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난임치료 호르몬-주사제 사용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난임치료 주사게 안전 사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난임치료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 사용시 주의를 당부했다.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 난임으로 진단받게 된다. 난임치료제는 호르몬 조절을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을 돕기 위해 사용한다.

식약처는 난임치료 주사제 안전 사용을 위해 안내문(리플릿)을 배포하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제품 형태별 사용방법 ▲자가투여 전 확인사항 ▲주요 이상사례 정보와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이다.

자가주사제는 액상제제, 동결건조 분말제제, 펜타입, 프린필드시린지 등의 4가지 형태가 있다. 제품 형태에 따라 주사 방법과 안전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난임치료 자가투여 주사제 투여 후 심한 두통, 구토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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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할 수 있는 트랜스젠더?...뜨거운 감자 될까

    최근 강동성심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성확정 수술과 정자 동결 보존 수술의 동시 집도에 성공했다. 의료진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성확정자)의 생식능력 보존을 도운 것이다. 트랜스젠더의 생식권과 양육권을 대체로 인정하지 않던 국내 법률과 사회인식 체계의 한계 속에서 이번 수술 성공이 어떤 화두를 던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강동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트랜스여성(출생시 남성이나 여성 성체성을 가짐)의 성확정 수술 과정에서 정자를 채취·동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결희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와 서울아이앤여성의원 난임의학연구소가 협동 시술했다.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성확정 대상자(트랜스여성)는 추후 임신을 원할 때 동결 보존한 본인의 정자를 이용해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성확정 수술을 받았음에도 생식능력을 보존해 출산과 양육이 가능해진 것이다. 김 교수팀의 이번 수술은 시술 방식에서 국내 최초의 성공 사례다. 이런 수술은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고난도 의료기술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트랜스여성 환자도 일반 남성과 동일한 방식을 이용했다. 성확전 수술 이전에 호르몬 요법을 잠시 중단해 생식 능력을 재생시켜 정자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김 교수는 "성확정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임력 저하나 소실 가능성을 설명하고 가임력 보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젠더의 재생산권을 존중하는 병원으로서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트랜스여성들 사이에서 생식능력 보존 문제는 성확정 수술 결정을 망설이는 큰 이유 중 하나다. 생식능력 복원이 불가능한 성확정 수술은 재생산과 양육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선 일종의 '불임수술'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생식능력 보존·재생산권과 성정체성 확정·제도적 권리 회복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는 것이다. ◇ 성소수자 '의료복지 실현·인권 증진' 문제... 종교·법조계선 격론 예상 이번 수술 성공 사례는 향후 우리 사회에 성확정수술과 생식보존 권리 등과 관련해 화두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생물학적 성별과 가족주의의 바탕에서 성소수자의 입양과 양육권도 인정하지 않는 현행 제도·법률의 한계 안에선 트랜스젠더의 재생산권과 생식능력 보존 문제에 대한 심도 깊고 건설적 논의를 기대하긴 쉽지 않다. 실제 법조계에선 기존 법제도의 체계와 근간을 감안한다면 이번 사례가 향후 거대한 논쟁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을 역임했던 신현호 변호사(공동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는 이번 사안의 무게감에 대해 "자칫하면 성확정 수술 과정에서 정자 체취·보존을 도왔던 의료진에게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제기될 정도"라고 평가했다. 특히 성문제에 관한 보수층을 중심으로 이번 사례를 비난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신 변호사는 과거 여러 사례를 돌이켜봤을 때 국내 법체계가 해당 시술에 쉽게 동의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거 성별 정정 소송의 판결을 맡았던 한 법원장이 트랜스젠더의 생식능력 보존 문제에 대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정정하는 대상자가 생식능력을 보존할 경우 나중이라도 출산과 양육을 위해 결정을 바꿔 재차 성별을 전환(여성→남성)하려고 하면 법조계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는 아이의 인격과 정체성 혼란에 대한 논쟁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국내 법제도는) 임신과 수정 등의 가족 구성 문제에서 생식능력 보존 여부보다 아이의 정체성을 비롯한 아이의 복리를 가장 우선시한다"고 설명했다. 