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에 대해 알아야 할 15가지

오르가슴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두통을 완화시킨다. (사진=shutterstock.com)


7월 31일은 미국의 ‘오르가슴 데이’다. 이날을 맞아 미국의 여성전문 온라인 매체 버슬(bustle)이 ‘오르가슴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15가지 사실’을 소개했다. 이 중 일부는 SKYN이라는 콘돔업체가 2015년에 18~34세의 밀레니얼 세대 남녀 511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얻어진 것이다. 응답자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오르가슴은 오르가슴 이상의 것이라는 것이다.

1. 젊은 여성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오르가슴을 느낀다. 이번 조사에서 늘 절정에 도달한다고 답한 여성들이 89%나 됐는데 이는 과거의 통계들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다.

2. 밀레니얼 세대는 성 보조기구 등의 도움을 받는 걸 꺼리지 않는데, 이것이 오르가슴 도달을 쉽게 해 준다.

3. 프랑스 속담에 의하면 오르가슴은 ‘작은 죽음’이다. 천국에 간 듯한 느낌이 들게 해 준다는 얘기다.

4. 오르가슴에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능이 있다.

5. 주기적으로 섹스를 하고 오르가슴을 느끼면 자궁 주변의 근육 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생리 불순이 개선되고 심지어 생리기간까지 줄어들 수 있다.

6. 여성들의 오르가슴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웹사이트(A Curated Archive Of Real Female Orgasms Online)도 있다.

7.여성의 70%는 글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만으로 오르가슴을 느낀다.

8. 꾸준히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은 정상적인 생리주기(28일)를 유지한다.

9. 오르가슴은 좋은 수면제다. 32%의 여성들이 취침 전 자위행위로 숙면을 취하려 한다고 답했다.

10. 오르가슴 중에 DHEA라는 화학물질이 배출돼 두뇌 기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

11. 오르가슴 중에는 불안감이 약해진다.

12. 오르가슴은 천연 두통약이다. 독일 뮌스터대학의 한 연구에서 만성 두통이 있는 이들이 60%가 섹스를 천연 치료제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13. 여성의 오르가슴을 최초로 표현한 영화는 1933년 체코의 ‘엑스터시(Ecstasy)’라는 작품이었다.

14. 여성상위 체위가 다른 어느 체위보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체위다.

15. 오르가슴은 멋진 것이지만 오르가슴이 없더라도 섹스는 즐길 만한 것이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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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가즘이 내 몸에 주는 놀라운 변화 7

    오르가즘은 단순한 성적 쾌감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며, 통증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방식이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상 속에서 건강과 웰빙을 챙기는 하나의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오르가즘이 우리 몸에 가져다줄 수 있는 7가지 이점을 살펴봤다. ◆ 기분이 좋아진다오르가즘을 느낄 때 몸에서는 도파민, 엔도르핀, 옥시토신 같은 호르몬이 나와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런 호르몬들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기분을 안정시켜주며, 오르가즘 후에는 자신감이 생기고 활력이 도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런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 내 몸과 더 친해진다특히 혼자 있을 때 자위를 통해 오르가즘을 느끼면,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자신의 성기나 몸에 대해 더 익숙해지고,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같은 진료도 덜 어색하게 받을 수 있다. 평소 내 몸이 어떻게 느껴지고 보이고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아두면, 이상이 생겼을 때도 금방 눈치챌 수 있다. ◆ 어떤 게 나한테 좋은 자극인지 알게 된다오르가즘을 통해 내가 어떤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삽입으로 오르가즘을 느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혼자서 여러 방식으로 시도해보다 보면 어떤 방식이 나한테 잘 맞는지 감이 오고, 파트너가 생겼을 때도 내 취향을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파트너 없이도 나 스스로 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건 큰 자신감을 준다. ◆ 연인과의 관계가 더 끈끈해진다파트너와 함께 오르가즘을 느끼는 경험은 서로의 유대감을 깊게 만들 수 있다. 오르가즘 중 분비되는 호르몬은 친밀감을 높여주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꼭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끼지 않아도, 서로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도 관계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 잠이 잘 온다 잠이 안 올 때 오르가즘은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제가 될 수 있다. 오르가즘 후 몸이 이완되면서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져 쉽게 잠들 수 있다. 마치 몸의 근육을 일부러 긴장시켰다가 천천히 푸는 이완 훈련처럼 작용하는 것이다. 자기 전 오르가즘을 습관처럼 하면 몸이 ‘이제 잘 시간’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 골반 근육이 튼튼해진다오르가즘은 골반 안쪽 근육이 수축하고 풀리는 과정을 반복하게 만든다. 이 근육들은 방광이나 자궁 등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주 움직여주는 게 중요하다. 이런 자극은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질 분비물이 늘어나 삽입 시 통증을 줄이거나 오르가즘의 강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 통증이 줄어든다오르가즘은 생리통처럼 특정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르가즘 중 나오는 호르몬이 자연 진통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본인에게 어떤 방식이 잘 맞는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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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를 하지 않을 때 생기는 몸의 변화 9가지

