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삽입하는 피임기구가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뜬다고요?

사진출처= Unsplash 의 Reproductive Health Supplies Coalition

요즘 입시를 앞둔 고교생, 조기유학생 딸을 둔 강남 엄마들 사이에선 팔에 삽입하는 피임기구가 쉬쉬하며 ‘뜨고’ 있다. 생리통이 심한 딸을 위해 생리량을 줄여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표면적인 이유도 있지만, 대부분 무분별한 이성교제로 인한 자녀들의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성을 피하기 위함이라는 게 중론. 특히 <고딩엄빠>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알 수 있듯 국내에서도 이성교제 시기가 아주 빨라졌기 때문에 한번 팔뚝에 삽입만 하면 3년 피임효과가 보장된다는 장점으로 청소년 층에서도 주목을 받는 최근 가장 핫한 피임 방법! 과거 여성들의 가장 대중적인 피임법이었던 경구 피임약의 경우 매일 먹어야 하는 불편함과 메스껍거나 몸이 붓는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그 대안으로 등장한, 루프 삽입은 한 번만 시술하면 계속 피임은 가능하나, 미혼 여성 입장에서는 질이나 자궁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매우 부담스러운 시술이었다. 게다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찾는 이상적인 피임 방법의 조건_첫째, 확실한 효과/둘째, 안전한 시술/셋째, 편리한 사용법/넷째, 중단 시 즉시 임신이 가능할 것_에 거의 부합하다고 평가받기에, 일명 ‘임플라논’ 피임 방법이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자녀들의 고려 1순위 피임법으로 뜨고 있는 것!


원래 ‘임플라논(이식 장치)’이라는 이름은 ‘이식하다’ ‘이식’ 뜻의 ‘영어 단어 임플란트’에서 유래한 것. 그래서 이식제의 풀네임도 ‘임플라논 엔엑스티 이식제’. 피임제에 함유된 성분이 몸 안에 들어가게 되면, 자궁경관 점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고, 나팔관의 활동성을 저하시켜 정자의 이동을 방해하게 만드는 것이 피임 원리로, 그 성분량이 많을 때는 배란을 일부 억제하는 기능까지 하게 된다. 미레나, 제이디스, 카일리나 같은 다른 체내 삽입형 피임약이 자궁안에 삽입 시술되는 것에 비해 임플라논은 팔뚝에 삽입 시술하는 것이 특징으로 시술 방법도 간단해서 작은 성냥개비 모양처럼 생긴 이식제를 팔뚝 살 안쪽 피부 바로 밑에 이식하는데, 이식할 때 마취크림을 바르고 하면 살짝 따끔할 정도로 시술 통증도 거의 없는 편이다.


그렇다면, 팔에 삽입하는 피임 기구 시술에서 주의할 점은 뭘 까. 일반적으로 임플라논은 삽입 후 36시간 이내에 자궁경관 점액이 끈적끈적 해지며, 보통은 삽입하자마자 피임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 생리 시작 후 5일이 지난 뒤 삽입하면, 배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추가적인 피임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보통 월경 시작 날에서 5일 사이에 시술하는데, 시술 시기는 사전에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한다. 물론 시술 후 부작용도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일단 시술을 하게 되면 생리 량이 줄어들고, 간혹 생리를 건너뛸 수도 있다. 그리고 삽입한 것을 제거할 때는 피부 절개가 필요하므로 2~3mm 작은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것도 단점. 특히 시술 전 전문의와 상담 시에는 시술 대상자의 나이, 성관계 여부, 약 복용 여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피임효과 기간이나 부작용 관련 설명을 자세하게 받아야 한다. 특히 월경 중단이나 출혈이 심해지는 안 좋은 경우도 있기에 시술 전에 고민해야 한다는 게 산부인과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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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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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는 소변을 배출하는 통로이면서, 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 부위다. 그런데 이 성기가 단순히 성적인 기능만 하는 게 아니라, 몸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등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기의 변화는 몸이나 마음에 생긴 문제를 나타내는 단서가 될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매체 프리벤션 닷컴에 따르면, 성기의 변화는 심장 질환, 당뇨병, 감염, 암 등 여러 건강 문제의 시작일 수 있다. ◆ 심장 건강 문제발기부전은 가끔 있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그날의 컨디션이나 스트레스 등 여러 이유로 일시적으로 발기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된다면 심장이나 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2018년 연구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심장마비, 심정지, 뇌졸중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나이에 자주 발기부전을 겪는다면 심장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 당뇨병발기력이 약해지는 원인 중 하나는 당뇨병일 수 있다. 당뇨병은 혈관이나 신경을 손상시켜 발기 기능에 영향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발기부전을 겪을 가능성이 3배나 높고, 더 이른 나이에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전보다 발기 상태가 나빠졌다면 혈당 검사도 함께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정신 건강성기 기능은 정신 상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심하면 성욕이 줄어들고 발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갈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술, 담배, 마약 등도 원인이 된다. 평소보다 성기 기능이 떨어졌다면 마음 상태도 함께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 성기 손상충분히 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를 시도하면 성기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페이로니병이 생길 수 있다. 이 병은 성기 안에 흉터 조직이 생겨 성기가 휘는 증상을 만든다. 휜 각도가 30도 이상이면 심한 상태로 본다. 길이나 두께가 줄어들 수도 있다. 발기가 잘 안 되는 상태가 계속되면 이런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 감염성기에 작은 혹이나 돌기 같은 게 생기는 일은 흔하다. 대부분은 진주양 구진이나 여드름처럼 특별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통증이 있거나 진물이 나거나, 상처가 계속 낫지 않는다면 성병일 수 있다. 헤르페스, 매독, 생식기 사마귀, 전염성 연속종 같은 감염일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에서 확인해보는 게 좋다. ◆ 음경암성기 색이 이상하게 변하거나, 통증 없는 덩어리, 딱딱한 돌기, 발진 같은 게 생기면 음경암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보통 귀두나 포피에 나타난다. 음경암은 미국에서는 드물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에서는 더 흔하게 발생한다. 작고 사소한 증상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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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오르가슴, 그 비결은?

