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남성 성건강에 악영향? 뜨거운 찬반논쟁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남성 생식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영양학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콩이 남성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여전히 뜨겁다. 일부 영양학자들과 과학자들은 변변치 않은 콩을 채식에 좋고, 지방이 없고, 단백질이 풍부한 먹거리로 찬양한다. 반면 일부 사람들은 콩이 남성의 생식 호르몬을 억제한다고 주장한다. 콩과 관련된 논쟁은 주로 성기능과 성 호르몬을 둘러싸고 이뤄진다.

 

콩의 규칙적인 소비는 낮은 정자 농도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2008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평균 0.5인분의 콩을 섭취한 남성들, 특히 과체중·비만 남성들에게는 콩이 정자의 농도를 떨어지게 하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 2011년의 다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채식 식단의 일부로 콩을 많이 섭취한 19세 남성이 발기부전·성욕 저하 등 증상으로 고통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의 수치도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영양학자 리아넌 램버트에 따르면 이 연구는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그런 증상을 일으킨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녀는 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런 연구 사례를 일반화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2000년 동물 실험 결과에서도 자궁에서 높은 용량의 이소플라본 성분에 노출됐던 수컷 쥐가 생식기의 발달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소플라본은 콩과 콩 제품에 풍부한 화합물이다.

 

그러나 램버트는 인간과 생쥐는 모든 측면에서 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연구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영양학자 니콜라 러드램-레인은 콩을 둘러싼 그릇된 인식 가운데 하나는 콩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콩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없애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촉진한다고 잘못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런 근거 없는 믿음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평균 섭취량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콩을 먹인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동물이 콩을 물질대사로 변화시키는 것은 인간의 경우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양자 간의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콩의 건강 상 장점을 내세우는 데 열을 올리는 콩 제품 관련 회사 및 관계자들이 이런 연구를 주도한다. 따라서 이런 연구 자료들에 편견이 전혀 섞이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교차참조 방식으로 수행한 2010년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콩 식품은 일부 사람들의 추측처럼 남성을 여성화하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연구는 콩영양연구소의 대표이자 ‘콩과 건강’ (The Simple Soybean and Your Health)이라는 책의 저자인 마크 메시나 박사에 의해 이뤄졌다. 메시나 박사는 같은 해에, 콩 단백질이나 이소플라본이 남성 생식 호르몬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연구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상충되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도, 영양학자들인 램버트와 러드램-레인은 건강식, 특히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건강식으로 콩을 소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하루 1~2인분의 콩 섭취는 평균적인 남녀들의 건강에 전혀 해롭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영국영양사협회 대변인도 콩 제품을 규칙적이고 적절하게 소비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많은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영양학자들은 두유가 우유를 마시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에게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밝혔다. 두유는 견과류· 쌀 음료 등 다른 우유 대용 제품들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이다. 콩은 섬유 섭취량을 늘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병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고 영양학자들은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식품의약처(FDA)는 콩의 독자적인 혜택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의 부족 때문에, 콩의 건강상 이점을 강조하는 제품 표시를 폐지하겠다고 2017년 10월 공식 발표했다. 이 때문에 콩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회의론이 널리 퍼져 있는 실정이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그래서 먹는게 좋다는건지 안먹는게 좋다는건지..언젠 좋다했다 언젠 나쁘다했다..여기 저기..오락가락..도대체가 기사로 올라오는 정보들에대해 신뢰성이 점점떨어지네요..에효..
