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남성 고환에서 채취한 정자의 질, 가임 남성만큼 좋다

불임 남성 고환에서 바로 채취한 정자의 질은 가임 남성의 정자의 질만큼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불임은 중요한 공중 보건 과제 중 하나다. 유럽에서는 커플 6쌍 중 1쌍이 불임으로 고통받는다. 그중 절반 정도는 남성 불임이 원인이다. 이런 불임 남성들에게 한 가지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연구에서 불임 남성 고환에서 뽑아낸 정자의 질은 가임 남성이 사정한 정자의 질만큼 좋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영국 연구팀은 불임 남성 63명의 고환에서 정자 샘플을 채취했다. 또 같은 남성들이 사정한 정자 샘플을 수집했다. 이들은 모두 과거 불임 치료에 실패한 적이 있었다. 한편 가임 능력이 있는 76명의 자원봉사자 남성들에게서 사정한 정자 샘플을 수집해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예상대로 불임 남성이 사정한 정자는 가임 남성이 사정한 정자에 비해 DNA 손상도가 크게 높았다. 가임 남성이 사정한 정자는 DNA 손상도가 15%였지만, 불임 남성이 사정한 정자는 40%에 달했다. 그러나 불임 남성 고환에서 바로 채취한 정자의 질은 가임 남성의 정자의 질만큼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조나단 램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비뇨기과 교수는 “고환에 있는 정자가 사정되기까지 DNA가 손상되는 주된 이유는 산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말하고 “산화스트레스는 하루 종일 노트북 앞에 앉아 있거나, 흡연, 다이어트 등 열악한 생활습관 때문에 나타나며, 크론병이나 제2형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유발된다”고 설명했다.

 

시나 루이스 퀸즈 대학교 벨파스트 명예 교수는 “고환에서 채취한 정자가 DNA 손상이 적다는 것은 이러한 정자를 시험관아기시술(IVF)이나 세포질내 정자주입술(ICSI)에 사용하면 남성 생식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전자담배 연기 맡으면... 男 정자 수 감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우리나라는 3번째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높다. OECD 국가들의 성인 전자담배 사용률을 성별로 구분해보면,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10%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가장 높다. 최근에는 청소년에게까지 전자담배가 퍼져 나가고 있다. 그런데 스페인 의학지인 《국제 남성학 저널(Revista Internacional de Andrología)》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고환의 크기를 줄여 성욕을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시바스 쿰후리예트(Sivas Cumhuriyet)대의 연구진은 세 그룹으로 나눈 쥐들을 특수 제작한 종병 아래에 넣은 뒤 한 그룹에게는 일반 담배 연기를, 또 다른 그룹에게는 전자담배의 증기를 각각 한 번에 한 시간씩 하루 두 번 맡도록 했다. 나머지 한 그룹에게는 어떤 연기도 맡지 않게 했다.  이후 연구진은 쥐의 소변에서 니코틴 대사의 부산물인 코티닌 수치를 검사하고, 정자 수와 고환 크기, 생식선지수(GSI) 등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어떤 연기도 맡지 않은 쥐의 정자 수는 밀리리터당 9850만 마리였지만 전자담배 증기를 맡은 쥐의 정자 수는 밀리리터당 9510만 마리였다. 일반 담배 연기에 노출된 쥐의 정자 수는 밀리리터당 8900만 마리로 가장 낮았다. 또 일반 담배 연기를 맡은 쥐는 전자담배 증기를 맡은 쥐나 어떤 연기도 맡지 않은 쥐보다 고환이 더 작고 가벼웠으며 헤엄칠 수 있는 정자의 수도 적었다. 고환의 구조를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전자담배 증기를 맡은 쥐 8마리 중 5마리에서 구조적 변화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전자담배 연기는 이전의 금연 연구 등에서 해롭지 않은 것으로 소개됐지만 고환에 형태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정자수 절반으로 줄어"…인류 생식 위기 직면

