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으면 女 ‘행복’, 男 ‘부담’

선물 받은 후 여성은 감사함을, 남성은 부담감 느낀다. (사진=shutterstock.com)

선물을 받았을 때 여성들은 감사함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메이슨대 심리학자 토드 캐시댄 교수팀은 대학생을 비롯한 성인들에게 최근 선물을 받았던 상황에 대해 묻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평가하게 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선물에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부담과 책임감은 덜 느낀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나이가 많을수록 선물을 받았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경향이 컸다. 이 때문에 선물을 받은 후 행복감도 여성보다 낮았다.

 

캐시댄 교수는 “남성은 어렸을 때부터 감사나 고마움 같은 감정을 조절하고 숨겨야 한다고 배워서 어른이 된 후에도 감사함을 덜 느끼고 덜 표현한다”면서 “행복의 세 가지 본질은 의미 있는 관계, 감사함, 솔직하고 호기심어린 태도로 사는 것인데, 남성은 감사를 덜 느끼기 때문에 정신적 행복에도 방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미국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온라인 과학 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보도했으며 ‘성격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온라인판에 소개됐다.


김인숙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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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고 싶은 선물, 힌트 주면 안 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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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입에 하고 싶다면

    흔히 말하는 오럴 섹스는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하죠. 또한 성행위의 마지막 단계에서 여성의 입안에 정액을 사정하는 구강 사정은 속어로 일명 ‘입싸’로 불리며, 남성이라면 한 번쯤 파트너에게 요구하고 싶은 체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오럴을 받는 동안 여성을 내려다볼 때 느껴지는 감정이 참 뿌듯하기 때문이죠. 보통 오럴을 받을 때 남성의 눈높이 시선은 상대보다 위쪽에 있게 되는데, 이때 상대는 무릎을 꿇거나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게 되므로 남성 입장에서는 우월감과 확실히 내 여자라는 정복감, 소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것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물고 있는 여성이 너무 사랑스럽고, 여성의 따뜻한 체온이 그대로 전해져 오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오럴 섹스는 여자가 남성의 성기를 혀, 입술 등의 구강 기관으로 애무하는 모든 성행위를 포함합니다. 여성이 음경을 본인의 입으로 빠는 것을 가리키지만 행위 중에 음경뿐 아니라 고환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성관계 중 전희로 많이 하는데 오럴을 받는 남성 입장에서는 자극을 강하게 받아 조기 사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의 적절한 속도와 강도 조절이 요구되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럴 섹스의 주도권은 실상은 여성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가장 와일드한 딥 스로트(Deep throat)는 대부분 남성이 먼저 음경을 여성의 목구멍 속까지 강제로 밀어 넣고 행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요.  남성들은 오럴 섹스가 주는 최고의 쾌감은 사람의 몸에서 가장 말랑말랑하고 촉촉하며 자유롭게 움직이는 부위, ‘혀’로부터 느껴지는 부드럽고 섬세한 자극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남자로 보일까 봐 파트너에게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도 의외로 생각보다 많습니다. 과거엔 오럴 섹스를 요구하는 남자를 변태 취급하는 여자들이 많았으니까요. 또한 특유의 향과 끈적이는 이물감에 메스꺼움이나 불쾌감을 느끼게 돼서 오럴 섹스 자체를 꺼려 하는 경우도 많고 남자의 요도를 입에 넣는다는 점에서 자존심이 상해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에다 하거나 해주길 바라는 남자와 하기 싫어하는 여자 사이엔 입장 차이로 서로가 자존심 상해하고 갈등을 겪는 남녀 커플도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것 같고요. 그렇다면 그녀의 입에 하고 싶다면, 어떻게 시도해야 할까요? 여성들의 입장에선 아무리 사랑하는 상대라고 할지라도 오럴 섹스하기가 좀 꺼려집니다. 물론 음경 특유의 꼬릿한 냄새에 질겁하거나 정액 알레르기가 있는 파트너에게 오럴 섹스를 해달라고 억지로 요구해선 안되겠죠. 따라서 성관계 전에 냄새 제거를 위한 꼼꼼한 샤워나 파트너의 정액 알레르기 유무 체크는 기본! 여기서 꿀팁 하나를 공유드리면, 정액 냄새에 예민한 파트너라면, 평소 육식 대신 사과나 딸기 같은 과일을 많이 먹어 분출물 냄새를 좋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과도한 향수나 스킨을 뿌리는 대신 천연적으로 분비되는 땀 냄새가 훨씬 여자의 거부감을 줄인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파트너의 구강 구조가 성기 길이를 충분히 수용할 만큼 깊이가 깊지 않다면, 삽입 시 조심해야겠죠. 억지로 목구멍까지 삽입했다가는 여성 입장에서 너무 고통스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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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욕을 돋우는 음식, 5가지

