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길이 비율과 폐 기능, 전립선 건강과 관련? (연구)

손가락 길이 비율과 폐 기능이 높은 남성일수록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 최대 요속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손가락 길이 비율과 폐 기능이 높은 남성일수록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 최대 요속이 더 증가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김태범 교수와 인제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박이내 교수 연구결과다.

 

요속은 몸에서 소변이 나오는 속도로, 요속이 높아지면 배뇨 기능이 좋아졌다는 신호다. 손가락의 길이 비(digit ratio)는 약지와 검지의 길이 비율 등을 말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 아래의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요도 폐색을 일으켜 소변의 흐름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느낌 등이 있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남성의 대표적 질환이다.

 

김 교수팀은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한 평균 나이 69.4세의 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에 손가락 길이 비 측정과 폐기능 검사를 시행했다. 또 수술 전후 소변이 흘러 나오는 속도(요류 속도)의 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최대 요속은 수술 전 8.7 mL/s에서 수술 후 26.2 mL/s로 좋아졌다. 수술을 계기로 소변 배출 시 흐름이 원활해지는 등 배뇨 기능이 호전된 것이다.

 

연구팀은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 환자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최대 요속의 독립적 예측 인자로 배뇨량 뿐 아니라 손가락 길이 비율과 폐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범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통해 손가락 길이 비와 폐기능이 높은 남성일수록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 최대 요속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손가락 길이 비와 폐기능이 전립선 비대증 수술 성적을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남성과학회지(Andr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전립선 비대증 있을 땐, 탄산음료-알코올 섭취 줄여야

    중년을 넘어 노년에 가까워진 남성들에게 흔히 찾아오는 증상은 야간 빈뇨와 가늘어진 소변줄기다. 이는 전립선 비대증 때문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이 증식해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소변이 방광에 정체하는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남성 배뇨 장애의 원인으로, 주로 나이 든 남성에게 나타난다.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노화 과정의 하나로 추정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60~69세 남성의 약 51%가 임상적 진단을 받을 정도로 흔하다. 50세 이후 일생동안 한 남자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 받을 확률은 약 10~25%에 달한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요배출구가 폐쇄돼 배뇨곤란, 핍뇨, 빈뇨, 혈뇨 등이 나타나며 방광 내 소변의 정체로 비뇨기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초기에는 소변 횟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하고 특히 새벽에 2번 이상 일어나 잠을 설치는 원인이 된다. 소변을 참기 힘들고 오줌이 곧 나올 것 같으면서도 안 나오거나, 소변을 다 눌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이전보다 오줌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랫배나 항문과 음낭 사이의 회음부가 공연히 불쾌하거나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다. 진행 상태에서는 지속적인 폐색에 의해 만성 요폐가 유발되고 심하면 방광이 과팽창되어 방광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드물게 지속적인 요폐로 방광결석이나 방광게실 형성, 신기능 상실, 요로감염 및 신우신염 등의 결과가 초래되기도 한다. 초기 전립선 비대증의 일반적인 치료는 규칙적인 배변습관과 소화가 잘되고 자극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다. 자극적인 조미료, 탄산음료, 알코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섭취는 전립선 울혈을 더욱 심하게 만들어 요도 폐쇄를 증가시킨다. 전립선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비뇨의학과에 내원하면 의사는 소변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검사 및 신장 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직장을 통한 전립선 크기측정 및 초음파검사, 요속 및 잔뇨량 측정, 증상점수기록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야 할지를 결정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을 예방하려면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권장한다”며 “오랫동안 소변을 참게 되면 방광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 배뇨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시간에는 커피나 알코올, 카페인 음료를 자제하는 것도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 “반식욕 등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립선비대증이 전혀 수치스러운 병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전립선에 좋은 토마토, 제대로 먹는 법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밤톨만 한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이다.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에 생긴 악성종양이 전립선암이다. 2018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전립선암은 1만 1800건(2016년) 발생해 전체 암 중 7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암 가운데 4위일 정도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동물성지방 위주의 식사를 하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장암과 함께 암 발생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식단이 서구식으로 바뀌고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전립선암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립선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나이, 남성 호르몬, 가족력, 비만, 당뇨병, 유해 환경에 종사하는 직업 등이다.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술과 동물성지방이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토마토, 콩류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카레의 노란 색소로 사용되는 커큐민도 전립선암의 발생과 전이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동물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토마토에 많은 라이코펜, 미량원소 셀레늄, 콩에 많은 제니스테인 성분 그리고 녹차, 레티노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등이 전립선암 억제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날 것보다 익히거나 가공한 것이 항암 효과가 크다.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성분인 라이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더 풍부한데 시중의 토마토 가공식품은 완숙 토마토로 만든 것이 많다. 라이코펜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토마토 페이스트로 100g당 55.5mg이다. 다음이 토마토소스와 토마토케첩, 토마토퓌레(토마토를 으깨어 걸러서 농축한 것),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주스, 생 토마토 순이다. 또 라이코펜은 지용성라서 올리브유와 같은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토마토를 가열해 으깬 뒤 올리브유를 첨가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전립선비대증, 방치하면 성기능↓