    인류의 정자수가 4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막기 위한 조치가 빨리 취해지지 않으면 인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다.  '인간 생식 업데이트(Human Reproduction Update)'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자신들의 생식능력을 알지 못하는 남성의 153개 측정치를 바탕으로 1973년과 2018년 사이에 정자의 평균 농도가 ml당 1억120만 마리에서 4900만 마리로 떨어져 51.6% 줄었다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총 정자 수는 6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17년에도 지난 40년간 남성의 정자농도가 절반 이상 감소했음을 보고했다. 당시 연구결과는 유럽, 북미, 호주 지역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번 연구는 다른 대륙을 포함해 53개국의 최근 데이터를 활용했다. 정자 농도의 감소는 서구 뿐만 아니라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에서도 나타났다. 그 감소율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72년 이후 모든 대륙에서 정자의 농도가 매년 1.16%씩 감소했다. 2000년 이후 수집된 데이터만 보면 연 2.64%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제1저자인 이스라엘 히브리대의 하가이 레비 교수는 "지구에 뭔가 문제가 생겼고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에 도달하기 전에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말했다. 종전 연구는 정자 농도가 ml당 약 4000만 마리 이하로 떨어지면 생식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봤다. 이번에 추정된 수치(4900만 마리)는 그 임계치를 상회한다. 레빈 교수는 임계치 미만의 남성도 많다는 걸 지적하며 "번식 능력의 감소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나이와 남성이 사정없이 지낸 기간 등의 요인을 고려하고 불임으로 알려진 남성은 제외했지만 정자의 질을 나타내는 다른 지표를 조사하지 않는 등 한계가 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셰필드대의 앨런 페이시 교수(남성의학)는 분석 결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정자 수를 정확히 계측하는 것은 기술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레빈 교수는 이런 우려를 일축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감소가 더 뚜렷해 진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러한 추세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한 가지 가설은 내분비를 방해하는 화학물질이나 다른 환경적 요인이 자궁 안의 태아에게 영향을 끼친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흡연, 음주, 비만, 나쁜 식단과 같은 요소들도 작용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 방식이 정자 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남덴마크대의 티나 콜드 옌센 교수는 새로운 연구가 우려되는 추세를 요약해냈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연구에서 계속해서 같은 경향성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영국 에든버러대의 리차드 샤프 교수(남성의학)는 이번 연구결과가 전세계적 출산율 감소를 설명해준다면서 "이런 문제는 단순히 아이를 가지려는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년층을 부양할 젊은이의 감소를 의미하기에 향후 50여 년 동안 세계적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로나19 바이러스, 남성 고환 공격 (연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성의 고환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포털 코메디닷컴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공동연구진은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고환 조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정액과 고환 조직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즉 정액 등을 매개로 바이러스가 전파할 가능성은 없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라도 회복을 했다면 정자 기증이나, 인공수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의 증상 중 하나인 남성의 생식기 통증은 유행 사태 초기부터 보고됐다. 중국의 선행 연구에 따르면 확진 남성 5명 중 한 명꼴로 ‘음낭 불쾌감’을 호소했다. 미국에서도 사타구니를 찌르는 듯한 통증 때문에 응급실을 찾았던 42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연구진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로 숨진 남성 환자의 검체를 분석했다. 정세관 등 정자와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관장하는 조직을 살펴본 것.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조직이 손상됐으나, 그중 10명의 조직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한 명도 “고환 조직보다는 혈액 속에 남았던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지 않고 어떻게 조직을 손상했는지 원인을 규명하진 못했다. 연구진은 고환 조직이 품고 있는 앤지오텐신 전환효소 2(ACE2)를 의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오면 표면에 가시처럼 돋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와 결합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Pathological Findings in the Testes of COVID-19 Patients: Clinical Implications)는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 Urology Focus)’에 실렸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요도 삽입 자위? 위험한 쾌락 괜찮을까

    최근 비뇨기과적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던 '요도 삽입' 시술을 성적 자극을 위해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안전 사고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의학적인 무분별한 시도가 심각한 신체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성 교육과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요도 삽입(Urethral Sounding)은 본래 비뇨기과 수술 과정에서 요도의 협착을 완화하거나 방광 내부에 접근하기 위해 금속이나 실리콘 재질의 가는 기구를 넣는 의학적 시술이다.  요도 협착증이나 방광경부 섬유화 등으로 배뇨가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요도 확장(Urethral Dilation) 치료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의학적으로는 멸균된 기구를 사용하고 충분한 윤활제를 도포해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콕 스터핑(cock-stuffing)'이라 불리며 성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행위가 대중화되면서 요도 감염과 통증, 성기능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한다. 비위생적이거나 의료용이 아닌 물체를 사용할 경우 요로감염(UTI)이나 성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부적절한 도구 사용으로 인한 찢김, 출혈, 외상도 빈번하게 보고된다.  실제로 의학 보고서에는 연필, 전선, 클립, 심지어 총알 등 위험한 물체를 삽입하다 부상을 입은 사례들이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부상은 찢김과 농양은 물론 요도 협착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음경 괴사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 안전하게 시도하려면 매끄럽고 끝부분이 넓은 전용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모든 장비는 소독 후 사용 전후로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향이나 색소가 없는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하고 억지로 밀어 넣는 대신 중력에 따라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방광 손상 위험이 더욱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삽입 이후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통증, 열, 오한, 부기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즉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요도 삽입은 의학적으로 요도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시술이지만, 비의학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염과 손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의료계는 무분별한 시도를 피하고 정확한 의학적 정보와 위생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하며, 향후 관련 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과 올바른 성 건강 교육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겨울철 면역력 약화에 ‘곤지름’ 급증…2030대 환자, 5년 새 증가세 껑충

