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10가지

어떤 향기는 음경을 발기하게 한다. 특히 라벤더와 호박 파이를 섞은 향기는 음경 혈류를 40%나 높여 준다.(사진=shutterstock.com)


우리는 남성의 발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사실은 모르는 게 너무 많다. 과학 웹사이트 ‘IFLS’(ifcuckinglovescience.com)에 따르면 음경이 발기할 때 일어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있다. 특히 그 가운데 일부는 매우 충격적이다. 다음은 ‘발기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흥미로운 사실’이다.


1. 자궁 내 태아 시절에도 발기할 수 있다

남성 생식기는 자궁에 있을 때부터 발달한다. 태아는 불과 10주 됐을 때도 발기할 수 있다.

 

2. 발기의 3가지 유형

발기에는 심인성 발기, 야행성 발기, 반사성 발기 등 3가지가 있다. 섹시한 걸 보거나 아주 음란한 상상을 할 경우에 서는 것은 심인성 발기다. 밤중에 딱딱해지는 것은 야행성 발기이고, 신체적 접촉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반사성 발기다.

 

3. 하루에 여러 번 발기한다

하루에 평균 11회 발기한다. 그중 잠잘 때 3~5회 발기한다.

 

4. 사후에도 발기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천사 정욕이라고 부르는 이 기이한 현상은 실제로는 ‘중력의 속임수’에 해당될 뿐이다. 사람이 죽으면 중력이 피를 다리로 몰아넣는다. 피가 다리에 채워지면 피의 일부가 음경 쪽으로 밀려 사후 발기를 일으킨다.

 

5. 음경의 평균 크기는?

발기된 음경의 평균 길이는 약 5.2인치 (13.2cm), 평균 둘레는 약 4.6인치(11.7cm)다. 발기가 안 된 평상시 음경의 평균 크기는 귀두부에서 뿌리까지 약 3.6인치 (9.1cm)이고, 평균 둘레는 약 3.7 인치(9.3cm)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정상 범위 이내에 든다. 음경 왜소증은 완전 발기 때의 길이가 ‘2.5인치(약 6.4cm) 이하’인 경우다.

 

6. 음경은 특정 향기에 반응을 보인다

어떤 향기는 음경을 발기하게 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검은색 감초·도넛의 향기는 음경 혈류를 32% 더 늘려준다. 호박 파이와 도넛을 섞은 향기는 혈류를 20%까지 증가시킨다. 특히 라벤더와 호박 파이를 섞은 향기는 음경 혈류를 40%나 높여 준다.

 

7. 결코 수그러들지 않은 발기도 존재한다

음경지속발기증은 성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도 줄곧 고통을 견뎌야 하는 질병이다. 의학적 비상 상태이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24시간 안에 치료받지 않으면, 음경 조직을 영구적으로 손상시켜 발기 불능이 될 수 있다.

 

8. 음경에는 실제로 뼈가 들어있지 않다

대부분의 포유류에는 음경 뼈가 있지만, 인간에게는 없다. 흥미롭게도, 고릴라·침팬지 등 영장류에게는 음경 뼈가 한 개 있다.

 

9. 음경은 부메랑처럼 생겼다

이 충격적인 발견은 MRI 장비 안에서 성관계를 갖는 커플들을 연구한 프랑스 과학자에 의해 이뤄졌다. 음경은 부메랑처럼 생겼지만, 그 뿌리가 골반에 감추어져 있어서 잘 알아채지 못한다.

 