    전립선비대증에는 3대 증상이 있다. 첫째,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늘고 자꾸 끊겨서 나온다. 둘째, 소변을 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셋째, 소변을 볼 때 힘을 줘야 하거나 한참 기다려야 나온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세 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고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대개 35세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60대 남성의 60%, 80대 이상의 90% 이상에서 유발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정상 크기보다 점차 커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노화 및 남성호르몬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비대증의 발생률이 더 낮다고 보고된다. 채소에 포함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전립선 내에서 남성호르몬의 효과를 감소시켜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가족력과도 연관이 많다. 가족 중에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많을수록 다른 가족들도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치료하지 않으면 성기능 지장 가능성도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요폐색이 발생할 수 있고 방광이나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유지형 교수는 “지속적인 폐색에 의해 만성요폐가 유발되고 심하면 방광의 팽창이 심해져 방광 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며 “드물게는 지속적인 요폐로 방광결석이나 방광게실 형성, 신기능 상실, 요로감염 및 신우신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발기 문제와 같은 성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발기부전과 하부요로 증상의 상관관계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연령, 비만, 하부요로 증상, 심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흡연 등이 발기부전의 위험인자다. 이 중 하부요로 증상은 연령에 이어 발기부전에 대한 비교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보고된다. 또한, 다른 연구에서는 전체 하부요로 증상 환자의 50%에서 발기력 약화, 46%에서 사정 장애 그리고 7%에서는 통증이 나타났다는 결과도 있다. 활습관 개선으로 예방 유지형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남성호르몬이 주요 원인이며, 이외에도 여러 성장인자들이 관여되어 있다”며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유 교수는 탄수화물, 섬유질, 채소, 과일, 생선 등의 섭취를 늘리고, 소변을 오래 참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체중 조절,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다. 자극적인 음식, 커피, 술 등은 삼가며 감기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딸기보다 비아그라? 발기부전에 도움 되는 식품

    발기부전은 단순한 성 기능 저하를 넘어 심혈관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다양한 연구에서 특정 식품이 혈류 개선과 염증 완화에 기여해 발기부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식단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단순한 ‘좋은 음식’만 먹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와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The Urology Group (비뇨기과 그룹)은 플라보노이드와 L-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 발기부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플라보노이드·L-아르기닌·질산염, 혈류 개선의 핵심 대표적인 음식은 베리류와 감귤류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을 이완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발기부전 위험이 9~11% 낮았다. 자주 언급되는  연어와 같은 자연산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류를 개선하고 환경 독소로 인한 성기능 저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2023년 동물 실험에서 오염물질에 노출된 쥐의 발기 기능 저하가 오메가3 투여 후 개선된 결과가 보고됐다. 올리브 오일도 지중해 식단의 핵심 요소로 혈관 건강에 기여하는 대표 식품이다. 이 외에도 ▲통곡물 ▲콩류 ▲견과류 ▲가금류와 붉은 고기 같은 단백질 식품은 L-아르기닌을 공급해 체내 산화질소 생성을 도와준다. 산화질소는 혈관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발기 유지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또한 루꼴라, 시금치, 상추, 무 등 질산염이 풍부한 잎채소도 혈압과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 설탕·지방·알코올은 피해야 할 3대 요소 반대로 발기부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도 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발기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고지방 식단은 콜레스테롤 축적과 고혈압의 원인이 되며 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알코올도 혈류를 방해해 발기 지속을 어렵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식단 조절로 발기부전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지만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식습관이 증상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로서는 약물 치료와 수술, 운동, 의료기구 등 다양한 치료법이 병행되는 상황이며, 특정 음식의 효과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판단되고 있다.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발기 유지가 어렵거나, 전혀 발기가 되지 않거나,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넘는 기능 저하가 지속될 경우다. 정확한 진단 없이 특정 식품이나 보조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물 많은 여자가 다 좋은 건 아니라고?

