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성교, 반복 유산 위험 줄인다” (연구)

연구결과 반복 유산을 하지 않은 여성들은 남자 파트너에게 훨씬 더 많은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강성교가 재발성 유산의 발생률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연구결과다.

 

반복 유산은 임신 20주 이전에 3회 이상 유산을 하는 것으로 여성의 약 1% 이상이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복 유산의 원인은 자궁 이상, 내분비 장애, 부모의 염색체 이상, 정자 건강 문제 등 다양하지만 정확히 문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레이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모계 면역체계에 의한 면역학적 문제도 반복 유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팀은 적어도 3번 알 수 없는 이유로 반복 유산을 경험하고 마지막 유산 당시 36세 미만인 여성 97명의 여성들을 조사했다. 그리고 반복 유산을 하지 않은 대조군 여성 137명과 비교했다.

 

그 결과, 반복 유산을 하지 않은 여성들은 남자 파트너에게 훨씬 더 많은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 유산을 한 여성들은 56.9%가 남성 파트너에게 구강성교를 했다고 답했지만 반복 유산을 하지 않은 대조군 여성들은 72.9%가 구강성교를 했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정액에는 사이토카인, 호르몬, 가용성HLA항원 등 면역조절인자들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여성의 신체에 흡수되면 부계 항원에 대한 모계 면역의 내성을 길러준다”고 설명하고 “정액이 구강성교를 통해 소화기관으로 흡수되면 부계 항원에 대한 모계 면역 내성이 길러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계 면역은 임신 중 태아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반복 유산과 구강성교의 관계에 관한 직접적인 증거를 찾은 것은 아니며 반복 유산에 여러 요인이 있는 만큼 더 큰 규모의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생식면역학 저널에 실렸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로나19 바이러스, 남성 고환 공격 (연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성의 고환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포털 코메디닷컴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공동연구진은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고환 조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정액과 고환 조직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즉 정액 등을 매개로 바이러스가 전파할 가능성은 없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라도 회복을 했다면 정자 기증이나, 인공수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의 증상 중 하나인 남성의 생식기 통증은 유행 사태 초기부터 보고됐다. 중국의 선행 연구에 따르면 확진 남성 5명 중 한 명꼴로 ‘음낭 불쾌감’을 호소했다. 미국에서도 사타구니를 찌르는 듯한 통증 때문에 응급실을 찾았던 42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연구진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로 숨진 남성 환자의 검체를 분석했다. 정세관 등 정자와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관장하는 조직을 살펴본 것.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조직이 손상됐으나, 그중 10명의 조직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한 명도 “고환 조직보다는 혈액 속에 남았던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지 않고 어떻게 조직을 손상했는지 원인을 규명하진 못했다. 연구진은 고환 조직이 품고 있는 앤지오텐신 전환효소 2(ACE2)를 의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오면 표면에 가시처럼 돋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와 결합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Pathological Findings in the Testes of COVID-19 Patients: Clinical Implications)는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 Urology Focus)’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스위스 청년 정자 수, 유럽 최저 수준 (연구)

    스위스 청년들의 정자 수가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바대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군 입대한 18~22세 사이의 남성 2,523명을 대상으로 정액을 수집, 분석했다. 그 과정에서 연구진은 세 가지를 중요하게 살폈다. 정자의 수, 운동성, 그리고 형태였다. 그 결과 스위스 청년들 중에는 세계 보건 기구(WHO)가 정한 ‘수태 가능한 남성의 정액 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이 단 38%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나머지 60%가 넘는 참가자들은 WHO 기준 가운데 하나 이상 미치지 못한 셈이다. 그중 5%는 세 가지 모두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유럽 청년들의 평균 정자 수는 1ml 당 4,100만에서 6,700만 사이. 그러나 스위스 청년들의 1ml 당 평균 정자 수는 4,700만으로 유럽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 중에는 평균 정자 수가 1ml 당 1,500만 이하인 경우도 17%나 존재했다. 네 명 중 한 명은 운동성 있는 정자 비율이 40% 미만이었는데, 그중 형태가 정상인 비율은 4%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지리적인 여건이나 사용 언어에 따른 정자의 질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또 도시 지역이나 농촌 지역이나 차이점이 없었다. 정액의 질이 낮은 것은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고환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된다. 스위스에서는 지난 35년 동안 고환암 환자가 꾸준히 늘었다. 현재는 십만 명 당 열 명 꼴인데, 이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연구에 참여한 세르주 네프 교수는 “정액의 질이 낮게 나타난 국가들에서는 대개 고환암 환자가 많이 생겨난다”면서 “인과 관계를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남성병학(Andrology)’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구강 임질, 키스만으로도 전염된다(연구)