    섹스를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우리가 성욕을 북돋워야 하는 이유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가 성욕에 도움을 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1. 석류 과일계의 비아그라, 천연 정력제다. 남녀 모두에게 좋다. 영국 퀸 마거릿 대학교의 연구 결과 2주간 석류를 섭취한 남녀 지원자 58명 모두 성욕을 향상시키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6~30% 증가했다. 또 긍정적인 감정은 높아지고 부정적인 감정은 감소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 속 인돌-3-카비놀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한다. 에스트로겐이 너무 많아지면 쉽게 피로해져 오히려 성욕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적절히 조절하면 성욕향상에 도움이 된다. 3. 호박씨 호박씨에는 L-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진인 세토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샐러드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4.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분인 D-마노스가 다량 함유돼 있다. 남성의 발기는 혈액 순환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성욕을 감소시키는 요로 감염증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5. 초콜릿 초콜릿은 과거부터 천연 최음제라 불렸다. 카카오 속 테오브로민과 페네틸아민 성분이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우유가 첨가되지 않은 다크 초콜릿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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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파치노는 83세에 득남했다는데

    작년 배우 알 파치노가 83세 나이에 득남을 했다고 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배우 김용건 씨가 77세에 아기 아빠가 돼서 화제가 된 적이 있고요. 그렇다면 남성의 가임 연령은 도대체 몇 살까지 가능한 것일까요? 옛말에 ‘남자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남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능력과 체력만 받쳐준다면 얼마든지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남자의 가임 능력 즉 수정이 가능한 나이는 대략 몇 살까지일까요? 이론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70세까지는 거뜬하게 가임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최근 이러한 속설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통 노년이라고 할 수 있는 칠십 대, 팔십 대 연령대에 아이 아빠가 된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할아버지 나이대에 임신을 가능하게 한 것을 정작 본인들도 당황해하고 부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알 파치노도 본인보다 까마득하게 나이가 어린, 무려 54세가 어린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듣고, 본인의 아이가 맞는지 DNA 검사를 요청했다고 하죠. 이렇게 고령 남성인데도 자녀를 갖는 경우가 가끔은 있습니다. 여성과 달리 남성의 가임 능력은 나이와 상관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성은 중년 이후에 폐경을 맞이하면 난자를 생성할 수 없지만, 남성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자를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정자 한 마리만 있어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것! 즉 남성들의 경우 정자의 품질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지만 수정능력의 한계는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고령 남성의 가임 확률은 낮은 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자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특히 작년 강남 차병원 남성의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자가 난자랑 수정하는 데 중요한 ‘직진 운동성’은 중년 남성이 28%에 불과해 젊은 남성 39%의 2/3 수준입니다. 오히려 알파치노 같은 사례보다는 주변에 만혼의 경우 난임으로 고통받는 중년 부부가 훨씬 많습니다. 사십 대 이상 커플의 난임의 원인을 들여다봐도 절반가량이 남성 몫입니다. 남편의 정자가 노화된 까닭이죠. 물론 예외의 경우도 존재합니다. 노년의 남성일지라도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성관계가 가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녀가 부부가 되는 나이대를 생각해 볼 때 배우자인 여성의 생식 능력이 제일 좋은 이십 대 연령대라면 뜻밖의 임신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다만 남녀가 결혼하는 나이 차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2~3세 정도로 또래에서 크게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7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만나는 독특한 상황이 나타날 일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알 파치노의 경우 체력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정력이 왕성해서 이십 대 연인과의 성관계로 가임이 가능했을 거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최근 결혼 연령이 올라가고 재혼하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중년 이후 남성의 가임력은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늦둥이를 계획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가임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비뇨기과에서 본인의 가임력을 검사해 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는데요. 더욱이 남성이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가임력을 과신하기 전에 먼저 노후에 자녀를 키울만한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노년에 늦둥이 자녀를 갖게 된다는 건 곧 남성의 체력과 경제력의 반증, 나이에 상관없이 당당한 수컷으로 끄떡없이 살아있음을 의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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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 후 오르가슴 느끼려면

