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청소년 생리불순 유발(연구)

높은 수준의 대기오염에 노출된 10대 소녀들은 생리불순이 될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대기오염은 10대 소녀들에게 생리불순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1989년 ‘간호사 건강연구 2’에 참여한 여성 약 3만 5,00 명의 건강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또 이 여성들의 고교 시절 주거지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측정한 대기오염 농도를 조사,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대기오염에 노출된 10대 소녀들은 생리불순이 될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소녀들은 고교 시절과 초기 성인기에 생리주기가 규칙적으로 바뀌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의 책임저자인 쉬루티 마할링가야 보스턴대 의대 조교수(산부인과)는 “대기오염이 심혈관 및 폐 질환은 물론, 생식내분기계 등 다른 계통의 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전 연구에 의하면 대기오염은 호르몬 활동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 생리주기는 정상적인 호르몬 조절에 좌우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액체 방울과 먼지·흙·그을음 또는 연기 등 입자가 결합한 미세먼지가 생리주기에 어떻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연구했다.

 

마할링가야 조교수는 “각종 질병의 예방을 위해 세계적·개인적 차원에서 모두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내용은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저널에 발표됐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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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은 없다” 성 전문가들이 공개한 성기 형태별 ‘섹스 팁’

    사람의 성기는 눈송이처럼 제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전문가들은 완벽한 ‘표준’에 집착하기보다 파트너의 구체적인 신체 유형에 맞춰 기술과 포지션을 조정할 때 만족도가 극대화된다고 입을 모은다. 9일(현지 시각) 건강 전문 매체 우먼스헬스는 비뇨기과 전문의 조슈아 곤잘레스(Joshua Gonzalez) 박사와 성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21가지 성기 유형과 그에 따른 실전 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기의 형태에 따라 삽입 시 느끼는 압박감과 자극 지점이 달라지므로 이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입구는 좁고 기둥으로 갈수록 굵어지는 형태는 삽입 초기에는 수월하지만 깊어질수록 압박감이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릴 수 있는 선교사 자세가 권장되며 충분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반대로 끝부분이 굵은 형태는 삽입 시 질 벽을 확장하며 강한 자극을 주기에 적합하다. 성기의 곡률(휨 정도) 또한 중요한 변수다. 위로 휜 경우 여성 상위 자세를 취하면 앞쪽 벽에 위치한 G스팟을 자극하기 수월해진다. 반면 아래로 휜 경우라면 전립선 자극에 효과적일 수 있다. 다만 후천적으로 휨 정도가 심해지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페이로니 병(Peyronie's Disease)’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두께와 길이 등 크기에 따른 접근법도 세분화된다. 성기가 얇은 편이라면 뒤에서 안는 스푼 자세를 통해 밀착감을 높이는 것이 좋고, 길이가 짧은 경우에는 골반을 서로 강하게 밀착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자극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반대로 크기가 매우 큰 경우에는 한 번에 삽입하기보다 충분한 전희를 통해 긴장을 풀고, 깊이 조절이 용이한 자세를 선택해 통증을 방지해야 한다. 포경 여부와 표면 질감에 따른 배려도 요구된다. 포경하지 않은 경우 귀두 부위가 매우 민감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시작해야 하며 위생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혈관이 두드러진 성기는 질 입구의 신경 말단에 독특한 쾌감을 줄 수 있는데, 이때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세가 추천된다. 마지막으로 건강상의 위험 신호인 ‘레드 플래그’를 구분하는 법도 소개됐다. 성기에 이전에 없던 혹, 발진, 변색 또는 양배추 모양의 돌기가 나타난다면 성병이나 드문 확률로 성기암의 징후일 수 있다. 특히 포경하지 않은 경우 피부 아래에 박테리아가 남기 쉬우므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테라피스트 홀리 리치먼드 박사는 “어떤 모양이든 파트너와 무엇이 기분 좋은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이 최고의 성생활을 만든다”며, 신체적 차이를 장애물이 아닌 새로운 탐험의 기회로 삼는 태도가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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