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전용 마사지 크림의 진실

사진출처=Pixabay


왕자, 고래, 제우스, 킹덤, 미스터빅, 말자 등등.... 이름도 참으로 독특한 남성 전용 마사지 크림이 인터넷 광고에 등장, 많은 남성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음경의 길이를 늘어나게 해준다는 광고 문구처럼 정말 그곳에 바르기만 하면 커질까 궁금해하는 남성분들이 많습니다. 국내에서 이런 종류의 남성 전용 마사지 크림이 핫해진 것은 2019년 시미켄이라는 일본 AV 배우가 광고한 소위 ‘왕자크림’ 이 등장하면서부터! 당시 이 제품은 ‘남성 확대‘크림이라는 신박한 컨셉, 구매 시 설명서와 함께 줄자까지 제공, 유명해졌죠.

 

여기서 잠깐! 남자 거기에 바르는 마사지 크림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젤크운동과 함께 사용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인데요. 샤워를 한 후에 깨끗이 물기를 제거한 후 크림을 듬뿍 덜어, 그 부분에 잘 펴 발라줍니다. 대신 마사지할 때 너무 강하게 당기거나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만 되므로 강도 조절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 온찜질과 스트레칭을 충분한 한 다음에 젤크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높아진다고 하죠. 보통 제조업체들은 보통 2주 정도는 기본적으로 매일 10분씩 꾸준히 해줘야 효과가 있다고 홍보합니다. 게다가 사용자로 하여금 매일 마사지 후 줄자를 사용하여 본인의 현재 길이, 현재 굵기를 재고, 기록하도록 해서 묘한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하고요. 대부분의 남성 전용 마사지 크림은 피부를 자극하고 열을 내어 비수술적 음경확대 운동(젤크)을 하기 전의 "핫랩" 용도로 주로 쓰입니다. 다만 젤크 마사지 후에도 미끈거림이 남아서 다시 씻어내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단점!

사실 이런 유형의 마사지 크림 속엔 제품 성분으로 L-아르기닌, 레시틴 등이 소량 함유돼서, 혈류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기는 합니다. 다만 성기에 바르는 것만으로 음경확대를 이루는 화장품은 이 세상에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세상에 존재한다면 발명자는 노벨상을 수상하고, 발명품은 비아그라 보다 더한 월드 메가 히트 상품이 되었겠죠. 그러다 보니 이런 마사지 크림을 팔면서 '음경확대'라고 표현하면 허위광고에 해당, 단속에 걸립니다, 그래서 이런 젤크 마사지용 크림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보통 '커지는 자신감, 자신 있는 변화, 뚜렷한 선, 고민 해결, 바르면 커진다, 밤새 한다' 같은 유사한 표현으로 교묘하게 포장해서 광고하는 거죠. 물론 보다 객관적으로 표기한다면 '남성 강화 크림, 성기능 강화 크림, 남성 마사지 크림, 남성 에너지 젤, 해면체 확장 오일, 혈행 개선 제품, 혈류량 증가 제품'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 핫랩 및 음경의 혈행을 개선해 주는 마사지 운동을 하는 것은 분명 성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젤크 운동을 할 때 고가의 마사지 크림보다 오히려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코코넛오일, 알로에 젤 같은 것을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남자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면, 남성 전용 마사지 크림은 한 번쯤 구입해 볼 만하긴 합니다. 뭐 여자들이 노화로 생긴 주름살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십만의 고가 마사지 크림을 구입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으니까요. 단, 남자의 '그곳'이 커진다는 마사지 크림은 1년 이상 아주 꾸준히 매일매일 사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게으른 사람은 아예 추천드리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크림의 성분보다는 매일 꾸준한 10~15분의 젤크운동이 남성 확대의 핵심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성기의 길이나 굵기 등 눈에 띄는 크기 변화는 없었다는 게, 대부분의 남성 전용 마사지 크림 찐 사용 후기에서 나타난 공통된 의견이기도 합니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조언 역시 이런 성분들을 피부에 바르기보단 그냥 섭취하는 편이 낫다는 것!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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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 수가 줄어드는 요인 11가지

    지난해 전 세계 남성 43,000명의 정자 샘플을 분석한 결과 정자 수가 지난 40년 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정자 감소를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 습관과 환경을 지적했다. 1. 일부 처방 약품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5알파 환원 효소 억제제’(5-alpha-reductase deficiency)가 정액 생산량을 감소시키거나 정액 내 정자 수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우울증과 불안 치료에 쓰이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 또한 정자 건강을 해칠 수 있다. 2. 우울증과 불안 우울증과 불안이 있을 때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복용한 처방약 때문에 정자 수가 낮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 2017년 학술지 ‘신경내분비학 통신’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과 불안은 정액의 양과 정자 밀도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3. 성병 감염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성병은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불임을 일으킬 수 있다. 성병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4. 독소 노출 살충제 및 중금속과 같은 환경 독소는 정자 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비뇨기학 보고서에 실린 2018년 연구에 따르면 환경독소는 정액의 질, 정자 농도와 운동성, 형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5. 휴대전화 방사선 2014년 중앙 유럽 비뇨기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앞주머니에 넣어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통계적으로 정자 수가 더 적고, DNA가 조각난 정자 수가 더 많았다. 2015년 국제 생식‧불임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한 시간 동안 휴대폰 방사선에 노출시킨 정자가 운동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DNA 조각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을 발견했다. 6. 고환의 온도 2007년 샌프란시스코 대학 연구 결과 뜨거운 욕조에 자주 들어간 남성의 생식력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8년 하버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각팬티를 입는 남성들이 꽉 끼는 팬티를 입는 남성들보다 정액 농도는 25% 더 높았고, 정자 수는 17% 더 많았다. 7. 마약, 술, 담배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마리화나의 활성성분인 THC가 정자 생산을 감소시키고 정자 운동성에 영향을 미치며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방해한다고 경고했다. 또 하루에 2잔 이상 술을 마시는 남성은 정자 수를 낮추는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늘어날 수 있으며 흡연자의 정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DNA 조각화 비율이 높다. 8. 비만 2017년 ‘남성병학’(Andrologia)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만 남성은 정자의 수가 줄고 정자의 질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9. 비타민D 결핍 비타민D 결핍은 건강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특히 정자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2016년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은 정자 수와 운동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 사타구니 탈장 탈장은 뱃속의 장이 복막을 이탈하는 것을 말하는데 장이 사타구니(서혜부)로 내려와 고환에 닿을 경우 장의 높은 온도가 고환에 전해져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 11. 외상 운동 중 부상, 사고 등으로 고환에 부상을 입은 경우 남성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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