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이 뼈로 변하는 남성 화제

미국에서 음경이 뼈로 변하는 남성이 확인돼 화제다. (사진=Urology Case Reports)


쥐, 개, 원숭이 등 많은 포유동물들은 음경에 뼈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은 음경뼈가 없다. 그런데 미국에서 음경이 뼈로 변하는 남성이 확인돼 화제다.

 

의학 저널 비뇨기과학 사례 보고서(Urology Case Reports)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63세의 이 남성은 보도에서 쓰러진 뒤 뉴욕 브룽크스에 있는 링컨 의료 건강 센터를 찾아갔다. 그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무릎 통증을 느껴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

 

그런데 의사들은 골반 부근의 엑스레이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남성의 성기에서 뼈세포가 형성되고 있던 것. 의사들은 남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했으나 남성은 귀 담아 듣지 않고 병원을 나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성기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고 말했지만, 의사들은 성병 감염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엑스레이 사진은 음경 부분을 따라 플라크 같은 석회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의사들은 정상적인 연조직이 석회화되는 비정상적인 ‘음경 골화(Penile ossification)’로 진단했다.

 

음경 골화는 전 세계적으로 40개 정도의 사례만 알려진 희귀 질환이다. 링컨 의료 건강 센터 의사들은 “그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지 않고 나가버려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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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를 위해 포경수술을 하라

    남성이 포경수술을 받는 게 좋을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 듯하다. 포경수술 여부가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이라는, 적잖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질환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진단하기도, 치유하기도 어려운 이 질환은 호주에선 여성의 10~15%가 발병한다. 생선 비린내와 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불임과 조산 위험도 두 배 가량 높인다. 이 질환은 재발률이 높다는 게 여성들을 특히 힘들게 한다. 그런데 발병 원인이 전적으로 여성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남성과의 성관계를 통해서도 감염된다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과의 성관계에서 감염되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멜버른 성건강센터의 카트리오나 브래드쇼 교수는 "세균성 질염의 발병 사례의 절반은 치유한 지 6개월 내에 재발되는데, 여성 자신 때문이 아니라 남성 파트너가 이 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세균성 질염에 감염된 여성에게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박테리아가 남성, 그 중에서도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의 성기 포피 밑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세균성 질염을 이유로 남성들에게 포경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여성의 경우 세균성 질염이 자꾸 재발한다면 치료 후에도 남성과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는 게 현명하다고 할 수 있는 결과라는 게 브래드쇼 교수는 말했다. 한편, 최근 HIV 감염 뿐 아니라 요로감염, 성매개 감염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어 전문의들은 포경수술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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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시간 7~13분이 이상적

    만약 당신이 밤새 내내 하는 섹스가 최상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달리하는 게 좋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이상적인 성교 시간을 꼽은 것은 13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바니아 대학의 에릭 코티와 제나이 구아르디아니 연구원이 공동으로 성 치료 및 연구협회(Society for Sex Therapy and Research) 소속 50명의 전문가들의 얘기를 종합한 결과다. 심리학자, 의사, 사회활동가, 결혼/가족 치료사, 간호사 등인 이들 전문가는 지난 수십 년 간 수천 명의 관련 환자들을 살펴봤다. 코티 연구원은 “이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성관계가 30분 넘게 이어지면 오히려 실망과 불만의 감정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성교 시간은 7~13분간이었다. 또 대부분의 조사 결과에서 평균 성교 시간은 5분 안팎이었다. 코티 연구원은 “안타깝게도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밤 내내 성교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코티 연구원은 성교 시간을 다음과 같이 4개의 범주로 나눴다. 1-2분: 너무 짧다.3-7분: 그런 대로 적당하다.7-13분: 바람직하다.10-30분: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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