    임질은 대표적인 성매개감염병의 하나로 성적 접촉을 통해서만 전파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강 임질은 키스를 통해서도 전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 성 건강센터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3,000명 이상의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을 대상으로 최근 성생활과 성 건강에 대해 설문했다. 그 결과 그들 중 6%가 구강 임질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들은 이전 3개월 동안 평균 키스 파트너 4명, 키스와 성관계를 둘 다 하는 파트너 5명, 성관계만 하는 파트너 1명을 두었다. 연구팀은 성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키스를 하는 남성들이 구강 임질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연구의 주요 저자인 에릭 차우 교수는 “지난 100년 동안 구강성교가 구강 임질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성관계를 했지만 키스를 하지 않은 남성은 구강 임질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통계적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임질은 질, 항문, 구강성교를 한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될 수 있으며, 성기와 직장, 목을 감염시킬 수 있다. 그러나 키스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는 간주되지 않았다. 또 미국 공중보건당국은 구강 임질이 구강성교를 통해서 전염된다고 밝혀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비뇨기과 앤서니 러츠 교수는 “이 연구결과가 사실이라면 공포스러운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키스는 흔하기 때문에 임질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떠한 경우든 이번 연구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임질을 완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차우 교수는 “우리는 사람들이 키스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매일 구강 소독을 하면 임질이 예방될 수 있는지 임상실험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이 효과가 있다면 모두에게 간단하고 저렴한 예방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성병’ 저널에 실렸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침 바르거나 로션 금물" 의사가 경고한 성관계 시 금지 재료

    성관계 시 부드러움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윤활제는 종류와 성분에 따라 안전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사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폐경으로 인한 질 건조증 완화나 새로운 자극을 위해 윤활제 사용이 늘고 있으나 무분별한 대체품 사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 탈리아 크로포드 박사는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클리브랜드 클리익을 통해 안전한 성분과 반드시 피해야 할 재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크로포드 박사는 시판 윤활제를 크게 오일, 실리콘, 수용성 기반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오일 기반은 지속력이 가장 뛰어나지만 라텍스 콘돔이나 덴탈 댐의 성분을 분해해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병용해서는 안 된다. 반면 실리콘 기반은 수용성보다 지속 시간이 길면서도 모든 유형의 콘돔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하다. 수용성 윤활제는 자극이 가장 적어 예민한 사용자에게 적합하지만 비교적 빨리 마르는 특성이 있다. 천연 성분을 선호하는 경우 식물성 오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크로포드 박사는 코코넛 오일, 대마씨유, 포도씨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및 비타민 E 오일 등을 안전한 선택지로 꼽았다. 다만 이들 역시 오일 성분이기에 라텍스 콘돔과는 함께 사용할 수 없다. 수용성 천연 대안으로는 알로에 베라 젤이 거론되지만 실제 사용 시에는 건조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반면 건강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재료들도 있다. 버터, 계란 흰자, 요거트와 같은 동물성 식품은 질 내 유익균 균형을 파괴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세정제인 샴푸나 비누는 질 내 산성 환경인 pH 밸런스를 무너뜨려 화끈거림을 일으키며 바디 로션 또한 향료 등 자극적인 화학 성분이 포함돼 부적절하다. 흔히 사용하는 침 역시 구강 내 박테리아가 질 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당분이 포함된 물질은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아가베 시럽, 꿀, 설탕 시럽 등은 질 내 환경을 급격히 변화시켜 감염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 끈적하게 뭉치면서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다. 베이비 오일이나 바셀린 같은 합성 오일류도 민감한 점막 조직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판 제품을 선택할 때도 뒷면의 성분표 확인은 필수적이다. 보존제로 쓰이는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나 인공 향료는 화끈거림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미끄러움을 유지해 주는 글리세린은 자칫 칸디다증 등 곰팡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보습 성분인 프로필렌 글리콜 역시 민감 체질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살정제 성분은 유익균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임 목적이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크로포드 박사는 "시중의 쿨링이나 히팅 효과를 강조하는 제품들 역시 예민한 부위에는 과도한 자극이 될 수 있다"며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 리스트를 참고해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너무 많은 섹스'는 어느 정도일까?