  • 저­­는 ­­오­­래­­된 발­­기­­부­­전 조­­루­­증­­문­­제­­로 고­­민­­하­­고­­있­­습­­니­­다
    많­­은­­제­­품­­을 ­­복­­용­­해­­봤­­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효­­과­있고 편리하게 구매 가능한 곳을 소개합니다
    ­­클­­릭­시­이­­동­ ­­☞­­­☞ https://fb0s.short.gy/41W8Nz
    ­­알­­고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시­­고­­ 행­­복­­을 찾­­으­­세­­요­­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 코로나 치료제 가능성(연구)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는 신체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다. 현재까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없다. 이는 적응 면역 반응에 작용하고 코로나 19의 초기 단계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할 수 있는 기존 약품을 다시 코로나 치료제로서의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털리도대학교 연구팀은 미국국립보건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옥시토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약물로 치료되는 유전자의 특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특히 카베토신이라는 한 약품이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이토카인 폭풍을 유발하는 염증 지표의 발현이 감소한 유전자와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카베토신은 자연분만 후 출혈을 예방하는데 쓰이는데 옥시토신과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옥시토신은 뇌하수체 호르몬의 하나로 자궁 민무늬근과 젖샘 근섬유를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자궁 수축제나 진통 촉진제로 쓰며 젖의 분비를 촉진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옥시토신이 분비돼 자궁이 수축되면 출산 후 출혈 위험이 낮아진다. 또한 이전의 연구에서는 뇌에서 생성돼 생식, 출산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건 아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기분을 진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긍정적인 기분은 타인과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사랑 호르몬’으로 불린다. 카베토신 특성은 이 약이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라고 불리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 카베토신 특성도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연구 중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인 로피나비르와 비슷하다.연구팀은 “이 모든 요소들은 옥시토신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한 표적 치료제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옥시토신이나 옥시토신 시스템이 새로운 면역 목표가 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Oxytocin’s anti-inflammatory and proimmune functions in COVID-19: a transcriptomic signature-based approach )는 ‘피지올로지컬 지노믹스(Physiological Genomics)’에 실렸으며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식약처 “난임치료 호르몬-주사제 사용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난임치료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 사용시 주의를 당부했다.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 난임으로 진단받게 된다. 난임치료제는 호르몬 조절을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을 돕기 위해 사용한다. 식약처는 난임치료 주사제 안전 사용을 위해 안내문(리플릿)을 배포하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제품 형태별 사용방법 ▲자가투여 전 확인사항 ▲주요 이상사례 정보와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이다. 자가주사제는 액상제제, 동결건조 분말제제, 펜타입, 프린필드시린지 등의 4가지 형태가 있다. 제품 형태에 따라 주사 방법과 안전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난임치료 자가투여 주사제 투여 후 심한 두통, 구토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폐경 여성 성욕 저하, 남편 발기부전이 원인일 수 있다 (연구)