법조계는 이번 수술 대상자가 향후 재생산권을 행사할 경우 법률적으로 '어머니'에 해당하는 인물이 자신의 정자로 출산을 한 것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여러 법률 전문가들이 아이가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이 대상자를 어떻게 인식할 지에 대해 따지고 들 것이란 예상이다. 서구권에선 해당 문제를 놓고 트렌스젠더 부모가 아이의 정체성과 복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법과 윤리적 결론을 향하고 있지만, 동양권의 사정은 다르다. 지난 8월 일본에선 한 트랜스여성이 자신의 정자로 낳은 두 딸에 대한 친자 인정 소송에 대한 결론이 나기도 했다. 도쿄고등법원은 성전환 이전에 동결보존하지 않은 정자로 태어난 첫째에 대해서만 법률상 친자관계를 인정했다. 우리 대법원에선 지난달 미성년 자녀가 있는 트랜스젠더의 경우 성별 정정을 허용하지 않았던 판례를 11년 만에 뒤집었다. 다만 트렌스젠더의 재생산권이나 생식능력 보존에 대한 논의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신 변호사는 "해당 트랜스여성의 양육에 대한 심리나 의지를 인정할 순 있겠지만, 태어날 아이의 입장에선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여부를 (법률이)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우리 법제도가 이를 가족관계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로 인정할 지에 여부에 대해 정확히 모르겠다(불리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종교계 보수 인사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도 농후하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물론 혐오표현·범죄를 제도적으로 방지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조차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소속 사회선교사가 운영하는 사회적 소수자 선교센터인 '무지개센터' 역시 같은 지점에서 우려를 표하며 종교인들이 자신의 적절한 역할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지개센터 황용연 대표는 "결국 성의 문제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삶의 존재와 서사의 문제라는 점에서 종교의 문제와 맞닿아있다"면서 "종교의 적절한 역할은 개개인이 자신의 삶의 서사를 만들어갈 때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어 "보수적인 종교계에선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 문제에 대해 안그래도 많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데, 이번 일이 알려진다면 (논란과 파장이) 쉽진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그 분들께서도 종교인이 할 일과 책임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종교계에 당부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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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학회 “조건 없는 낙태, 임신 10주 미만으로 제한해야”

    법무부, 복지부 등이 낙태죄 관련 개정안을 7일 입법 예고하면서 산부인과 의사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연내 해당 법 개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부인과 관련 학회들의 입장을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은 지난해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낙태법특별위원회’를 공동 구성해 낙태죄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왔다. 산부인과 관련 학회들의 요구 내용은 △산부인과 의사의 낙태 진료 선택권 인정을 개정안에 명문화할 것 △낙태 시술자는 산부인과 의사로 한정할 것 △시술 의사는 시술 과정만 담당할 것 △일정 사유가 없는 낙태 허용 시기는 임신 10주 미만으로 한정할 것 △임신 10주 후 낙태는 사회경제적 사유에 포괄할 것 △임신 10주 이후 의학적 사유로 낙태할 경우 관련 전문의의 승인을 받을 것 △약물낙태 도입은 국내 임상 후 신중히 검토할 것 △배우자 동의는 삭제할 것 △미성년자 낙태는 법정 보호자의 동의를 받을 것 △비도덕적 진료 행위 규정 중 낙태 조항은 삭제할 것 등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입법 예고를 통해 임신 14주 이내에는 일정한 사유 등의 절차 요건 없이 여성 본인의 의사에 따라 낙태를 결정할 수 있고,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는 임신 24주 이내에 낙태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발표했다. 자연유산 유도약물 허용 등 시술방법의 선택권도 확대했고,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 대신 상담사실확인서만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한 개선 내용도 담았다. 다음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전달한 산부인과 관련 학회 입장 전문이다. [ 낙태법 개정에 대한 산부인과의 입장 ]1. 산부인과 의사의 낙태 진료 선택권 인정  1) 산부인과 의사는 낙태 관련 의료 행위와 시술기관으로 안내 등 관련 절차에 선택권을 가진다. 2) 1항은 환자의 생명이 위급한 때는 예외로 한다. 3) 모든 산부인과 의사는 다음의 경우를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 낙태 관련 의료 행위와 시술기관으로 안내 등 관련 절차에 참여하거나 제공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  – 낙태 관련 의료 행위와 시술기관으로 안내 등 관련 절차에 참여하거나 제공하는 경우 4) 위 결정을 낙태법 개정에 명문화한다. 