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플로리다, 동성애 언급 금지법 7월부터 시행

(사진 출처=픽사베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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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여자들이랑 1:1랜덤매칭으로 노는곳 알려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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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적잖은 남성들이 속옷을 고르는 데 새로운 기준으로 꼼꼼하게 따지는 것 중의 하나가 핸드폰으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으로부터 성기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느냐이다. 고환을 핸드폰 방사선의 유해성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런데 이 속옷은 방사선으로부터 정자를 보호할 수 있을까? 핸드폰 방서선은 정자 건강을 얼마나 해칠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핸드폰 방사선이 정자건강을 해친다는 것에 대한 일각의 반론에 대해 보도했다.  핸드폰 전자파가 남성 정자 기능 저하 등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 여부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논란이 제기돼 왔는데 노벨상 수상 경력이 있는 유전학자인 헤르만 뮬러 박사의 연구 결과 등을 종합하면 핸드폰 방사선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것이다. 미국 국방성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만연해 있던, '레이더 장비의 전파에 노출되면 불임이 된다'는 루머를 검증하기 위해 뮬러 박사에게 실험을 의뢰했다. 결과는 엑스레이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파장이 짧아 세포와 조직에 해를 미치지만, 통신기기의 방사선은 파장이 길고 에너지가 약해서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뮬러 박사는 엑스레이의 인체 유해성을 초파리를 상대로 한 실험을 통해 입증했었는데, 이번에도 초파리를 상대로 통신기기의 방사선 유해성을 실험했다. 그 결과 뮬러 박사는 통신기기의 방사선이 남성의 정자 수정 기능 저하나 유전적 변형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을 확인했다. '핸드폰 방사선 무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결론은 핸드폰 방사선이 남성의 생식능력에 유해하다는 주장의 논거가 너무 빈약하다는 것이다. 정자 수에 관한 연구는 개인의 생활 습관과 환경 등 변수가 많아 단발성 실험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그런데도 핸드폰으로 인한 정자와 고환의 이상을 걱정하는 남성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한다. “굳이 전자파 차단 속옷을 구하려 애쓰지 말고 핸드폰을 고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상의 주머니에 넣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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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평등주의자' 오바마 대통령, 고별 연설서도 LGBT 언급할 듯

    오는 20일 퇴임하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에 고별연설을 할 예정인 가운데 성적 소수자의 권리 옹호에 적극적이었던 오바마의 지난 8년간의 노력이 새삼 주목된다. 오바마는 오는 10일에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행할 이 연설에 앞서 트위터를 통해 이 연설에 담길 내용을 슬쩍 공개했다. 그는 “우리가 미래로 향해 가는 여정에서 나는 지난 8년간의 괄목할 만한 진보를 돌아볼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 중의 하나는 성적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옹호자로서 오바마가 펼쳤던 노력이다. 그는 “결혼에서의 평등을 저해하는 장벽을 제거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사실을 공고히 하는 데 새 역사를 썼다”고 적었다. 화이트하우스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1796년에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정권 이양의 선례를 확립하면서 미국인들을 향해 고별 연설을 하는 것을 또한 선례로 자리잡게 했다. 지난 220년간 많은 미국 대통령들은 이 선례를 따랐다”고 말했다. 그는 “화요일인 10일에 나는 시카고로 가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고별인사를 하려고 한다. 비록 당신들이 모두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할지라도”라고 덧붙였다. “2009년 이후 우리는 이 나라를 더욱 좋은 나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함께 해 왔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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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청소 대행업체 '누드 청소부' 구인 논란

    나체주의자 남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둔 영국의 한 청소회사가 시급 45파운드(약 64,700원)의 ‘누드 여성 청소부’를 구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런던 소재 청소회사인 ‘내츄리스트 클리너스’ (naturistcleaners.co.uk)사가 ‘최고급 누드 홈클리닝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페이스북에 구인광고를 올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홈클리닝서비스 회사의 오너인 라우라 스미스는 “고객의 대다수가 남성이기 때문에, 구인 중인 ‘누드 청소부’는 여성에 한해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누드 청소부들이 날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사 종업원들이 전형적으로 따분한 업무를 ‘가장 재미있는 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고 문구는 “개인 주택을 옷을 벗은 채 청소하는 ‘여성 누드 청소부’ 구함. 먼지 청소, 정리정돈, 진공 청소, 식물 물주기, 침구 정돈, 세탁기 사용, 옷 다리미질, 창문 청소 등 일체의 청소가 필요함”이라고 돼 있다. 이 광고 포스트는 여성들이 누드로 청소하는 이미지와 함께 실렸다. 페이스북에서 팔로워 900명을 둔 이 회사는 약 2년 6개월 전 런던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피터버러·서리·사우스포트 등 지역 광고를 활발하게 게재하며 사업 확장을 모색 중이다.  회사 측은 “자사는 영국의 선도적인 나체주의 기업이자 누드 클리닝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라며 “고객들은 취향에 맞는 누드 청소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누드 클리닝서비스의 비용은 처음 한 시간은 65파운드, 이후엔 추가 시간당 55파운드다. 회사 측은 이 비용이 20파운드를 할인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통상 작업복 차림의 청소부도 파견하며, 이 경우의 비용은 누드 클리닝서비스의 50% 이하다. 회사 측은 여성 청소부를 ‘주변에 있으면 기분이 아주 좋은 아름답고, 재미있고, 지혜로운 여성’이라고 묘사했다. 사이트의 한 블로그 포스트는 “누드 클리닝서비스로 여성청소부를 고용하면 독특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코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되고, 이 서비스를 받은 뒤엔 일주일 내내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소름이 끼치고,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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