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오래 먹어도 될까?

여성에게 임신의 공포를 덜어준 공로로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의 하나로 선정된 경구 피임약. 하지만 여전히 말도 많고 오해도 많은데요. 피임을 목적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게 맞는 지, 도중에 복용을 쉬는 시기를 갖는 것이 좋을지 여전히 알쏭달쏭합니다. 

이미지 출처_pixabay


보통 피임약하면 호르몬을 조절해 강제로 배란을 억제하는 원리로 임신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복용하는 경구 피임약을 말합니다. 여성운동가 마거릿 생어가 생물학자 그레고리 핀커스에게 개발을 권유, 탄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마가릿 생어는 생전에 ‘여성의 근본적인 자유는 어머니가 될 것인지, 몇 명의 아이를 가질 것인지 선택하는 데에 있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피임약의 발명으로 여성의 삶은 임신 출산으로부터 자기 결정권을 얻게 되어, 피임약은 20세기 20대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피임에 실패할 확률이 콘돔이 2%라면 피임약은 콘돔의 0.3%라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죠.

 

그런데 피임약을 처음 복용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문제는 장기간 꾸준히 복용해도 될지, 도중에 휴지기를 가지면서 먹어야 할지 여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장기 복용해도 가능하나, 생리 조절을 위해서 이거나 임신 수유 중에는 휴지기를 가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피임약은 현재 1세대부터 4세대까지 개발되었는데, 중앙약사 심의회는 성분을 기준으로 2,3세대는 약국에서 파는 일반 의약품으로 4세대는 의사 처방으로 살 수 있는 전문 의약품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일반 의약품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모방해 합성한 성분으로 만들었고, 전문 의약품은 주성분이 드로시피레논이라는 프로게스테론이 함유된 생체 호르몬과 흡사한 구조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죠. 또한 4세대 피임약은 호르몬에 변화로 여드름이 심하게 날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며, 생리통, 월경 전 증후군 같은 여성 호르몬 관련 질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피임약의 부작용 중에서 가장 우려가 되는 점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혈전 이슈입니다. 혈전은 피가 끈적끈적하게 변하면서 생기는 피 딱지로 혈관을 막아 정맥혈전색전증을 유발합니다. 경구 피임약의 경우 첫 복용 후 3개월 이내가 발병 위험이 높으나, 휴약 기간과는 크게 연관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계에서는 혈전 발생 비율이 현격하게 낮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또한 호르몬 약을 장기 복용할 때 우려되는 유방암, 난소암, 자궁 내막암 등 여성 질환 발병과 관련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유방암과는 일부 관련이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난소암이나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오히려 피임약의 복용이 질병 위험을 40~50% 낮춰준다고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반면 휴지기를 가져야 하는 경우는 생리를 미루려고 피임약을 먹는 경우입니다. 산부인과 전문가들은 길게는 석 달에 4~5일 정도 휴약 기간을 두지만, 부득이한 사정이 없다면 28일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경구 피임약을 장기 복용하거나 먹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생리 주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임신 수유 시에도 휴지기가 필요합니다. 뱃속의 태아나 아직 어린 신생아에게 약 효과가 미칠 수 있으니까요.

 

대다수 전문의들의 의견은 피임약을 피임 효과를 위해서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장기 복용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피임약은 악성 종양, 위험 병명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초경부터 폐경까지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면 초기 부작용으로 구토, 구역질, 유방 통증들을 느낄 수 있고 부종과 불규칙한 하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전에 의사와 경구 피임약 장기 복용 및 중단 일정 관련 상담은 필수입니다.


관리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조건 만남 미친페이

    20대 상태 평타이상 1-15만, 30대 1-10만. 40대이상 1-5만

    www.kat34.com 들가서 체험해봐도 좋을듯...

    가성비 최고죠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에스트로겐, 정말 살찌는 호르몬일까…체중 변화의 진짜 이유