2. 여성의 안전을 위해 낙태 시술자(약물 낙태 포함)는 산부인과 의사로 한정하고 무자격자에 의한 낙태는 처벌을 강화한다. 3. 시술 의사는 비의학적 사유의 낙태 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시술 과정만 담당한다. 4. 여성의 안전과 무분별한 낙태 예방을 위해 사유의 제한 없는 낙태 허용 시기는 임신 10주 (70일: 초음파 검사 상 태아 크기로 측정한 임신 일수) 미만으로 한다. 5. 임신 10주 이후 태아 사유의 낙태는 사회경제적 사유에 포괄한다. 6. 임신 10주 이후 사회경제적 사유의 낙태가 허용되지 않을 경우 의학적 사유의 낙태 허용 범위와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모체 사유: 임부 생명에 대한 위험 또는 건강 상태의 중한 위험이 의학적으로 판단되는 경우 2) 태아 사유: 출생 전후 태아의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의학적으로 판단되는 경우. 3) 상기 의학적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해당 질환 과목 전문의를 포함한 위원회’에서 승인한다. 7. 약물낙태 도입 여부는 국내 임상 시험 후 신중한 검토를 요한다. 도입 시에는 ‘의약분업 예외 약품’으로 지정하여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직접 투약한다. 8. 배우자 동의는 삭제한다. 9. 미성년자의 낙태 시술은 부모 등 법정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단 미성년자가 부모 등 법정 보호자의 동의 단계를 거부하는 경우는 정부가 정한 상담 및 승인 절차를 거친다. 10. 현행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에서 행정처분하는 비도덕적 진료 행위 규정 중에 ‘낙태’ 조항은 삭제하도록 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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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 코로나 치료제 가능성(연구)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는 신체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다. 현재까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없다. 이는 적응 면역 반응에 작용하고 코로나 19의 초기 단계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할 수 있는 기존 약품을 다시 코로나 치료제로서의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털리도대학교 연구팀은 미국국립보건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옥시토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약물로 치료되는 유전자의 특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특히 카베토신이라는 한 약품이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이토카인 폭풍을 유발하는 염증 지표의 발현이 감소한 유전자와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카베토신은 자연분만 후 출혈을 예방하는데 쓰이는데 옥시토신과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옥시토신은 뇌하수체 호르몬의 하나로 자궁 민무늬근과 젖샘 근섬유를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자궁 수축제나 진통 촉진제로 쓰며 젖의 분비를 촉진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옥시토신이 분비돼 자궁이 수축되면 출산 후 출혈 위험이 낮아진다. 또한 이전의 연구에서는 뇌에서 생성돼 생식, 출산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건 아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기분을 진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긍정적인 기분은 타인과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사랑 호르몬’으로 불린다. 카베토신 특성은 이 약이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라고 불리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 카베토신 특성도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연구 중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인 로피나비르와 비슷하다.연구팀은 “이 모든 요소들은 옥시토신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한 표적 치료제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옥시토신이나 옥시토신 시스템이 새로운 면역 목표가 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Oxytocin’s anti-inflammatory and proimmune functions in COVID-19: a transcriptomic signature-based approach )는 ‘피지올로지컬 지노믹스(Physiological Genomics)’에 실렸으며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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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노력하는 관계라면”…전문가가 짚은 이별 전조 6가지