    섹스에 관해 노골적인 남자들의 농담 중에는 소위 말하는 ‘물’이 자주 등장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물 많은 여자가 최고’라고도 하고요. 그런데 요즘은 생각이 달라져서 ‘물이 너무 많아도 문제’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 많은 여자가 다 좋은 건 아닐까요? 여자는 남자와 성관계를 시작할 때 질에서 일종의 손님맞이 꽃단장, 즉 ‘물’로 질 안을 촉촉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때 흥분의 척도가 남성이 발기라면, 여성은 바로 흥분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애액! 애액은 여성의 질에서 분비되는 체액을 말합니다. 질액이라고도 하죠. 흔히들 말하는 ‘물 많은 여자’라는 말은 애액이 많이 나오는 여자를 뜻하는 은어적인 표현입니다. 원래 여성의 질벽 쪽에 혈류가 충혈되어 질벽 점막의 모세혈관에서 여출되어 나온 혈장액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여기에 질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하는 한 쌍의 바르톨린선에서 분비된 점액이 더해집니다. 생리학적으로 여성의 애액은 질을 보호하고 성교 시에는 윤활의 기능을 하고요. 남자들이 자주 말하는 성관계할 때 ‘여자가 물이 많다’, ‘물이 나온다’는 말도 알고 보면,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질 벽에 깔려 있는 혈관에 피가 평상시보다 10배가량 늘어나 질 벽의 미세한 틈새로 작은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현상입니다. 이는 정신적인 긴장으로 질벽에서 땀이 나는 일종의 애액의 발한 현상, 마치 땀이 질 벽으로부터 쏟아지는 듯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애액이 충분하게 분비되어 질벽이 촉촉해진 상태라면 성관계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남성들은 물이 많은 여자를 선호하죠. 그것은 애액의 분비가 적어서 질이 건조한 상태라면 성관계 시 쓰라림이나 화끈거림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은 여자나 남성에게 매우 불편한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무조건 물 많은 여자가 좋은 게 아니다’라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 안에 물이 너무 많이 생기면, 한마디로 질 안이 헐겁고, 남성이 쪼이는 느낌이 적기 때문이죠. 이런 현상을 속어로 ‘허벌창’이라고도 부르는데요. 특히 남성 성기 굵기가 얇은 경우에 여성 파트너의 애액이 너무 많다면 여성이 느끼는 성감도 좋을 수는 없죠. 게다가 성관계할 때 물이 너무 많이 나오면, 침대 시트도 매번 젖게 돼서 번거롭지만 밑에 수건 까는 것은 필수! 여성 상위의 체위일 때도 여성으로부터 물이 너무 많이 나오면 당황스럽다는 남성들의 의견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애액은 적어도, 너무 많아도 성관계할 때 문제가 됩니다. 물이 많아지면 뻑뻑하지 않아서 좋은데 대신 너무 미끈거려서 마찰력이 줄어들어서 서로 못 느낀다는 건 과학적 팩트이기도 하고요. 애액이 너무 많으면 질이 헐겁게 느껴지기 때문에 남녀 모두 성적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게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래서 애액의 과다 분비로 성감이 떨어지는 걸 느낄 때는 오히려 여성의 애액을 줄여야 하는데요.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조언은 이럴 때 미리 애액을 닦거나 혹은 애액을 줄이는 약을 복용하는 것! 일상생활에서 감기약이나 비염이나 알레르기 치료제로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콧물을 줄이기도 하지만 질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애액을 줄이고 싶다면 성관계 1~2시간 전에 항히스타민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산부인과를 방문,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치료와 약 복용이겠죠. 적당한 애액 분비로, 촉촉한 질 상태에서 즐겁게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성생활의 지름길이니까요.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름철 ‘운동’ 뒤 방심 금물... 꽉 끼는 하의, 아래에 곰팡이가?

