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혈관성 발기부전에 효과(연구)

혈관성 발기부전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100mg씩 투여한 결과 증상이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shutterstock.com)


아스피린이 혈관성 발기부전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터키 이스탄불 메디폴대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은 혈관성 발기부전, 특히 평균혈소판용적(MPV) 수치가 높은 발기부전 환자에 대한 항혈소판 치료제로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관성 발기부전 환자를 하루 100mg씩 아스피린을 투약한 집단(120명)과 가짜약 투약 집단(64명)으로 나눠 6주간 관찰했다. 발기 기능은 음경의 삽입 가능 여부와 음경 발기 지속시간 등에 관한 특수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그 결과 MPV 수치가 높은 혈관성 발기부전 환자의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큰 혈소판은 작은 혈소판보다 신진대사·효소 측면에서 활성이 더 높고, 가장 강력한 혈관 수축 물질로 알려진 트롬복산을 더 많이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스피린이 MPV 수치가 높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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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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