    성관계를 얼마나 자주 하는 것이 적절할까에 대한 궁금증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다. 섹스를 자주 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의 신체 상태나 성 건강에 따라 너무 잦은 관계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빈번한 성관계로 인해 질 통증이나 자극, 부기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방광염이나 감염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성관계 빈도에 따른 신체 반응과 조심해야 할 위험 요소들을 살펴본다.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인 성인은 1년에 약 54번 정도 성관계를 한다. 20대는 약 80번, 60대는 약 20번 정도로 나이에 따라 그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미혼인 사람은 횟수가 비교적 일정하지만, 결혼이나 동거 중인 사람은 시간이 지나며 횟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성관계를 얼마나 자주 해야 ‘너무 많다’고 할 수 있는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다. 몸이 불편하지 않고 정서적으로도 괜찮다면 횟수와 상관없이 문제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섹스 후 불쾌감이나 통증이 계속되면 관계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성관계 후 ▲질의 통증 ▲외음부 자극 ▲붓기 ▲피로 ▲성욕 저하 같은 증상이 있다면 신체가 과도하게 자극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나치게 잦은 성관계는 질이나 음순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성적으로 흥분하면 질과 외음부에 혈류가 집중돼 부풀어 오르는데, 이 상태가 반복되면 충혈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질이 건조해져 섹스 중 마찰이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파트너의 성기 크기나 성인용 도구 사용도 영향을 미친다. 무리한 삽입이나 과도한 마찰은 질 또는 항문에 상처를 줄 수 있다. 남성의 경우에도 잦은 성관계는 음경에 마찰, 부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성관계를 중단하고 통증 부위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이후 관계 시에는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염 가능성도 주의해야 한다. 섹스를 자주 하면 방광염이나 질 감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세균이 요도를 통해 들어가면 요로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질 내 세균 균형이 깨지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광염이나 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악취가 나는 분비물 ▲혈뇨나 혼탁한 소변 ▲배와 등의 통증 ▲열 ▲소변 시 통증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섹스 전후로 소변을 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2020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성 파트너 수가 10명 이상인 남성은 0~1명인 남성보다 암 발생률이 70% 높았으며 여성은 91%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병과 관련된 바이러스, 특히 HPV가 암 발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성관계를 자주 한다면 반드시 파트너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휴식과 윤활제 사용도 중요하다. 몸이나 마음이 불편하다는 신호가 느껴지면 잠시 쉬는 것이 좋다. 자위는 원할 때마다 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는 점도 기억하자.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토끼는 정말 조루일까? 야생동물의 교미 시간의 진실!

    성관계를 하자 마자 바로 사정하는 조루인 남성을 빗대어 '토끼'라고 부른다. 토끼의 교미 시간이 5~6초에 불과해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토끼뿐만 대부분의 야생동물들은 교미 시간은 짧다. 기린의 경우 교미 시간이 2~3초에 불과하고, 동물의 왕 사자와 호랑이도 교미 시간이 20~30초이다. 야생에서 교미 시간이 길다는 것은 자신을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는 것으로 생명을 거는 행위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빨리 자신의 후손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교미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 인간도 초창기에는 동물처럼 성교 시간이 짧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늘어난 것은 지능이 발달하면서 성행위에 따른 쾌감을 오래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교미 시간이 짧지만 발정기 때 하루에 수십 번의 교미를 하기도 한다. 재규어는 발정기 때 하루에 최대 100번까지 성관계를 가지는데 매번 9초 안에 끝난다고 한다. 정력의 상징으로 불리던 물개의 경우 교미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 하지만 발정기 때는 100마리 넘는 암컷을 상대한다고 한다. 수컷 물개 한 마리가 한 달에 1,000번이상 교미를 한다. 사자는 교미 시간이 1회당 30초 내외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대 20회까지 연속 사정이 가능해 총 지속 시간은 20분을 넘기기도 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루증을 남성이 사정반사를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맥스에 도달해 버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관계 시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짧거나 △사정 조절능력이 부족하거나 △그로인해 부정적인 영향이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조루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 명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지?

