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무기로 삼는 부부관계

사진출처=freepik


‘남자는 기로 살고 여자는 사랑을 먹고 산다.’는 이야길 많이 합니다. 그래서 남자가 기가 죽으면, 부부생활이 원만하게 되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성관계에 있어도 마찬가지. 부부 관계에서 한쪽이 섹스를 무기로 삼을 때, 생기는 문제점을 알아봅니다.

  

혹시 남편이 미워서 성관계를 거부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자존심이 상한 남편은 짜증을 내고 그리고 또 싸우고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는..... 결국 남편과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이 나빠지고 심하면 이혼까지 하게 됩니다. 이처럼 섹스를 무기로 잘못 사용하면, 남녀 사이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 경우 성관계와 자존심을 연결 짓는 남성들의 심리가 이해가 안 되지만, 남자 입장에선 성관계를 거부하는 것이 남자 자신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녀 간 릴레이션십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렇듯 섹스에 있어서도 성욕이 더 없거나 관계를 덜 원하는 사람이 의외로 을의 자리에 있게 된다는 사실 아셨나요? 그래서 ‘사랑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이 칼날을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랑에도 더 많이 져주고 사랑하는 쪽이 겉보기에는 지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이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남녀 관계에서 섹스를 무기로 삼지 말아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다만 의외로 여성들이 하는 흔한 실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섹스를 무기로 남자를 기죽이는 말과 행동! 대표적인 예가 성관계를 마치 비즈니스처럼 흥정하는 겁니다. 이를테면 남편이 약속을 못 지켰으면, 이번 주는 아예 잠자리는 꿈도 꾸지 말라고 하거나. 다퉜을 때 남자가 베갯머리송사 속담처럼 몸으로 풀려고 하면, 절대로 응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즉 나랑 하려면 최소한 이것은 지키고 이것을 해줘야 한다는 식의 흥정이죠. 그런데 이런 사소한 거부의 말과 몸짓이 반복되면, 남자 기가 죽고, 심하면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남들한테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부족한 성생활을 신나게 얘기하거나, 남편 앞에서 그의 섹스 기교를 아주 인색하게 평가한다든지 하는 것도 남자의 기를 죽이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여기에 추가해, 남자가 잠자리의 신호를 보내도 무시한다든지, 섹스 중에도 신음 소리 하나 없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거나, 전 애인과 솜씨를 비교하던지 하는 행동도 남자 입장에선 참으로 기운이 빠집니다. 어쩌면, 여자는 단순 섹스를 거부한다는 건데 남자는 나란 존재가 거부 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더 결과가 안 좋습니다. 특히 막 보채는 느낌으로 남자가 잠자리를 원한다면, 남자는 여성과의 관계에서 충분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남자가 정말 성생활을 만족하게 보내고 있다면 그렇게 횟수에 집착을 하지는 않게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부부관계에서 남자가 성적으로 충족이 되면, 남편은 아내를 기쁘게 해주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합니다만 성적 욕구가 만족되지 않은 남편은 자꾸 화를 내죠. 무뚝뚝하게 굴고 겉돌고 생활비도 주지 않는다든지 되게 유치해집니다.

 

섹스는 마치 양날의 칼 같아서, 섹스를 통해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가정도 만들지만, 섹스를 통해서 가정이 깨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섹스는 여자가 남자에게, 혹은 남자가 여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런데 무기로 사용할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즉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으로 상대방을 다치게 하거나 망쳐버릴 수도 있고 나 자신도 다칠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혹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 섹스를 도구로 사용하면 서로가 행복할 수 있지만, 무기로 사용하면 대부분 끝이 좋지 않습니다. 결론은? 잠자리에서 남편 기 잘 살려주는 것이 행복한 부부생활의 지름길이라는 것!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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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는 누구?

