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메시 성생활까지 통제했다?

펩 과르디올라에 대한 충격적 폭로 전해져

[사진 출처=픽사베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 바르셀로나 시절 선수들의 성생활까지 통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4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 특히 스타 선수 리오넬 메시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성 규칙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맨체스터 시티 선수였던 사미르 나스리가 프랑스 레퀴프와 실시한 인터뷰를 인용했다. 


나스리는 "과르디올라는 선수들에게 쉬는 날 성관계를 하고 싶다면 자정 전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숙면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규칙을 메시에게 적용했고 메시는 이후 근육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에 적용했던 룰을 맨시티에 와서도 실행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를, 2016년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감독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스리의 주장을 반박하며 '파트너와 성관계 없이 축구 잘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절대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또한 메시가 어렸을 때 성장 호르몬 장애로 치료를 받았으며 과르디올라가 선수의 작은 키로 인한 부상 위험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정 이후에 성관계를 금지했다는 주장은 여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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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에 걸리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닥친다. 먼저 건강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임신을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난감할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 건강이 나아지면 성관계가 가능할까? 임신을 시도한다면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 국가암정보센터·국립암센터의 자료를 토대로 항암 치료와 생식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 항암치료 앞둔 남자 암 환자의 경우 … '정자은행'에 정자 저장해 놓기도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하면 대부분 머리가 빠진다. 항암 치료는 독한 항암제를 사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에서 머리카락 세포 등 정상 세포도 손상되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항암제가 생식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임신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항암제가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남자 암 환자인 경우 상대 여성은 피임을 해야 한다. 항암제가 정자 생성-운동 능력 등을 줄여 일시적으로나 영구적으로 남성 난임을 일으킬 수도 있다. 아이를 원하는 경우 항암치료 시작 전에 '정자은행'에 정자를 저장해 놓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은 항암 치료가 끝나면 빠진 머리가 다시 자라나는 것처럼 생식 기능이 회복된다. 임신을 계획 중인 암 환자라면 항암 치료에 앞서 주치의와 긴밀하게 상의해서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 상복부 방사선치료의 경우 … 특수 차단 기구 사용 방사선 치료도 생식 기능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복부에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일부 방사선이 흩어지면서 생식 기관에도 영향을 미쳐 난임-불임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미리 의사와 상의해 특수 차단(차폐)기구를 사용하면서 치료를 받으면 난임-불임 위험이 낮아진다. 방사선 치료가 끝났더라도 그로 인한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피하려면 1년 6개월에서 2년 남짓까지는 피임을 하는 편이 안전하다. ▷ 암 환자의 성생활은? … 체력 회복되면 육체적-정신적으로 도움 암 환자가 성관계를 늘린 경우 사망률이 낮아진 연구결과가 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부부 사이의 건전한 성생활은 육체적-정신적으로 두루 도움이 된다"면서 "암 환자도 체력이 회복되면 부부간의 성생활은 정상적으로 갖는 것이 좋다"고 했다. 다만 암 수술 후 발기부전 등 성 기능 장애가 일부 있을 수 있다. 이는 신경 차단 같은 신체적 요인보다 암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 수도 있다. 여성 환자의 경우 질 점막에 방사선이 미치므로 성관계를 할 때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가 끝나도 2~3개월 동안은 관계를 자제해야 한다. 그 뒤 정상적인 성생활을 시작하면 어떠한 제약도 없다. 질 협착과 건조증으로 인해 성관계 시 통증을 느낀다면 윤활제를 쓸 수도 있다. 환자의 성관계는 파트너의 이해와 포용이 매우 중요하다. 병으로 힘들었던 환자가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면 심리적-육체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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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서 사온 코코넛 오일, 윤활제로 써도 될까?

