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 커진다는 ‘젤킹’ 운동…전문의들 “위험”

젤킹의 이점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거의 없다. 전문의들은 오히려 젤킹이 음경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성의 음경을 더 길게 만들어준다는 ‘젤킹(jelqing)’ 운동에 대해 전문의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오히려 성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젤킹 운동은 매일 5~10분 절반 정도 발기된 음경을 젖소에게서 우유를 짜내듯이 잡아당기는 운동이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화제가 돼 널리 알려졌지만 실은 수 세기 전부터 일부 지역에서 행해지던 운동법이다. 고대 아랍의 문헌에도 해당 내용이 나온다는 주장도 있다.

 

젤킹 운동 예찬론자들은 음경을 잡아당길 때 세포가 손상되면서 균열이 생기고,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포들이 성장하면서 그 균열을 메워 음경이 점점 길어진다고 주장하다. 또 음경을 잡아당기면 혈관이 확장돼 혈행이 좋아져, 더 발기가 잘 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젤킹의 이점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거의 없다. 전문의들은 오히려 젤킹이 음경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먼저 페이로니병(음경만곡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페이로니병은 발기할 때 음경이 심하게 휘는 병이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음경에 생긴 상처가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 영국 비뇨의학과 전문의협회에 따르면 남성 10명 중 1명은 페이로니병으로 고통받는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사라 자비스는 “페이로니병은 발기 시 큰 고통을 주고 성관계를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문제는 발기부전이다. 반복적으로 음경을 잡아당기면 백막과 해면체, 혈관 등이 손상될 수 있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음경 혈관이 손상되면 발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비뇨기과 의사 자민 브람바트는 “젤킹은 완벽한 시간낭비”라고 말하고 “사람들은 대부분 손쉬운 해결방법을 찾지만,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괜찮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저­­는 ­­오­­래­­된 발­­기­­부­­전 조­­루­­증­­문­­제­­로 고­­민­­하­­고­­있­­습­­니­­다
    많­­은­­제­­품­­을 ­­복­­용­­해­­봤­­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효­­과­있고 편리하게 구매 가능한 곳을 소개합니다
    ­­클­­릭­시­이­­동­ ­­☞­­­☞ https://fb0s.short.gy/41W8Nz
    ­­알­­고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시­­고­­ 행­­복­­을 찾­­으­­세­­요­­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영국 남성, 성관계 중 음경 수직으로 ‘뚝’

    영국의 40세 남성이 성관계 도중 음경이 뚝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의학계에서는 음경이 수직으로 부러지는 경우는 아주 희귀한 케이스이며 의학계에 첫 보고되는 사례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례는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BMJ》의 ‘케이스 리포트’로 상세히 발표됐는데, 이 남성은 여성 상위 체위로 관계를 맺다가 음경이 여성의 회음부에 끼이면서 부러졌다. 음경에는 뼈가 없으므로 이 같은 경우는 아주 드물다. 음경에는 뼈 대신에 스펀지나 수세미와 비슷한 해면체가 있는데, 음경동맥이 열려 혈액이 많이 들어가고 음경정맥이 닫혀 나가는 혈액이 줄면 해면체가 혈액으로 꽉 차면서 팽창해 발기가 일어난다. 더러 마찰이나 압력 탓에 음경 해면체와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백막이 찢어져서 붓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에는 ‘뚝’ 소리와 함께 음경이 충혈하고 맥없이 꺾인다. 민감한 부위이니 만큼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다. 음경 해면체 손상은 일반적으로 여성상위 자세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논문에서는 “20년 동안 후향적 연구에 따르면 후배위(Doggy Style)와 남성상위(Man on the Top)에서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이한 것은 지금까지 보고된 환자들은 ‘뚝’ 소리와 함께 통증이 왔지만, 이 환자는 점진적으로 발기가 가라앉으며 부어올랐으며 해면체가 뚝 부러지는 느낌은 갖지 못했다고 한다. 더구나 외형적으로 큰 변화가 없어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더니 3㎝정도 수직으로 부러져 있는 상태가 뚜렷이 드러났다는 것(사진 참조). 지금까지 음경 골절은 해면체가 수평으로 찢어지는 것이었으며 수직으로 손상된 것은 의학계 보고로는 최초였다. 이 환자는 24시간 내에 수술하라는 영국비뇨의학회의 권고안대로 수술을 받았으며 성기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주치의에 따르면 6개월 이내에 성기능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사고 이전과 비교해서 어떤 문제도 없었다고 보고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음경확대기, 음경만곡증 치료에 효과없어