10. 작은 고추가 더 맵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기가 안됐을 때 작은 음경이, 발기할 때는 큰 음경보다 높은 비율로 커진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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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피우면 성기가 짧아진다고?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흡연은 폐암의 강력한 원인이라는 것이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됐으며, 심혈관이나 호흡기 질환에도 치명적이다. 최근 아스파탐이 등재되며 관심을 받는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 목록에도 흡연은 '인체에 암을 유발한다는 것이 확실한' 1군 물질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흡연자들도 그 사실을 안다. 2015년~2020년 6번에 걸쳐 성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청의 '성인 흡연자 패널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의 절반 이상(54.7%)이 금연을 시도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3.7%에 그쳤는데, 주된 이유로는  △스트레스를 풀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효과적인 금연 방법을 몰라서 △체중 증가가 걱정돼서 △금단증상을 이기지 못해서였다.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는 금연해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제시했다. 남성의 경우 성기의 '길이'와 '둘레'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 민 교수에 따르면 금연은 남성의 성 기능 회복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담배 피우면 성기가 짧아진다고? 민 교수는 "담배를 피우면 성기가 짧아지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신체적으로 음경의 길이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니코틴의 작용으로 혈관이 수축되며 결과적으로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담배 안에는 수많은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그 수가 7000개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중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한다. 남성의 음경은 혈관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면 자연히 음경도 쪼그라들게 된다. 민 교수는 이에 관해 "추울 때 쪼그라드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말했다. 민 교수는 "실제 발기 길이가 흡연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움알쿠라대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음경 길이와 둘레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연구팀은 사우디에 거주하는 20~35세의 흡연자와 비흡연자 각각 100명을 분석했다. 흡연자는 1일 흡연량에 따라 △경도(4개피 이하) △중등도(5~10개피) △고도(11개피 이상)로 분류하고,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과 발기 길이 및 둘레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비흡연자는 평균 음경 길이가 14.6cm였던 반면 고도 흡연자의 평균 길이는 약 13cm로 약 11%의 차이가 있었다. 음경의 둘레도 달랐는데, 흡연자의 평균 둘레(7.4cm)는 비흡연자(8.89cm)에 비해 17% 줄어들었다. 이는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며 음경으로 들어오는 혈액의 양이 줄었기 때문이다. 흡연량이 적거나 흡연 초기에는 담배를 안 피웠을 때 혈관이 다시 확장될 수 있지만, 누적되면 혈관이 쪼그라든 상태로 굳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 민 교수의 설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남성 흡연자는 평균 16.2개비의 담배를 피운다. 앞선 연구팀의 분류에 따르면 고도 흡연자에 해당한다. 사우디 남성과 한국 남성의 신체나 평균 성기 크기에 따라 통계적인 차이가 있겠으나,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크다. 크기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기능 문제도 초래" 민 교수는 "흡연을 하면 발기부전은 당연히 따라오는 문제"라고 경고했다.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흡연자 중에서도 발기부전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 흡연은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알려진 발기부전 원인이다. 앞서 사우디 연구팀도 나이가 젊어 발기부전의 가능성이 적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음에도 둘레와 길이에 차이가 나타난 것은 흡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도 이 정도인데, 담배를 30~40년씩 핀 사람들은 두말할 것 없다. 흡연은 난임을 유발할 수도 있다. 정자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남성의 정액에는 ml당 3000만~5000만 마리 정도의 정자가 들어 있는데, 흡연으로 인해 900만 마리 정도가 줄어들 수 있다. 물론 ml당 평균 2000만 마리만 있어도 임신이 가능하지만, 선천적으로 정자의 수가 적은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임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다.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자가 방향을 잃고 빙글빙글 돌거나 멈춰버리는 등 운동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민 교수는 "흡연이 기형 정자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정자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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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경 확대, 만족도 높은 필러는?

