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중 당황스러운 순간, 1위는?

섹스 중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 1위는 가족에게 들켰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섹스 중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 최근 영국 제약회사 매드익스프레스가 성인남녀 2,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섹스 중 가족에게 들켰을 때’라고 응답했다. 

 

그 밖에 섹스 중 당황스러운 순간은 남녀별 답변이 많이 달랐다. 여성은 방귀를 뀌었을 때(58%), 예상하지 못한 생리가 터졌을 때(37%), 갑자기 웃음이 나왔을 때(21%)라고 응답했다. 섹스 토이의 오작동도 5%를 차지했다.

 

반면, 남성은 섹스 중 잠 들었을 때(26%)와 눈물이 났을 때(21%)가 비슷하게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파트너가 섹시한 대화에 반응이 없을 때(15%), 너무 빨리 사정했을 때(11%),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10%)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25%는 섹스를 하는 동안 당황하는 일이 많다고 답했으며, 어색한 순간을 넘기는 방법으로는 웃는다(32%)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응답자 중 38%는 당황스러운 일이 생겨도 계속 섹스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매드익스프레스의 마이클 로스 대변인은 “섹스를 나누는 동안에는 꼭 문을 잠그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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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에 ASMR 이용하면 만족도 높아져

    미국 건강 포털 '웹엠디(WebMD)' 칼럼니스트인 가브리엘라 피카르도 박사(내과 전문의)는 "특정 청각적, 시각적 자극을 에로틱하게 이용하는 '성관계 ASMR 동영상'으로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쾌락반응)은 어떤 소리를 듣거나 어떤 모습을 보면서 청각적, 시각적 자극을 받아 마음이 편안하고 짜릿한 느낌을 갖는 걸 말한다.  성관계에서 ASMR 동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자신과 파트너가 어떤 소리와 장면에 '기분 좋은' 소름이 돋고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성적 쾌락을 일으키는 요인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예컨대 어떤 사람은 귀에 속삭이는 소리, 샤워기 돌아가는 소리를 듣거나 그림 그리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청각적, 시각적 쾌락 요소는 침실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이런 쾌락적 경험을 시쳇말로 '뇌르가즘(뇌 오르가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ASMR은 본질 상으로는 성적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를 활용한 성적 자극과 이완은 성관계의 만족도를 부쩍 높일 수 있다. 피카르도 박사는 "성관계 ASMR 영상은 파트너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의도, 욕구, 한계에 대해 파트너와 사전에 명확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관계 ASMR 동영상'은 불안을 줄이고 긴장을 푸는 데 좋다. 감각에 대한 자각을 높여주고 단순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도 있다. 에로틱한 ASMR 동영상과 팟캐스트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은 전통적인 포르노를 볼 때보다 오히려 더 친밀하고 감성적인 성경험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미묘하고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환상과 욕망을 좇는 데 좋다. 어찌 보면 모호하고 어찌 보면 예술적인 동영상은 색다른 창의적 발산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즐거운 경험을 나누기 위해선 두 사람이 모두 사전 동의하고 자신의 욕구를 뚜렷하게 밝혀야 한다. 다른 유형의 상관계와 마찬가지로 에로틱한 ASMR을 탐색하려면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다. 쾌락 유발 요인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런 요인이 있는 사람은 기분 좋고, 짜릿하고, 차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그런 요인이 거의 없는 사람도 있다. 유튜브(Youtube), 스포티파이(Spotify) 등 인기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엔 에로틱한 '성관계 ASMR 동영상'이 적지 않다.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ASMR 자극엔 음식을 먹거나 로션을 바르는 사람의 모습, 속삭임, 빗물 떨어지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 숨 쉬는 소리, 무언가 톡톡 두드리는 소리, 긁는 소리, 타이핑 등 다양한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쓸데없는 선입견을 버리고 특정 방식으로 성관계 ASMR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열린 마음으로 자신들에게 딱 맞는 걸 찾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상호작용이 원활해진다. 머지않아 '뇌르가즘'에 이를 수 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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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10명 중 1명은 사정통 경험…왜?