    음경 확대기는 음경만곡증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지 못하는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랜든 트로스트 박사(남성과학·불임치료과장) 팀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음경 확대기(앤드로 페니스)를 주사용 치료제 ‘시아플렉스’와 함께 음경만곡증 치료에 쓸 경우 이렇다 할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아플렉스는 성분명이 ‘콜라게나아제 클로스트리듐 히스톨리티쿰(CCH)’이며,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유일한 음경만곡증 치료제다. 미국 제약회사 ‘엔도 파머슈티컬’사가 제조한다. 음경만곡증은 음경이 발기 때 바나나처럼 휘는 후천적인 비뇨기질환으로 일명 ‘페이로니병’으로 불린다. 시아플렉스는 음경만곡증을 일으키는 흉터 조직(scar tissue)을 근본적으로 녹인다. 그러나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의 임상시험에 따르면 “치료제를 주사하기만 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이렇다 할 효과가 없다”고 랜든 트로스트 박사는 밝혔다. 따라서 음경만곡증 환자는 주사제를 맞아 흉터조직이 용해되면 음경을 구부러진 반대방향으로 펴거나 똑바로 펴야 한다는 것이다. 트로스트 박사 연구팀은 음경에 압박을 계속 가하는 음경확대기가 손동작으로 음경을 펴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14년 3월~2016년 5월 메이요 클리닉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다. 연구팀은 모든 환자에게 치료에 앞서 음경의 만곡도 조사를 받도록 했고 치료 중단 후 또는 네 차례의 주사요법을 받은 뒤 최종 만곡도 조사를 받게 했다. 최종 만곡도 조사를 받은 환자는 50명이었다. 네 차례의 주사요법은 매번 1~3일 걸러 2회 주사한 뒤 6주 동안 중단했다가 재개하는 방식으로 적용됐다. 연구팀은 모든 환자에게 주사를 맞은 뒤 손으로 음경을 펴도록 했으며 28명의 환자에게는 추가로 매일 하루 2시간 정도 음경확대기를 사용하도록 했다. 음경만곡증 환자들의 만곡도 중앙값은 64.9도였으며, 치료 후 음경 만곡도 개선치는 20.0로 유의미했다. 그러나 손으로 음경을 펴고 음경확대기도 사용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유의미한 만곡도 개선치를 보이지 않았다. (22.5도 대 20.0도) 트로스트 박사는 “음경확대기는 시아플렉스 치료 후 삽입성교의 회복 등 기능 개선 효과와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 내용은 북미 성의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음경이 작아지는 원인 6가지

    남성 음경의 크기는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영국 비뇨기 저널에 의하면 음경의 평균 길이는 5.3인치(약 13.5cm), 평균 둘레는 4.5인치(약 11.4cm)다. 그런데 일부 남성들의 경우 여러 이유로 음경의 길이가 1인치 내외 줄어들 수 있다. 위축된 음경의 경우 평균 길이는 3.6cm, 평균 둘레는 3.7인치다. 이처럼 음경을 위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흡연, 약물 복용, 체중 증가, 전립샘 수술, 페이로니병 등 6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노화 늙으면 음경과 고환이 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동맥에 지방 성분이 쌓여 생식기 혈류량을 줄이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발기 조직의 근육 세포가 퇴화해, 발기부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 또 다른 이유로는 성관계 또는 운동 중 입은 작은 상처가 몇 년 동안 방치돼 생긴 흉터 조직을 들 수 있다. 흉터 조직도 발기 조직에 영향을 미쳐, 음경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2. 흡연 메디컬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담배에는 음경 혈관을 손상시키는 특정 독소가 있다. 보스턴대 의대 전문가들은 남성 200명의 발기된 음경을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음경이 더 짧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1998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이 음경으로의 혈류를 억제하며, 이 때문에 음경이 위축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약물 복용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뒤따른다. 하지만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약으로 처방되는 아데랄과 일부 우울증·정신병 치료제 등의 부작용은 훨씬 더 더 심하다. 전립샘 치료제로 쓰이는 일부 약물도 음경을 위축시킬 수 있다. 2012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립샘 확대 증상 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가 음경의 위축과 감각 저하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뇨기과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역시 전립샘 확대 증상의 치료제인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남성의 41%가 성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4. 체중 증가 몸무게가 늘어 복부가 커지면 음경이 작아보인다. 발기 조직이 복벽에 붙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종의 착시다. 배는 체중 증가로 팽창하면 음경을 안쪽으로 잡아당긴다. 하지만 실제로 음경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살을 빼면 원상 회복이 가능하다. 5. 전림샘 수술 전립샘암 수술을 받은 남성들의 약 70%는 음경이 위축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립샘 수술을 받으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 음경을 몸 안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한다. 또 수술 후 생긴 성기능 장애로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그럴 수도 있다. 전립샘 수술 환자는 1인치의 2분의 1~3분의 1 가량 음경이 작아질 수 있다. 6. 페이로니병 (음경만곡증) 발기됐을 때 음경이 심하게 구부러지는 질병인 페이로니병도 음경을 위축시킬 수 있다. 이 질병은 성관계를 어렵게 하고,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상처 조직이 혈류를 방해하고, 이 때문에 음경이 작아질 수 있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의하면 이 질병은 모든 연령대에 나타나긴 하나, 주로 40세 이상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또 페이로니병 노인 환자들의 경우, 음경이 모래시계 모양의 기형이 될 수도 있다. 음경위축이 나타날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담배를 끊고 몸무게를 줄이면 음경 크기를 원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약물 복용의 부작용으로 음경 위축이 나타날 경우엔, 즉시 의사에게 복용량을 조정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전립샘 수술 후 음경 위축의 치료는 매우 복잡하다. 수술 후 몇 달 지나면 원상으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다. 또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약은 발기 조직을 회복시켜 음경으로의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페이로니병의 경우 원상 회복이 불가능하다. 구부러진 것을 교정하고 흉터 조직을 없애는 수술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수술 전에 생긴 일부 손상은 안타깝게도 영구적이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발기에 좋은 음료 vs 나쁜 음료

