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가 건강에 좋은 이유 10가지

행복한 성생활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shutterstock.com)


인터넷 의료 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가 섹스의 10가지 효능을 소개했다. 쾌락을 얻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근거를 소개한다.


1. 면역체계를 순환시킨다

펜실베니아 윌크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주에 1~2회 정도 섹스를 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항체수치가 높다. 성건강 전문의 이본 풀브라이트 박사는 “성적으로 왕성하면 잔병치레가 적다”고 말했다.

 

2. 성욕을 촉진한다

여성의 경우, 섹스를 하면 질 내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애액분비도 많아지며, 질의 탄성이 증진된다. 이는 모두 섹스를 더욱 즐겁게 만들며, 결과적으로 성욕도 상승하게 된다. 부인과 박사인 로렌 스트라이처 박사는 “더욱 원활한 성생활을 누리려면 섹스를 하라”고 말했다.


3. 방광의 통제가 용이해진다

탄탄한 여성의 골반 저근육은 요실금을 막아준다. 30%의 여성이 언젠가는 요실금으로 문제를 겪는다. 섹스는 골반 저근육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오르가즘을 느끼면 이 부위가 수축하게 되고, 자연스레 해당 부위가 강화된다.


4. 혈압을 낮춘다

아마이 웰니스 대표인 조셉 핀존 박사는 섹스와 혈압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위가 아닌 성교를 통해 수축기압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축기압은 혈압을 측정할 때 가장 먼저 보는 수치이다.


5. 운동도 된다

핀존 박사는 “섹스는 훌륭한 운동”이라고 말했다. 섹스를 하면 분당 5칼로리가 소모된다. TV를 보는 것 보다 4칼로리 높은 수치이다.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핀존 박사는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꾸준하게 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덧붙였다. 정기적으로 섹스를 계획하라는 충고다.


6. 심근경색을 막아준다

성생활이 건강하면 심장도 건강하다. 섹스를 하면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다. 핀존 박사는 “두 수치가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심장질환이나 골다공증이 온다”고 말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에 최소 2회 이상 섹스를 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절반가량 낮다.


7. 통증을 줄인다

럿거스 대학의 배리 코미사룩 교수는 “오르가슴이 통증을 차단해준다”고 말했다. 오르가즘을 느끼면 고통을 견디게 돕는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것. 절정에 이르지 않더라도 자극을 통해 이를 얻을 수 있다고도 한다. 코미사룩 교수에 따르면 음부를 자극해 생리시기의 경련, 관절염, 심지어 두통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


8. 전립선암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의학협회회지’ 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월 21회 이상 사정하는 남성은 전립선암의 위협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는 섹스를 통한 사정뿐 아니라 몽정과 자위를 통상 사정도 포함하는 수치다. 섹스만이 전립선암의 유일한 해법인가는 불분명하지만, 섹스를 피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9. 수면을 돕는다

섹스를 하면 쉽게 잠이 든다. 오르가즘을 느끼면 이완과 졸음을 유도하는 호르몬 프로락틴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10. 스트레스가 풀린다

배우자와 친밀한 관계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누그러트린다. 정신과 의사인 쉬니 암바르다 박사는 성적인 자극이 뇌 내의 화학분비를 돕고, 이는 뇌 내 보상체계를 작동시키며 쾌감을 증폭한다고 말한다. 또한, 성생활을 통한 친밀감이 자신감과 행복감을 북돋아 이를 통해 건강한 삶뿐 아니라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최현중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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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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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에 찾아온 성기능 장애, 이렇게 극복하라

    노인들 사이에서 섹스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36년간 진료활동을 해 온 로버트 드랩킨 박사(내과·종양학·완화치료 전문)가 노화와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했다. 영국의 국제장수센터 연구에 따르면 76~80세 남성의 30%, 여성의 7%만이 1주일에 한 번 성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비율은 특히 81~85세 남성의 경우 20%로, 여성의 경우 0% 가까이 떨어진다. 하지만 65세 이상 남성의 60%와 여성의 37%는 여전히 활발한 성생활을 하고 있다. 50세 이상이 섹스에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혜택이 많다는 연구결과도 적지 않다. ‘나이와 노화’ 저널에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0~89세의 활발한 성생활은 인지능력을 높여준다. 연구에서 규칙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노인들은 단어 기억 및 숫자 나열 검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건·사회행동’저널에 발표된 다른 연구에 의하면 1주일에 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57세 이상 여성은 고혈압 발병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기능 장애는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만성적인 대사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드랩킨 박사는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을 비롯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심장마비, 관절병 등은 모두 성기능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또 30세 이후 가속화되는 근육 손실로 몸이 약해지고 활동성이 줄고 비만도가 높아진다. 이것이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결합하면 인슐린 저항성 및 고혈당, 고지혈증 등을 일으킨다. 비만으로는 죽지 않으나, 관상동맥질환으로는 죽을 수 있다. 혈관 손상은 성기능 장애를 초래한다. 이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이 적절한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드랩킨 박사는 “전 생애에 걸쳐 몸의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적절하게 영양을 섭취하고, 열심히 운동하는 게 발기부전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랩킨 박사는 60세에 세계적인 보디빌더가 됐으며, 72세에 미국 보디빌딩대회의 같은 연령대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강연, 방송 게스트 출연, 아마존에 올라 있는 저서 ‘40대 이상의 섹스’ 등을 통해 자신의 영양·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 경험 및 정보를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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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 전용 세정제의 유행

