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호스트끼리 몰카 동영상 공유 논란

최근 에어비앤비 일부 호스트들이 게스트들의 몰카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최근 일부 호스트의 몰래카메라 설치로 문제가 된 글로벌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의 호스트라고 주장한 이가 숙박인이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몰래 녹화한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이 동영상을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했다고 말했으나 그 진위는 분명치 않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자칭 호스트는 비밀 공유 웹사이트인 ‘포스트시크릿(PostSecret)’에 이 같은 주장을 올렸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충격을 나타내면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수잔 바릴라스는 “추한 일이다.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는 끔찍한 일이다”고 말했다. 나탈리 분 미네르비노는 “역겨운 일”이라고 적었다. 


에어비앤비는 성명을 내서 “이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없다”고 해명했다. 한 누리꾼은 “아마도 에어비앤비에 적대적인 사람이 이 게시물을 올린 듯하다”고 말했다. 


에어비앤비는 호스트들에게 감시 장비가 있는지에 대해 게스트들에게 알리도록 하는 등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하라고 알리고 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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