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을 그곳에…" 괜찮을까?

50가지 그림자 : 해방 아이스크림 씬.


올해 초 전 세계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영화 ‘50가지 그림자 : 해방’에는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 많다. 그중에서도 여자 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다코타 존슨)이 남자 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함께 아이스크림으로 나누는 변태적 성애는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크리스찬은 아나스탸사가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 한 스푼을 그녀의 은밀한 부위에 집어넣으려다가, 허벅지에 묻히고 입을 가져다댄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이 행동을 따라해도 과연 안전할까?

 

이에 대해 미국 노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산부인과 전문의인 로렌 스트레이처 박사는 “이런 행동의 인체 유해성은 어떤 연구에서도 검증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질에 음식을 넣지 않는다”고 말하고 “설탕과 우유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은 질 안에서 정상세균총(normal flora)을 깨뜨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스트레이처 박사는 크리스찬이 아이스크림 스푼을 아나스탸샤의 은밀한 부위에 넣으려 한 것 역시 권할만한 행동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산부인과 의사라면 스푼을 안전하게 넣는 방법을 알고 있겠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을 질에 넣는 행동이 우유 속 유당 성분을 완전히 소화할 수 없는 유당 불내증 환자에게 특히 더 위험하지는 않다. 아이스크림을 위장에서 소화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또 50가지 그림자 시리즈가 허구라는 점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쾌락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즐기는 게 바람직하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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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그 곳을 만지는 이유 5가지

    결혼 1년차, 정 모씨는 결혼 전에는 몰랐던 사실을 발견했다. 남자들은 자주 자신의 성기를 만진다는 것. 주말 오전 소파에 드러누워 텔레비전을 볼 때나, 팬티 바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을 할 때도 그의 손은 자주 그 곳을 향했다. 도대체 왜, 남자들은 무의식중에 계속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걸까? 미국 남성웹진 애스크맨이 최근 남자들이 성기를 만지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체온 유지 정자가 좋아하는 온도는 체온보다 낮은 33도. 진화생물학적으로 정자가 활동하기 가장 좋은 온도다. 그래서 고환은 몸 밖에 나와 있다. 다만 너무 추운 것도 금물, 이때 손으로 감싸는 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다. 추운 부위를 손으로 감쌌을 때, 느껴지는 온기의 편안함. 안 느껴본 사람은 모른다. 2. 보호 의무 <거짓말 탐지와 바디 랭귀지 101>의 저자 바네사 밴 에드워드는 "남자들이 그곳에 손을 대는 것은 방어하고 싶은 심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거부터 남자들은 사냥에 적합하게 진화하면서 공간지각능력이 발달하고 위기대처능력도 탁월하다. 종족번식을 위한 중요 부위인 성기와 고환을 만지는 것은 본능적인 보호심리의 반영이다. 3. 진정 작용 심리학 전문 매거진 심리학프론티어에 실린 연구 결과, 사람들은 키스를 하거나 섹스를 할 때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옥시토신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며, 긴장을 풀어준다. 물론 혼자 이 부위를 쓰다듬어도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4. 위치 잡기 삼각, 사각 드로즈, 사각 박스 등 남자 팬티의 종류는 다양하다. 속옷의 마찰계수와 체모의 밀도, 물건의 모양, 걷는 속도 및 세기, 심지어 호흡까지 고려해 그 안에서 가장 안정적인 위치를 찾아 주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5. 가려움 해소 팔뚝이나 얼굴이 가려운 것처럼 그 부위가 가려운 탓이다. 다만 팔뚝을 긁었을 때는 별다른 시선을 받지 않지만, 그 곳을 긁으면 시선이 집중된다는 것을 잊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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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명의 여성이 말하는 '최고의 남근'

    다비드 조각상의 멋진 남근은 무척 아름답다. 그러나 모든 남근이 다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앨리 왈란스키(Aly Walansky)라는 블로거가 올린 9명의 여성으로부터 ‘최고의 남성 성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들었다. 9명의 여성들이 말하는 최고의 남근은 다음과 같다. 1. 길이와 둘레의 조건=두 몸이 접속했다는 느낌이 들 만큼 충분히 길어야 하고 충만감이 들 만큼 두꺼워야 한다. 2. 오르가슴에 도달케 해 줄 만큼 커야 하나 그 위에 올라탈 수 있도록 너무 커서는 안 된다=8~9인치 길이에 매우 두꺼우면 완벽하다. 3. 바나나처럼 생겨야 한다=버섯 같은 모양의 귀두에 바나나처럼 위로 구부러진 것이면 좋다. 4. 고무질=유연한 게 좋다. 완전히 발기했을 때, 또 어떤 체위를 취하더라도 남성은 물론 나도 고통이 없어야 한다. 5. 크기는 중요치 않다. 깨끗해야 한다=잘 다듬어지고 관리된 게 좋다. 크기는 발기가 죽었을 때 콘돔이 벗겨지지 않을 정도면 된다. 6. 발기되지 않았을 때 헬리콥터처럼=헬리콥터가 선회하듯 빙 돌릴 수 있으면 좋다. 그게 재밌고 함께 웃을 수 있기 때문이며 그럴 때 파트너와의 결속감이 커지게 된다. 7. 좋은 남근은 좋은 사람에게 붙어 있는 것=남근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달고 있는 남자가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8. 내 질과 잘 들어맞아야 한다=굽어지거나 너무 크지 않고 내 질에 딱 맞는 것이면 최고다. 9. 발기 유지력이 중요하다= 너비와 함께 발기상태를 내가 원하는 시간보다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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