    보습력과 천연 성분을 이유로 코코넛 오일을 윤활제로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질내 환경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단순한 천연 오일 하나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질염 유발에서 콘돔 손상까지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코코넛 오일이 윤활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 산부인과 전문의 알리사 드웩은 자연 성분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윤활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은 산도(pH)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어 감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질염 또는 곰팡이 감염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사용 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 코코넛 오일, 정말 안전한가 여성 건강 전문의 제니퍼 와이더는 첨가물이 있는 제품이나 과도한 사용은 질내 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질이 알칼리성으로 변하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감염의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감염 이력이 있는 여성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드웩 박사는 또 오일 성분이 콘돔의 라텍스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피임 실패나 성병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콘돔을 사용하는 경우 코코넛 오일은 적절하지 않다. 알레르기 반응도 간과할 수 없다. 미국 산부인과학회 인증 전문의 로버트 킬츠는 처음 사용하는 경우 손목 안쪽에 소량을 발라 피부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 전문가 제스 오릴리는 코코넛 오일이 천이나 옷에 얼룩을 남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얼룩은 쉽게 제거되지 않으며 염료가 번질 가능성도 있다. ■ 어떤 제품이 적합할까 코코넛 오일을 사용할 경우, 가능한 한 정제되지 않은 오일, 냉압착 방식, 무향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와이더 박사는 인공 향료나 방부제가 들어간 제품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온에서는 고체 상태이기 때문에 손으로 녹여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바로 피부에 바르지 말고 부드럽게 녹인 뒤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침구 오염 방지를 위해 낡은 수건 등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윤활제 대안도 다양하다. 드웩 박사는 실리콘 기반 윤활제를 추천한다. 물에 잘 씻기지 않아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하며, 라텍스 콘돔과도 호환된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경우 향료나 방부제가 없는 수용성 제품이 적합하다고 와이더 박사는 전했다. 순수 알로에베라 젤도 대체재가 될 수 있다. 단, 자외선 화상용 알로에는 냉각 성분이나 첨가물이 포함돼 있을 수 있어 질 내 사용은 부적절하다. 킬츠 박사는 질은 피부보다 민감한 점막 조직이라며 피부용 제품은 세균 환경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드웩 박사는 질 건조가 지속되는 경우 리플렌스 같은 보습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격일 또는 매일 사용하며 건조함과 자극을 완화한다. 폐경기 여성이라면 질 에스트로겐 처방을 통해 건조함과 배뇨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단 이 제품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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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心 잡아라” 성 건강 브랜드들 ‘맨즈쇼’서 쇼케이스

    날로 커지는 남성 성 건강용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남성 성 건강용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업체들의 마케팅 전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맨즈쇼’가 성 건강용품 브랜드들의 ‘쇼케이스’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맨즈쇼는 미용, 패션부터 건강, 가전에 이르기까지 남성 취향의 소비재를 모아놓은 국내 유일의 남성소비문화 전시회다. 남성청결제 시장 후끈 ‘재클린 VS 히즈클린’ 최근 남성청결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업계에서는 신제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남성 청결제는 여성세정제의 남성판. 남성 생식기나 겨드랑이 등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세정제다. 스메그마(성기 주변에 분비물이 쌓여 생기는 찌꺼기)가 일반 비누나 바디 클랜저로는 잘 씻겨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2017년 6월에 열린 맨즈쇼에서는 남성청결제 ‘재클린’이 선을 보였다. 전시일 당시 후텁지근한 날씨와 겹치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남성 소비자들에게 샘플을 나눠주며 쿨링감을 직접 느껴보도록 한 전략이 주효했다. 올해에는 ‘히즈클린’이 출품을 결정했다. 히즈클린은 2007년 출시해 전 세계 24개국 수출하며 품질을 인정받은 남성 청결제의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번 맨즈쇼를 통해 다시금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콘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본격 쇼케이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글로벌 콘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도 본격적인 쇼케이스를 2018 맨즈쇼에서 하기로 했다. 라이프스타일은 세계 생산량 1위 판매량 2위의 세계적인 콘돔이다. 이번 맨즈쇼에서는 제로, 스킨, 센서티브 등 대표 인기 제품군이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 특허를 받은 신소재인 폴리이소프린 콘돔 ‘스킨’을 최초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콘돔업계는 라이프스타일의 출사표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라이프스타일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토끼 모양 엠블럼으로 유명한 플레이보이 콘돔, 여성을 위한 콘돔 케어허는 맨즈쇼에 출품을 신청해 맞불을 놓을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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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10명 중 1명은 사정통 경험…왜?

