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질이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것들

여성청결제나 거품목욕제 등은 질 내 박테리아의 균형을 깰 수 있으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shutterstock.com)


여성의 질에는 뛰어난 자정기능이 있지만 잘못 알려진 속설들이 질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위생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지만 오히려 질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잘못된 질 건강법들을 정리해봤다.


최근 킴 카다시안의 자매인 콜레 카다시안이 앱에 소개한, 질에 비타민E 오일을 바르면 질의 조직이 강화되고 질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부인과 전문의 제니퍼 군터 박사는 "나이가 들어가는 여성에게 질 건조증을 막기 위해 비타민E를 추천하기도 하지만 젊은 여성은 사정이 다르다"고 말했다.


여성 청결제의 사용도 뿌리깊은 오해 중 하나다. 한 조사결과 아직도 15세에서 44세의 여성 중 25%가 청결제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청결제 사용은 좋은 향은 낼 수는 있지만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즉 질내의 박테리아 균형을 깨서 질에 각종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거품목욕용 배스밤(bath bomb)도 안 쓰는 게 좋다. 물에 녹으면 강한 향을 내지만 질 속의 산성 균형을 깰 수가 있다.


최근에는 질에 허브를 넣는 것이 플로리다 주의 한 회사에 의해 선전됐지만 권할 게 못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질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시간과 돈을 들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문제가 생기면 속설에 기대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라고 조언한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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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은 없다” 성 전문가들이 공개한 성기 형태별 ‘섹스 팁’

    사람의 성기는 눈송이처럼 제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전문가들은 완벽한 ‘표준’에 집착하기보다 파트너의 구체적인 신체 유형에 맞춰 기술과 포지션을 조정할 때 만족도가 극대화된다고 입을 모은다. 9일(현지 시각) 건강 전문 매체 우먼스헬스는 비뇨기과 전문의 조슈아 곤잘레스(Joshua Gonzalez) 박사와 성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21가지 성기 유형과 그에 따른 실전 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기의 형태에 따라 삽입 시 느끼는 압박감과 자극 지점이 달라지므로 이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입구는 좁고 기둥으로 갈수록 굵어지는 형태는 삽입 초기에는 수월하지만 깊어질수록 압박감이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릴 수 있는 선교사 자세가 권장되며 충분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반대로 끝부분이 굵은 형태는 삽입 시 질 벽을 확장하며 강한 자극을 주기에 적합하다. 성기의 곡률(휨 정도) 또한 중요한 변수다. 위로 휜 경우 여성 상위 자세를 취하면 앞쪽 벽에 위치한 G스팟을 자극하기 수월해진다. 반면 아래로 휜 경우라면 전립선 자극에 효과적일 수 있다. 다만 후천적으로 휨 정도가 심해지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페이로니 병(Peyronie's Disease)’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두께와 길이 등 크기에 따른 접근법도 세분화된다. 성기가 얇은 편이라면 뒤에서 안는 스푼 자세를 통해 밀착감을 높이는 것이 좋고, 길이가 짧은 경우에는 골반을 서로 강하게 밀착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자극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반대로 크기가 매우 큰 경우에는 한 번에 삽입하기보다 충분한 전희를 통해 긴장을 풀고, 깊이 조절이 용이한 자세를 선택해 통증을 방지해야 한다. 포경 여부와 표면 질감에 따른 배려도 요구된다. 포경하지 않은 경우 귀두 부위가 매우 민감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시작해야 하며 위생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혈관이 두드러진 성기는 질 입구의 신경 말단에 독특한 쾌감을 줄 수 있는데, 이때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세가 추천된다. 마지막으로 건강상의 위험 신호인 ‘레드 플래그’를 구분하는 법도 소개됐다. 성기에 이전에 없던 혹, 발진, 변색 또는 양배추 모양의 돌기가 나타난다면 성병이나 드문 확률로 성기암의 징후일 수 있다. 특히 포경하지 않은 경우 피부 아래에 박테리아가 남기 쉬우므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테라피스트 홀리 리치먼드 박사는 “어떤 모양이든 파트너와 무엇이 기분 좋은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이 최고의 성생활을 만든다”며, 신체적 차이를 장애물이 아닌 새로운 탐험의 기회로 삼는 태도가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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