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사진출처=텐가 코리아 (https://www.tenga.co/kr/products/reusable/flip-orb/)


혼자 사는 남성들의 필수품, ‘오나홀’?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신다면? 자위행위를 뜻하는 ‘오나니(オナニー)’와 구멍을 뜻하는 ‘홀(ホール)’이 합쳐진 일본식 조어로 남성용 자위 기구의 일종입니다. 모양은 대개 원통 내벽에 돌기나 주름 등의 조형이 되어 있어, 마찰을 통해 남성기에 자극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성기 모양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거나 G스팟이나 자궁 등 특수구조가 구현되어 있는 제품도 많고요. 그런데 요즘 VR 등 최첨단 기술을 반영한 가상의 오나홀까지 등장, 오나홀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실!

 

일단 남성의 쾌감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성인용품이다 보니, 오나홀은 다양한 형태와 질감으로 제작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곤약 가운데 칼집을 내어 사용했던 선사시대까지 오나홀의 기원은 아주 오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겠지만, 현대적 의미로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오나홀의 등장은 전동 제품 형태부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상품으로 등장한 오나홀은 사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제품을 충분히 윤활제로 코팅한 다음, 사용자의 신체에 맞게 사용하면 되죠. 이때 중요한 건 청결을 유지하는 것! 그래서 사용 후에도 반드시 세척하여 위생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나홀의 진화는 곧 성인 남성의 성인용품 시장의 진화로, 시대의 성문화와 일맥상통합니다. 우선 상품으로서 1세대 격인 오나홀은 여자의 그곳을 모방한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점점 시각보다 촉감에 집중한 상품이 등장, 명기의 증명 같은 AV 스타의 실제 모양 컨셉까지 등장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AV 배우의 그곳에 넣는다는 상상이 가능, 남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입니다. 2세대는 실제 풀바디 사이즈의 리얼돌! 최근 제조되는 리얼돌들은 안면, 피부, 관절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인간 체형과 유사합니다. 대신 커다란 사이즈라 관리 보관하기 힘들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단점이죠.

 

IT 기술의 발달로, 3세대 오나홀부터는 관계 시에 여성의 움직임을 구현한, 자동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요. 대표적인 상품으로 스마트자이 오나홀과 핸디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자이 오나홀은 모션뿐만 아니라 여성의 체온까지 구현, 일본 발매 당시 품절 대란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질 내부의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과 사용자가 직접 피스톤 운동 속도를 컨트롤할 수 있어 만족감이 상당하는 평이기도 합니다. 텐가 회사 제품의 경우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여러번 수상할 만큼, 세련된 패키지로 유명하고요.

 

가장 최근에 등장한 4세대 오나홀은 VR 연동형 제품입니다. 연동된 VR 영상 속 여성의 움직임을 동기화해서 오나홀이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VR 연동형 핸디 게임이 대표적인 사례죠. 미래에 등장할지도 모를, 전자동 오나홀의 초기형 모델에 해당합니다. 요즘은 그래서 오나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오큘러스 퀘스트’같은 VR 연동형 액세서리 제품을 거금을 주고 구입하는 게 대유행이라고 하죠. 다만 아직까지 전용 콘텐츠가 부족하고,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영상의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 그렇지만 향후 VR 기술이 좀 더 발달하고 전용 영상 콘텐츠가 더 보급되면 남자 성인용품 시장에 메가톤급 영향이라는 건 분명합니다.


