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수련하면, 섹스도 잘하나요?

흔히들 요가를 레슨을 받고 나면 섹스가 잘 되는 느낌이라고 말하는데요. 요가를 수련하면 정말 성생활이 향상되고 관계할 때 최고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요가가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봅니다. 


사진출처=freepik


“요가 수련을 받고 남편과 잠자리를 했더니 잘한다고 좋아하더라”, “요가를 배웠더니, 속근육이 더 잘 조여지는 느낌” 이것은 아줌마들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성생활 관련 소문인데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요가 매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직접적으로 성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하진 않지만, 요가 전문가들과 성의학의 관점에선 일찍이 요가와 섹스의 상관관계에 주목해 왔기 때문이죠. 그 예로 인도의 고대 사원에서 발견되는 야한 포즈의 조각들을 봐도, 한결같이 남녀가 난이도 있는 요가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은 따라 하기 힘든 어려운 체위로 남녀가 한 발로 서서 교합하는 조각상이라든지, 여자가 허리를 꺾고 한 쪽 다리를 수평으로 들어 남자의 허리를 감고 있는 조각상 등 모두 오랜 요가 수련을 해야만 가능한 포즈입니다.

 

요가를 배운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 역시 ‘요가를 했더니 관계할 때 이전보다 긴장을 덜 하게 되고, 골반 부위도 느슨해져서 어려운 체위도 해볼 만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몸이 유연해지고, 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능해져서 ‘유연한 섹스’가 가능해졌다는 것! 특히 요가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줍니다. 남자는 긴장을 풀기 위해 섹스를 하지만, 여자는 섹스를 하려면 긴장을 풀어야 하는데, 여성에게 요가는 스트레스를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기에 더 좋은 것이죠. 게다가 요가는 만성 골반통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요가 수련을 통해 정기적인 요가는 골반 근육의 탄력을 개선하고, 뭉친 고관절을 풀어질 수 있으니까요.

 

성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요가 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일반인에게 ‘고양이 자세’로 알려져 있는 마르자리아사나입니다. 척추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 자세는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기분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먼저 네 발로 자세를 잡고, 손목이 어깨 아래에 있고 무릎이 엉덩이와 일직선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척추를 중립으로 유지하고 체중이 몸 전체에 고르게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요령! 숨을 들이마시면서 위를 올려다보고 배가 바닥을 향해 구부러지도록 스트레칭을 하면서 눈, 턱, 가슴을 들어 올리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며 턱을 가슴에 대고 배꼽을 척추 쪽으로 당깁니다. 척추를 천장을 향해 둥글게 만들고, 1분 동안 두 동작 사이를 천천히 이동하면 됩니다.

 

또 ‘아이의 자세’로 알려진 발라사나 자세도 유용합니다. 이 자세는 엉덩이를 열고 엄청나게 유연하지 않고도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죠. 접지 자세이기도 한데, 자세를 취하는 동안 휴식과 호흡에 집중해야 해서,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자세를 잡고, 엄지발가락이 닿은 상태에서 무릎이 엉덩이 너비만큼 벌어질 때까지 벌립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고 앞으로 몸을 기울여, 손을 앞으로 뻗고 다리 사이로 상체가 이완되도록 하는 거죠. 힘들면 이마를 매트에 대고 머리를 블록이나 베개에 올려도 됩니다. 이 자세로 30초에서 몇 분 동안 천천히 쉬어 줍니다.

 