    '필러 음경확대'의 성분 종류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에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술 후 음경의 크기(둘레)뿐 아니라 단단함과 지속성 모두를 감안한 결론이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기 교수가 필러 음경확대술을 받은 301명의 6개월간 만족도를 비교하고 분석한 결과, 가장 널리 활용하는 필러인 '히알루론산'보다 '폴리락틱산'의 실제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이 연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성의학 학술단체인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APSSM)'의 제1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학술상을 수상했다. 필러 음경확대술은 절개 등의 직접적 수술 없이 주사로 반고체 상태의 약물 성분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추가 확대수술에도 활용된다. 시술 시간이 15~20분 정도로 간편하고 바로 일상 생활도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 사용하는 필러의 종류는 크게 △히알루론산(HLA) △폴리락틱산(PLA 혹은 PLLA)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A 혹은 PMMA) 등 세 가지다. 이들 모두 KFDA 인증을 받은 안전한 성분이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해 전문의와 함께 시술 목표에 따라 적절한 종류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 대중적인 히알루론산 필러, 단점은?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널리 활용하는 성분은 HLA다. 자연적인 피부 구성 성분이기도 한 HLA는 시술 결과가 자연스럽고 부작용이 적다. 용해제(히알라제)를 사용 사후 제거와 모양 조정도 용이하다. 다만, 단단한 정도가 가장 무르고 지속기간이 6~9개월로 짧은 단기 필러다. 실제 HLA을 사용한 125명의 음경 외형에 대한 만족도는 시술 전 2.2점에서 시술 4주 후 3.6점, 24주 후 3.7점까지 높아졌다. 자연스러운 모양과 시술 후 부풀어오른 두께 측면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성생활 만족도에선 시술 전 2.6점에서 시술 후 3.6점 수준을 유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폭 하향하는 추세였다. 커진 두께에 비해 물렁하다는 특징과 시간이 지날수록 필러가 자연 용해된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이다. 이 교수는 HLA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속기간이 짧고 단단하지 않다는 기능적인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 ‘딱딱하고 영구적인’ PMA… 오히려 불만족↑ 반면 HLA와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PMA 종류는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PMA 필러를 사용하면 크기도 가장 커지고 단단함에서도 가장 딱딱한 수준을 보이며 기간도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그만큼 외형이 덜 자연스러운 데다 제거를 위해선 별도의 절개 수술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실제 이를 사용한 42명의 환자의 음경 외형에 대한 만족도는 시술 초기 2.3점에서 3.6점까지 올랐지만, 24주가 지난 시점에선 3.3점으로 되려 하락했다. 성생활 만족도 역시 2.5점에서 3.2~3.3점으로 상승폭이 가장 낮았는데, 가장 딱딱한 특성이 성생활에선 오히려 이물감 등의 불편함을 줬을 것으로 풀이된다. ◆절충적 성격의 PLA, 단단함-지속성이 장기간 만족 음경의 외형과 성생활 모두에서 장기간 만족도가 이어진 종류는 PLA 필러였다. 134명의 환자에서 시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시술 전 2.3점이었던 음경 외형에 대한 만족도는 4주 후 3.5점, 24주 후엔 3.6점까지 높아져 HLA와 비슷한 수준을 형성했다. 성생활 만족도 역시 시술 전 2.7점에서 12주 후 3.4점, 24주 후엔 3.6점으로 상향 추세를 보였다. 이는 PLA 필러의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성분은 주입 후 즉각적인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보단 체내에서 콜라겐을 자극해 꾸준히 ‘볼륨’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한다. 필러 성분이 자연 용해되는 기간도 12~18개월 정도로 비교적 장기간 유지된다. 따라서 HLA보다 지속 기간이 길고 더욱 단단해 기능적인 장점을 보이면서도 PMA보단 자연스럽고 이물감이 덜한 특성이 장기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준 것이다. 이원기 교수는 "예상 외로 PLA 필러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결과는 HLA와 PMA 사이의 절충적인 선택"이라며 "국내 남성들이 모양에서 조금 덜 자연스럽더라도 보다 단단한 정도를 더 선호한다는 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이론상으론 HLA의 성능이 뛰어나거나 적어도 동등한다는 결론이지만, 실제 진료현장선 여러 사안을 고려하는 환자들의 결과적인 만족도는 꼭 그렇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의료진과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적절한 필러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원기 교수는 △대한남성과학회 진료지침이사 △대한성학회 대외협력이사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교육이사 △세계남성건강저널 부편집장 등도 맡고 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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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경이 작아지는 원인 6가지

    남성 음경의 크기는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영국 비뇨기 저널에 의하면 음경의 평균 길이는 5.3인치(약 13.5cm), 평균 둘레는 4.5인치(약 11.4cm)다. 그런데 일부 남성들의 경우 여러 이유로 음경의 길이가 1인치 내외 줄어들 수 있다. 위축된 음경의 경우 평균 길이는 3.6cm, 평균 둘레는 3.7인치다. 이처럼 음경을 위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흡연, 약물 복용, 체중 증가, 전립샘 수술, 페이로니병 등 6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노화 늙으면 음경과 고환이 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동맥에 지방 성분이 쌓여 생식기 혈류량을 줄이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발기 조직의 근육 세포가 퇴화해, 발기부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 또 다른 이유로는 성관계 또는 운동 중 입은 작은 상처가 몇 년 동안 방치돼 생긴 흉터 조직을 들 수 있다. 흉터 조직도 발기 조직에 영향을 미쳐, 음경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2. 흡연 메디컬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담배에는 음경 혈관을 손상시키는 특정 독소가 있다. 보스턴대 의대 전문가들은 남성 200명의 발기된 음경을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음경이 더 짧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1998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이 음경으로의 혈류를 억제하며, 이 때문에 음경이 위축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약물 복용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뒤따른다. 하지만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약으로 처방되는 아데랄과 일부 우울증·정신병 치료제 등의 부작용은 훨씬 더 더 심하다. 전립샘 치료제로 쓰이는 일부 약물도 음경을 위축시킬 수 있다. 2012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립샘 확대 증상 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가 음경의 위축과 감각 저하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뇨기과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역시 전립샘 확대 증상의 치료제인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남성의 41%가 성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4. 체중 증가 몸무게가 늘어 복부가 커지면 음경이 작아보인다. 발기 조직이 복벽에 붙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종의 착시다. 배는 체중 증가로 팽창하면 음경을 안쪽으로 잡아당긴다. 하지만 실제로 음경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살을 빼면 원상 회복이 가능하다. 5. 전림샘 수술 전립샘암 수술을 받은 남성들의 약 70%는 음경이 위축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립샘 수술을 받으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 음경을 몸 안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한다. 또 수술 후 생긴 성기능 장애로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그럴 수도 있다. 전립샘 수술 환자는 1인치의 2분의 1~3분의 1 가량 음경이 작아질 수 있다. 6. 페이로니병 (음경만곡증) 발기됐을 때 음경이 심하게 구부러지는 질병인 페이로니병도 음경을 위축시킬 수 있다. 이 질병은 성관계를 어렵게 하고,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상처 조직이 혈류를 방해하고, 이 때문에 음경이 작아질 수 있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의하면 이 질병은 모든 연령대에 나타나긴 하나, 주로 40세 이상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또 페이로니병 노인 환자들의 경우, 음경이 모래시계 모양의 기형이 될 수도 있다. 음경위축이 나타날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담배를 끊고 몸무게를 줄이면 음경 크기를 원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약물 복용의 부작용으로 음경 위축이 나타날 경우엔, 즉시 의사에게 복용량을 조정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전립샘 수술 후 음경 위축의 치료는 매우 복잡하다. 수술 후 몇 달 지나면 원상으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다. 또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약은 발기 조직을 회복시켜 음경으로의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페이로니병의 경우 원상 회복이 불가능하다. 구부러진 것을 교정하고 흉터 조직을 없애는 수술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수술 전에 생긴 일부 손상은 안타깝게도 영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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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루 개선을 위한 실전 감각 트레이닝법을 아세요?