    배우 패트릭 뎀시가 <피플>지가 선정한, ‘2023년 가장 섹시한 남성’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특유의 선하고 서글서글한 미소가 인상적인 그는 드라마<그레이 아나토미>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처럼 여성들이 ‘섹시한 남자’의 동시대 대표 아이콘으로 그를 선정한 이유는 뭘까요? '섹시한 남자'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적어도 요즘 여성들이 생각은 커다란 체구에 울퉁불퉁한 근육을 소유한 몸짱이나 뚜렷한 이목구비의 마초적인 남성을 뜻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작년 <피플>지에서 배우 패트릭 뎀시를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한 걸 보면 알 수 있죠. 미국 출신의 배우 패트릭 뎀시는 특유의 선하고 서글서글한 미소가 인상적인 배우로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와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었습니다. 영화<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 출연하며 이런 서글서글한 이미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죠. 한편 그는 뎀시-프로톤 레이싱의 대표이자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하는 레이싱 드라이버이기도 합니다. 매년 르망 24시에 참전할 정도로 뛰어난 레이싱 실력이 유명하죠. 뎀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최강자로 꼽힙니다. 온갖 서사가 가득 담긴 그의 눈빛을 보면 여자들이 사랑에 빠지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무엇보다 뎀시의 매력이 가장 크게 드러난 작품은 전 세계가 사랑한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였습니다. 그는 극 중에서 여주인공 메러디스와 절절한 사랑을 한 닥터 데릭 셰퍼드로 출연해 전 세계 여성들을 러브홀릭에 빠뜨렸죠. 물론 1966년생, 선정 당시 57세의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 남성이 ‘가장 섹시한 남자’가 된 것에 본인도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피플> 인터뷰에 따르면, 뎀시는 “나도 충격을 받았지만, 금세 웃음이 나왔다”고 하죠. 그러면서 “자식들이 나를 나이 보다 젊게 살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피플>지의 선정 결과에서 시사하는 현대 남성들의 섹시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일종의 ‘베이글남’ 트렌드! 얼굴은 부드러운데 몸매 좋은 남자가 첫 번째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죠. 목젖이나 팔에 있는 힘줄, 크고 다부진 손도 섹시해 보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눈빛이 중요합니다. 이건 눈이 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닌, 상대방을 바라볼 때 그윽하면서도 사랑이 넘치는 눈빛이 외형적인 조건에서 가장 큰 특징이고요. 두 번째 포인트는 ‘뇌섹남’. 뎀시의 이미지 역시 그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맡은 의사, CEO 같은 전문직 역할에서 쌓아 올린 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현대 사회에선 일에 열중하는 모습이 가장 섹시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물며 요즘 뜨는 신조어로 ‘얼굴이 섹시한 남자는 3일 가지만 뇌가 섹시한 남자는 3년 간다’는 말이 유행하고 있죠. 세 번째 포인트는 요즘 말로 ‘츤데레’, 무심한 듯 여성을 배려하고 위하는 남자를 칭하는 말인데, 여성들은 이런 남자를 보면 굉장한 섹시함을 느낍니다. 네 번째 포인트는 ‘반전 매력’. 평소엔 선하고 서글서글한 이미지였던 뎀시가 터프한 레이싱 광이라는 사실도 어찌 보면 반전미에 해당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분명한 건 섹시하다는 것은 잘생겼다거나 몸매가 좋다는 뜻이기보다는 성적으로 자극을 일으키는 외모와 태도 등의 분위기를 풍긴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외모가 훌륭하다면 섹시함의 범주에 들어가는 일이 조금 더 쉬워질 수는 있겠지만 여자들이 생각하는 섹시함이란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잘생긴 남자보다는 섹시한 남자가 더 매력적인 시대입니다. 아마도 패트릭 뎀시가 가장 섹시한 남자가 된 이유는 연기에 대한 열정,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 아내와 세 자녀에 대한 가족애, 인생을 바라보는 중년의 지혜가 모두 반영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의 선하고 서글서글한 미소가 단연 압도적인 섹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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