외로워서? 단순히 사정할 때 쾌감이 좋아서 독신 남성들이 자위할 때 사용한다는 오나홀. 아직 국내에선 오나홀은 여자친구 혹은 섹스 파트너의 대용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자리잡혀 있긴 합니다. 암튼 자위 과정을 VR 게임처럼 리얼하게 즐기면서 진짜 여성과 함께 있는 것처럼 따뜻한 체온과 움직임을 주고, 피스톤 운동 속도 조절까지 가능한, 만능 오나홀의 등장은 이제 성생활과 성인용품 시장에 일대 변혁을 불러올 게 분명합니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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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경부에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색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궁경부는 많은 여성들에게조차 자궁경부암 검사 중 대화에나 등장할 정도로 잘 모르는 부위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과 성관계 전문가들은 ‘자궁경부 오르가슴’도 가능하다고 주장해 여체에 대한 흥미를 자아낸다. 자궁경부 오르가슴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은 오히려 당연하다. 그 존재를 입증한 확고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이 때문에 일화적인 관점에서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주장하는 일부 전문가들의 말은 잘 먹히지 않는다. 임상 성 연구자인 패티 브리튼 박사는 “자궁경부 오르가슴이라는 개념이 진짜일 잠재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감정 표출의 효과를 내는 온몸의 짜릿한 경험이 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이른바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일으킬 수 있는 메커니즘이 온몸에 걸쳐 존재하나, 이에 대한 의학적 증거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브리튼 박사는 “그러나, 그게 자궁경부 오르가슴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다음은 브리튼 박사가 주장하는 ‘자궁경부 오르가슴의 이모저모’다. ◇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느끼나? 일부 사람들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동안 자궁경부에서 상당한 감각을 경험한다. 하지만 자궁경부에는 신경종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썩 쉽지 않다. 자궁경부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 등의 신경이 자극받은 하나의 결과에 불과하다는 설명이 더 그럴 듯하게 들릴 수도 있다. 브리튼 박사는 “일부 여성의 경우 신경분포(innervation) 또는 신경전도(nerve conduction)의 작용으로 자궁경부 또는 그 부위의 주변에서 감각, 즉 오르가슴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러나 자궁경부가 여성들이 오르가슴 반응을 보고하는 데 썩 흔한 부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성 연구자들은 자궁경부 바로 밑에 ‘신성한 스팟’(sacred spot) 또는 ‘여신 스팟’(goddess spot)이 있다고 믿는다고 브리튼 박사는 전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음경의 머리(귀두부)가 그 스팟에 부딪힐 경우 황홀한 오르가슴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섹스토이 또는 손가락도 마찬가지다. 자궁경부는 도넛처럼 생겼고, 코 끝 같은 느낌의 유연한 물렁뼈로 이뤄져 있다. 도넛의 중심부는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매우 민감하다. 브리튼 박사는 “어떤 힘이 제대로 작용하고 센서에 가해지면 어떤 느낌 또는 감각이 생길 수 있으며, 오르가슴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낀다”고 말했다. ◇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자신을 가르칠 수 있나? 그럴 수 있다. 오르가슴에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한 사람의 경우 깊은 삽입을 무시해야 한다. 브리튼 박사는 “여성들은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하다고 종종 보고하지만, 질 내부에서도 뭔가 필요하다고는 보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과학에는 ‘봉쇄(containment)’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음경·딜도 또는 물체가 질 내부를 누르는 느낌이다. 자위행위를 할 경우에는 더 깊숙이 탐구하길 원할 것이다. 또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는다면 삽입 속도와 깊이를 조절하면서 평소보다 더 자극적인지 확인하면 된다. ◇ 자궁경부에 닿아 통증이 느껴지면 어떡하나? 자궁경부 근처에서 다른 물질로 자극할 경우, 부드러운 동작을 취해야 한다. 전혀 새로운 감각이고 압박감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성 전문가들은 자궁경부를 자극하는 데 돌 또는 크리스탈로 만든 섹스토이를 사용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자궁경부에 너무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궁경부 주위에 낭종이 생기며, 이것이 성관계로 부서질 경우 통증 또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타이밍도 중요하다. 여성이 흥분하면 일반적으로 자궁경부가 약간 올라간다. 이는 ‘천막현상(tenting)’이라고 부른다. 여성들은 깊숙이 삽입돼 흥분할 때까지 기다리면 더 큰 쾌락을 맛볼 수 있다. 여성들의 자궁경부는 각기 다르다. 만약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자궁경부를 가졌다면 행복한 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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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동’ 봤을 때 두뇌 반응, 남녀 차이 없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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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루 사정을 막는 스퀴즈 테크닉

