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호르몬 보충 치료는 과연 제2의 비아그라일까?

사진출처=Pixabay


최근 남성 호르몬을 마치 정력제인 것처럼 여기고 정기적으로 보충 받고자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방송 의학 프로그램에서 많이 다룬 탓인지 다짜고짜 검사도 해보기 전에 남성 호르몬 치료를 원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특히 갱년기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인정하는 남성 갱년기의 증상은 체모 감소, 근육량의 감소, 성욕 감소, 발기력 감소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환자가 호소할 때, 남성 호르몬 측정을 병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미국 비뇨의학과 학회에서는 업무능률의 저하, 운동능력의 저하, 피로, 비만, 인지력 저하,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 고령에서 보일 수 있는 전반적인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신경학적 퇴행 증상들도 갱년기 증상으로 인정하는데요. 그래서 대다수의 의료계는 성기능 감소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근육량 감소, 골밀도 감소, 원인불명의 빈혈, 만성 스테로이드 사용자,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남성 호르몬을 측정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남성 호르몬 치료는 남성 클리닉의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된 거죠. 물론 남성 클리닉에선 남성 호르몬이 감소된 발기부전이나 성욕 감소 환자는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면 발기 능력이 향상된다는 원리로 접근하기에 평생 왕성한 성기능 유지가 로망인 남성들 사이에서 남성 호르몬 보충 치료는 성욕도 생기고, 발기도 잘 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문나서 더 각광받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의 장점은 흔히들 가장 먼저 신체적으로 뼈가 튼튼해지고 근육이 잘 붙게 되고 정신적으로 판단력과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성 기능 쪽으로 보면 성적 욕구를 뒷받침하는 데 남성 호르몬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면 성기능이 활성화되는 게 가장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을 고려하고 있는 분이라면 먼저 전문의와 긴밀한 면담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제형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복약 순응도도 달라질 수 있으며, 증상 조절에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주사약!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주사도 있고 약 1개월이나 1~2주 효과가 지속이 되는 주사도 있죠. 또 주사를 싫어하거나 다른 방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먹는 약도 있고, 몸에 붙이는 파스처럼 붙일 수 있는 패치도 있고, 연고처럼 바를 수 있는 젤 크림도 나와 있습니다, 다만 개발된 알약 중에 일부는 간 독성이 있으며 일정량의 지방이 함유된 음식과 함께 하루 세 번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 주사제는 불편함과 롤러코스터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패치제는 바르는 부위에 피부염이나 가려움증이 생긴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컨디션에 맞는 남성 호르몬이지만 혈액검사 상 테스토스테론치가 정상인 경우에 사용하면 부작용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암, 유방암 등 몸 안에 숨겨진 암의 인자를 활성화시키거나 적혈구 수가 급격히 증가, 피가 끈적끈적 해져서 혈관을 막거나 수면 무호흡증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은 남성 호르몬 보충을 고려할 때 사전에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 전후에 남성 호르몬 수치 변화, 전립선 검사, 혈색소 검사 및 콜레스테롤치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공통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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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만에 성병을 예측해 드립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성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성병 검사 서비스 사이트 ‘IWTK’의 ‘리스크 퀴즈’를 이용하면 된다. 질문은 6개, 1분 내로 감염 위험도를 알 수 있다. 리스크 퀴즈는 2004년 ‘홈 테스트 키트’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이 캠페인을 통해 성병을 검사한 1만 명의 데이터로 2009년 리스크 퀴즈를 개발했다. 수석 연구원 샤롯 게이로스 교수는 “이 퀴즈는 검진 결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IWTK의 매달 방문자수는 2만 여명에 이른다. 질문은 ▲나이 ▲과거 파트너 수 ▲현재 파트너 수 ▲성병 이력 ▲다중 파트너 경험 ▲콘돔 사용 빈도다.  각 항목은 청소년 성 전문가의 조언과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별됐다. 답변은 객관식으로 이뤄지며, 각 항목에 점수를 매겨 최종 결과를 얻는다. 점수는 성병 연관성에 따라 달라진다. 적은 콘돔 사용 횟수는 성병 이력보다 점수가 더 높다. 최종 결과는  ‘매우 높은/높은/중간/낮은’으로 위험도가 분류되고, 점수가 높을수록 키트 테스트가 권고된다. 퀴즈를 끝낸 만 14세 이상은 무료 검진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CDC(미국질병관리본부)의 권고에 따라, 성병 치료 후 3개월이 지난 사람도 재검사용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이 키트로 클라미디아, 임질, 트리코모나스, HIV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혈액 검사가 필요한 매독과 헤르페스는 제외다. 모든 검사 결과는 철저히 익명이 보장된다.  퀴즈 연구 결과, ‘높은’ 위험도의 여성 3명 중 1명이 실제 성병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낮은’을 기록한 여성 중에서도 약 8%가 성병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게이로스 교수는 “퀴즈는 성병의 위험도를 체크할 수 있는 보조 수단이다"면서 "위험도가 높다면 정확한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퀴즈의 성병 예측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정확했다.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원인을 추적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의학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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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만화는 지금 성 소수자 전성시대

    지난해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 판결은 전 세계를 뒤흔든 이슈였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미국의 만화책에서도 성 소수자 캐릭터들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에서 보도한 바 있다. 이성애자로 알려진 히어로들이 커밍아웃을 하거나, 게이나 트랜스젠더 캐릭터들이 단역에서 주연이나 중요 조연급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 미국 만화출판사의 양대 산맥인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는 앞 다퉈 성 소수자 캐릭터들을 내놓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대표작 <엑스맨>시리즈의 멤버 아이스맨은 게이로 커밍아웃했다. 또 D.C 코믹스에서는 히로인 원더우먼이 레즈비언 결혼식의 주례를 맡는가 하면, 배트걸의 트랜스젠더 친구가 결혼식을 올렸다. 그래픽 노블 <플러터>에는 다양한 성 정체성을 넘나드는 고등학생의 이야기가 나오고, 이외에도 <스트리플링 워리어>, <버질>, <럼버제인스>에서 각양각색의 성 소수자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성 소수자에 대한 작품을 만드는 창작자를 지원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최근 스택트 덱 출판사는 ‘성 소수자 출판물 기금’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성 소수자 관련 작업을 하는 예술가 및 만화가들의 선집 <알파벳>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만화에서 성 소수자 캐릭터가 많아진 데에는 동성결혼 합헌 외에도 여러 배경이 작용했다. 뉴욕타임스 편집자 조지 거스틴은 다양성에 대한 만화 마니아층의 요구, 그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출판계의 노력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배트걸>의 트랜스젠더 혐오 묘사로 독자들이 항의하자, D.C 코믹스 측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후 문제가 됐던 내용을 수정해 재배포한 사례가 있다. 거스틴은 “앞으로는 이성애자 백인 남성 외에 무슬림 마블 히어로, 여성 토르, 레즈비언 배트우먼, 멕시코계 블루 비틀 등 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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