    땀은 체온을 낮추기 위한 자연스러운 생리 작용이다. 그러나 통풍이 잘되지 않는 부위에 습기가 오래 남아 있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사타구니와 질 주변은 땀샘과 모발, 세균이 밀집해 있어 냄새가 나기 쉽고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꼽힌다. 운동 뒤 곧바로 성관계로 이어질 경우에는 상대의 감염 여부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8일(현지 시각) 헬스라인(Healthline)과 우먼스헬스(Women’s Health)에 따르면 땀 자체가 직접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유지되면 효모균이 증식하기 쉬운 조건이 형성된다. 질 입구 주변에 하루 종일 수분이 머물 경우 가려움이나 작열감 같은 질 효모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젖은 속옷을 오래 착용하는 습관은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속옷 선택은 위생 관리의 핵심 요소로 제시된다. 땀을 바깥으로 배출하는 기능성 속옷은 피부를 비교적 건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부 제품은 냄새를 줄이는 기능이 포함돼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반면 폴리에스터 등 합성 섬유는 통기성이 떨어져 땀을 가두기 쉽다. 면이나 리넨 같은 천연 소재는 땀이 자연스럽게 증발하도록 돕지만, 완전히 마르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 의류의 밀착도 역시 영향을 미친다.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진이나 꽉 끼는 하의는 마찰을 늘려 열을 높이고, 그 열이 옷 안에 갇히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된다. 여름철에는 통이 넓은 바지나 여유 있는 운동복을 선택해 마찰과 열 축적을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운동 후에는 젖은 옷을 즉시 갈아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효모균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땀에 젖은 상태를 오래 유지할수록 감염 가능성이 커진다. 여벌 속옷을 준비하거나 통기성이 좋은 하의를 착용하는 것도 예방 방법으로 제시된다. 성관계와 관련해서는 땀보다 감염 여부가 더 중요한 변수다. 우먼스헬스(Women’s Health)는 “땀은 감염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운동을 자주 하는 남성은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곰팡이로 인해 완선이 생길 수 있으며, 사타구니 발진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경우 성관계를 통해 곰팡이가 전파될 소지가 있어 치료 전까지는 관계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또 질 주변은 민감한 조직으로 구성돼 있어 일반 데오도란트나 발한억제제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파우더를 사용할 경우에는 활석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제안된다. 미국암학회는 파우더 입자가 질을 통해 난소에 도달할 경우 난소암 위험이 소폭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세정이나 향이 강한 제품 사용보다는 기본적인 위생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루 한두 차례 순한 비누와 물로 씻는 것만으로도 땀과 피지를 충분히 제거할 수 있고 자극이 적은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계피를 식단에 추가했더니 성생활이 달라졌다?