    여성의 ‘멀티 오르가슴’(Multiple Orgasms)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두 차례의 오르가슴(The 'Double O')에 도달할 수 있을까. 미국 의학전문매체 데일리 메디컬은 최소한 침대에서의 오르가슴에 관한 한, 사랑과 섹스에서 모든 게 공평하지는 않다며 이 같은 주제를 다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기 위해선 남자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여성들은 멀티 오르가슴이라는 특별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남성들은 오르가슴을 느낀 뒤 일정 시간(불응기)이 지나야 다시 흥분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 오르가슴을 즐길 수 없다. 하지만 여성은 두 번 또는 그 이상 제한 없이 멀티 오르가슴을 즐길 수 있다. 여성 가운데 3분의 1만이 성관계 중 오르가슴을 규칙적으로 경험한다. 다른 3분의 1은 삽입성교로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선 다른 자극을 받아야 하며, 구강성교(오럴섹스)를 포함한 전희 등 다른 수단에 의해 오르가슴을 느끼는 게 정상이다. 많은 연구를 보면 여성이 ‘멀티 오르가슴’으로도 알려진 두 번째 클라이맥스에 이르기 위해선 평균 1~2분밖에 필요하지 않다. 책 ‘여성 성기 이야기 : 여성 성생활의 자연사’(The Story of V : A Natural History of Female Sexuality)의 저자인 캐서린 블랙리지에 의하면 지금까지 관찰된 사례 중 가장 많은 횟수의 오르가슴은 60분에 무려 134회나 된다. 멀티 오르가슴은 여성이 파트너와 성교를 하거나 자위를 할 때 2회 이상 발생하지만, 항상 잇따라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계속 자극하고 흥분을 일으키면 별다른 노력 없이 두 번 세 번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다. 여성 질 음핵(클리토리스)은 남성 음경 귀두의 2배에 달하는 8천 개 이상의 신경말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썩 어렵지 않게 자극할 수 있다. 비버리힐즈 심리치료사이자 온라인채널 WEtv의 리얼 성관계 프로그램인 ‘섹스 박스’의 공동 진행자인 프랜 월피시 박사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성감대는 자극에 너무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따금씩 쉬게 한 뒤 다시 흥분도를 높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15%만이 사실상 멀티 오르가슴에 성공한다. 그러나 멀티 오르가슴에 대한 데이터가 썩 많지 않아 연구에 애를 먹는다. 학술지 ‘성행동 아카이브’(Archives of Sexual Behavior)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여성 800명 가운데 26%가 자위로 멀티 오르가슴에 도달했고 25%는 삽입성교로 오르가슴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멀티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이 될 수 있는가? 월피시 박사는 파트너가 손과 입, 그리고 여성용 섹스용품인 바이브레이터(vibrator) 등을 이용해 당신을 첫 번째 클리토리스 클라이맥스(오르가슴)에 도달하게 돕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그런 다음 남성은 30초 동안 천천히 당신의 클리토리스 부위를 계속 자극해야 한다. 그러면 정상적인 속도로 두 번 째 흥분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오르가슴은 불꽃처럼 활활 타거나 촛불처럼 깜빡거릴 수 있는 등 범위가 넓을 수 있으며, 이는 골반수축의 강도나 지속시간에 좌우된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능력이 없는 여성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는 육체적 또는 심리적 요인 때문일 수 있다. 충분히 자극되지 않았거나, 성교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거나, 육체적 건강문제가 있는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약 3분의 2가 성적 문제를 호소하며, 10~20대 여성들에게는 오르가슴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멀티 오르가슴은 건강한 여성들이 침대에서 신경써야 할 목록에 포함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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