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을 음경에 바르면 조루에 효과? 전문가들 경고

치약이 조루나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어떤 의학적 근거도 없다. 오히려 치약 속에 들어있는 연마제 등 화학물질은 민감한 성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유명 유튜버들이 성기능을 개선해준다며 소개한 팁들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자 전문가들이 이러한 검증되지 않은 팁들이 성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유튜버들이 소개한 팁 중 대표적인 것은 귀두에 치약을 바르는 것. 이 팁을 소개한 유튜버들은 귀두에 치약을 바르면 귀두의 감각이 무뎌져 조루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발기시간을 최대 30분 더 오래 지속되게 할 수 있어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인 이런 방법에 우려를 나타냈다. 온라인 의사 서비스인 닥터-4-U의 약사 제임스 오론은 “어떤 이유에서든 성기에 치약을 바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오론에 따르면 치약이 조루나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어떤 의학적 근거도 없다. 오히려 치약 속에 들어있는 연마제 등 화학물질은 민감한 성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 오론은 “심하면 물집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조루와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면 검증되지 않은 유튜브나 인터넷 정보를 맹신하기 보다 가까운 병원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또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사정지연 스프레이나 콘돔 등을 이용하라고 권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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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렬한 운동하면 성욕 감퇴된다(연구)

    운동이 과연 남성의 성생활을 위축시킬까. 뉴욕타임스는 남성의 운동과 성욕 간의 관계를 탐구한 첫 과학적 연구결과, 운동을 격렬하게 하는 남성들은 운동을 가볍게 하는 남성들보다 성욕이 더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은 달리기·사이클링·트라이애슬론 등 단체 소속 선수들과 대학 운동선수 및 마라톤 선수 등 남성 1,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들 대부분은 수년 동안 훈련과 경기에 참여한 경험이 풍부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성관계에 대해 얼마나 자주 생각하는지와 성관계의 빈도, 매주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는지와 운동의 강도, 일반적인 건강·병력 등 세 가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의 강도·지속시간 측면에서 중간 정도의 운동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남성들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남성들보다 더 높은 성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성욕이 약해지는 경향이 다소 있기 때문에 조사대상자들의 연령을 감안한 결과다. 종전 연구는 대부분 여성에 중심을 뒀다. 각종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마라톤 선수 등 여성 운동선수가 매주 오랜 시간에 걸쳐 강도 높게 훈련할 경우 생리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적 스트레스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나, 훈련 강도를 줄이면 곧 해결되는 게 보통이다. 이번 연구의 주요저자인 노스캐롤라이나대 앤서니 해크니 교수(운동생리학·영양학)는 “격렬한 운동은 성욕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격렬한 운동 후 찾아오는 육체적 피로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저하가 성욕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격렬한 운동과 성욕이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운동, 호르몬 수치, 성욕을 직접 추적하는 실험에 곧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중간 또는 가벼운 강도의 운동을 포함해 운동이 과연 어떤 시점에서 남성의 성욕을 낮추기 시작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크니 교수는 “난임 전문가들은 여성들에게 운동 여부 및 운동량을 묻는데, 앞으로는 남성들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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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가슴 느낀 후 시력 손상된 남성…왜?

    아찔한 오르가슴을 느낄 경우 눈이 멀 수도 있다. 실제로 매우 기대되는 그런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눈의 혈관이 파열돼 시력이 손상될 수 있다. 그런 불상사가 영국 사우샘프턴에 사는 불운의 29세 남성에게 발생했다. 이 남성은 왼쪽 눈의 시력이 일부 손상됐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병원에 갔다. 그는 의료진에게 “전날 밤 강렬한 성관계를 가졌지만, 다음날 아침까지 시력에 문제가 생긴 것을 몰랐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 이 남성이 오르가슴 때 치솟은 혈압 때문에 눈에 출혈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세계적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임상보고서에 따르면 ‘발살바조작’으로 망막의 정맥압(정맥 내 혈압)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혈관이 파열되고 출혈성 망막 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살바조작(valsalva manoeuvre)은 심호흡뒤에 입과 콧구멍을 막고 숨을 내뱉으려고 배에 힘을 주는 조작(操作)을 말한다. 오르가슴을 느끼지 않기 위해 숨을 멈추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의료진은 이 남성의 오르가슴에 의한 격렬한 압력으로 망막 뒤 혈압이 갑자기 높아져 혈관이 터졌으며, 이 때문에 눈의 시력이 손상됐다는 최종 진단을 내렸다. 임상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들이 사정을 하지 않기 위해 숨을 멈추는 경우 이런 유형의 손상을 입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너무 큰 공포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이 남성의 시력 손상은 일시적이었다. 그의 눈 혈액이 몸으로 자연스럽게 다시 흡수돼, 왼쪽 눈의 시력이 되살아났다. 보고서는 “오르가슴이 눈에 미치는 자율신경계 영향은 잘 알려져 있고, 폐쇄각 녹내장(시신경 손상에 따른 혈압 상승) 등 다른 안구 병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지금까지 오르가슴이 눈의 혈관을 파열시키는 사례는 6건이 의학계에 보고돼 있다. 보고서 저자들은 “오르가슴에 따른 시력 손상 사례는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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