    폐경이 다가오면서 성생활이 곧 바뀔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1년 동안 생리하지 않으면서 종종 불면, 안면 홍조, 발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폐경기라 부른다. 이런 변화는 성욕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에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은 잘못됐다. 성관계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폐경 이후에도 가능하다. 건강 의료 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몇 가지 작은 변화를 통해 원만한 성생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 친밀한 시간 보내기 비신체적 놀이를 하고 비신체적인 친밀감을 쌓는 것은 단순히 성적 각성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런 행동은 파트너와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친밀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 질 윤활제 사용하기 갱년기 이후에 질 건조를 경험하는 것은 일반적이다. 에스트로겐과 프로테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서 애액이 줄어든다. 어떤 사람들은 이때 하는 성관계를 완전히 고통스럽게 느낄 수 있다. 윤활제는 성관계를 더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또 필요하다면 에스트로겐 크림을 처방받을 수 있다. - 키스하고 어루만지기 호르몬이 바뀌는 것은 흥분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또 갱년기에는 질과 음핵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든다.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음핵 자극이 필요할 수 있다. 파트너에게 부탁해 만지거나 문지르거나 쓰다듬을 수 있고, 구강 섹스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 또 진동기 등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민감도가 높아져 오르가슴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 다양한 시도를 해 보기 번갈아 관능적인 마사지 해 주기 촛불을 켜고 함께 목욕하기 함께 ‘에로티카’를 읽거나 성적인 환상 공유하기 성적인 언어를 말하기 - 방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더워지면 몸이 끈적끈적하고 땀이 날 수 있다. 발한은 친밀하고 즐거운 기분을 식게 할 수 있다. 방 안에 선풍기를 틀고 물을 가까이 두고 자주 마시자. 또 섹스할 때 얼음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서늘한 촉감은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다. - 정기적으로 성관계 갖기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은 질 긴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위도 좋다. 파트너와 함께라면 주저 말고 여러 가지 시도를 창의적으로 해 보자. 편안한 자세를 찾을 때까지 자세를 바꿔 보자. 삽입하는 대신 구강성교 등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 케겔 운동하기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요실금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재채기, 웃음, 격렬한 활동 또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요의를 느낄 수 있다. 이때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또 정기적인 케겔 운동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도록 도울 것이니 ‘일석이조’다! -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 살피기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그중에 성욕을 떨어뜨리는 약이 있는지 전문가에게 물어보자.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같은 기분 변화도 영향을 끼치므로 정신 건강 전문가와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 삶의 밝은 면 생각하기 폐경기라는 전환의 시기에 밝은 면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시기에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젊을 때보다 자아가 단단해지고 자신감이 더 충만해져 있을 수 있다. 아이들이 커서 집을 떠났다면 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자기 인식은 파트너와의 소통을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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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섹스, 건강만큼 중요

    나이 들어서 섹스를 못하는 것이 집에 틀어박히게 되는 것보다 더 스트레스를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은퇴자를 위한 주택금융 전문기관 ‘홈와이즈(Homewise)’이 60세 이상 남녀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꼴로 행복하다고 답했는데, 이들은 돈보다 가정과 가족을 더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반면 11%가 자신들이 매우 불행한 편이라고 답했다. 가장 큰 문제는 재정적 문제로 36%였다. 그 다음에는 33%가 꼽은 ‘외로움’이었다. 주목할만한 것은 불행감을 주는 요인으로 섹스를 못하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6%나 됐다는 것이다. 이는 28%가 꼽은 건강 문제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자신이 거주하는 집이나 주변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그보다 훨씬 못 미친 16%에 그쳤다. 12%는 몸이 불편한 것 등의 이유로 인해 맘대로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을 들었다. 홈와이즈의 담당 매니저인 마크 닐은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점점 길어지면서 노년의 성생활 에 대해 더욱 적극적이 돼가고 있다”며 “은퇴 후 생활의 행복감에 경제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돈이 결정적인 이유가 되지는 않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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