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성노동자 “떨고 있어요”

탈레반, 포르노 통해 찾아내 윤간 뒤 죽일 듯


(사진=픽사베이)


탈레반 정찰병들이 ‘사형 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포르노 사이트를 뒤지고 있어서 아프가니스탄의 성노동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인도 방송 ‘뉴스18’이 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암살단이 다양한 포르노 사이트에서 아프가니스탄 매춘부를 발견했다. 성노동자들은 체포되면 윤간을 당한 뒤 돌에 맞아 죽거나 교수형에 처해지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성의 인권을 무시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조혼과 함께 여성에게 강제로 매춘을 시키는 문화가 용인되고 있었다. 상당수 매춘부는 자의보다는 가족의 강요에 의해 유곽에 첫발을 디뎠다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돌에 맞아 죽을 운명에 처한 것.

 

포르노를 맹렬히 비난하고 있는 탈레반은 아프간의 매춘부들을 찾아내서 학살하거나 노예로 삼을 수가 있는데, 성노동자들이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은 포르노 영상이 매춘부들의 위치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동영상에서 일부 매춘부들은 서구인들과 관계를 맺어 탈레반을 더욱 화나게 했다고 알려졌다.

 

지금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매춘은 불법이었고 형벌이 구체적이지 않은 채 감옥에 가야 했다. 영국, 인도 등의 데이터에 따르면 수 백 명의 매춘부가 아프간 수도 카불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픽사베이)


탈레반은 카불을 탈환한 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권리를 보호해주고 일할 권리를 주며 여학생들이 학교에 갈 수 있다고 공언했지만 수많은 여성운동가들은 탈레반의 압제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다. 지난달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은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이슬람 전사와 결혼시키기 위해 15세 이상의 소녀와 45세 이하의 미망인의 리스트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탈레반 정권이 서구처럼 성노동자의 생존권을 인정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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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환에 문제가 있다면 병역면제?

    군 면제를 꿈꾼다면 지금 당장 비뇨기과를 방문해 보세요. 국가에선 병역판정 신체검사 규칙에 따라 비뇨기과 질환 중 고환에 이상이 있다면 3급에서 5급 대상자로 사회복무요원이나 전시근로역으로 편입시키도록 하고 있으니까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병역면제 조건, 지금 알아봅니다.  고환은 남성 호르몬과 정자를 생산하는 중요한 생식기관으로, 음낭 안에 좌우 하나씩 위치한 말랑말랑한 원형 물체인데요. 강한 악력을 받는다면, 툭하고 터질 수도 있어 조심스레 다뤄야 합니다. 나이 지긋한 어른들은 고환을 ‘불알’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불알하면 흔히 “불알 두 쪽 밖에 없다.”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처녀 불알“등 비하가 담긴 속담으로 익숙합니다, 때문에 흔히 비속어로 알기 쉬운데요, 고환을 가리키는 순수 우리말입니다. 고환은 영어로는 testis로 라틴어로 남성성을 보여주는 의미를 담아 ‘증명’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환은 태어나면 한쪽이 1ML이고, 성인이 되면 약 20ML 정도로 자라는데, 손가락 엄지 정도의 크기라면 정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국 남성에 비해 국내 남성의 크기는 다소 작다고 알려져 있고요. 간혹 엄마들이 아기가 양쪽 고환 크기가 다르다며 걱정하는데, 걷거나 움직일 때 마찰을 줄이기 위해 약간의 크기 차이가 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인터넷에는 사춘기가 지났는데 크기가 너무 작다거나, 보디 프로필 촬영 후 남성 기능이 약화되어 고민이라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고환은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충돌, 약물, 질병 등의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손상 또는 상실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남성이라면 비뇨기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환 이상은 입대 후 강도 높은 군사 훈련 중 성기능 상실이 우려되거나 호르몬 부족으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병무청에서는 보충역, 즉 사회복무요원이나 전시근로역, 완전 면제 등의 처분을 내립니다. 신체검사의 병역 처분 기준을 보면 1~3급은 현역병 입영 대상, 4급은 보충역, 5급은 전시근로역, 6급은 완전 면제입니다. 1~4급은 신체등급 합격이며 5~6급은 불합격 대상인데요, 일상생활의 가능 여부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으로 나눠집니다. 4급은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으나 군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때, 5급은 군 생활에 지장이 있지만 전시 비상지원은 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6급은 심각한 지장이 있어 장시간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7급은 현재 상황으로는 판정이 애매해 추후 재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5급 전시근로역은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징집되지 않지만, 전쟁 시 민방위로 편입되어 군사지원 업무를 하게 됩니다. 병무청 병역판정 규칙에 따르면 고환의 결손 및 위축, 잠복 고환, 이상 크기 등의 3,4,5급 판정 대상입니다. 고환의 위치가 다른 곳에 있는 잠복 고환이나 결손 부위가 1/3 이하인 경우에는 3급, 1/2 이상 감소된 고환 결손이나 위축은 한쪽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4급, 양쪽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5급 판정을 받습니다. 급성 고환염은 7급 대상으로 추후 재검이 필요합니다. 한편 2021년 병역판정 신체검사 규칙 개정 후 1개의 고환 결손은 기존 완전 면제에 가까운 5급 전시근로역에서 복무의무가 있는 4급 보충역, 즉 사회근무요원으로 조정되어 많은 입대자들이 안타까워했는데요. 2022년 병역판정 검사 결과 전체 4~5급 판정자 약 32800명 중 고환 결손 또는 위축 4급 판정자는 246명, 5급 판정자는 18명으로 4~5급 판정자 중 0.08%가 이에 해당되었다고 합니다. 고환 검사는 예전에는 병역판정 검사 자체에서 진행했지만, 지금은 초음파 검사, 의무 기록, 수술 기록지 등 의료기록 제출로 증빙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늘은 고환 이상과 군 면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입대를 계기로 자신의 남성 기능은 안전한지 한번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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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라면 자위 뒤처리, 어떻게 하세요?