    항문은 인간의 굉장한 성감대 중 하나입니다. 항문을 혀로 자극하는 것을 리밍이라고 하며, 여기에 성기를 삽입하는 것을 흔히들 애널 섹스라고 하죠. 그런데, 항문 세정제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질 세정제는 들어봤어도 항문 세정제는 처음 들어본다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처음 항문 세정제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치질 환자의 증상 완화 목적을 위한 뒷물 처리용이었다고 하는데요. 항문은 의외로 연약해서 상처를 입기 쉽고, 대변과 항상 가까이 있어 세균 감염이 잘 되는 부분입니다. 잘 관리하지 못하면 바로 치질이 발생, 고통스럽죠. 우리 몸 어느 부위나 다 그렇지만, 항문은 아프면 매우 고생하는 부분이라 깨끗이 관리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세게 비누 칠을 하면 항문 점막이 연약해서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 보통은 맹물로만 씻어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최근엔 항문 전용 세정제까지 다양하게 등장, 치질 환자를 비롯 애널 섹스 전후의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인데요. 그 이유는 왜일까요? 최근 W존 위생 케어, 항문 전용 세정제가 우후죽순식으로 등장한 것도 치질 환자를 타깃으로 만든 것은 맞지만 어느 정도 동성애 또는 애널 섹스의 유행과도 관련 있습니다. 본래 동물은 항문의 냄새를 맡으면 성적으로 흥분하는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널 섹스의 역사 또한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고요. 하지만 애널 섹스는 항문 건강에는 대단히 안 좋습니다. 일단 괄약근이 늘어나고 위생에도 안 좋죠. 배변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인 만큼 주의할 수칙도 대단히 많고, 이러한 수칙을 완벽하게 이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항문 성교는 피삽입자에게 매우 높은 주의를 요합니다. 항문과 연결된 직장에는 정상적인 경우에도 대장균을 통한 많은 종류의 세균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항문을 통한 성관계는 특히 삽입된 쪽의 건강에 질병 감염 같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애널 섹스 시 가장 중요한 사항 역시 절대적인 위생 관리! 관계 전에 반드시 배변하고, 가급적이면 관장을 해서 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추가하여 항문의 변에 의한 균이 다시 질 내로 옮겨지지 않도록, 질 성교-항문 성교를 교대로 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애널 섹스 한번 잘못했다가 변실금, 치질, 항문 혈관 손상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애널 섹스는 하고 나면 항문 구멍이 늘어나서 바이러스 감염이 더욱 쉬운 상태가 됩니다. 보통 깨끗이 씻기 위해서 더욱 힘을 줘서 항문을 닦아내거나 또 비누나 바디 세정제로 닦게 되는데 이 경우 제품 속의 화학 물질에 피부 과민 반응이 일어나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바디샤워 같은 세정제들은 기름기나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해 중성에 가까운 성분이거나(약산성도 요즘 많지만) 세정효과가 강해서 항문 주변이 건조해질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어떤 항문 전용 세정제를 고르고, 어떻게 써야 할까요? 애널 섹스 후의 항문 상태는 항문 주위 조직이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즉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렇게 약해진 항문에는 특정 성분을 넣었다고 강조하는 제품보다는 유해 성분이 없고, 보습 및 재생 등을 도와주는 천연 성분 함유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 항문 세정제로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제 임상을 통한 테스트가 완료되어, 항균 99% 인증 제품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씻을 때도 온수로 샤워기 등의 수압을 이용해 씻으면서, 가급적 손가락으로 항문 괄약근 주변을 잘 마사지해 주고, 조금이라도 밖으로 삐져나오거나 눌러서 울퉁불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면, 샤워기의 수압의 도움을 받아 안으로 살살 밀어 넣는 게 요령입니다. 그리고 드라이기 등으로 건조시키며, 외괄약근 부분이 매끄럽게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면 퍼펙트한 W존 케어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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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상위 체위의 딜레마, 음경 골절