    1.질 탄력은 그대로, 신축성은↓ 섹스를 덜 해서 질이 좁아지고, 많이 해서 넓어지는 일은 없다. 질은 근육으로 이뤄져 삽입 후에도 원상 복귀된다. 질 탄력은 섹스 빈도가 아니라 여성 호르몬 수치에 달렸다. 다만 섹스를 덜 하면 질 조직의 신축성이 감소한다. 탐폰 삽입 시 더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오랜만에 섹스 할 때 아픈 이유다. 2.발기 기능↓ 미국 의약 저널에 따르면, 정기적인 삽입 섹스는 발기 기능을 높이고 전립샘암 위험을 낮췄다. 단, 전립샘암 발병률은 삽입성교 없이 사정만 자주 해도 낮아졌다. 3.면역력↓ 2015년 인디애나 대학의 연구결과, 정기적인 섹스는 여성의 면역력을 높였다. 몸에서 정기적인 섹스를 임신 준비로 받아들여 태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4.성욕↓ 섹스 전문가 타미 넬슨 박사는 “섹스는 최고의 최음제”라며 “여성이 섹스를 오랫동안 안하면 성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 성욕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주장과 반대인 연구 결과들도 있다. 5.스트레스↑ 2006년 생물심리학 저널에 따르면, 정기적인 삽입 섹스를 하는 사람은 삽입 없는 성행위 하는 사람보다 심신 기능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혈압도 낮아 스트레스도 덜 받았다. 6.심장질환↑ 2010년 미국 심장학 저널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 위험이 낮았다. 섹스 시 유산소 운동 효과에다 유익한 호르몬 분비 덕분이다. 7.젖는 데 소요시간↑ 섹스를 정기적으로 할수록 흥분 시 애액 분비가 잘 된다. 애액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수치가 높기 때문이다. 반면 오랜만에 섹스하면 이 호르몬 수치가 낮아 젖는 데 시간이 걸린다. 8.성병, 요로감염↓ 섹스를 멈추면 성병과 요도염 위험이 낮아진다. 하지만 일부 성병과 요도염은 성적 접촉 없이도 걸릴 수 있어 안심은 금물이다. 9.두뇌발달↓ 메릴랜드대학과 건국대의 쥐 실험결과, 섹스는 해마 속 신경 발달을 촉진했다. 단, 실연 후 일을 더 잘하거나 스도쿠 실력이 느는 것은 뇌 발달과 무관하다. 실연 후 빈 시간을 채우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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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럴섹스, 진화의 산물

    인간의 오럴섹스는 진화의 산물이라는 연구가 있다. 미 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쿤닐링구스*와 펠라치오*의 생물학적 이점을 보도했다. 1.쿤닐링구스 2013년 미국 오클랜드 대학팀 연구결과, 쿤닐링구스는 여성의 바람을 방지했다. 남성이 오랄섹스로 여성의 성 만족도를 높일수록, 여성이 바람피는 확률이 낮아졌다. 미국 섹스학자 캐롤 퀸은 “쿤닐링구스는 여성을 흥분시켜 삽입섹스 시 여성의 쾌감을 높인다”면서 “하지만 오럴섹스로 관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사랑은 섹스보다 가치의 문제”라고 말했다. 2.펠라치오 2009년 중국 연구팀은 성행위가 인간과 유사한 큰박쥐를 연구했다. 관찰 결과, 암컷 박쥐의 펠라치오는 수컷 생식기의 강직도를 높여 발기 지속을 도왔다. 또 수컷 생식기에 묻은 암컷 박쥐의 타액은 삽입섹스 시 윤활유 역할을 했다. 펠라치오는 성병 감염율도 낮췄다. 침의 항균·항진균·항바이러스 기능 덕분이다. 수컷이 삽입섹스 중 주기적으로 자신의 생식기를 핥는 이유도 이와 같다고 추측된다. 게다가 펠라치오 중 삼키는 정액은 자손 건강에도 유리했다. 2000년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팀 연구결과, 여성의 신체는 남성의 정액을 흡수할수록 남성의 유전 물질에 익숙해졌다. 따라서 임신 시 여성의 면역체계가 태아를 불순물로 오인·공격하는 확률이 낮아졌다.  *쿤닐링구스: 남성의 입으로 여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행위 *펠라치오: 여성의 입으로 남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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