    사정 중 또는 사정 직후 통증을 느끼는 사정통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종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의 약 1~10%가 사정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샘암을 앓는 남성들의 약 30~75%가 사정통을 호소한다. 사정통의 증상·원인·치료 등을 정리했다. ◇ 증상 = 사정통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사정 도중 또는 직후의 통증 외에도 음경·방광·고환 주변의 통증, 사정 직후 소변 볼 때의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증상은 적게는 몇 분에서부터 많게는 24시간까지 지속된다. 통증도 가벼운 것부터 매우 심한 것까지 다양하다. ◇ 원인 = 사정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전립샘염·전립샘비대증(BPH) 등 전립샘 관련 질병이다. 또 우울증 치료제 등 약물 치료, 우울증·불안장애·스트레스 등 감정적인 문제와 연인 또는 부부 관계의 문제도 사정통을 일으킬 수 있다. 생식기 또는 골반 수술, 생식기관의 하나인 정낭샘의 결석도 원인이 된다. 클라미디아·트리코모나스증 등 성병과 당뇨병 등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 척추 손상, 수은 중독 등도 사정통의 원인으로 꼽힌다. ◇ 사정통과 배뇨통 = 사정통을 경험하는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소변을 볼 때 통증, 즉 배뇨통도 느낄 수 있다. 전립샘염·BPH·클라미디아·트리코모나스증 등이 그 원인이다. 사정과 배뇨 양쪽에 관여하는 신경과 조직에 손상을 입을 때도 사정통과 배뇨통이 함께 나타난다. ◇ 치료 = 성병 검사, 전립샘 특이항원 검사((PSA) 등 전립샘·골반 검사 등으로 사정통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뒤 치료해야 한다. 전립샘염 또는 성병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의 사용, 원인이 약물일 경우 다른 약물로의 교체, 전립샘 수술, 감정적인 문제와 연인 또는 부부 관계의 개선을 위한 심리치료·생활습관의 변화 등이 검토 대상이다. 치료에 실패하거나 의사가 정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는 대체 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통증을 줄이기 위한 섹스요법·골반저근 운동·근육이완제 및 항경련제의 복용 등이 추천된다. ◇ 합병증 = 사정통 자체는 위험하지 않으나, 남성의 생활의 질을 뚝 떨어뜨린다. 사정통을 호소하는 남성들은 성관계에 대한 의욕 상실, 연인 또는 부부 관계의 문제, 수치심과 자존심 문제, 생식에 대한 우려 등 합병증에 해당하는 많은 증상을 보인다. ◇ 진료 및 전망 = 비뇨생식기 건강이나 사정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를 서둘러 증상의 심각한 악화를 막아야 한다. 사정통은 대부분 쉽게 치료되고,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정으로 통증을 느끼는데도 입을 꾹 다물고 참아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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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정자의 질 개선 효과(연구)

    혈압을 낮추고,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가 정자의 질을 개선시켜 남성의 생식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셰필드대학교 남성병학과 연구팀은 19~30세의 건강한 남성 5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 중 절반가량은 정자의 크기나 형태, 움직임 등의 질적 측면에서 좋지 못한 상태였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나눠 한 그룹에게는 토마토의 주성분인 라이코펜이 든 캡슐을, 나머지 그룹에게는 위약(가짜약)을 12주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에 먹게 했다. 캡슐의 라이코펜 하루 섭취량은 조리된 토마토 5캔에 해당했다. 연구 결과, 라이코펜 캡슐을 먹은 사람들은 정자의 움직임이 약 40%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자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가 하는 것은 난자에 수정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다. 또한 정상적인 형태와 크기의 정자의 양이 많아야 임신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라이코펜 캡슐을 먹은 사람들은 그 양이 7.5%에서 13.5%로 거의 두 배 증가했다. 라이코펜은 잘 익은 토마토 등에 존재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항암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의 앨런 페이시 교수는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이 정자의 질을 이렇게 향상시키는지 연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lactolycopene on semen quality in healthy males)는 ‘유러피언 저널 오브 뉴트리션(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실렸으며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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