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판타지, 침실에서 중요한 이유

성적 판타지는 ‘정체성으로서의 성’을 탐색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성적 만족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shutterstock.com)

 

부부 관계에서 성적 판타지(성적 환상)는 매우 중요하다. 성적 판타지는 성애물과 음란한 말, 역할극 등의 형태로 소비된다. 이 때문에 성적 환상은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변태적인 사람들에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섹스·관계 전문가들은 판타지가 모든 커플의 성생활에 중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인다. 관계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성적 판타지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 성적 판타지는 침대에서 왜 중요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적 판타지에 대해 편협한 시각을 갖는 경향이 있다. 혼자 꿈꾸는 백일몽 같은 것 또는 특별한 복장을 하고 역할극을 하는 변태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판타지는 사실 거의 모든 성행위의 일부다. 성관계를 실제 갖기 전에 음란한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로부터 파트너와의 다양한 성행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이는 일상적인 성관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성행위일 따름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 교육자 이언 커너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판타지는 성욕을 돋우고 오르가슴의 가능성을 높이는 지름길이죠. 두뇌는 가장 큰 성기이고, 남녀는 사실상 오르가슴에 이르는 길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불행히 커플들이 항상 성적인 상상력을 함께 발전시키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커플들이 함께 판타지를 자극하는 방법을 찾는 게 매우 중요하죠.”

성 교육자 겸 연구자인 자나 박사는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성관계 중 판타지가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판타지는 ‘정체성으로서의 성’(섹슈얼리티)을 탐색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성적 만족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녀의 말이다.

 

“성적 판타지는 마음의 양식이 되고,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상상력과 놀이 능력은 훌륭한 섹스에 필수적이죠. 좋은 성관계의 열쇠는 육체적인 움직임을 마스터하는 게 아니라, 파트너의 정서적·지적 요소를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그게 많은 사람들이 BDSM(구속·지배·가학·피학 성행위)와 역할극에 끌리는 이유입니다. 이는 어떤 장면의 단순한 육체적 감각이 아닙니다. 지배적인 파트너와 복종하는 파트너 사이에 발생하는 정서적인 역학에서 계산되고 통제된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관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 유혹이 주는 재미를 되찾을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부부관계가 일단 신혼 단계를 벗어날 경우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성관계는 여전히 즐거움을 줄지라도, 판에 박힌 일상의 하나로 전락한다.

 

하지만 성적 판타지를 통해, 놓칠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한 환상을 지어낸다면 옛 감각을 재창조할 수 있다. 헌신적인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위해 유혹은 새로운 체위, 역할극 또는 새로운 섹스토이의 추가, 색다른 옷차림 등 신선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이안 박사는 “여성들이 유혹의 기술에 더 능숙한 경우가 종종 있지만, 남성이 여성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훌륭한 성관계는 미소 또는 웃음을 짓게 하도록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라며 “유혹을 하려면 웃음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성 교육자 겸 성 활동가인 트리스탄 타오르미노는 “판타지와 탐험으로 가득한 흥미로운 공간인 침실에서 재미를 되찾아야 한다”며 “무장을 완전 해제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우리의 관계는 쑥쑥 크게 마련”이라고 밝혔다.

 


◇ 성적 판타지가 여성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문화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볼 때 야한 옷차림과 유혹적인 행동은 주로 여성들에 의해 이뤄진다. 자라 박사가 말했듯이, 여성들은 배란기에 눈에 잘 띄는 빨간색이나 분홍색 옷을 입고 자신들이 임신 가능하다는 신호를 무의식적으로 남성들에게 보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그들의 파트너인 남성들도 그 재미를 똑같이 공유할 수 있을까?

 

트리스탄 타오르미노는 “여성들은 파트너를 유혹하거나 정열의 불꽃을 되살리기 위해 란제리, 섹시한 속옷, 역할극 복장을 입는다”며 “이런 것이 남성들에게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파트너에게 유혹당하길 좋아하는 여성들은, 어떤 남성이 성관계를 위해 옷차림에 신경 쓴다는 것을 알면 진짜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안 커너 박사는 “시력은 중요한 관능적인 통로이며, 남성들이 란제리를 좋아하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트너가 어떤 속옷을 입고 있는지 생각하거나 그 모습과 관련해 환상을 갖는 것은 그 자체가 강력한 최음제”라고 강조했다.