    먹는 양이나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늘거나 체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폐경 전후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체중 변화에는 대사 속도와 근육량, 식욕, 수분 상태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관여한다. 2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 클라우디아 메이슨 박사는 에스트로겐이 그 자체로 체중을 직접 늘리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질 때 신진대사와 지방 분포, 식욕 조절 등 체중과 관련된 여러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년에 들어서면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은 서서히 달라진다. 메이슨 박사에 따르면 30~60세에는 매년 약 0.5~1kg씩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가 흔하다. 변화 폭이 작아 처음에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과 체형, 옷이 맞는 정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지방이 축적되는 위치도 달라질 수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하면 엉덩이나 허벅지에 집중되던 지방이 허리와 복부 주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어도 허리둘레가 늘거나 기존 옷이 불편해질 수 있는 이유다. 체중 변화에는 대사와 근육 감소도 영향을 준다. 에스트로겐 변화와 함께 몸이 평소 소비하는 에너지량이 줄어들면 같은 양을 먹고 같은 수준으로 움직여도 이전보다 체중이 늘기 쉬워질 수 있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 달라질 수 있어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근육량 감소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근육은 30대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감소가 이 같은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근육량이 줄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방 비율이 높아지고 체형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 식욕 변화도 함께 살펴야 에스트로겐은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질 경우 배고픔과 관련된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과 연관된 렙틴은 감소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도 허기를 빨리 느끼거나 음식에 대한 만족감이 줄어들 수 있다. 단 음식이나 과자, 빵, 파스타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찾는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식욕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면 지방이 아니라 수분 변화일 가능성도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지면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쌓이면서 붓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거나 생리 직전에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메이슨 박사는 체중을 자주 확인하더라도 하루 단위의 숫자보다는 전체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사이 1kg 안팎이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일 수 있지만 일정 기간 계속 증가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시작한 이후 체중이 달라졌다고 해서 에스트로겐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치료 과정에서 체중 변화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에스트로겐 자체가 지방을 늘리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노화에 따른 대사 변화나 다른 호르몬 변화, 수분 저류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몬 치료의 목적 역시 체중 조절에 있지 않다. HRT는 폐경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질 건조증, 수면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치료를 시작한 뒤 체중이 계속 달라진다면 담당 의료진과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관리는 체중 변화를 줄이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자연식품과 식이섬유, 지방이 적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식품과 첨가당 섭취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역시 체중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국 에스트로겐은 체중 변화에 관여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다. 중년 이후 체중이나 체형이 달라졌다면 특정 호르몬 하나만 원인으로 보기보다 대사와 근육, 식욕, 수분 변화와 생활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음경 모양 7가지

    영국의 발기부전 전문가로 병원 ‘아이메디케어’ (iMedicare)사를 운영 중인 비뇨기과 의사 대런 브린은 매월 400~600명의 환자를 본다. 그는 이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의 음경에는 7가지의 주요 형태가 있다고 밝혔다. 사람마다 음경의 크기·둘레·형태가 각양각색이다. 일부는 평범하지만, 일부는 성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은 ‘음경의 주요 형태 7가지’다. 1. 연필형 이 음경의 형태는 ‘아주 길고, 통상 평균보다 더 두꺼운’ 것으로 묘사된다. 머리부터 축까지 크기가 거의 같은 1자형이고, 머리 부분이 더 구부러져 있다. 2. 피망형 구근 식물인 피망은 믿기 힘든 형태의 비교 대상일 수 있지만, 비뇨기과 의사 브린이 제시한 것에 속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길이가 3~4인치로) 매우 짧지만, 특이하게 두꺼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3. 원뿔형 끝이 뾰쪽한 형태의 음경을 가진 남성들은 건강 문제로 고통을 호소할 가능성이 있다. 원뿔형은 포피를 꽉 조이게 하는 상태인 포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피부의 수축을 막아 음경이 쓰라리고 부풀어 오르게 할 수 있다. 4. 바나나형 음경이 발기할 때는 좌측 또는 우측으로 약간 구부러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굴곡이 보통보다 더 심각하다면, 이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거나 음경의 길이 또는 둘레가 줄어들 경우엔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5. 해머형 버섯형이라고도 하며, 음경의 형태를 유지하는 게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음경의 기저부(뿌리 부위)는 좁고, 귀두부(머리 부위)는 아주 넓다. 이런 형태의 음경은 발기했을 때, 중력 때문에 하늘을 향해 서는 게 어렵다. 6. 소시지형 가장 흔한 음경 형태다. 두께와 길이가 평균적이고, 축 부위의 둘레가 거의 같다. 7. 오이형 복 받은 남성들은 자신들의 음경을 오이에 남근 식물과 비교할 수 있다. 둘레가 5~8인치로 보통의 음경보다 더 두껍다. 한편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스타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 가운데 약 40%가 자신들의 음경은 축보다 머리(귀두부)가 더 크다고 밝혔다. 또 약 22%는 축이 머리보다 더 크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약 25%는 음경이 위쪽으로 구부러져 곡선형이라고, 약 13%는 음경이 바나나형으로 심하게 구부러졌다고 각각 밝혔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유럽 가사노동 시간, 아직 여성이 2시간 더 길다

    가정에서 남성들이 가사 노동을 하는 시간이 지난 50년간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인 성역할 의식이 강한 남유럽 국가들에서도 이런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여성이 가사에 들이는 시간은 남성에 비해 평균 2시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오리엘 설리번 교수 등이 1961~2011년에 이뤄진 시간 사용에 관한 66개의 연구결과를 취합 분석한 결과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여성들이 분석 대상 기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사에 쏟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나라의 남성들이 다른 어느 나라의 남성들보다 가사를 돕는 시간이 가장 적었다는 얘기다. 1980년에 이탈리아 여성들은 가사에 들이는 시간이 남성보다 243분 더 많았는데 2008년에는 그 차이가 183분으로 줄어들긴 했다. 스페인은 2002년 174분 차이에서 2009년 139분으로 크게 줄었다. 폴란드와 유고슬라비아, 슬로베니아, 프랑스, 독일도 남녀 격차가 컸다. 영국의 경우 1961년에 여성이 195분 더 일했던 것에서 2000년에는 90분으로, 2005년에는 다시 74분으로 차이가 더욱 좁혀졌다.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가사 분담에선 선진국이었다. 가사분담 추세는 지난 50년간 꾸준히 나타났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에선 1980년대에는 주춤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리번 교수는 “가정에서의 성평등이 개선되고 있지만 최근 몇몇 나라에서 그러한 흐름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이나 기업에서 부모들이 가사에 더욱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과학기술 발달, 성생활 변화 이끈다

