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흥분이 안 될까? 성욕이 낮아져서 고민된다면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성욕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성적인 욕구는 자연스럽게 오르내리기 마련이다. 어떤 날은 파트너만 봐도 설레는데, 어떤 날은 전혀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땐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하기보다는, 왜 그런 변화가 생겼는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우먼헬스(Women's Health)에 따르면,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먼저,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대부분 성욕이 줄어들면 호르몬이나 건강 문제부터 떠올리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드물다. 다만 복용 중인 약물, 특히 항우울제는 성적인 욕구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치료 중인 병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성욕이 줄어드는 경우도 많다. 특히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 사이에 시작될 수 있는 갱년기나 폐경은 몸의 변화로 인해 성관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다. 이 시기에는 관계 중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럴 땐 산부인과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 저용량 호르몬 치료나 질 윤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성관계가 아프거나 불편하다면 자연스럽게 피하게 된다. 실제로 여성들 중 상당수가 최근 성관계 중 통증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런 통증이 반복되면 성적인 욕구 자체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해 원인을 찾고 해결해야 한다.


성욕은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자연스럽게 생긴다.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있다면, 몸 상태부터 점검해보자.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만으로도 성욕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하루 20분 정도 산책하거나 햇볕을 쬐는 것도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는 성욕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직장에서의 피로, 일상 속 걱정거리 등은 성적인 흥미를 방해한다. 이럴 땐 명상이나 일기 쓰기,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게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성적인 욕구도 자연스럽게 돌아올 수 있다.


모든 사람이 파트너를 보는 순간 바로 흥분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스킨십이나 키스처럼 몸이 먼저 반응해야 성욕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가볍게 손을 잡거나 안아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처음부터 성관계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기분 좋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의 성생활이 즐겁지 않다면, 성욕이 줄어드는 것도 당연하다. 관계가 늘 똑같거나 만족스럽지 않다면 흥미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 혼자 있을 때 어떤 자극에 끌리는지 생각해보고, 파트너와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적인 취향이나 판타지를 공유하면서 관계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파트너와의 감정적인 거리도 성욕에 큰 영향을 준다.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이 줄어들고, 함께 있어도 친구처럼 느껴진다면 자연스럽게 관계에 대한 흥미도 떨어진다. 이럴 때는 서로에 대한 고마움이나 애정을 자주 표현하는 것이 좋다. "오늘 일찍 와줘서 고마워", "네가 해준 음식 맛있었어" 같은 작은 표현들이 관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가사나 감정적인 부담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면,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성적인 욕구도 줄어들 수 있다. 한 사람이 너무 많은 일을 도맡고 있다면, 파트너에 대한 매력이나 애정도 서서히 식게 된다. 서로의 역할을 다시 나누고, 부담을 줄여가는 대화가 필요하다.


자꾸 반복되는 싸움이 있다면 그것 역시 성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 이럴 땐 침실 밖에서 차분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면 감정도 회복되고 성적인 관심도 되살아날 수 있다.


성관계를 꼭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오히려 성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파트너가 원하는 만큼 관계를 갖지 못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해야 하니까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한다'는 마음이다. 과거에 즐거웠던 경험들을 떠올리며, 다시 그 즐거움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적인 접촉이 꼭 성관계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 자주 안아주거나 가볍게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감정적인 유대가 깊어진다. 하루에 30초 정도 껴안고, 6초 정도 키스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의 친밀감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이런 방법들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성 관련 전문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과거의 성적 경험이나 성장 과정에서 받은 영향이 현재의 성생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런 감정들을 정리하면, 자신과의 관계는 물론 파트너와의 관계도 훨씬 나아질 수 있다.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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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사모님들 상대로 성욕을 만족시켜줄수 있는 남성분 없을가요?!

    정력남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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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까지 좋으시면 완죤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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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가슴을 느낀 적 있나요?

    회사원 박모씨(28·여)는 남자친구와 섹스를 즐기지만, 오르가슴을 느낀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나 소설 속 묘사처럼 ‘폭죽이 터지는 느낌’, ‘눈물이 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남성의 절정은 ‘사정’으로 쉽게 구별하지만, 여성의 오르가슴은 헷갈리기 쉽다. 박씨는 정말 오르가슴 경험이 없을까? 오르가슴의 일반적 증상 미국 성 학회 <휴먼 섹슈얼리티>에 따르면,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낄 때 자궁과 질, 항문 근육이 저절로 수축되며 음핵과 골반, 다리 등에서 강렬한 쾌감을 느낀다. 수축은 약 1초 간격으로, 한 번에 3~15회 가량  전달된다. 근육 수축 횟수와 강도가 절정의 세기를 좌우한다. 이 때 클리토리스는 피가 쏠려 일시적으로 색이 짙어지며, 오르가슴 후 자극되면 아프다. 더불어 엔돌핀 분비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무아지경에 빠진다. 흥분이 유지된 채 이 증상이 반복되면 멀티 오르가슴이다. 마음가짐이 중요 위와 같은 오르가슴을 느낀 적이 없으면 문제일까? 미국의 성의학 전문가이자 부인과 의사인 마이클 크리츠만은 “오르가슴은 환경과 노력의 문제이므로, 느낀 적이 없다고 해도 문제는 아니다"면서 "생식기 구조상 모든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영국의 성 상담가 이언 커너 박사는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하는 주된 원인은 클리토리스 자극이 소홀한 탓”이라며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보라"고 조언했다. 오르가슴 훈련에는 스트레스 완화, 전희 공들이기, 파트너와의 소통, 자위, 케겔 운동 등이 효과가 높다고 알려졌다. 물론 아직까지 ‘폭죽이 터진 적’이 없어도 상심할 필요는 없다. 미국의 성 건강 전문가 켄달 맥캔지 박사는 “오르가슴은 상대적이어서 눈물을 흘리기도, 몸을 살짝 떨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심리 상담가 체리 트래비스는 “오르가슴 여부만 신경 쓰면 쾌감에 방해된다. 섹스에 답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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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남성 음경에 쇠젓가락 넣었다가 병원행

    [속삭닷컴] 부끄럼을 잘 타는 중국의 한 남성이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자 병원에 가지 않고 자가진단을 위해 음경에 쇠젓가락을 집어넣는 해괴한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중국 동부 저장성의 수도 항저우에 사는 첸이라는 남성. 그는 혈뇨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7인치(약 18cm)의 젓가락을 생식기에 깊숙이 쑤셔 넣었다가 빼내지 못하는 바람에 병원으로 옮겨져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것. 첸은 의사들에게 “요도가 부러진 것으로 생각했으며, 진단을 해보기 위해 젓가락을 집어넣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서 스캔한 결과 그 젓가락은 창자 중 직장 벽에까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젓가락이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갔더라면 매우 위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젓가락은 의료진에 의해 성공적으로 제거됐으나, 이로 인해 첸이 장기적인 후유증을 앓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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