    연인 사이에서 “헤어지자”는 말보다 먼저 찾아오는 신호가 있다. 연락이 뜸해지고 약속을 미루며 함께 있어도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는 모습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이 반복되면 한쪽이 이미 마음속으로 이별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5일(현지 시각) 우먼스 헬스에 따르면, 연인 관계에서는 한 사람이 이별을 직접 말하지 않은 채 서서히 연락을 줄이고 만남을 피하며 마음을 거두는 현상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런 상황을 ‘무의식적 결별’이라는 뜻의 ‘subconscious uncoupling’으로 설명했다. 이별의 조짐은 대개 작고 일상적인 변화에서 시작된다. 특히 사례들을 살펴보면, 과거 연애를 떠올리며 남자친구가 집에서 자신을 피했고 함께 밥을 먹을 때도 계속 휴대전화만 보는 경우가 흔했다. 한 사례를 살펴보면, 문제는 주변 사람이 먼저 알아차릴 만큼 관계가 나빠졌는데도 당사자는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이다.  글쓴이는 당시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래”, “마음이 지쳐서 그런 거야”라며 상대의 행동을 계속 감쌌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시 예전처럼 다정하고 즐거운 관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었지만 밤마다 기차, 술집, 공연장, 침대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비슷한 경험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타났다. 40대 레이철은 8년 동안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연애 끝에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느꼈다. 그는 토요일에 무언가를 함께하자고 제안하면 상대가 “일정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답한 뒤 결국 취소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같은 의견을 냈던 일에도 일부러 반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레이철이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연락 방식이었다. 그는 “문자를 쓰는 방식과 답장 속도가 달라진 게 가장 분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실제로 헤어지기까지는 몇 달이 더 걸렸다. 30대 제프도 관계가 식어가는 신호를 연락에서 먼저 봤다. 그는 연애 초반에는 왓츠앱 메시지를 거의 매시간 주고받았지만 어느 순간 상대가 아침이나 저녁에만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제프는 “우리가 소통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처음 신호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상대는 먼저 약속을 잡지 않았고 함께 친구들을 만날 때도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몇 주 뒤 두 사람은 이별 대화를 나눴다. 관계 전문가들은 이런 이별 방식이 겉으로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더 어렵다고 말한다. 심리·성 관계 치료사 루시 프랭크는 “나는 이런 일을 정말 자주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 신호들은 너무 미묘하고 대부분 그럴듯한 이유로 설명할 수 있다”며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고 반드시 들여다보려 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프랭크는 한쪽이 조용히 멀어지는 이유를 하나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어떤 사람은 자기 감정을 제대로 말로 설명하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관계를 망치는 방식으로 불안을 다룬다. 그는 “내 일은 누군가 왜 관계를 망치려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라며 “그 행동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과거에 도움이 됐던 대처 방식이라서 다시 반복하는 것인지 살펴본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에는 요즘 연애 환경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은 크다. 데이팅 앱에 지친 사람도 많고 짧게 스쳐 가는 관계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함께 사는 커플이라면 이별 뒤 집을 구해야 하고 생활비 부담과 여러 행정 절차도 감당해야 한다. 이런 현실적인 압박은 “헤어지자”는 말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말없이 멀어질수록 남겨진 사람은 더 큰 혼란을 겪는다. 제프는 당시 “정말 불안했다”며 “곧바로 불안정하고 초조한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레이철도 “속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너무 슬펐고 그는 내가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의심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성격, 외모, 성관계까지 모두 되짚으며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상대의 마음이 바뀐 걸까”라고 자책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별 뒤 자신만 탓하는 태도가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아마니 자루그 박사는 관계가 끝난 뒤 상담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잘못이다, 내가 달라졌다면 괜찮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탓하고 상대의 역할을 보지 못하면 이별의 고통이 아주 오래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었고 당신이 받아들인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었다는 