    요즘 MZ세대는 여성 상위 체위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여성 상위는 여전히 멀었지만, 잠자리에서만큼은 ‘여성 상위’가 암암리에 대세가 된 거죠. 이렇듯 여성 상위가 인기 체위가 된 이유는 섹스에서 예전보다 주도권을 가진 여성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이 체위가 남녀 모두 오르가슴을 더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짧은 시간에 깊은 자극을 느낄 수 있기에 성관계 시간이 짧아도 다른 체위보다 깊은 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그래서 요즘 섹스는 한번 할 때마다 보통 2~3회 체위를 바꾸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후배위와 여성 상위를 세트로 번갈아 하는 것이 유행이 된 거죠. 물론 여성 상위 체위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여성이 섹스를 주도함으로써 남성은 상대적으로 ‘휴식’을 누릴 수도 있고, 여성이 강한 자극을 받음으로써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맛볼 수도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정상위로 불리는 남성 상위와는 달리 여성이 먼저 적극적인 카우보이 자세를 취할 수 있기에 좀 더 격렬하고 화끈한 섹스가 가능하다고 할까요. 자극이 빠르고 깊게 오는 것은 여성 상위 체위의 장점이지만, 한편으로 치명적인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여성 상위 자세에서 여성이 격렬하게 움직이다 잘못하면 여성의 엉덩이에 남성의 성기가 압사를 당하는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여성 상위 체위에서 빼놓지 않는 주의 사항도 바로 ‘음경 골절’. 이는 여성이 스쿼트 자세로 격렬하게 상하 움직이다 잘못하면 여성의 질 입구 쪽으로 빠져나온 남성의 성기가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는 겁니다. 또 질 안으로 깊이 삽입된 경우라도 여성이 엉덩이를 과하게 움직이면 마찬가지로 골절상을 입을 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즉 여성 상위 체위는 여성의 엉덩이에 남성의 성기가 압사를 당할 수도 있는, 남성에게는 최고와 최악의 양면성을 가진 체위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음경은 어떻게 골절 사고가 일어나는 걸까요? 일단 음경이 발기되는 과정은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음경동맥을 통해서 음경으로 혈액이 모이게 되면, 정맥은 다시 혈액을 모으고 팽팽해지면서 새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강하게 발기가 될 때 동맥과 정맥 혈관을 바깥에서 지지해 주는 단단한 막이 있는데 이를 음경 백막이라고 합니다. 원래 음경 백막은 굉장히 질기고 단단하며 신축성이 좋은 구조물로 뼈처럼 단단하지만, 성관계를 하다 이 백막에 손상이 발생해서 찢어지는 경우를 바로 음경 골절, 다른 말로 ‘백막파열‘이라고 하는 거죠. 음경 골절의 첫 번째 신호는 성관계 시 갑자기 ‘뚝’하는 소리! 동시에 음경의 백막이 손상되면서 음경에 피멍이 들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단단했던 발기는 사라지고 출혈로 인해 음경이 심하게 부으며, 피부색이 검푸르게 멍든 것처럼 변하면서 심한 통증이 따릅니다. 얼핏 봐도 파열된 백막 반대쪽으로 음경이 휘어지므로 파트너도 금방 알아채죠. 음경 골절은 치료가 늦어지면 영원히 발기 불능 상태가 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빠른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완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치료도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요. 음경 골절이 심하지 않을 경우엔 비뇨기과에서 압박붕대를 이용해 음경 깁스를 하고 동시에 얼음 찜질, 진통제, 항생제, 염증 치료제, 섬유소 용해제 등을 사용해 치료합니다. 골절이 심한 경우에는 손상된 조직과 발기체내 혈종을 제거하고 백막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을 수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성 상위 체위를 할 때는 남녀 모두 늘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점핑할 때 조심, 또 조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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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욕을 돋우는 음식, 5가지

    섹스를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우리가 성욕을 북돋워야 하는 이유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가 성욕에 도움을 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1. 석류 과일계의 비아그라, 천연 정력제다. 남녀 모두에게 좋다. 영국 퀸 마거릿 대학교의 연구 결과 2주간 석류를 섭취한 남녀 지원자 58명 모두 성욕을 향상시키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6~30% 증가했다. 또 긍정적인 감정은 높아지고 부정적인 감정은 감소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 속 인돌-3-카비놀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한다. 에스트로겐이 너무 많아지면 쉽게 피로해져 오히려 성욕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적절히 조절하면 성욕향상에 도움이 된다. 3. 호박씨 호박씨에는 L-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진인 세토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샐러드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4.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분인 D-마노스가 다량 함유돼 있다. 남성의 발기는 혈액 순환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성욕을 감소시키는 요로 감염증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5. 초콜릿 초콜릿은 과거부터 천연 최음제라 불렸다. 카카오 속 테오브로민과 페네틸아민 성분이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우유가 첨가되지 않은 다크 초콜릿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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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젤에 피해야 할 성분이 있다고요?