    과학기술이 성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성관계와 과학기술의 장단이 최근 부쩍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킨제이연구소와 독일 베를린 여성건강 스타트업 ‘클루’(Clue)의 공동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약 200개국 14만 명에게 데이팅 앱의 사용 여부·섹스팅에 대한 선호도 등을 물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67%는 누군가와 섹스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섹스팅은 핸드폰으로 섹스 관련 문자와 사진 등을 주고받는 행위다. 이 수치는 킨제이연구소의 2012년 조사 때의 2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킨제이연구소 조사담당 아만다 게슬먼은 “섹스팅 인구의 급증 현상은 사생활과 과학기술의 통합이 일상사가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성관계 또는 연인관계에서 섹스팅이 새롭지만 일반적인 단계가 되고 있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섹스팅을 하고 있는 미국인들의 대다수는 옛날 방식인 단문메시지(SMS)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스냅챗이 야한 메시지·동영상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자리 잡으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8~20세 젊은 층 가운데 43%는 섹스팅에 스냅챗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다른 연령층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0%가 새 파트너를 찾기 위해 데이팅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그 동기는 다양했다. 일부는 참된 동반자 관계를 추구하지만, 일부는 ‘원나잇스탠드’(하룻밤 풋사랑)를 바랄 뿐이다. 또 일부는 잡담을 나누고 섹스팅할 상대만 원했고, 일부는 성관계까지 허용하는 남사친·여사친 관계, 즉 FWB(friends-with-benefits)를 바랐다. 데이팅 앱을 이용할 확률이 가장 높은 스웨덴 응답자의 약 46%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속에 ‘틴더’(Tinder)·오케이큐피드(OKCupid)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반면 앱을 사용해 성관계 대상자를 찾을 확률이 가장 낮은 러시아인들은 3%만이 다른 사람들과 사귀기 위해 앱을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남성의 27%와 여성의 18%는 성관계에 대해 배우기 위해 앱을 이용한 적이 있다. 이는 남성들이 친구들과 파트너에게서 정보를 얻지 못하게 가로막는 남성성의 문화 규범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성소수자들에게는 가상공간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성애자의 44%, 동성애자의 49%, 전체 성소수자의 55%가 데이팅 앱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이성애자의 28%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킨제이연구소 게슬먼은 “성소수자인 LGBTQ(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성정체성 의문자)에게 과학기술이 더 편안한 환경, 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가능성을 엿보았다”고 밝혔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약 없이 자연스럽게 발기 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운동을 시작하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하면 발기 부전 위험이 41% 낮아진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발기 부전 증상이 있는 비만한 중년 남성이 성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제대로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천연 식품을 주로 먹고, 적색육과 가공육, 정제 곡물의 섭취를 줄이면 발기 부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혈관 건강에 신경 써라 고혈압, 고 혈당, 고 콜레스테롤, 고 중성지방 등의 상태가 되면 심장과 뇌, 남성 음경의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이런 상태를 예방하려면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복부비만은 혈관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 적정 체중과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발기 부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5인치(114센티미터)인 남성은 32인치(81센티미터)인 남성에 비해 발기 부전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발기 부전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인 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몇 가지 호르몬 생산을 방해해 발기 부전 위험을 높인다. 5. 케겔 운동을 하라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절주를 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3개월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케겔 운동을 하게 한 결과, 발기 부전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국감에 등장한 리얼돌, “대법원은 허용했는데 왜?”

    18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터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주 무소속 의원이 여성의 신체 모습을 본 딴 리얼돌을 가지고 나왔다. 이 의원은 “전 세계 리얼돌 시장이 2015년에 24조 원, 2020년에 33조 원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AI(인공지능)를 탑재하는 등 기능이 추가가 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산업적 측면에서 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법원 판결도 났는데 수입을 막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대법원 판결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도 “정부가 진흥해야 할 산업인지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6월 대법원 수입 허용 판결 이후 리얼돌 통관신청은 총 111건이었다. 하지만 통관이 된 것은 대법원 소송대상이었던 1건에 불과하다. 관세청은 “대법원 결정은 소송 대상이 된 개별 제품에 대한 것”이라며 통관을 불허하고 있다. 김영문 관세청장도 지난 11일 국장감사에서 “국민 정서를 고려해 통관 금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에 수입업자들은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리얼돌의 수입을 허용해달라는 청와대 청원도 등장했다. 자신을 성인용품점 대표라고 밝힌 청원자는 “개인의 성적 결정권은 국가가 함부로 침해해서는 안 되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면서 통관금지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리얼돌 수입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에 대해서는 각 계의 의견이 엇갈린다. 여성계에서는 여성에 대한 성적대상화, 성 상품화가 심해지고 왜곡된 성의식이 만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학계 등에서는 장애인, 노인 등 성소외자의 성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주목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