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 수준, 아이의 성인기 매력에 영향(연구)

어린 시절 부모의 따뜻한 돌봄이 성장 후 파트너로서의 매력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어린 시절 부모의 따뜻한 돌봄이 성장 후 파트너로서의 매력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오보아카데미대가 최근 성인 1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부모들의 양육 수준이 비교적 높았다는 성인들은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매력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엄마의 돌봄은 성인기에 능숙한 배우자로서 가치를 발휘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

 

종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린 시절 아빠의 투자는 딸들의 성적 성숙과 성적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엄마의 투자도 훗날 자녀가 파트너로서 매력을 발산하는 여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오보아카데미대 연구원 얀 안트포크(심리학)는 “아빠는 물론 엄마의 양육도 똑같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향후 연구에서는 이런 관련성의 배후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성격과 개인차’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저널에 발표됐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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