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여행 경비 대려 '누드 달력' 만든 대학생들 화제

뉴질랜드 국립 매시대학교 학생들이 졸업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누드 달력을 만들어 화제다. (사진=인스타그램)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졸업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옷을 벗었다. 일간 뉴질랜드헤럴드는 국립 매시대학교 수의대 3학년 학생들이 졸업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옷을 벗고 누드 사진을 찍어 달력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매시대학교 수의대 여학생 몰리 바커는 “3학년 학생들이 2년 반 동안의 수업을 마친 것을 기념하고 단합하기 위한 졸업여행에 필요한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12년 전부터 달력을 제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매년 수익금의 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해 왔다.

 

바커는 “수의대 과정의 절반을 마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래프팅 등 프로그램이 편성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달력 제작 수익금의 10%를 올해엔 정신건강재단과 함께하는 농촌강화 프로그램의 지원에 쓸 예정이다.

 

바커는 “수의사와 농민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직업”이라며 “이 때문에 자선사업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누드 달력 제작에는 동급생의 3분의 2가 참여했고, 이 때문에 서로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교환학생 다니엘 귀르귀스는 “처음 사진 찍을 땐 좀 이상했지만, 곧 괜찮아져 촬영을 즐겼다”고 말했다.

 

누드 달력 제작의 기획담당 학생 사만타 크리스천은 “학생들이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양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닭을 움켜쥐는 등 다양한 사진촬영을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닭을 잡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체로 이리저리 뛰며 닭을 쫓는 등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누드 사진 12장과 동물 사진 5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좋아요’ 수백 개와 덧글 수십 개 등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달력 1차 발행분 1,500부를 부당 15달러에 4월 초 판매할 계획이다. 수의대 학생들은 지난해엔 달력 1,600부를 팔았으며, 애완견 보호단체에 2,400달러를 기부했다.


▶ '호주 매시대 수의학과 누드 달력' 화보 보기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로나 시국에…” 뉴질랜드 환자-문병객 섹스 논란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으로 꼽히는 뉴질랜드에서 병원의 문병객이 환자와 섹스를 한 문제로 들끓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뉴질랜드의 방송국 보도를 인용해서 보도한 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병원에서 지난주 어느 날 오후 5시경 한 젊은 여성이 남성 환자와 함께 병동의 커튼 뒤로 사라졌다. 이를 수상히 여긴 그 병동의 환자가 커튼 뒤로 가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섹스를 하고 있었다는 것. 뉴질랜드의 방송채널 ‘1뉴스’는 성을 밝히지 않은 환자 케빈 씨가 당혹, 황당해서 병원 스태프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며 병원 측에서 섹스를 말렸다고 보도했다. 케빈은 “왜 남의 흥을 깨느냐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탓에 모두 조심해야 할 시점인데 병원에서 이래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케빈은 나라가 델타 변이로 경각심을 갖고 있는 시점이므로 사람들의 병원 방문도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는 8월 말에 하루 확진자 85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정부의 강력한 폐쇄정책 덕분에 계속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1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지난주까지 사망자가 27명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뉴질랜드의 간호사들은 하루에 수 백 명이 병원에 병문안 오는 현실에 걱정과 분노를 표시했다. 뉴질랜드간호사협회는 “병원들이 방문객들에 대한 적절한 모니터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서 어떤 이들은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떼로 다니고 있으며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간호사협회의 케이트 웨스턴은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병원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취약한 환자들을 감염시키면 감당하기 힘들다”면서 “이들 문병객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간호사들의 건강도 위협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자선 모금 위해 누드 달력 제작한 마을 사람들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한 마을 주민들이 옷을 벗었다. 영국 동남부 켄트주의 이웨이드 사람들 이야기다. 이 마을 주민 24명은 지역 자선단체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누드 달력 제작에 나서 화제다. 이 달력 제작에는 이 마을의 거의 모든 사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직장에서의 모습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에서 옷을 벗은 채로 카메라 앞에 섰다. 정원사, 애견 미용사, 개인 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 아이디어를 처음 생각한 것은 피부미용사인 로라 치즈먼(39)이다. 15년 동안 이곳에서 살아왔다는 그는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찾다가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올리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와 2주 만에 촬영까지 마칠 수 있었다. 그는 “날씨가 추워 걱정했지만 사람들은 자기 차례가 되면 옷을 훌훌 벗어던졌다”고 말하고 “이 작업으로 마을에 활기가 돌고 행복한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 마을에 있는 미용실에서는 4명의 미용사가 옷을 벗었다. 감독을 맡은 레이철 킹(34)은 “그들은 그날 아침까지 옷을 완전히 벗어야 할 줄 몰랐지만 촬영을 매우 훌륭히 끝냈다”고 말하고 “다시 할 기회가 생긴다면 당연히 할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이들이 찍은 누드 달력은 오는 금요일 인쇄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추가 모금액은 지역 교회의 새 화장실을 짓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3人 3色’ 누드를 담은 인스타그램 작가들