    사정 중 또는 사정 직후 통증을 느끼는 사정통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종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의 약 1~10%가 사정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샘암을 앓는 남성들의 약 30~75%가 사정통을 호소한다. 사정통의 증상·원인·치료 등을 정리했다. ◇ 증상 = 사정통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사정 도중 또는 직후의 통증 외에도 음경·방광·고환 주변의 통증, 사정 직후 소변 볼 때의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증상은 적게는 몇 분에서부터 많게는 24시간까지 지속된다. 통증도 가벼운 것부터 매우 심한 것까지 다양하다. ◇ 원인 = 사정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전립샘염·전립샘비대증(BPH) 등 전립샘 관련 질병이다. 또 우울증 치료제 등 약물 치료, 우울증·불안장애·스트레스 등 감정적인 문제와 연인 또는 부부 관계의 문제도 사정통을 일으킬 수 있다. 생식기 또는 골반 수술, 생식기관의 하나인 정낭샘의 결석도 원인이 된다. 클라미디아·트리코모나스증 등 성병과 당뇨병 등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 척추 손상, 수은 중독 등도 사정통의 원인으로 꼽힌다. ◇ 사정통과 배뇨통 = 사정통을 경험하는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소변을 볼 때 통증, 즉 배뇨통도 느낄 수 있다. 전립샘염·BPH·클라미디아·트리코모나스증 등이 그 원인이다. 사정과 배뇨 양쪽에 관여하는 신경과 조직에 손상을 입을 때도 사정통과 배뇨통이 함께 나타난다. ◇ 치료 = 성병 검사, 전립샘 특이항원 검사((PSA) 등 전립샘·골반 검사 등으로 사정통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뒤 치료해야 한다. 전립샘염 또는 성병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의 사용, 원인이 약물일 경우 다른 약물로의 교체, 전립샘 수술, 감정적인 문제와 연인 또는 부부 관계의 개선을 위한 심리치료·생활습관의 변화 등이 검토 대상이다. 치료에 실패하거나 의사가 정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는 대체 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통증을 줄이기 위한 섹스요법·골반저근 운동·근육이완제 및 항경련제의 복용 등이 추천된다. ◇ 합병증 = 사정통 자체는 위험하지 않으나, 남성의 생활의 질을 뚝 떨어뜨린다. 사정통을 호소하는 남성들은 성관계에 대한 의욕 상실, 연인 또는 부부 관계의 문제, 수치심과 자존심 문제, 생식에 대한 우려 등 합병증에 해당하는 많은 증상을 보인다. ◇ 진료 및 전망 = 비뇨생식기 건강이나 사정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를 서둘러 증상의 심각한 악화를 막아야 한다. 사정통은 대부분 쉽게 치료되고,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정으로 통증을 느끼는데도 입을 꾹 다물고 참아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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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데이트, 오프라인 데이트보다 실속있다