    폐경기 이후 여성의 성욕 감퇴는 그동안 호르몬 감소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성욕이 감퇴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남편의 발기부전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여성 36명에게 낮은 성욕에 관해 물었다. 그 결과 상당수 여성들은 남편의 발기부전을 원인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남편의 발기부전이 성관계를 덜 만족스럽게 한다고 답했다. 또 남성들이 이에 관해 이야기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대화가 단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답했다. 다른 요인으로는 호르몬 감소로 인한 질 건조, 신체 이미지, 일상 속 스트레스 등이 꼽혔다. 연구 저자인 홀리 토마스 박사는 “만약 여성에게 성적 문제가 있다면, 남편에게 원인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고 “성관계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여성들은 자신의 성적 욕구보다는 상대방의 요구와 욕구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고 “발기부전을 겪는 남편은 방어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에 여성 혼자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40~70세 남성의 절반 정도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기부전은 치료제가 있지만, 이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약값이 비싸다고 답했다. 또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성관계를 미리 계획해야 하는데, 이는 성관계의 자발성과 로맨스를 없앤다고 답했다. 일부 여성들은 직장에서 은퇴하고 자녀들이 독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성을 우선순위에 두기에는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비록 이 연구의 표본이 작지만 기존에 알려졌던 호르몬 감소 외에도 낮은 성욕에 여러 가지 원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폐경’ 저널에 실렸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평균 5분이면 충분"…남성들이 몰랐던 불편한 진실

    성에 관한 신화와 잘못된 믿음은 불필요한 불안을 키우지만, 사실을 제대로 아는 것이 더 건강한 성생활로 이어진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성치료사·비뇨기과 의사·성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한국인들도 궁금해할 만한 핵심 질문들에 답했다. ■ 평균 크기는 발기 시 13~15cm…"크기가 전부라는 생각이 문제" 많은 남성이 자신의 크기를 걱정하지만 발기 시 평균 성기 길이는 5~6인치, 즉 약 13~15cm다. 이완 상태에서는 약 9cm 수준이다.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비뇨기과 샬립 교수는 "크기와 성적 능력 사이에는 실질적인 관련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삽입만으로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비율이 약 25%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반면 구강성교에서는 81%까지 올라간다. "페니스가 여성을 만족시키는 주요 수단이라는 생각 자체가 신화"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 G스팟, 있다 vs 없다…전문가마다 답이 다른 이유 G스팟은 1982년 책 한 권으로 유명해진 개념이다. 치골 뒤쪽 질 앞벽에 있다고 알려진 이 부위가 자극되면 강한 오르가슴이 온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비뇨기과 의사들은 "실제로 그 부위를 수술해도 해부학적으로 특별한 구조가 없다"고 말한다. 반면 성치료사들은 "일부 여성에게 분명히 강력한 쾌감의 원천이 된다"고 반박한다. 절충안으로는 G스팟이 클리토리스 해부학의 연장선일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 즉 G스팟 자체가 독립적인 기관이 아니라 클리토리스와 연결된 부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왕립 멜버른병원 오코넬 박사는 "클리토리스·요도·질을 각각 따로 보지 말고 하나의 연결된 단위로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스팟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은 "남성의 고환만 자극하면서 오르가슴을 기대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비유도 덧붙였다. ■ 조루 기준은 '2분'…평균은 5.4분, 그리고 빨리 끝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조루는 모든 연령대 남성의 20~30%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성기능 장애다. 의학적으로는 삽입 후 2분 이내 사정을 조루로 보는 경우가 많다. 성의학저널에 따르면 평균 지속 시간은 5.4분으로 집계됐다. 흥미로운 점은 지속 시간이 개인의 느낌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20분을 버텨도 "조루 같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분도 안 걸리는데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조루의 본질은 시간이 아니라 '내가 원할 때 조절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커너 박사는 "남성은 진화적으로 빠르게 사정하도록 설계됐다. 인류 생존에 필요한 특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속 시간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강한 자극에 점차 익숙해지기, 성관계 빈도 늘리기, 파트너와의 감각에 온전히 집중하기 등이 제안됐다. 일부 항우울제와 국소 마취 크림도 지속 시간 연장에 처방되기도 한다. ■ 남성 다중 오르가슴은 가능할까…현실은 냉정하다 남성 다중 오르가슴은 PC근육(골반저근)을 강화해 사정 없이 오르가슴 상태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관련 책도 출판됐다. 그러나 샬립 박사는 "단시간에 연속으로 다중 오르가슴이 일어나는 것은 현실에서 없다"고 단언했다. 프로스터만 박사 역시 "수백 명이 시도했지만 성공한 경우는 손에 꼽힌다"고 했다. 한편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메시지는 하나다. 크기·지속 시간·G스팟 같은 숫자와 특정 부위에 집착할수록 성적 만족과 멀어진다는 것이다. 