점을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용히 멀어지는 관계가 반드시 이별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프랭크는 두 사람이 모두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하고 힘든 감정을 마주할 의지가 있다면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사람들에게 ‘나는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끼지 못한다’, ‘나는 다른 것이 필요하다’, ‘당신 성격의 어떤 부분이 나를 걱정하게 한다’ 같은 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 회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35세 클로이는 18개월 동안 만난 상대에게서 자신이 먼저 멀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그는 상대의 손길을 피했고 메시지를 읽고도 답하지 않았다. 마음은 관계에서 먼저 떠났지만 실제 이별은 나중에 말했다. 클로이는 헤어지는 자리에서 전 연인이 “그 시간은 벌을 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말이 완전히 맞았다”고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관계가 조용히 식어갈 때 나타나는 신호를 몇 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스킨십이 줄어든다. 자루그 박사는 “마음의 거리를 만들려는 사람의 몸은 가까운 접촉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상대가 내 하루, 감정, 생각을 궁금해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은 신호다. 함께할 계획이 줄어드는 모습도 주의해야 한다. “일이 너무 바빠”, “그때 가서 보자”, “일정부터 확인해볼게” 같은 말이 반복되면 관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예전에는 귀엽게 보던 말이나 행동에 상대가 쉽게 짜증을 낸다면 이미 마음이 멀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상대의 무례한 행동을 계속 대신 변명하는 태도 역시 위험 신호다. 자신이 친구의 연애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판단이 조금 더 쉬워질 수 있다. 내가 친구라면 이 관계를 계속하라고 말할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상대 기분을 거스를까 봐 늘 조심하게 되는 상황도 경계해야 한다. 연인의 반응을 피하려고 자신의 말과 행동을 계속 바꾸고 있다면 관계 안에서 이미 균형이 무너졌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일수록 상대의 침묵만 기다리기보다 자신의 불안과 상처를 먼저 인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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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이 야동 중독 가능성 더 크다? 이유는?

    영국의 한 TV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여성 엠마 터너(24)는 심각한 포르노 중독자다. 그녀는 15세 때 처음 포르노를 접한 이후 점점 빠져들었다. 대학에 들어간 뒤에는 중독성이 심해져 하루 2~3회 포르노를 시청해야만 직성이 풀렸다. 포르노 사이트 이용자의 대부분이 남성일 것이라는 통념과는 다르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르노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의 약 3분의 1이 여성이다. 또 그들 중 일부는 엠마 터너의 사례처럼 포르노 시청을 끊지 못할 정도로 중독이 된다. 이와 관련, 책 ‘포르노가 뇌에 미치는 영향’(Your Brain On Porn)의 저자인 개리 윌슨은 “포르노의 강한 자극은 남녀를 불문하고 두뇌의 보상체계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포르노를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 아편과 비슷한 오이오피드 등의 분비량이 늘어나 포르노 중독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윌슨이 수집한 사례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포르노 중독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낀 뒤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불응기)이 남성처럼 길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성들이 ‘포르노 탐닉’(porn binges)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포르노 시청 후 갖는 느낌의 측면에서, 남녀가 포르노를 이용하는 방법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회복지사이기도 한 카린 쿠크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고작 포르노와 싸우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엠마와 같은 젊은 여성들을 위해 ‘위험한 정직성 : 포르노의 파괴력을 벗어난 여성들의 이야기’(Dangerous Honesty: Stories Of Women Who Have Escaped The Destructive Power Of Pornography)라는 책을 썼다. 카린에 따르면 포르노는 고독감과 대화 상대가 없다는 느낌을 파고들어, 여성들을 포르노의 굴레 안에 여성들을 가둔다. 포르노는 끊임없는 두려움으로 시달리는 여성들의 생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포르노를 시청한 뒤에도 그런 고독감·두려움 등 문제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여성들은 수치심과 죄책감·불안감만 느끼며, 또다시 포르노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성심리 상담사인 크리스탈 우드브릿지는 포르노를 적절히, 연인관계를 맺으면서 이용할 경우 일부 여성들에게는 파트너와의 친밀감 강화 등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등한 파트너와 안전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여성들에게는 포르노가 파괴적이고 위험할 수 있다. 