    성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상에서 마시는 음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문가들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발기 부전은 다양한 원인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반복적이거나 장기화될 경우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 ▲우울증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약물 복용 등 신체 전반의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생활 습관, 특히 마시는 음료의 종류가 성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남성 성기능과 호르몬 건강 분야에서 활동 중인 미국 남부 플로리다의 비뇨기과 전문의 에이미 펄먼은 "발기 과정은 산화질소 분비를 통해 혈관이 확장되며 음경에 혈류가 집중되는 작용에 기반한다"며 "문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음료가 이 산화질소를 파괴해 발기 유지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성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음료도 존재한다. 에이미 펄먼 등의 전문가들이 언급한 발기에 좋은 음료와 나쁜 음료에 대해 알아본다. 혈류를 도와주는 음경 건강 음료 6가지 수박 주스 =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이완과 혈류 개선에 효과적이다. 미국의 한 영양사 로렌 마네이커는 수박 주스로 섭취하면 시트룰린 흡수가 용이해져 음경 혈류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 = 카페인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며, 발기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마네이커에 따르면 비만 혹은 과체중 남성의 경우 커피가 발기 부전 위험을 낮추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토마토 주스 = 토마토의 리코펜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발기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리코펜 섭취량이 낮은 남성이 발기 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스무디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포함한 스무디는 성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오렌지, 딸기, 망고, 아보카도 등을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비트 주스 = 비트에 포함된 질산염은 혈관 확장 작용을 도와 성기능 향상에 기여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질산염 섭취가 운동 시 혈류 증가를 유도한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발기 성능을 저해하는 주의해야 할 음료 3가지 에너지 음료 = 펄먼은 에너지 음료는 단기적인 각성을 줄 수 있지만 당 성분이 매우 높아 성기능에는 오히려 해롭다고 경고했다. 탄산음료 = 콜라 등 탄산음료는 고당분과 인공 감미료를 포함하고 있어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발기 부전과 연관된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과도한 음주 = 적당한 음주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신경 전달을 방해하고 민감도를 낮추며 장기적으로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기능을 포함한 남성 건강은 단순히 약물이나 특정 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의 식습관과 음료 선택에서도 관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매일 마시는 음료가 발기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오르가슴, 불면증 치료에 효과

    미국인 기준으로 3명 중 1명이 겪는 불면증. 그런데 오르가슴이 어떤 다른 처방이나 약물보다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미국의 여성 사이트인 '유어탱고(YourTango)'가 소개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몸에서 엔도르핀이 분출된다. 엔도르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데 2차 효과가 있다. 즉 졸립게 만드는 것이다.  성행위 중 절정에 이르면 몸은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을 분비하는데 여기에는 스트레스 화학물질인 코르티솔을 억제하는 바스포레신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 물질이 스트레스는 줄이고 몸을 느긋하게 만들어주며 심장박동은 낮춰주면서 졸음이 밀려오게 한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오르가슴은 단지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해 주고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더 높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은 '메이크업 섹스' 원하지 않는다