    남성들은 본능적으로 혼자서도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자기 위로 방법을 터득합니다. 비록 어릴 땐 방법을 잘 몰라서 바닥이나 벽에 막 비비면서 성기에 자극을 주기도 하지만 성인이 되면 오른손 또는 왼손과 짝을 맺고 주기적으로 자신을 위로하게 되는 거죠. 그렇기에 남성들이 혼자서 자위를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자위하는 건 절대 나쁜 짓이 아니고 오히려 자위를 하지 않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될 만큼! 자위를 해서 좋은 점은 전혀 인체에 해가 없고 때론 성기능 장애 치료에까지 이용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뒤처리를 잘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사생활을 들키게 돼서 항상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하는 중에 또는 하고 나서 어머니 또는 아내에게 흔적이 남아 들키면 가족 사이라도 괜히 민망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위는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 나서 흔적이 남지 않게 어떻게 잘 뒤처리하는지도 더 중요합니다. 보통 건강한 신체의 남자가 정상적으로 자위를 했다면 사정하게 됩니다. 정액이 말라붙으면 누렇게 뜨고, 이를 닦아내면 정액 냄새가 진하게 풍기죠. 이때 제대로 처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남은 정액을 잘 처리했다고 하더라도 정액의 향은 주변에서 금방 알아챌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오래가기에, 밀폐된 장소에서 하고 나면 냄새가 빠지지 않아 나중에 곤란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자위를 하고 나서는 바로 창을 열고 환기를 하는 것도 필수! 화장실이 아닌 방에서 자위행위를 할 때는 사정을 통해 분출되는 정액을 받아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정액의 분출될 때 책상 밑 등 예상치 못한 장소에 마구 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정액 받이’는 성기 전체를 감싸면서 부드러운 것이라면 뭐든지 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콘돔을 끼고 자위하는 것이 가장 편리한데, 당장 콘돔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집에 흔한 비닐백을 이용해도 됩니다. 처음엔 성기에 아무것도 씌우지 않고 손으로 발기를 준비하다가 막상 발기 신호가 오면 비닐백을 씌우고 감아서 정액이 다른 데로 새는 것을 막는 거죠. 정액이 찬 비닐백은 잘 접어서 매듭을 지은 후 검은 비닐백을 다시 여러 번 씌워서 매듭을 잘 묶고 쓰레기통에 버리면 주변에 냄새도 잘 풍겨나지 않습니다. 뒤처리할 때 가장 유의할 점은 정액은 물과 만날 경우 젤과 같은 끈적한 상태가 된다는 점! 그래서 정액의 물기가 많이 남은 상태로 샤워를 하면 정액이 씻기지 않고 오히려 끈적하게 성기에 남아있게 됩니다. 또 정액을 닦은 휴지나 수건을 그대로 방치해둘 경우 성기에서 나는 특유의 밤꽃 냄새가 남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물티슈보다는 물에 잘 녹는 화장지로 성기에 남은 정액을 꼼꼼히 닦아내고 그것을 휴지통이 아닌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즉시 물을 내리는 것이 확실한 증거 인멸에 좋습니다. 그다음이 비누로 성기를 물과 함께 씻어내는 순서입니다. 물에 씻고 나서 물기를 잘 털고 마른 수건이나 드라이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면 완벽한 뒤처리는 끝! 자위는 혼자서 간단하게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파트너가 없어도 청결한 손과 혼자 있을 공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성적 욕구나 충동이 생겼을 때 혼자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죠. 게다가 임신 걱정이나 성병에 걸릴 위험도 없으니 안전하기까지 합니다. 다만 뒤처리만 깔끔하게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남자가 열 배는 행복해지는 자기 위로 방법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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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경은 왜 겨울에 작아질까?

    추운 겨울에는 몸이 움츠러든다. 특히 남성의 음경 둘레는 최대 약 30%까지 줄어들 수 있다. 그래서 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이를 ‘겨울 음경’(winter penis)이라고 부른다. 올해 초에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일부 이용자들이 여름철에는 자신들의 음경이 눈에 띄게 팽창한다고 주장해 ‘여름 음경’(summer penis) 이 화제가 됐다. 영국의 지역보건의(GP) 사라 자비스는 “겨울에는 몸이 피부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켜 열을 보존하며, 표면적이 넓은 음경에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또 혈관 수축에 따른 혈류량 감소는 음경의 위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녀는 “겨울에는 고환이 작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음낭 속에서 위로 올라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성건강 전문가인 다리우스 파덕 박사는 겨울철에 음경은 길이의 경우 약 50%까지, 둘레는 약 30%까지 각각 줄어들 수 있고 ‘겨울 음경’은 신체적인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음경으로 흐르는 혈류량이 줄면 음경이 고무처럼 변하고, 그 때문에 음경이 움직일 경우 마찰 통증(쓸림)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 자민 브람바트 박사는 “여름이건 겨울이건 음경 크기는 똑같으며, 음경의 팽창 또는 수축은 인식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 전문가 아나벨 나이트는 “음경 수축은 성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고 “몸이 추우면 에로틱한 생각에 정신을 집중하기가 더 어렵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몸이 따뜻해지면 다시 정상을 되찾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한편, 추운 날씨에는 여성들이 질 건조증을 겪을 수 있다는 뉴스 때문에 ‘겨울 질’(winter vagina)이라는 말도 생겼으나, 이는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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