    “누드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가장 솔직한 장르죠” 인스타그램에서 소위 ‘핫한’ 사진작가 3명이 함께 사진전을 연다. 이상헌(43), 박현(43), 이규상(39)이 그들이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라면 한 번씩은 이들 사진을 봤을 법한 SNS의 유명 작가들이다. 그런데 이 전시. 뭔가 수상하다. 19금이란다. 알고 보니 주제가 ‘누드’이기 때문이란다. 이들은 왜 남들이 터부시 하는 누드를 찍은 것일까? 학연도, 지연도, 아무런 접점이 없는 이들을 이어준 것은 인스타그램이었다. 서로의 사진을 염탐(?)하다 자연스레 만나게 됐고, 만나자마자 친해졌다. 세 사람은 한 목소리로 “서로 코드가 통한다”고 말했다. 이규상 작가는 “형님들과 만나 나누는 대화 한마디가 삶의 활력소”라고 말했다. 그들은 대화 도중 또 하나의 접점을 찾아냈다. 바로 누드 사진이다. 누군가는 원초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또 다른 이는 샘솟는 탐구심에 이 장르에 다가가고 있었다. 누드는 사진 예술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장르다. 서양에서는 19세기부터 누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의 역사와 함께한 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서 논란을 겪다 1993년에서야 합법적인 누드 사진집이 발간됐다. 이후로도 편견 속에서 움츠려 있다가 최근 10년 새 온라인을 중심으로 싹이 트기 시작했다. 누드사진에도 트렌드가 있다. 10년 전에는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소장용으로 사진을 찍었다면 지금은 인스타그램 등 이미지 기반 SNS 붐을 타고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아졌다. 박현 작가는 “보통은 누군지 특정할 수 없게 사진을 찍는데 모델 본인이 직접 자기 사진을 올려 특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웃었다. 세 사람은 이런 트렌드 속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다. 세태가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누드 사진을 보는 세간의 인식은 여전히 곱지 않다. 누드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주변에서 따가운 시선을 보내기도 하고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이상헌 작가는 “그런 선입견들은 모델과 작가를 위축되게 하고 창작의 기회를 축소시킨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번 사진전은 세 사람의 고민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산물이다. 이번 사진전의 제목인 ‘스푸마토(sfumato)’는 경계선을 명확하게 긋지 않고 부드럽게 처리하는 미술 기법을 말한다. 세 사람은 ‘누드’라는 장르 안에서 각기 명확한 자신만의 주제와 개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이라는 대주제 아래 그 경계는 모호해진다. 세 사람의 누드 사진전 ‘스푸마토’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벤로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질 냄새, 어디까지가 정상일까?”