    나는 아직인데 상대는 벌써 절정에 도달한 상황이라면? 어쩌다 한번은 넘어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이럴 때 사정을 지연시키는 스퀴즈 테크닉을 시도해 보세요.  성인 남성의 25~40%가 해당된다고 할 만큼 흔한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조루인데요. 질병관리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질 내 삽입 후 사정까지의 시간이 2분 미만이 8%, 2분~5분이 23.5%, 5분 이하가 31.5%라고 해요. 흥분에서 절정으로 가는 시간이 짧은 사람들은 약물, 수술 등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정신적 고충도 동반되죠. 스퀴즈 테크닉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맨손 운동이기 때문에 약물이나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고, 방법 또한 너무 간단해요. 스퀴즈 테크닉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건 시간과 인내, 그리고 상대방의 동의뿐! 자극을 멈추고 페니스를 압박하는 이 간단한 행동은 겉보기엔 시시해 보이지만, 성적 반응을 잘 통제하는 훈련이라 수십 년간 효과적인 성 치료법으로 권장해 왔어요. 전문가들은 자위를 할 때도 스퀴즈 테크닉으로 훈련을 하라고 조언하는데요. 혼자 마스터를 해보고 파트너에게 주문한다면 섹스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원활해질 거라고 말이죠. 동작은 간단한데요. 먼저 절정에 오를 수 있도록 페니스를 자극하세요. 사정감을 느끼는 순간 잠시 자극을 멈추세요. 그리고 페니스 앞머리 부분을 엄지로 누르고, 검지와 중지로 페니스를 압박하세요. 시간은 20초 정도가 좋아요. 이제 압박을 풀고 호흡에 집중하세요. 심호흡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잠시 사정감이 줄어들길 기다리세요. 차분해지면 다시 하던 섹스를 계속하세요, 다시 사정감이 느껴지면 페니스를 압박하는 앞 동작을 반복하세요. 사정은 스퀴즈 테크닉을 3~4회 진행 후 하도록 합니다. 이때 뇌에서는 세로토닌이 빠르게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하고, 브레이크와 엑셀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성적 반응을 제어하며 오르가슴에 다다르게 하죠. 섹스는 과정의 즐거움을 놓칠 수 없는데요, 스퀴즈 테크닉은 그래서 파트너와의 티키타카가 중요해요. 진행하는 동안 시간을 두고,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둘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도록 하세요. 그러나, 조심하세요. 페니스에 손상이 갈 만큼 너무 강한 압력을 쓴다면 상대방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어요. 간혹 스퀴즈 테크닉을 사용하다 사정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자위행위나 다른 방법으로 사정을 해야 할 수도 있죠. 물리적 자극보다 심리적인 자극은 더욱 통제가 어려운데요. 남성은 시각적 자극과 접촉에 반응하지만, 여성의 경우 신체적 접촉 외에 성적 환상, 정서적 친밀감 같은 심리적인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해서, 파트너와의 의사소통 없이 기술을 사용한다면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어요. 스퀴즈 테크닉을 성공시키고 싶으세요? 여기에는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데요. 중요한 건 한 번으로 끝내선 안 된다는 거죠. 발기와 사정을 잘 제어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행해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이 기술이 자연스러운 흐름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동작이라고 비판하기도 하는데요. 스퀴즈 테크닉은 자신의 신체에 맞는 통제감을 얻기까지 귀찮음, 불편함, 허탈함, 좌절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 따라올 수 있어요. 전문가들은 수십 년간 임상경험을 통해 스퀴즈 테크닉이 짧은 사정 시간을 개선시키고 성적 경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치료법으로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말하는데요. 좀 더 스퀴즈 테크닉을 향상시키려면 케겔 운동이나 멈춤정지법 등 다른 기술과 결합해 시도해 보는 것도 권하죠. 스퀴즈 테크닉은 단순히 페이스를 압박하는 기술이 아니라 복합적인 섹스 경험을 높이는 기술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모든 과정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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