    오프라인 데이트보다는 온라인 데이트를 하는 남녀가 더 빨리 사랑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스터디 파인드’는 세계 최대 온라인 데이트 웹사이트인 ‘틴더’(Tinder)의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완벽한 배우자를 마냥 기다리고 있기보다는 온라인에서 선택한 육체적으로 매력 있는 사람과 데이트할 경우 연인 또는 배우자감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틴더는 자사 웹사이트 가입자를 비롯해 최근 온라인 데이트를 한 밀레니얼 약 9천 명을 대상으로 충실도·의사소통·인식 등 데이트 관련 문제를 설문조사했다. 그런 뒤 이들과 오프라인 데이트만 하는 사람들·다른 웹사이트 이용자들을 비교, 분석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데이트하기가 어렵다“고 답변한 비율은 오프라인 데이트 남성의 경우 30%에 달했으나, 온라인 데이트 웹사이트 틴더를 이용하는 남성의 경우는 9%에 그쳤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는 비슷했다. 또 데이트를 시작한 지 3개월 안에 파트너와 사랑에 빠지는 비율은 틴더 이용 남녀(35%)가 오프라인 데이트 남녀(30%)보다 더 높았다. 데이트를 주 2회 이상 하는 비율은 온라인 데이트 남녀(63%)가 오프라인 데이트 남녀(52%)보다 훨씬 더 높았다. 이는 틴더의 홍보라는 점에서 일단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으나, 일부 학술조사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회학자 마이클 로젠필드는 “틴더 가입자 등 온라인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에 못지않게 장기적인 유대관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사랑에는 육체적인 매력 외에도 중요한 점이 많지만 “눈은 심장의 정찰병”이라는 낭만적인 옛 속담도 귀담아들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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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싸움 후 복통·소화장애…이유 있다(연구)

    부부싸움을 험악하게 하는 사람들은 ‘장 누수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가 건강한 부부 43쌍을 대상으로 ‘적대감과 장내세균·혈류 염증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결혼생활을 3년 이상 한 24~61세 커플들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론 중 더 적대적인 행동을 보인 남녀는 ‘장 누수 증후군’의 생물학적 표지자인 ‘LPS-결합 단백질’(LBP)의 혈액 내 수치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싸움을 험악하게 하면 LBP 수치가 높아져 ‘장 누수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뜻이다. ‘장 누수 증후군’(Leaky Gut Syndrome, LGS)은 강한 스트레스·식물섬유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 등으로 내장의 투과성이 높아지는 질병이다. 이 때문에 소화가 덜 된 음식물과 박테리아·독소 등이 혈류로 쉽게 들어오게 되고, 이는 알레르기 등 각종 면역질환과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된다. 특히 잦은 소화 불량과 설사·변비 증상을 일으킨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또는 다른 기분장애를 앓은 병력이 있는 사람들도 혈중 LBP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LBP 수치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참가자들은 이 수치가 가장 낮은 편에 속하는 참가자들보다 염증의 주요 생물학적 표지자인 ‘C 반응성 단백’ (C-reactive protein)의 수치가 7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가 높으면 각종 염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재니스 키콜트-글레이저 교수(행동의학연구소장)는 “순탄치 못한 결혼과 건강 이상의 관계를 규명한 첫 연구”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상적인 결혼 스트레스는 일부 사람들의 장 속에 변화를 일으키며, 이는 염증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즉 적대감은 순탄치 못한 결혼 생활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이는 부정적인 생리적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키콜트-글레이저 교수는 통상 자신의 주요 지지자인 배우자가 부부싸움에서 돌변하는 태도를 보이면, 결혼 스트레스는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팀은 ‘적대감과 장내세균·혈류 염증의 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돈과 시부모·장인장모와의 갈등을 주제로 적극 토론하게 했다. 그리고 이들의 상호작용을 약 20분 동안 비디오로 촬영했다. 연구팀은 또 참가자들의 운동자 굴림·파트너에 대한 비난 등 적대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언어적·비언어적인 부부싸움 행동을 정밀 분석했다. 이와 함께 상호작용 전후에 각각 참가자들의 혈액을 뽑아 검사했다. 앞선 여러 연구에서도 순탄치 못한 결혼 생활은 각종 건강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부부 간의 불화는 상처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우울증·심장병·당뇨병 등 염증과 관련된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이 내용은 ‘정신신경내분비학’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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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밤 사랑' 후회하는 이유 ,남녀 간 달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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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위에 대한 오해와 진실... 꼭 알아야 할 5가지