    곤지름(콘딜로마) 환자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국내 곤지름 진료 환자는 연평균 8.3%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 인식 변화와 개방적 성문화의 확산 속에서 20~30대 젊은 층 환자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곤지름은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돼 생식기나 항문 주변에 사마귀 형태의 병변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 후 수주에서 수개월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도 약 50%가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6형과 11형은 비교적 암과의 연관성이 낮지만 16형과 18형은 자궁경부암 등 고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 중 면역 변화로 병변이 급격히 증가하기도 하며, 소아에게는 가족 간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곤지름을 비롯한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 빠르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습하고 마찰이 잦은 부위일수록 전염이 빠르게 진행된다. 최근에는 곤지름 증상을 검색하거나 자가 진단하려는 이들이 많지만,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단순 피부 트러블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피부 속 깊이 잠복해 있어 단순히 병변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며 “레이저나 전기소작술 이후에도 면역 치료를 병행하지 않으면 재발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와 영양 관리가 중요하며,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섭취를 꾸준히 해야 한다”며 “가까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진료를 받아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곤지름은 조기 진단 시 간단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며 “HPV 백신은 감염 예방뿐 아니라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이므로 성 경험이 있는 성인은 반드시 접종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정액의 또다른 용도 8가지

    정액의 기능은 임신 외에도 무궁무진하다. 다음은 미 매체 io9가 소개한 정액의 또다른 용도 8가지다. 1.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정액에는 항산화 성분 ‘스페르민’이 있다. 주름과 피부결 개선, 여드름 완화 효과가 있다. 노르웨이 회사 바이오포스키닝은 합성 스페르민(정액에서 추출하지 않았다)이 함유된 크림을 판매한다. 실제로 한 뷰티 블로거는 남자친구의 정액을 얼굴에 바르는 모습을 유투브에 업로드했다. 2. 정액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영화 ‘색즉시공’ 중 주인공(임창정 역)이 후라이팬에 익어있는 정액을 모르고 먹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실제로 정액을 재료로 이용하는 요리책도 있다. 다음은 요리책 ‘천연 수확(Fotie Photenhauer)’의 서문이다. 3. 물감 독일 예술가 마틴 본 오스트로프스키는 체액이나 배설물을 재료삼은 그림으로 유명하다. 2008년, 오스트로프스키는 베를린의 게이 뮤지엄에 정액으로 그린 작품을 걸었다. 전시 규모와 한 작품 당 사정량이 40번인  점을 감안하면, 그는 적어도 1천 번 사정한 셈이다. 4. 비밀 잉크 제 1차 세계 대전, 정액은 비밀 메시지를 전달할 투명 잉크로 쓰였다. 1915년 6월, 프랑스 군 정보부 차관 월터 키르케는 일기에 ‘맨스필드 커밍 대령이 런던 대학에 안 보이는 잉크를 문의하다’라고 썼다. 정액은 일반적인 투명 잉크 감지법으로 걸러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적군이 이상한 냄새를 맡지 못하도록 오직 신선한 정액만 취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5. 여성용 항우울제 2002년 뉴욕주립대학팀 연구결과, 정액에 직접 노출된 여성은 우울감이 낮아졌다. 정액 속 50여가지 성분 중 기분을 돋우는 성분(엔돌핀. 코르티솔, 에스트론, 프로락틴, 옥시토신, TRH, 멜라토닌, 세로토닌) 덕분이다. 6. 배란 촉진 2002년 캐나다의 서스캐처원 대학팀 연구결과, 정액 속 단백질은 배란을 촉진했다. 정액이 여성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내분비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7. 면역력 강화 미국 심리학자 고든 갤럽은 “오럴 섹스는 임신중독증 치료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신중독증은 임부의 몸이 태아를 외부 불순물로 인식해 공격하는 증상이다. 아이 아버지의 정액을 섭취하면 여성의 면역 체계가 아버지의 유전 물질에 익숙해지고, 태아를 불순물로 인식하는 확률도 낮아졌다. 8. 하드 드라이브 2012년 하버드와 존스홉킨스 대학팀 연구결과, 정액 속 DNA에 막대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었다. 정액 속 DNA는 3차원 나선구조라서, 정보를 일렬로 나열하는 것 보다 정보 압축율이 높기 때문이다. DNA 1.5mg에 정보 1페타바이트(1,024 테라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다치지 않으면서 자전거 타는 법

