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 수준, 아이의 성인기 매력에 영향(연구)

어린 시절 부모의 따뜻한 돌봄이 성장 후 파트너로서의 매력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어린 시절 부모의 따뜻한 돌봄이 성장 후 파트너로서의 매력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오보아카데미대가 최근 성인 1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부모들의 양육 수준이 비교적 높았다는 성인들은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매력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엄마의 돌봄은 성인기에 능숙한 배우자로서 가치를 발휘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

 

종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린 시절 아빠의 투자는 딸들의 성적 성숙과 성적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엄마의 투자도 훗날 자녀가 파트너로서 매력을 발산하는 여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오보아카데미대 연구원 얀 안트포크(심리학)는 “아빠는 물론 엄마의 양육도 똑같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향후 연구에서는 이런 관련성의 배후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성격과 개인차’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저널에 발표됐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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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질 탄력은 그대로, 신축성은↓ 섹스를 덜 해서 질이 좁아지고, 많이 해서 넓어지는 일은 없다. 질은 근육으로 이뤄져 삽입 후에도 원상 복귀된다. 질 탄력은 섹스 빈도가 아니라 여성 호르몬 수치에 달렸다. 다만 섹스를 덜 하면 질 조직의 신축성이 감소한다. 탐폰 삽입 시 더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오랜만에 섹스 할 때 아픈 이유다. 2.발기 기능↓ 미국 의약 저널에 따르면, 정기적인 삽입 섹스는 발기 기능을 높이고 전립샘암 위험을 낮췄다. 단, 전립샘암 발병률은 삽입성교 없이 사정만 자주 해도 낮아졌다. 3.면역력↓ 2015년 인디애나 대학의 연구결과, 정기적인 섹스는 여성의 면역력을 높였다. 몸에서 정기적인 섹스를 임신 준비로 받아들여 태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4.성욕↓ 섹스 전문가 타미 넬슨 박사는 “섹스는 최고의 최음제”라며 “여성이 섹스를 오랫동안 안하면 성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 성욕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주장과 반대인 연구 결과들도 있다. 5.스트레스↑ 2006년 생물심리학 저널에 따르면, 정기적인 삽입 섹스를 하는 사람은 삽입 없는 성행위 하는 사람보다 심신 기능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혈압도 낮아 스트레스도 덜 받았다. 6.심장질환↑ 2010년 미국 심장학 저널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 위험이 낮았다. 섹스 시 유산소 운동 효과에다 유익한 호르몬 분비 덕분이다. 7.젖는 데 소요시간↑ 섹스를 정기적으로 할수록 흥분 시 애액 분비가 잘 된다. 애액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수치가 높기 때문이다. 반면 오랜만에 섹스하면 이 호르몬 수치가 낮아 젖는 데 시간이 걸린다. 8.성병, 요로감염↓ 섹스를 멈추면 성병과 요도염 위험이 낮아진다. 하지만 일부 성병과 요도염은 성적 접촉 없이도 걸릴 수 있어 안심은 금물이다. 9.두뇌발달↓ 메릴랜드대학과 건국대의 쥐 실험결과, 섹스는 해마 속 신경 발달을 촉진했다. 단, 실연 후 일을 더 잘하거나 스도쿠 실력이 느는 것은 뇌 발달과 무관하다. 실연 후 빈 시간을 채우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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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럴섹스, 진화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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