오코넬 박사는 "어느 성별에게든 일관된 '마법의 지점'이 존재한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강박적"이라며 "파트너 각자가 어디서 어떻게 즐거움을 느끼는지 함께 탐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등과 가슴에 난 여드름, 짜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여드름은 얼굴에만 나는 것이 아니다. 등·가슴·팔 윗부분 등 신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가려움·통증과 함께 심리적 위축감을 주는 흔한 피부 질환이다. 플로 헬스(Flo Health)가 산부인과 전문의 타냐 탄트리 박사의 감수를 거쳐 정리한 몸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몸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과 기본 원인이 같다.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서 화이트헤드·블랙헤드가 생기고, 여기에 피부 상재균인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가 번식하면 염증성 여드름이 된다. 사춘기 호르몬 변화가 주요 유발 요인이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 ■ 호르몬 피임제·근육강화 보충제·PCOS까지…성인 몸 여드름의 원인 성인에게서 몸 여드름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호르몬 변화를 의심해야 한다. 주사나 임플란트 형태의 호르몬 피임제는 피지 과다 분비를 유발해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 근육강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성분의 호르몬 영향으로 얼굴이 아닌 몸에만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안면 털 증가나 탈모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도 부작용으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위험 요인에는 꽉 조이는 옷·브라 끈·어깨 패드의 지속적인 마찰, 운동 후 땀이 피부에 남아 있는 상태, 유제품과 가공식품 과다 섭취, 유분기 많은 화장품 사용, 생리 전 호르몬 변화 등이 포함된다. ■ 과산화벤조일 5분 이상 유지·레티노이드 병행이 핵심 치료법 몸 여드름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다르다. 경증에는 살리실산 성분 일반 의약품으로 시작할 수 있다. 중등증 이상이라면 의사와 상담해 과산화벤조일·에리스로마이신 성분 국소 도포제, 트레티노인 크림, 레티노이드 제제, 호르몬 치료 등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과산화벤조일이 포함된 바디워시는 몸 여드름에 효과적이지만 피부에 최소 5분 이상 머물러야 효과가 나타난다. 레티노이드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모공 막힘을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운동할 때는 헐렁한 옷과 깨끗한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고 운동 후 즉시 갈아입어야 한다. 유제품을 끊으면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드름을 짜거나 누르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세균이 주변으로 퍼지고 흉터가 생긴다. ■ 흉터까지 생겼다면…레이저·화학박피·고주파 탄력치료까지 단계별 선택 여드름 흉터가 생겼다면 다양한 치료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 레이저·빛 치료로 피부 표면을 고르게 만들 수 있고, 더 깊은 흉터에는 수술적 방법으로 흉터를 피부 표면 가까이 끌어올리는 시술도 있다. 마이크로더마브레이전과 화학박피는 넓은 면적의 흉터에 적합하지만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하다. 콜라겐이나 자가지방 필러로 패인 흉터를 메울 수 있지만 수개월 후 재시술이 필요하다. 고주파를 이용한 피부 탄력 치료는 비교적 새로운 방법으로, 이후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한편 캐나다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여드름도 자존감 저하, 약물 남용,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드름으로 인해 수영이나 외출을 피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피부 치료와 함께 심리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전적 소인이나 PCOS가 있다면 완전한 예방이 어려울 수 있지만, 생활 습관 관리와 꾸준한 피부 관리로 증상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다이어트 주사때문에 발기부전? GLP-1 계열 약물의 뜻밖의 부작용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등 GLP-1 계열 약물이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쓰이지만 성생활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가 게재한 내용에 따르면, 내과 전문의 디알라 알라타시 박사는 GLP-1 약물의 성적 부작용은 약물 자체의 영향과 체중 감량, 신체 이미지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12일(현지 시각)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활동하는 간호사 전문의 크리스 소크는 "GLP-1 약물이 소화와 식욕 억제뿐 아니라 뇌의 보상 중추에 영향을 미치는 도파민 같은 호르몬도 변화시킨다"며 "성적 쾌감을 포함한 다른 형태의 즐거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성욕 증가 vs 무감각…반응은 사람마다 달라 SNS 댓글 조사에 따르면 성생활 변화를 언급한 GLP-1 이용자 대부분이 성욕과 성적 흥분 증가를 보고했다. 그러나 일부는 약 복용 직후 성욕이 줄거나 전반적인 성적 반응이 둔해졌다고 말했다. 