 

자나 박사는 “친구들보다 옷을 더 잘 입는 남성들은 여성의 관심을 끌게 마련이고, 정장이나 턱시도 등 예복을 완벽하게 차려입은 남성을 본 여성은 그 남자의 스타일에 유혹당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성적 판타지는 ‘만들 때까지 만든 척 하기’ (fake-it-til-you-make-it) 해야 한다.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성생활에 많은 영감과 성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옷차림과 유혹적인 행동, 침대에서의 다양한 역할 모색 등으로 파트너와 함께 판타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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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왜 시들? 예전같지 않은 성욕때문에 고민이라면

    성욕은 단순히 한 가지 요인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호르몬과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그리고 신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개인의 성적 욕망을 형성한다. 이 복합적인 힘은 나이에 따라 변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12일(현지 시각) 다수 외신 자료를 종합해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20대에 가장 높게 측정된다는 평가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시기의 남성은 성욕이 강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약 8%의 20대 남성이 발기부전을 겪는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는 단순한 정신적 문제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어 전문가의 진료가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까지는 가임력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이 때문에 성적 결정에 신중함을 보이지만, 20대 후반부터는 오히려 성적 욕구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가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과 일치한다. 30대와 40대 초반의 남성은 여전히 활발한 성생활을 유지하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해마다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한다. 업무와 가정의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성적 흥미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같은 시기의 여성은 성욕이 가장 왕성한 시기를 맞는다. 27세에서 45세 여성은 다른 연령대보다 성적 판타지가 활발하고 성관계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임신과 출산은 나이에 관계없이 여성의 성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임신 중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성욕이 증가하기도 하지만, 출산 후에는 육아와 피로로 인해 욕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 모유 수유와 수면 부족 또한 성적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50대 이후에는 신체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성의 경우 발기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지만, 이는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기보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깊다. 여성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며 질 건조와 성욕 저하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자녀의 독립과 임신에 대한 부담 감소로 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성욕의 본질은 단순한 호르몬 수치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더라도 성적 만족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높은 수치에서도 문제를 겪는 사람도 있다. 정신 건강, 신체 상태, 관계의 질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성욕 저하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남성에게는 비아그라, 레비트라, 시알리스 등이 처방될 수 있으며, 여성에게는 브레멜라노타이드나 플리반세린 같은 약물이 도움이 된다. 호르몬 요법이나 윤활제 사용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성욕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생리적 현상이지만, 대화를 통해 충분히 조율할 수 있다. 파트너와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의 핵심이다. 친밀한 시간을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은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욕의 변화를 단순히 나이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신체적 건강 관리, 정서적 유대, 그리고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성적 만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꾸준한 대화와 건강한 생활습관이야말로 나이에 따른 성욕 변화를 완화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답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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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중독’이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이유

    성생활은 적절할 경우 정서적 교감과 신체적 만족을 느낄 수 있지만, 조절력을 상실한 ‘섹스 중독(강박적 성행동 장애)’은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만큼이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단순히 즐거움을 찾는 수준을 넘어 일상과 건강을 망가뜨리는 섹스 중독의 위험성을 분석했다. ◆ 뇌 보상 체계의 교란과 인지 능력 저하 성 중독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보상 회로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는 내성이 형성된다. 이는 알코올 의존이 사고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것과 유사한 기제로 작동한다. 장기적으로는 거리 감각이나 공간 지각력을 흐리게 하고 운동 기술을 저하시키며,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까지 방해하여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마비시킨다. ◆ 성병 감염 및 신체적 질환 위험의 급증 강박적인 성행동은 상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무분별한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성병(STI) 전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데, 대부분의 성병은 증상이 없어 본인도 모르게 타인에게 전염될 위험이 크다. 특히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단순한 피부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또한 빈번한 성관계는 여성의 경우 요로감염(UTI) 발생 빈도를 높이며, 신체적 피로를 누적시켜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 심리적 붕괴와 자존감 하락 중독자들은 관계 직후 일시적인 만족감을 느끼지만, 이내 수치심, 죄책감, 극심한 심리적 고통에 직면한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성적 자극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는 결국 주변 사람들과의 진실한 정서적 유대감을 파괴하고,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심화시켜 사회적 고립을 자초한다. ◆ 일상생활의 마비와 사회적 기능 상실 섹스 중독은 개인의 신체 건강을 넘어 사회적 삶 전반을 위협한다. 중독적 행동에 몰입하느라 직장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가족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게 된다. 운동 부족이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이듯, 오로지 성적 자극에만 매몰된 생활 방식은 비만, 고혈압, 심장병 등 신체 전반의 건강 악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된다. ◆ 전문가의 개입을 통한 체계적 치료 필수 섹스 중독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갑자기 행동을 중단할 경우 식은땀, 빠른 맥박, 극심한 불안 등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나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하여 뇌의 보상 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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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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