    사이클 타기를 즐기는 16~88세의 남성 5,282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의 한 조사 결과 사이클 타기와 발기 부전 사이에는 별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경 손상이나 마비증세, 혹은 ‘안장 상처’라고 불리는 여러 증상들을 겪을 수 있다. 콜로라도 대학 스포츠의학센터의 앤디 프루이트 소장은 “자신에게 맞는 안장을 선택하는 등 남성의 성기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법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성기 감각이 둔해지는 것은 사이클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문제다. 프루이트 박사는 “몇 시간 사이클링 뒤에 약간 성기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둔해졌다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진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는데 감각 마비의 강도가 약하고 지속시간이 짧더라도 그건 문제인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즉 감각의 일시적 마비는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성기로의 혈액 공급이 막히고 있다는 얘기다. “정원의 물 호스를 생각해보면 된다. 호스를 눌렀다가 풀어주는 걸 계속 하면 처음에는 물 흐름이 재빨리 복원되지만 나중에는 막힌 상태 그대로 있게 된다. 신경계도 성기도 마찬가지다. 또 젊었을 때는 괜찮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안장은 크기와 모양 모두가 자신의 체형과 생리적 특성에 맞아야 한다는 게 프루이트 박사의 조언이다. 그는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잘못된 안장을 타고 있는 게 아닌지, 아니면 자전거 자체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먼저 좋은 안장을 고를 것, 그리고 또 이를 적절한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50세 이후도 늦지 않았다... 숨겨진 남성성 되살리는 법

    50세 이후의 남성들은 발기부전이나 성욕 저하로 인해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관리와 의학적 조언 등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핵심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 친밀감을 함께 다루는 것이다. 9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전문매체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심리학자 다나 브렌자(Dana Brendza) 박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남성의 성기능 저하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다. 브렌자 박사는 “의료진이 먼저 성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가 스스로 이 주제를 꺼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첫 단계는 의료 상담이다. 비아그라(Viagra®) 레비트라(Levitra®) 시알리스(Cialis®)와 같은 처방약은 발기부전의 주요 치료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약은 일반의나 비뇨기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하며 의사의 지도를 받아 복용해야 한다. 건강한 체중 관리 또한 중요하다. 고혈압 고혈당 고콜레스테롤은 혈관 기능을 약화시켜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을 예방하면 성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기존 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 건강 점검이 필수다. 브렌자 박사는 “발기부전 치료 약을 처방하기 전에는 반드시 심장 기능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기 문제는 심장 질환이나 혈관계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성욕 저하의 원인을 무조건 저테스토스테론 탓으로 돌리는 것은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최근 과도한 테스토스테론 치료가 남성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브렌자 박사는 “성욕 저하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의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리적 요인도 중요한 변수다. 불안 우울 스트레스 관계 갈등 등은 성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심리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서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성적 만족감이 회복되기도 한다. 또한 커플 간 성욕의 차이를 인정하고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렌자 박사는 “한쪽은 친밀감을 중시하고 다른 한쪽은 발기 기능에 초점을 둘 수 있다”며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고 조율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계 유지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삽입에 의존하지 않고 구강적 자극이나 새로운 방식의 친밀감을 시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성관계를 위한 시간을 의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렌자 박사는 “일상의 스트레스가 성생활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며 “정기적으로 관계를 위한 시간을 계획하는 부부는 70대 80대에도 건강한 친밀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년 이후의 성생활은 단순한 성적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한다. 신체적 건강과 감정적 유대가 함께 유지될 때 만족도는 높아진다. 의료 상담과 심리적 소통을 병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계 개선의 핵심으로 꼽힌다. 성기능 문제를 숨기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찾는 태도가 건강한 노년 성생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