소크는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진 것일 수도 있고, 약이 음주나 마리화나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을 수도 있다"며 "모든 것이 연결돼 있어 하나의 원인과 결과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체중 감량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과 성욕을 높이지만 여성에게는 오히려 테스토스테론과 성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GLP-1 약물 복용자 중 일부 남녀가 오르가슴 도달에 어려움을 겪는 '무쾌감증'을 보고했다. GLP-1 약물이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감소시키면서 흥분과 오르가슴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혈관 수축으로 생식기에 산소와 혈류가 줄어드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보고도 나온다. 한 연구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남성의 1.4%가 발기부전을 경험했다. 그러나 반대 결과도 있다. GLP-1 약물이 발기부전 위험을 50%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50만명 이상의 남성 GLP-1 복용자를 분석한 보험청구 데이터에서는 조루, 오르가슴 불능, 발기부전 발생 가능성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LP-1 약물은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 체중의 5%만 줄어도 호르몬 균형이 회복되고 월경 주기가 정상화되며 배란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남성의 경우 체중 감량이 정자 수와 전반적인 성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은 복용하지 말 것이 권고된다. SNS에서는 GLP-1 복용 후 성기 크기가 변했다는 주장이 퍼졌다. 소크는 "약물이 성기 크기를 바꾸지는 않는다"고 일축했다. 체중이 빠르게 감소하면 가슴·엉덩이·음순 등 여러 부위에 지방이 빠지고 피부가 처지면서 외형이 달라 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빠르게 많은 체중을 감량할 때 피부 처짐은 피하기 어렵다"며 "이 변화는 신체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체성의 일부이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사와 함께 정신 건강에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GLP-1 약물의 성적 부작용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대부분의 보고가 임상시험보다는 개인 경험담과 SNS를 통해 나오고 있어 약물 자체의 영향인지 체중 감량이나 혈당 변화의 영향인지를 구분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입장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술 마시면 성욕이 높아진다는 믿음, 사실일까

    술을 마시면 성욕이 높아진다는 믿음이 오래전부터 퍼져 있지만 의학적 실제는 다소 다르다. 소량의 음주는 억제력을 낮추고 개방적인 태도를 만들 수 있지만, 과음은 오히려 성기능을 다방면으로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알코올은 중추신경계 억제제로 호흡·뇌 기능·혈류를 느리게 만든다. 소량에서는 억제력이 낮아지고 행복감이 생기면서 성적 활동에 더 개방적인 태도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기대 효과와 자기 암시가 결합된 측면도 크다. 반면 과음은 정반대 효과를 낳으며 알코올 의존증은 성기능 장애와 직결된다. ■ 발기 어려워지고 질 윤활 감소…혈류 감소가 공통 원인 남성의 경우 과음은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고 고혈압 및 발기부전과 연관된 호르몬인 안지오텐신을 증가시켜 발기를 어렵게 만든다. 지속적인 과음은 영구적인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도 흥분 시 생식기로 혈류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질 윤활이 과음으로 방해받는다. 이는 성관계 시 마찰과 불편함을 유발한다. 대량의 알코올은 혈류 제한과 뇌 기능 저하로 성적 자극에서 느끼는 쾌감 자체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알코올은 오르가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음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지연 사정(30분 이상 소요), 오르가슴 강도 약화, 완전한 오르가슴 불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두 잔이 사정을 막을 가능성은 낮지만 과음은 충분히 가능하다. ■ 만취 상태에서는 명확한 동의 불가능…음주 후 성관계의 법적·윤리적 문제 알코올은 판단력을 흐리고 소통 능력을 저하시켜 동의 여부를 명확히 주고받기 어렵게 만든다. 음주가 성폭행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기여 요인이 될 수 있다. 너무 취한 상태에서는 명확한 동의를 줄 수 없으며, 만취 상태인 사람과 성적 접촉을 하는 것은 성폭행 또는 강간에 해당한다. 언어적 동의가 어려울 경우 고개를 끄덕이거나 몸을 가까이 당기는 등 명확한 비언어적 동의를 확인해야 하며, 불확실할 경우 즉시 중단하고 언어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음주와 성관계를 병행할 경우 음주량 한도를 미리 정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식이지침은 남성 하루 2잔 이하, 여성 하루 1잔 이하를 권장한다. 알코올 음료와 비알코올 음료를 번갈아 마시며 속도를 조절하고, 성관계 가능성이 있다면 구강·질·항문 성관계 모두에 대비한 보호 도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량의 음주가 성욕을 높일 수는 있지만 음주는 전반적으로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음주량이 많을수록 그 효과는 더욱 심화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욕이 늘었다" vs "줄었다"...다이어트 주사와 성생활, 연관있을까?