    남성의 자위 행위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자위가 성생활을 향상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일부 경우에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과연 자위는 무조건 좋은 것일까?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의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가 몰랐던 다섯 가지 사실을 살펴본다. 1. 자위는 성관계만큼 건강상 이점이 크지 않다2025년 현재 여러 연구에 따르면 성관계는 남성의 심혈관 건강, 전립선 건강,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자위가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서던 일리노이 대학교 의과대학의 토비아스 쾰러 박사는 모든 오르가즘이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연구에 따르면 성관계 시 사정하는 것과 자위로 사정하는 경우 정액의 구성조차도 다르게 나타난다. 그렇다고 자위가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연구에서는 자위 행위가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섹스와 동일한 건강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2. 자위는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자위는 성병 감염이나 원치 않는 임신 위험이 없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성적 활동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러나 무조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자주 혹은 과격한 자위 행위는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음경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특히 발기된 상태에서 음경을 무리하게 구부리면 내부 조직이 손상되어 ‘음경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쾰러 박사는 “음경 골절을 겪은 환자의 경우 음경이 보라색으로 부어올라 가지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런 경우 대개 수술이 필요하다. 3. 자위의 정상적인 빈도는 없다많은 남성이 "나는 너무 자위를 많이 하는 걸까?"라는 고민을 한다. 그러나 성학자 로건 레브코프 박사는 자위의 횟수보다는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하루에 여러 번 자위를 하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위로 인해 직장 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전문가 상담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강박적인 자위는 소셜미디어 중독이나 도박 중독과 같은 맥락에서 다루어야 할 수도 있다. 4. 자위가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일부에서는 자위가 연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반대의 입장을 내놓는다. 레브코프 박사는 대부분의 남성은 관계 상태와 관계없이 자위를 하며, 자위는 단순한 개인적인 활동이며 파트너와의 관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자위는 성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이유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자위를 한다는 사실만으로 연인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5. 자위는 성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자위는 자신이 어떤 방식의 자극을 선호하는지 알게 해주어 성관계에서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치료사인 이안 커너 박사는 일부 남성은 자위 중 특정한 방식의 자극에 너무 익숙해져 실제 성관계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이런 사례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의 남성에게 자위는 건강한 성생활의 일부로 작용한다. 커너 박사는 “자위를 전혀 하지 않는 남성에게서 불안이나 건강 문제의 신호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위를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한편, 자위는 대부분의 남성이 자연스럽게 하는 행위이며, 건강과 성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성관계와 동일한 건강 효과를 기대하거나, 과도한 자위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자위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과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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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력을 강화하는 비결 5가지

    ‘비아그라는 잊어버려라.’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비결은 여러 가지다. 약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식생활과 일상의 습관을 바꾼다면 발기력을 개선할 수 있다. 발기력 향상을 위한 5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1. 금연하라 미국 켄터키 대학의 연구팀이 남성들에게 자신의 성생활에 1부터 10까지 등급을 매겨보게 했는데 흡연자들은 평균이 5인 반면 비흡연자들은 9였다. 흡연은 발기부전의 원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들이 여럿 있다. 2. 커피를 많이 마셔라 카페인에는 ‘남성’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커피는 신진대사를 촉진해줄 뿐만 아니라 혈류의 흐름을 활발히 해주며 섹스 시간을 늘려준다. 뜨거운 커피는 축적 지방의 배출을 늘려 잠자리에서의 에너지를 높여준다. 3. 운동하라 당뇨병을 앓는 남성의 절반 이상이 발기부전이다. 당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이다. 4. 정관 수술을 하라 뜻하지 않게 아이를 갖게 될까 봐 불안하다면 정관수술을 받아라. 전문가들은 “일부 남성들, 특히 과거에 임신 조절을 못해 아이를 낳게 된 남성들은 섹스에 대한 불안 때문에 발기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5. 하품을 자주 하라 하품과 발기력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 똑같이 질산이라는 화학물질에 의해 통제된다. 뇌에서 이 물질이 분비되면 입을 열고 하품하는 것을 조절하는 뉴트런으로 향하거나 남성 성기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쪽으로 가게 된다. 즉 하품하면 발기로 이어지는 신경화학물질의 통로를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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