또 젊은 여성들이 포르노에서 본 성행위를 무작정 따라하게 할 수도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작위로 선정한 포르노 장면 304개 가운데 약 90%가 엉덩이 때리기· 재갈 물리기· 뺨 때리기 등 육체적 폭력에 관한 것이었다. 또 약 50%는 욕설 등 언어적 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웨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6세 청소년의 약 3분의 1이 포르노 웹사이트를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43%는 자신들이 본 성행동의 모방에 대한 환상을 갖고, 약 39%는 그런 성행동을 시도하려고 애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키스 등 부드러운 제스처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거친 성행동이 실제 성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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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정치인 "월드컵 기간 외국 축구팬과 성관계 삼가야"

    러시아의 한 여성 정치인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외국 축구팬들과 성관계 등 애정행각을 벌이지 말 것을 자국 국민들에게 촉구했다. 타마라 플레티노바 러시아 하원 의원(가족·여성·아동위원장)은 월드컵 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 축구팬들과의 성관계는 편부모 가정 문제를 빚을 수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고바리트 모스크바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다. 올해 70세인 그녀는 러시아 여성들이 외국 축구팬과 애정행각을 벌일 경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이 끝난 뒤처럼 고통 받는 아이들이 또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녀는 자신의 발언이 민족주의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아이들은 같은 민족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는 게 더 낫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콘돔의 이용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유럽에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HIV 감염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신규 HIV 감염 사례의 50% 이상은 이성 간 성관계를 통해 발생한다. 일부 예측에 따르면 약 100만 명의 축구 팬이 러시아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티켓은 2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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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위하면 면역력 높아질까…전문가들이 본 ‘진짜 효과’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을까. 일부 연구에서는 오르가슴 직후 특정 면역세포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확인됐지만 이를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 효과로 해석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15일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자위행위와 면역 체계의 연관성을 직접 살펴본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여성에 대한 관련 연구는 거의 없어 현재까지 나온 결과만으로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을 높이거나 떨어뜨린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연구는 2004년 학술지 ‘뉴로이뮤노모듈레이션’에 실렸다. 연구진은 남성 자원자 11명을 대상으로 오르가슴에 이를 때까지 자위를 하도록 한 뒤 오르가슴 전과 이후 5분, 45분 시점의 혈액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위행위 이후 백혈구와 자연 살해 세포인 NK세포 등 일부 면역 체계 구성 요소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관여하는 면역세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결과를 면역력 향상으로 곧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재그디시 쿠브찬다니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는 “우선 11명이라는 표본 크기는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에 이롭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대상자를 반복 실험하지 않았고, 건강한 자원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연령대나 질환 이력이 다른 집단에 일반화하기 어렵다”며 “자위행위가 면역 보호 분자의 급증을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와 함께 나타나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 때문인지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면역 지표의 일시적인 변화가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면역 관련 수치가 잠시 높아졌다는 사실만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여기에 사정 빈도와 전립선암 위험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도 있다. 2016년 ‘유러피언 유롤로지’에 실린 연구는 남성 3만1925명의 자가 보고 자료를 18년간 분석한 결과 사정 빈도가 높은 경우 전립선암 위험이 낮은 것과 유익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연구 역시 한계를 인정했다. 