    의사들이 성 건강 관련 상담 중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정상’의 기준에 대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부끄러움과 불편함으로 인해 질문을 망설이지만 전문가들은 실제로 이런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훨씬 많다고 말한다. 22일 성 건강 전문의 Karyn Eilber 박사, Alexandra Dubinskaya 박사, Poone Shoureshi 박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은 자신의 신체 변화를 부끄러워하지만 이는 대체로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ilber 박사는 “자신의 몸이 평소와 다르다고 느끼는 순간 수치심을 느끼지만 99%는 정상적인 변화”라며 “신체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이상 신호를 더 빨리 알아챌 수 있다”고 말했다. Eilber 박사는 질 냄새를 설명할 때 “입 냄새를 떠올려 보라”고 조언했다. 입 안에 다양한 박테리아가 존재해 아침에 입 냄새가 나는 것처럼 질도 미생물로 가득 차 있어 어느 정도 냄새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모든 여성에게 공통된 냄새는 없으며 냄새의 정도나 성질은 나이와 운동량 호르몬 변화 생리 주기 성관계 여부 윤활제 사용 습관 세정제 선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질 냄새 유형을 정상 범위 안에서 구분했다. 생리 중 혹은 직전에 금속성 냄새가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혈액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다. 다만 생리를 하지 않는 시기에 이런 냄새가 나면 출혈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사워도우 빵이나 요거트 같은 냄새는 건강한 pH 균형과 유익한 박테리아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성관계 이후에는 정액의 높은 pH로 인해 일시적으로 냄새가 변할 수 있다. 당밀처럼 달콤한 냄새는 특정 박테리아 활동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비정상은 아니다. 암모니아나 화학물 같은 냄새는 대부분 소변 때문이지만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운동 후 나는 땀냄새나 스컹크 같은 냄새도 질 주변 땀샘의 영향으로 흔히 발생한다. 그러나 강한 비린내나 썩은 냄새는 감염이나 이물질 잔류 등 비정상적인 상태를 시사하며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가려움 화끈거림 통증 걸쭉한 분비물 또는 생리와 무관한 출혈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냄새 변화가 아니라 감염이나 염증 등 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수술가슴 알아보는 이색 방법

    최근 유튜브에 수술한 가슴을 알 수 있는 이색 방법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고 기발하다. 약 5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얇은 민소매를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실제로 보형물을 넣어 유방확대수술을 한 여성이다. 그녀는 주위를 모두 캄캄하게 한 뒤, 휴대전화의 손전등 기능을 켜서 자신의 가슴에 비춘다. 그러자 가슴 속 보형물에서 야광처럼 빛이 나기 시작한다. 이는 실리콘이나 식염수 보형물이 빛을 반사하는 것. 마치 가슴 안에 야광볼을 품은 것처럼 둥근 빛 두 개가 반짝인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상대방이 매우 얇고 밝은 컬러의 옷을 입거나 모두 벗고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가슴확대수술 기법이 발달해 촉감이나 모양으로 수술 여부를 거의 알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새로운 확인법이 하나 생겼지만, 나쁜 의도로 확인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은 '메이크업 섹스' 원하지 않는다

    연인 또는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들은 ‘메이크업 섹스(make up sex: 화해의 의미로 섹스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싶어 한다. 싸움 후 갈등 해소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발끈 성을 내며 뛰쳐나간다.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아예 무시하거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달콤하고 따뜻한 말로 “문제 따위는 잊어버리고, 섹스나 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부부관계 갈등 문제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성관계를 활용한다. 마치 상처에 반창고를 바르듯 한다. 이런 게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 갈등 후 화해 행동의 남녀 차이’라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싸움 후 구강성교 등 성적인 호의를 받길 원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가 사과하거나, 울거나, 자신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남녀 모두 싸움 후 선물을 좋아한다. 남성들의 경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선물을 제안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더 크다. 그러나 조사 규모가 매우 작아, 일반화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참가자 74명에게 일반적인 화해 행동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성행위를 선호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은 의사소통을 훨씬 더 중시했다. 종전 연구를 보면, 남성들은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의 성적 헌신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좋아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성관계를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턱대고 성관계 맺는 걸 중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해소 기법에 마음을 열고, 파트너에게 어떤 게 도움을 줄지 물어봐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좋다면 성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잡담을 나누며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 그것이 건강한 갈등 해소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