    성생활에 불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계피가 성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성 건강 전문 브랜드 LELO의 설문에 따르면 미국인의 25%가 월 1회 이하로 성관계를 갖고 있으며, 파트너가 있는 관계에서도 14%가 성생활에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계피가 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경로를 소개했다. ■ 혈관 확장·항염증·항산화…계피가 성기능에 작용하는 3가지 경로 우선, 혈류 개선이다. 계피의 주요 성분인 시나몬알데히드(cinnamaldehyde)는 고혈압으로 인한 혈관 긴장을 완화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원활한 혈류는 성적 흥분과 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는 항염증 효과다. 만성 염증은 여성의 성욕과 흥분을 다양한 경로에서 방해하며, 남성의 발기부전과 연관된 건강 상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계피의 항염증 성분이 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항산화 작용이다. 계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심장 질환과 암을 비롯한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메이요 클리닉은 밝혔다. 전반적인 신체 건강이 성 건강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연구자들은 계피가 이 같은 작용을 통해 사실상 성욕을 자극하는 아프로디지악(aphrodisiac)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 "모든 사람에게 효과 있는 것은 아냐"…부작용도 주의 다만 계피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도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의료 전문가 제이미 존슨은 "계피가 일부에게는 성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식단에 추가하는 것 자체는 크게 해롭지 않지만 속 쓰림·메스꺼움·설사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성 건강 개선 목적으로 계피를 활용하려면 의료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계피 외에도 굴과 석류가 대표적인 성기능 강화 식품으로 꼽힌다. 굴은 아연이 풍부해 잘 알려진 식품이다. 석류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류에 풍부한 철분이 혈류를 촉진해 남성의 성 기능에 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오르가슴을 느낀 적 있나요?

    회사원 박모씨(28·여)는 남자친구와 섹스를 즐기지만, 오르가슴을 느낀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나 소설 속 묘사처럼 ‘폭죽이 터지는 느낌’, ‘눈물이 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남성의 절정은 ‘사정’으로 쉽게 구별하지만, 여성의 오르가슴은 헷갈리기 쉽다. 박씨는 정말 오르가슴 경험이 없을까? 오르가슴의 일반적 증상 미국 성 학회 <휴먼 섹슈얼리티>에 따르면,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낄 때 자궁과 질, 항문 근육이 저절로 수축되며 음핵과 골반, 다리 등에서 강렬한 쾌감을 느낀다. 수축은 약 1초 간격으로, 한 번에 3~15회 가량  전달된다. 근육 수축 횟수와 강도가 절정의 세기를 좌우한다. 이 때 클리토리스는 피가 쏠려 일시적으로 색이 짙어지며, 오르가슴 후 자극되면 아프다. 더불어 엔돌핀 분비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무아지경에 빠진다. 흥분이 유지된 채 이 증상이 반복되면 멀티 오르가슴이다. 마음가짐이 중요 위와 같은 오르가슴을 느낀 적이 없으면 문제일까? 미국의 성의학 전문가이자 부인과 의사인 마이클 크리츠만은 “오르가슴은 환경과 노력의 문제이므로, 느낀 적이 없다고 해도 문제는 아니다"면서 "생식기 구조상 모든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영국의 성 상담가 이언 커너 박사는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하는 주된 원인은 클리토리스 자극이 소홀한 탓”이라며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보라"고 조언했다. 오르가슴 훈련에는 스트레스 완화, 전희 공들이기, 파트너와의 소통, 자위, 케겔 운동 등이 효과가 높다고 알려졌다. 물론 아직까지 ‘폭죽이 터진 적’이 없어도 상심할 필요는 없다. 미국의 성 건강 전문가 켄달 맥캔지 박사는 “오르가슴은 상대적이어서 눈물을 흘리기도, 몸을 살짝 떨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심리 상담가 체리 트래비스는 “오르가슴 여부만 신경 쓰면 쾌감에 방해된다. 섹스에 답은 없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과학이 밝힌 오르가슴의 열쇠

    오르가슴을 느끼는 남녀별 원리가 밝혀졌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과 메이요 클리닉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의 오르가슴은 뇌의 영향을 받고, 여성의 오르가슴은 체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섹스를 할 때 오르가슴에 이르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신경해부학과 성생활에 대한 다양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은 뇌가 음경으로 흥분 신호를 보내 오르가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우울증을 앓거나 척수가 손상되면 발기나 사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여성의 오르가슴은 감정이나 음경의 크기와 전혀 상관없이 클리토리스의 자극으로 판가름 났다. 클리토리스가 발기돼 질 벽 가까이로 이동할수록 오르가슴을 느낄 가능성이 높았다. 실제로 클리토리스는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쾌락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를 주도한 메이요 클리닉의 제이슨 시겔 박사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음경의 가장 이상적인 삽입 각도는 30~45도”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여성상위나 정상위를 통해 질 앞 쪽을 자극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임상해부학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