자가 보고 방식에 따른 데이터 정확성 문제와 성 활동과 전립선암 발생 원인 사이의 관계가 기존 연구에서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더 부족하다. 2014년 ‘성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남녀 참가자의 성 활동과 면역 반응의 관계를 분석했지만 자위행위 빈도와 면역 지표 사이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자위행위가 면역 체계보다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 등 다른 측면에서 더 분명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성 건강과 전인적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제리 베일리 박사는 “오르가슴 도중과 이후 각성 상태 증가와 호르몬 분비가 면역 세포와 호르몬을 활성화한다”며 “이 효과는 오르가슴 후 최대 24시간 지속될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점은 오르가슴 후 60분 이내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자위행위는 장기적이거나 지속적인 면역력 형성에 기여하지 않는다”면서도 “숙면 도움, 스트레스 해소, 기분 향상 등의 다른 이점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나온 연구만으로는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장기간 높인다고 보기 어렵다. 관련 연구의 표본 규모가 작고 남성 중심으로 진행된 데다 확인된 면역 변화도 일시적인 수준에 그친 만큼 면역 강화 효과보다는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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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성교하기 좋은 자세 5가지

    대부분의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느끼려면 삽입성교 외에 구강성교(오럴섹스)가 필요하다. 2016년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여성들의 약 70%는 구강성교를 ‘매우 즐겁다’고 표현했다. 또 2017년 ‘성관계와 부부치료’(Sex and Marital Therapy)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의 약 3분의 1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려면 구강성교와 같은 전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뉴욕의 성치료사·결혼상담사인 메건 플레밍 심리학 박사가 추천하는 ‘구강성교 하기 좋은 5가지 체위’다. 1. 침대에 등을 대고 눕는다 당신은 침대에 등을 대고 눕고, 파트너는 머리를 당신의 다리 사이로 묻는다. 파트너의 머리를 편하게 해주거나, 파트너의 입이 당신이 원하는 곳에 정확히 갈 수 있게 도와준다. 당신은 눈을 감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도 있다. 플레밍 박사는 지나치게 많이 노출됐다는 느낌이 들 경우엔 눈가리개나 수면 마스크의 착용하라고 권한다. 성경험에 몰두할 수 있고, 시각의 차단으로 다른 감각이 더 예민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순간에 몰입하게 되면, 느낌은 훨씬 더 강렬해진다. 2. 베개를 엉덩이 위에 받친다 플레밍 박사는 “만족스러운 구강성교는 각도가 좌우한다”며 “특정 체위는 클리토리스를 더 직접적으로 자극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베개를 엉덩이 위에 받치면, 각도를 바꿔 느낌이 달라지게 할 수 있다. 즉 골반이 기울어져 파트너가 외음부·클리토리스·질에 더 잘 접근할 수 있다. 또 파트너가 편안한 느낌으로 당신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오랜 시간 서비스할 수 있다. 3. 도기 스타일(doggy-style) 체위를 취한다 당신이 다리를 벌리거나 오므린 채, 파트너의 얼굴 위로 다소 움직일 수 있는 체위를 취한다. 그러면 파트너의 혀와 클리토리스 사이의 거리, 혀에서 느낄 수 있는 압박감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플레밍 박사는 “본질적으로 당신의 통제력을 강화하고, 내부 허벅지 운동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4. 고전적인 식스나인(69) 체위를 취한다 테크닉이 다소 필요하나,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파트너와 당신이 서로 쾌락을 줄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이다. 69 체위는 상대방의 다리를 붙잡고 옆으로 눕는 동작이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위에 올라타는 동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할 수 있다. 5. 벽에 기댄다 당신은 벽에 등을 댄 채 서있거나, 의자를 잡고 서 있는 동작을 취한다. 또 파트너는 스쿼트 자세 또는 당신의 몸 아래로 무릎 꿇는 자세를 취한다. 이 체위는 당신에게 우월감과 자신감을 안겨준다. 물론 이 체위를 편하게 느끼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파트너가 지렛대 삼아 당신의 엉덩이를 움켜쥘 때의 그 느낌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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