이 이에 해당한다. 주로 성기 주변 신경 문제나 외상과 연관돼 있으며, 표준 치료법이 아직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다. 한편, 성관계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증상이 완전히 나아진 뒤에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염성 질환일 경우에는 치료가 끝난 뒤 최소 7일이 지나야 하며, 재감염 방지를 위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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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리에서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어떤 것일까? 이 같은 의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될 만한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남성 건강 잡지인 ‘맨즈헬스(Men’s Health)‘가 1,000여 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다. 잡지사 측은 여성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3개의 체위를 고르라고 했는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은 ‘페이스오프(The Face Off)‘라는 포즈로 여성이 두 다리를 벌리고 남성의 위에 걸터앉는 자세다. 거의 절반가량의 여성이 이 포즈를 가장 좋아하는 체위로 꼽았다. 여성들은 깊이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선호 이유로 제시했다. 두 번째로 선호하는 포즈는 ‘G-Whizz’라는 체위로 여성이 등을 대고 바닥에 눕고 무릎을 가슴에 딱 붙이며 남성이 여성의 몸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의외로 많은 32%의 여성이 이 체위를 꼽았는데 그 이유로 지스팟(G-spot)을 잘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한 것은 31%의 여성이 꼽은 플랫아이언(Flatiron, 다리미를 세운 모양) 자세다. 이는 여성이 배를 바닥에 대고 누운 채 쿠션을 그 아래에 넣는 모양으로, 파트너는 여성의 뒤쪽에 자리를 잡는 포즈다. 이 체위는 파트너의 ‘남성’이 좀 더 커진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는 게 선호 이유다. 네 번째 체위는 30%의 지지를 얻은 ‘Stand And Deliver’ 포즈로 여자가 침대 가장자리에 누워 다리를 세우고 남성은 침대 옆 바닥에 서는 모양이다. 섹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체위의 강점이라고 한다. 맨즈헬스는 체위 선택에서 남성의 성기 크기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으라면서 “여성은 ‘남성’ 크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크기별로 적합한 체위가 있다”고 말했다. 맨즈헬스는 평균보다 큰 남성에겐 여성 상위 체위를, 작은 남성에겐 후배위 체위(Doggy Style)를 각각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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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 후 오르가슴 느끼려면

    폐경이 다가오면서 성생활이 곧 바뀔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1년 동안 생리하지 않으면서 종종 불면, 안면 홍조, 발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폐경기라 부른다. 이런 변화는 성욕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에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은 잘못됐다. 성관계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폐경 이후에도 가능하다. 건강 의료 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몇 가지 작은 변화를 통해 원만한 성생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 친밀한 시간 보내기 비신체적 놀이를 하고 비신체적인 친밀감을 쌓는 것은 단순히 성적 각성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런 행동은 파트너와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친밀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 질 윤활제 사용하기 갱년기 이후에 질 건조를 경험하는 것은 일반적이다. 에스트로겐과 프로테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서 애액이 줄어든다. 어떤 사람들은 이때 하는 성관계를 완전히 고통스럽게 느낄 수 있다. 윤활제는 성관계를 더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또 필요하다면 에스트로겐 크림을 처방받을 수 있다. - 키스하고 어루만지기 호르몬이 바뀌는 것은 흥분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또 갱년기에는 질과 음핵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든다.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음핵 자극이 필요할 수 있다. 파트너에게 부탁해 만지거나 문지르거나 쓰다듬을 수 있고, 구강 섹스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 또 진동기 등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민감도가 높아져 오르가슴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 다양한 시도를 해 보기 번갈아 관능적인 마사지 해 주기 촛불을 켜고 함께 목욕하기 함께 ‘에로티카’를 읽거나 성적인 환상 공유하기 성적인 언어를 말하기 - 방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더워지면 몸이 끈적끈적하고 땀이 날 수 있다. 발한은 친밀하고 즐거운 기분을 식게 할 수 있다. 방 안에 선풍기를 틀고 물을 가까이 두고 자주 마시자. 또 섹스할 때 얼음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서늘한 촉감은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다. - 정기적으로 성관계 갖기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은 질 긴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위도 좋다. 파트너와 함께라면 주저 말고 여러 가지 시도를 창의적으로 해 보자. 편안한 자세를 찾을 때까지 자세를 바꿔 보자. 삽입하는 대신 구강성교 등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 케겔 운동하기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요실금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재채기, 웃음, 격렬한 활동 또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요의를 느낄 수 있다. 이때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또 정기적인 케겔 운동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도록 도울 것이니 ‘일석이조’다! -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 살피기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그중에 성욕을 떨어뜨리는 약이 있는지 전문가에게 물어보자.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같은 기분 변화도 영향을 끼치므로 정신 건강 전문가와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 삶의 밝은 면 생각하기 폐경기라는 전환의 시기에 밝은 면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시기에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젊을 때보다 자아가 단단해지고 자신감이 더 충만해져 있을 수 있다. 아이들이 커서 집을 떠났다면 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자기 인식은 파트너와의 소통을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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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가슴 크기로 알 수 있는 사실 6가지

    남성이든 여성 자신이든 여성의 가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여성의 평균 브래지어 사이즈는 지난 30년 새에 34B에서 34DD로 커졌는데 이는 브래지어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가슴확대술이 늘어나며 비만 인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런데 가슴 크기와 성격과 생활습관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6가지로 정리했다. 1.  A, B 컵보다 큰 여성은 씀씀이가 크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집계에 따르면 B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구입한 여성들은 그보다 브래지어 사이즈가 큰 여성들에 비해 상품 구매액이 적었다. 큰 브래지어 사이즈를 산 여성일수록 총 지출액이 많았다. 왜 그럴까. 가슴확대술 등으로 가슴을 키울 수 있다면 구매력도 그만큼 더 클 것이라는 추정이 나올 수 있다. 2. 큰 가슴은 자존감이 낮고 식습관에서 장애를 겪기 쉽다 여성의 가슴 크기는 멘탈 건강과 관련이 있다. 유방이 큰 여성은 자존감이 낮고 식생활에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성형재생수술(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이라는 저널에 실린 적이 있다.큰 가슴의 무게 부담으로 인해 활발한 신체활동이 어려워지고 목과 어깨, 등 부위에 만성통증을 겪게 될 수 있고, 가슴이 큰 여성은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사생활이 문란할 것이라는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위축되리라는 것이다. 3. 가슴이 크면 지능이 높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가슴 크기와 지능지수 간에 비례관계가 있다는 2011년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가장 가슴이 큰 그룹의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IQ가 10포인트 더 높았다. 가슴이 가장 작은 여성들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관관계는 그 원인이 분명치는 않지만, 가슴이 큰 여성을 지적인 남성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태어난 후손이 큰 가슴을 갖게 되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설명이 나오고 있다. 4. 가슴이 크면 자녀 양육을 잘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성행동 아카이브(Archives of Sexual Behavior)’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갖지 않으려는 남성들은 가슴이 작은 여성을 좋아하지만 자녀를 갖고 싶어 하는 남성은 가슴이 큰 여성을 선호한다. 남성은 여성의 큰 가슴을 모성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5. 가슴이 작은 여성은 커피를 많이 마신다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게 가슴 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의 여성에게 이같이 가슴 크기와 커피 성분 간의 상관관계를 낳는 유전자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6. 가슴 확대술을 한 여성은 자살 시도율이 높다 가슴확대술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살 시도율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나온 한 연구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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