이렇듯 요가 자세는 성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가장 큰 변화는 항상 성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입니다. 요가를 수련하고 관계를 하면, 긴장을 풀고 섹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요가 동작을 처음 시작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근육이 유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어려운 요가 자세를 취하거나 유지하면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가 너무 힘들면 즉시 멈추고 좀 더 쉬운 동작을 시도하는 것이 요령!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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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위하면 면역력 높아질까…전문가들이 본 ‘진짜 효과’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을까. 일부 연구에서는 오르가슴 직후 특정 면역세포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확인됐지만 이를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 효과로 해석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15일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자위행위와 면역 체계의 연관성을 직접 살펴본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여성에 대한 관련 연구는 거의 없어 현재까지 나온 결과만으로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을 높이거나 떨어뜨린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연구는 2004년 학술지 ‘뉴로이뮤노모듈레이션’에 실렸다. 연구진은 남성 자원자 11명을 대상으로 오르가슴에 이를 때까지 자위를 하도록 한 뒤 오르가슴 전과 이후 5분, 45분 시점의 혈액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위행위 이후 백혈구와 자연 살해 세포인 NK세포 등 일부 면역 체계 구성 요소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관여하는 면역세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결과를 면역력 향상으로 곧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재그디시 쿠브찬다니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는 “우선 11명이라는 표본 크기는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에 이롭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대상자를 반복 실험하지 않았고, 건강한 자원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연령대나 질환 이력이 다른 집단에 일반화하기 어렵다”며 “자위행위가 면역 보호 분자의 급증을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와 함께 나타나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 때문인지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면역 지표의 일시적인 변화가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면역 관련 수치가 잠시 높아졌다는 사실만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여기에 사정 빈도와 전립선암 위험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도 있다. 2016년 ‘유러피언 유롤로지’에 실린 연구는 남성 3만1925명의 자가 보고 자료를 18년간 분석한 결과 사정 빈도가 높은 경우 전립선암 위험이 낮은 것과 유익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연구 역시 한계를 인정했다. 자가 보고 방식에 따른 데이터 정확성 문제와 성 활동과 전립선암 발생 원인 사이의 관계가 기존 연구에서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더 부족하다. 2014년 ‘성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남녀 참가자의 성 활동과 면역 반응의 관계를 분석했지만 자위행위 빈도와 면역 지표 사이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자위행위가 면역 체계보다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 등 다른 측면에서 더 분명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성 건강과 전인적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제리 베일리 박사는 “오르가슴 도중과 이후 각성 상태 증가와 호르몬 분비가 면역 세포와 호르몬을 활성화한다”며 “이 효과는 오르가슴 후 최대 24시간 지속될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점은 오르가슴 후 60분 이내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자위행위는 장기적이거나 지속적인 면역력 형성에 기여하지 않는다”면서도 “숙면 도움, 스트레스 해소, 기분 향상 등의 다른 이점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나온 연구만으로는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장기간 높인다고 보기 어렵다. 관련 연구의 표본 규모가 작고 남성 중심으로 진행된 데다 확인된 면역 변화도 일시적인 수준에 그친 만큼 면역 강화 효과보다는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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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살면 치매 걸릴 확률↑(연구)

    독신자들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40% 이상 더 높다. 특히 노년기 독신이나 배우자 사망에 따른 독신의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UCL)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80만 명 이상의 데이터가 포함된 연구논문 14편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신자들은 결혼한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42% 더 높았다. 특히 배우자를 잃어 독신이 된 남녀가 치매에 걸릴 확률은 이보다 20%나 더 높았다. 이 같은 독신과 치매의 관련성은 생활방식 요소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혼에 따른 독신의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지 않았다. 이혼자들은 자녀·친구들과 새로운 파트너와의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삶과 사회활동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결혼한 사람들은 사회활동을 더 활발하게 했다. 이는 ‘인지 예비능력’(cognitive reserve) 향상으로 이어졌다.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것이 두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결혼한 커플들이 대화를 더 자주 나누고, 건강에 좋은 식사를 하고, 운동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구의 주요저자인 UCL 앤드루 소머래드 박사는 “치매 예방이 결혼의 목적은 아니지만 결혼 생활 중 생기는 생활습관이 치매 발병 여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부 등 독신자들은 통계적으로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건강이나 교육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건강·교육 수준을 가진 경우에도 결혼을 한 사람들에 비해 독신자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은 평생 독신의 경우 23%, 배우자 상실에 따른 독신의 경우 12% 가 각각 더 높았다. 치매 전문가인 영국의 로라 핍스 박사는 “기혼자들은 재정 상태가 더 좋은 경향이 있고, 배우자는 건강 습관을 권장하고 파트너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중요한 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핍스 박사는 그러나 “육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챙길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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