    체중 감량제로 주목받는 GLP-1 계열 약물이 성생활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고 있다. 효과는 긍정적·부정적 방향 모두에서 나타나 환자마다 경험이 크게 갈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뉴스가 앞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국립보건원(NIH)이 발표한 2025년 리뷰 연구에서 비만 또는 과체중 남성에게 GLP-1 약물을 투여한 결과 총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고 호르몬 수준이 최적화되며 발기기능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일한 발기부전 개선 효과는 추가 리뷰 연구들에서도 확인됐다. 반면 세이지저널에 발표된 여성 대상 연구에서는 GLP-1 약물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으로 성욕이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디애나대학교 킨지연구소가 주도한 전국 대표 표본 조사에서는 GLP-1 이용자의 약 52%가 약물이 성생활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성욕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18%, 감소했다는 응답은 16%였다. 성기능이 개선됐다는 응답(16%)과 개선되지 않았다는 응답(14%)도 비슷하게 나뉘었다. 신체 이미지에 더 편안해졌다는 응답은 16%, 덜 편안해졌다는 응답은 14%였다. ■ 혈관·호르몬·뇌 염증까지…성기능 개선의 3가지 경로 뉴욕·뉴저지의 호르몬 및 체중 감량 전문의 피터 발라즈 박사는 GLP-1이 성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경로를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혈관 내피 기능 개선을 통한 혈류 향상이다. 혈관 내피 기능은 심혈관 건강에 중요하며 남성의 발기 기능, 여성의 골반 혈류에도 영향을 미친다.  둘째, 체중 감량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기능이 줄어들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회복돼 성욕, 에너지, 전반적인 성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뇌 염증 감소다. GLP-1은 뇌의 염증을 줄여 말초 신경 기능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이는 신체 감각에 필수적이다. 비만으로 인한 신체적 장벽 감소와 우울·불안 완화라는 심리적 효과도 성기능 개선에 간접적으로 기여한다. ■ 30세 미만 남성은 오히려 성욕 감소…뇌 보상 회로가 원인 그러나 모든 환자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발라즈 박사는 30세 미만 남성에서 성욕 감소가 더 자주 나타난다고 밝혔다. 젊은 남성은 기저 질환이 적기 때문에 호르몬이나 혈관 문제보다 약물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GLP-1은 음식과 성행위 모두에서 쾌락을 담당하는 뇌 중추 보상 경로를 조절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는 성욕이 감소할 수 있다. 오심·피로·권태감 같은 흔한 부작용과 급격한 체중 감량에 따른 심리적 적응도 성욕을 간접적으로 낮추는 요인이 된다. 한편 발라즈 박사는 "성기능 개선이 약물의 직접 효과인지 체중 감량 이후 자기 인식이 나아진 결과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며 결과는 환자 특성에 크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도 비만 환자는 호르몬 개선이 의미 있게 나타나지만, 오래된 당뇨 신경병증이 있는 환자는 신경혈관 손상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며 "심리사회적 요인이 주요 원인인 경우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계피를 식단에 추가했더니 성생활이 달라졌다?

    성생활에 불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계피가 성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성 건강 전문 브랜드 LELO의 설문에 따르면 미국인의 25%가 월 1회 이하로 성관계를 갖고 있으며, 파트너가 있는 관계에서도 14%가 성생활에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계피가 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경로를 소개했다. ■ 혈관 확장·항염증·항산화…계피가 성기능에 작용하는 3가지 경로 우선, 혈류 개선이다. 계피의 주요 성분인 시나몬알데히드(cinnamaldehyde)는 고혈압으로 인한 혈관 긴장을 완화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원활한 혈류는 성적 흥분과 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는 항염증 효과다. 만성 염증은 여성의 성욕과 흥분을 다양한 경로에서 방해하며, 남성의 발기부전과 연관된 건강 상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계피의 항염증 성분이 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항산화 작용이다. 계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심장 질환과 암을 비롯한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메이요 클리닉은 밝혔다. 전반적인 신체 건강이 성 건강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연구자들은 계피가 이 같은 작용을 통해 사실상 성욕을 자극하는 아프로디지악(aphrodisiac)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 "모든 사람에게 효과 있는 것은 아냐"…부작용도 주의 다만 계피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도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의료 전문가 제이미 존슨은 "계피가 일부에게는 성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식단에 추가하는 것 자체는 크게 해롭지 않지만 속 쓰림·메스꺼움·설사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성 건강 개선 목적으로 계피를 활용하려면 의료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계피 외에도 굴과 석류가 대표적인 성기능 강화 식품으로 꼽힌다. 굴은 아연이 풍부해 잘 알려진 식품이다. 석류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류에 풍부한 철분이 혈류를 촉진해 남성의 성 기능에 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