    한때 러브젤은 음란한 성인용품으로 터부시되었지만, 요즘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사람 몸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러브젤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 잘못 쓰면 큰일 날, 러브젤에 피해야 할 성분을 알아봅니다.   흔히 ‘러브젤’로 불리는 ‘윤활제’는 성관계 시 불편할 때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연령불문 사랑을 받고 있는 성생활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죠. 하지만 막상 러브젤을 구입하려고 하면 러브젤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내게 적합한 제품을 찾는 것이 혼란스럽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보통 러브젤은 수성, 지용성, 실기콘 기반 이렇게 세 타입으로 구분되는데, 각 유형마다 고유한 성분들을 포함합니다. 먼저 수용성 윤활제는 질액과 가장 비슷한 촉감으로 끈적임이 적고 촉촉합니다. 물로 쉽게 씻을 수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형이지만 피부에 잘 흡수되어 듬뿍 사용하거나 여러 번 발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리고 지용성 윤활제는 오일과 비슷한 느낌으로 수용성보다 더 오래 지속됩니다. 단, 물에 잘 씻기지 않고 콘돔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반면 실리콘 기반의 윤활젤은 지속력은 수용성과 비슷하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에 쉽게 씻기지 않아 샤워장, 욕조, 수영장 등 물속에서 사용 할 때 편리합니다. 그렇다면 러브젤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윤활제 쇼핑에서 유의할 점은 일부 제형에는 문제가 있거나 심지어 해로운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 언급된 세 가지 유형의 윤활제 모두 불리한 성분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윤활제를 구매하기 전에 인체에 무해한 성분 목록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일부 제품에는 부동액, 브레이크 오일, 심지어 일부 세척제에도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이런 종류의 성분은 신체에 닿으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물 기반 윤활제에서 흔히 포함되는 글리세린은 윤활제를 더 미끄럽게 만들지만, 여성의 경우 글리세린은 효모나 박테리아의 과다 증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윤활제를 더 기름진 질감으로 만드는 프로필렌글리콜은 석유화학물질로 눈, 호흡기, 피부에 자극을 주죠. 윤활제에서 에스트로겐을 모방하는 합성첨가물로 작용하는 파라벤은 피부나 내분비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물며, 노녹시놀-9는 살정제로. 정자의 침투를 막는 덴 효과적이나 동시에 질의 자연적 생물군을 파괴하는 단점이 있죠. 개인 윤활제는 성 활동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지 성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나, 자신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윤활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특정 자극 성분이 없는 러브젤을 찾는 것이 건강한 성생활의 지름길이 되겠죠. 단, 윤활젤은 임시방편이라는 점! 질 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하니 증상이 심하다면 산부인과를 방문, 꼭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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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그 곳을 만지는 이유 5가지

    결혼 1년차, 정 모씨는 결혼 전에는 몰랐던 사실을 발견했다. 남자들은 자주 자신의 성기를 만진다는 것. 주말 오전 소파에 드러누워 텔레비전을 볼 때나, 팬티 바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을 할 때도 그의 손은 자주 그 곳을 향했다. 도대체 왜, 남자들은 무의식중에 계속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걸까? 미국 남성웹진 애스크맨이 최근 남자들이 성기를 만지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체온 유지 정자가 좋아하는 온도는 체온보다 낮은 33도. 진화생물학적으로 정자가 활동하기 가장 좋은 온도다. 그래서 고환은 몸 밖에 나와 있다. 다만 너무 추운 것도 금물, 이때 손으로 감싸는 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다. 추운 부위를 손으로 감쌌을 때, 느껴지는 온기의 편안함. 안 느껴본 사람은 모른다. 2. 보호 의무 <거짓말 탐지와 바디 랭귀지 101>의 저자 바네사 밴 에드워드는 "남자들이 그곳에 손을 대는 것은 방어하고 싶은 심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거부터 남자들은 사냥에 적합하게 진화하면서 공간지각능력이 발달하고 위기대처능력도 탁월하다. 종족번식을 위한 중요 부위인 성기와 고환을 만지는 것은 본능적인 보호심리의 반영이다. 3. 진정 작용 심리학 전문 매거진 심리학프론티어에 실린 연구 결과, 사람들은 키스를 하거나 섹스를 할 때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옥시토신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며, 긴장을 풀어준다. 물론 혼자 이 부위를 쓰다듬어도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4. 위치 잡기 삼각, 사각 드로즈, 사각 박스 등 남자 팬티의 종류는 다양하다. 속옷의 마찰계수와 체모의 밀도, 물건의 모양, 걷는 속도 및 세기, 심지어 호흡까지 고려해 그 안에서 가장 안정적인 위치를 찾아 주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5. 가려움 해소 팔뚝이나 얼굴이 가려운 것처럼 그 부위가 가려운 탓이다. 다만 팔뚝을 긁었을 때는 별다른 시선을 받지 않지만, 그 곳을 긁으면 시선이 집중된다는 것을 잊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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