    명상이 섹스에도 도움이 될까? 전문가들은 마음챙김이 성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높이며, 더 나은 오르가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들은 명상과 마음챙김이 단지 정신 건강뿐 아니라 성적 만족도와 성욕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의 자료를 토대로, 섹스와 명상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 성 명상이란 무엇일까? ‘성 명상(sexual meditation)’이라는 표현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는 아니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바는 마음챙김을 성적인 맥락에 적용하는 것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성 건강 연구소 소장인 로리 브로토 박사는 성 명상은 단순히 일반적인 명상 습관일 수도 있고, 성관계 중 순간순간에 더 집중하는 방식일 수도 있으며, 성적인 요소와 마음챙김을 결합한 파트너 간의 연습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중요한 건 현재에 집중하고, 몸의 감각을 더 섬세하게 인식하는 연습을 통해 성적인 경험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 하루에 짧은 명상 연습부터 시작하자 먼저 일반적인 마음챙김 명상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고,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들을 하나하나 인식해보는 것이다. 이런 연습은 침실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본기를 길러준다. 초보자라면 명상 앱이나 가이드 챌린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 파트너와 함께 명상해보자 브로토 박사는 파트너와 함께 명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등을 맞대고 앉아 서로의 몸 상태를 느껴보는 '바디 스캔'을 함께 해보자. 몸에 닿는 감각, 압력, 온도 등을 느끼면서 서로의 존재를 더 깊이 인식할 수 있다. 눈을 뜨고 명상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일반적인 명상에서는 눈을 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섹스에서는 시각적 교감도 중요하다. 프레이저 박사는 눈을 뜨고 창밖 풍경을 바라보거나 식물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이런 시선 집중 연습은 성관계 중에도 시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눈 마주보는 연습하기 조용한 시간에 파트너와 마주 앉아 서로의 눈을 3분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처음엔 어색할 수 있지만, 눈을 맞추는 것에 익숙해지면 성관계 중에도 자연스럽게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 ■ 성적인 상상을 활용하자 성관계 중 딴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을 놓고 대신 성적인 이미지나 상상을 떠올려보자. 순간에 집중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도움이 된다. 점차 훈련이 되면 굳이 상상을 하지 않아도 현재의 감각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 느리게 하는 성관계를 시도해보자 바쁜 일상 속에서 천천히 시간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프레이저는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추는 성관계를 제안한다. 한 사람이 '주는 사람', 다른 사람은 '받는 사람'이 되어 천천히 자극하거나 유혹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집중력을 높이고, 이전에는 몰랐던 감각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해준다. 한편, 성 명상은 단순한 명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마음과 몸의 연결을 통해 성적인 경험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성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기 크기, 정말 중요할까?”

    성기 크기가 성적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큰 성기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고 작은 성기도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작은 성기는 다루기 쉬워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으며 구강 성교나 항문 성교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적절한 체위만 선택하면 만족감은 충분히 높일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헬스라인의 자료를 바탕으로 성기 크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본다. ■ 평균보다 작다? 사실 평균은 생각보다 더 작다 많은 사람들이 평균보다 작다고 생각하며 불안해하지만, 실제 평균은 놀라울 만큼 작다. 전 세계적으로 측정된 결과에 따르면, 발기되지 않았을 때의 평균 길이는 약 9.1cm이고, 발기 시에는 약 13.1cm이다. 둘레의 경우, 평소에는 약 9.3cm, 발기 시에는 약 11.7cm 정도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 범위 안에 있으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 ■ 크기는 지속력과 관계없다 성기 크기가 클수록 성관계가 오래 지속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큰 성기가 있다고 해서 조루를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성적 지속력이나 체력, 만족도는 크기가 아니라 개인의 컨디션과 경험, 그리고 파트너와의 호흡에 달려 있다. ■ 생식 능력과도 무관하다 자녀 계획이 있다면 성기 크기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정자는 고환에서 생성되며, 성기의 크기와는 무관하다. 오히려 크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정자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스트레스는 성기능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해로우니, 너무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중요한 건 '자신감'과 '스킬' 성기 크기 자체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상대방을 얼마나 배려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어떤 이는 큰 성기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성적 능력에 대해 자신만만해 하다가 애무나 커뮤니케이션을 소홀히 하기도 하고, 반대로 작다는 이유로 위축되어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이런 심리적인 요인이 성생활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 큰 성기를 잘 활용하는 방법 크기가 큰 경우,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 파트너가 충분히 흥분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희에 시간을 충분히 들이고,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입, 혀, 손가락 등을 활용해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특히 유두나 성기 주변뿐 아니라 팔 안쪽이나 무릎 뒤와 같은 예민한 부위도 함께 자극하면 효과적이다. 삽입 시에는 상대방이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체위가 좋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위에 올라가는 체위는 깊이 조절이 가능하고 시각적인 만족감도 크다. ■ 작은 성기라면 깊이 있는 체위를 활용하자 작은 성기를 가진 경우에는 깊게 삽입할 수 있는 체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도기 스타일'에서 상대방이 가슴과 머리를 아래로 낮추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면 더 깊게 삽입할 수 있다. 둘레가 얇은 경우에는 다리를 모은 상태에서 삽입하는 체위를 선택하면 상대방의 질 압박이 높아져 더 타이트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삽입 외에도 구강 성교나 손가락, 섹스토이 등을 활용한 애무는 성적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삽입보다 클리토리스 자극을 통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손이나 도구를 활용하면 G스팟, A스팟, P스팟 등 다양한 자극 지점에 접근하기도 쉬워진다. ■ 평균 크기라면 다양한 체위를 시도해보자 평균적인 크기를 가졌다면, 다양한 체위를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양한 체위와 장소를 실험하면서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성적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페티시나 감각 놀이 등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파트너와의 소통과 이해, 그리고 서로를 위한 배려다. 자신이 가진 조건을 잘 이해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면, 크기와는 무관하게 만족도 높은 성생활을 누릴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