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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스태미너에 특별히 좋은 식품 5

자두는 혈관 벽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동맥을 깨끗하게 한다.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발기력이 향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녀 모두에게 좋지만 특히 남성에게 더 좋은 음식이 있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으로 남성의 스태미나 증진에 좋은 것들이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 ‘스타일크레이즈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남성 건강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자두

사람을 기운차게 한다. 혈관 벽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동맥을 깨끗하게 한다.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발기력이 향상된다.

 

2. 토마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를 다량 포함하고 있다. 몸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고추, 마늘, 시금치, 브로콜리, 사탕무, 베리류 등에도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3. 올리브오일

지중해에서 주로 생산되며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성 욕구를 고조시키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들어 낸다. 매일 두 스푼 정도만 섭취하면 충분하다.

 

4. 아몬드

비타민 E를 공급하는 최상의 식품으로 강력한 산화방지제 역할을 한다.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노화를 예방하고 몸 안에 있는 힘을 발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호두와 연어에도 이런 효능이 있다.

 

5.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을 자주 먹는 사람은 안 먹는 사람에 비해 성욕구과 기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초콜릿 속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액 순환을 좋게 해 성생활을 향상시킨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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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은 있는데 기준은 없다? 성기 크기 진실

    남성 성기 크기는 유전과 나이와 사춘기와 지역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같은 사람이라도 이완 상태와 당긴 상태와 발기된 상태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며 이는 개인차가 크다. 많은 남성들은 평균 범위에 속하더라도 자신의 성기를 작다고 느끼며 더 큰 크기를 원한다. 25일(현지시각)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에 따르면, 성기 크기에 대한 평균치는 지역과 연구 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2025년 기준으로 세계 36,88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이완 상태에서 길이가 9.22cm 당긴 상태는 12.84cm 발기 상태는 13.84cm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둘레는 이완 시 9.1cm 발기 시 11.9cm였다. 2023년 5576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도 유사하게 이완 8.7cm 당김 12.9cm 발기 13.9cm로 보고됐다. 작고 크다는 판단은 상대적일 수 있다. 특히 수만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조차 전체 인구에 비해 일부에 불과하다. 미디어나 포르노에서는 실제보다 과장된 성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남성의 자존감과 불안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2006년 한 연구에서는 남성의 55%가 성기 크기에 불만을 갖고 있었으나 파트너의 85%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의학적으로는 ‘마이크로페니스’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이는 평균보다 현저히 작은 성기를 의미하며 신생아 기준 2cm 미만 5세 아동은 3.5cm 미만 성인은 7.5cm 미만일 때 진단된다. 북미에서는 매년 1만명 중 약 1.5명이 진단될 만큼 드물며 주된 원인은 안드로겐 호르몬 불균형이다. 성기가 실제보다 작아 보이는 원인도 다양하다. 복부나 음낭 지방에 묻혀 짧게 보이는 매몰 음경과 음낭 피부가 성기 윗부분까지 연결된 웹 음경이 있다. 또 선천적으로 굽은 음경 만곡증이나 발기 시 휘어지는 페이로니병도 영향을 미친다. 발기부전이나 비만 역시 성기를 작아 보이게 만들거나 테스토스테론 분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측정 방법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길이는 치골에서 귀두 끝까지 측정하고 포피는 제외한다. 둘레는 중간이나 밑부분에 줄자를 감아 잰다. 이완 상태에서는 성기를 억지로 당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알아둬야 할 것은 성기 크기는 성적 매력이나 기능을 좌우하지 않는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가 존재하며 이상적인 기준은 없다. 그러나 크기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이나 성생활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정신건강 전문가나 주치의 상담이 필요하다. 심리 치료는 불안과 부정적인 생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마이크로페니스나 매몰 음경 발기부전 비만이 의심될 경우 의학적 검진이 필요하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진공 펌프와 스트레칭 운동과 주사 치료가 활용되며 테스토스테론 요법이 권장되기도 한다. 수술은 마이크로페니스나 페이로니병처럼 의학적으로 진단된 경우에 한해 권장된다. 성생활 만족도는 크기보다 파트너와의 솔직한 소통이 핵심이며 손이나 보조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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