    연인 또는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들은 ‘메이크업 섹스(make up sex: 화해의 의미로 섹스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싶어 한다. 싸움 후 갈등 해소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발끈 성을 내며 뛰쳐나간다.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아예 무시하거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달콤하고 따뜻한 말로 “문제 따위는 잊어버리고, 섹스나 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부부관계 갈등 문제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성관계를 활용한다. 마치 상처에 반창고를 바르듯 한다. 이런 게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 갈등 후 화해 행동의 남녀 차이’라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싸움 후 구강성교 등 성적인 호의를 받길 원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가 사과하거나, 울거나, 자신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남녀 모두 싸움 후 선물을 좋아한다. 남성들의 경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선물을 제안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더 크다. 그러나 조사 규모가 매우 작아, 일반화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참가자 74명에게 일반적인 화해 행동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성행위를 선호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은 의사소통을 훨씬 더 중시했다. 종전 연구를 보면, 남성들은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의 성적 헌신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좋아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성관계를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턱대고 성관계 맺는 걸 중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해소 기법에 마음을 열고, 파트너에게 어떤 게 도움을 줄지 물어봐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좋다면 성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잡담을 나누며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 그것이 건강한 갈등 해소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혹시 밀프 취향이세요?

    연상녀연하남 연애가 대세가 된 요즘, 여자가 서너 살 많은 건 아무 문제도 아닙니다. 하지만 연상녀가 열 살 이상 차이나는 연애라면 문제가 다르죠. 이 경우 주변 피드백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혹시 댁도 밀프 취향이세요?”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성적으로 연상 아줌마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면, 마이너 취급을 받았는데요. 요즘은 이러한 수요층이 의외로 많아졌다는 사실! 일단 그라비아 장르에서도 30세 이상 그라비아 아이돌이 존재하고, 야동 사이트에서도 늘 밀프 태그가 상위권이니까요. 우리 주변에도 삼십대 이상 사십대 중반 결혼한 여자들이 섹시하게 느껴지고, 농염한 것 같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하는 남성들이 늘어났구요. 미나와 필립 커플의 사례처럼, 자기보다 열일곱살 많은 여성과 결혼한 남성의 방송 출연 사례도 있어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해졌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밀프’란 단어의 유래는 영화 <아메리칸 파이 시즌1(1999)>부터! 남자주인공들이 사진에 걸린 유부녀를 보고 그 매력에 반하는데, 이때 존 조가 "MILF! M, I, L, F Mother, I'd Like to Fuck" 라는 대사를 했기 때문이죠. 극 중에서 이 말을 들은 친구들은 좋아서 MILF라는 단어를 여러번 연호합니다. 이 말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그때부터 대중들에게 ‘매력있는 중년 여자, 섹스하고 싶은 중년 여성’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되었죠. 또한 이 말은 영어권 국가에서는 사전적인 의미로 유부녀라는 뉘앙스 보다는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섹시하게 매력있는 중년 여성(a sexually attractive middle-aged woman)’을 뜻한다고 합니다 보통 ‘밀프’라고 하면 한국 남성들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중년의 여성(3045)인데도 불구하고, 귀여운 얼굴에 반전으로 큰 가슴을 갖고 있고, 포근한 이미지일 때가 많습니다. 유사한 표현으로 ‘육덕미시’나 ‘베이글 아줌마’라는 표현이 있구요. 여기에 하나 더 이미지를 추가하면, 일과 자기 관리는 똑 부러지게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게 섹시해 보이는, 그런 여자를 뜻합니다. 게다가 연륜이 있기에 성적인 경험이 풍부하므로 성관계에 있어서 애무나 체위 등 스킬이 뛰어난 것도 장점입니다. 즉 밀프란 외적인 매력과 내적인 매력을 모두 탑재, 이제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자, 일종의 판타지가 되었다고 할까요? 이렇듯 ‘밀프’라는 단어가 공공연히 쓰여지면서, 일상생활 속 웃지 못할 해프닝도 종종 일어납니다. 가령 어떤 남성이 굳이 성적인 취향이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업무할 때 또래 여성보다 누나 뻘 동료랑 친하게 잘 지내면, 주변으로부터 “혹시 밀프 취향이세요?” 반응이 바로 들어오고요. 그래서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당사자라면 아주 뻘줌해지기 십상입니다. 물론 남성으로부터 ‘밀프’라는 비유를 들은 여성 입장에선, ‘당신은 매력 있어 보인다’는 호감 표현의 일종이니 마냥 싫지만은 않겠지만, 엄연한 속어이므로 해당 여성 면전에서 이런 말을 서슴없이 사용하는 건 아예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성적 취향은 개인의 고유 취향이므로, 남성이 본인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여성을 선호한다고 해서 그게 문제가 될 이유는 없습니다. 서로 취향만 잘 맞는다면 관계가 생각보다 오래 갈 수도 있구요. 하지만 세대 차이는 어쩔 수 없다는 유경험자들의 이구동성입니다. 대신 직접적인 ‘밀프’ 단어의 언급은 일상생활에서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영상이나 사진 등의 콘텐츠 감상의 차원에서만 밀프 판타지를 소비하는 것도 스마트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