    남성들에게 조루 증상의 발현은 심각한 스트레스입니다. 본인이 겪지 않으면 진짜 얼마나 속상한 일인지 모릅니다. 어떤 분들은 ‘조루면 남자 인생 끝이다.’ 정말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분도 있고 대부분의 조루 환자는 굉장히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고 근심 걱정이 가득합니다. 물론 ‘조루’라는 말은 지나치게 빨리 사정을 해버리고 마는 현상의 총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엔 성적 자극을 받은 지 2~3분 미만에 사정해 버리는 경우나 파트너가 만족을 못 했음에도 혼자 절정에 다다라 사정해 버리는 경우를 가리켰지만, 20세기 성 의학을 정립한 헬렌 카플란이 '자기가 원하는 시점까지 사정을 참지 못하는 경우'라고 재정의한 이후 조루는 상대적인 개념이 되었습니다. 조루는 모든 남성들의 고민이기에, 조루를 극복하는 트레이닝 방법은 예로부터 다양하게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인 조루 개선 감각 훈련법이 바로 스톱-스타트(stop-start)법! 1955년 비뇨기과 의사인 제임스 시만즈 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어, 대중들에겐 일명 시만즈 테크닉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이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전 성기에 가하는 자극을 중단하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자극을 주는 게 이 훈련법의 요지로, 파트너와 관계를 하면서 시행하는 것도 가능하며, 혼자서 시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스톱-스타트법은 감각 훈련인 동시에 실전 성교 테크닉 훈련인 것이 장점! 음경의 감각은 성기를 자극하면 생리적으로 사정을 참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를 사정 반사가 시작되는 쾌감 9단계, 사정하는 순간을 쾌감 10단계라고 가정합니다. 조루증의 경우는 발기(쾌감 3단계)부터 중간 단계(4-8단계)의 성감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이 때문에 자극 중지 시점을 몰라 사정 반사가 바로 시작되어 버리는 것이죠. 따라서 중간 단계의 감각을 알고 느낄 수 있어야 스스로 사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스톱-스타트법은 점진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보통 1주일에 평균 1~3회의 훈련을 하는 게 좋다는 호사가들의 정설이 있는데요. 실제 비뇨기과 의사들이 귀띔하는 오리지널 실전 훈련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훈련 : 자신이 자위행위를 통하여 음경으로부터 느끼는 쾌감에 주의를 집중하고, 사정 직전의 느낌에 신경을 써서 절정 시의 오르가슴을 즐기도록 하는 단계. 쾌감의 단계를 스스로 인식, 쾌감의 중간 단계 중 현재의 감각이 어느 단계인지를 구분하는 훈련을 합니다. 2단계 훈련 : 1단계 훈련 1-3일 후에 자위행위를 시작하여 사정 직전에 도달하였을 때 자극을 중단하고 몇 초간 기다려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자극을 하는 과정을 3회 반복한 후 4번째에 사정합니다. 쾌감의 7단계 이상으로 올라가면 사정 조절이 어렵고 5단계 이하로 떨어지면 분위기가 식게 되므로 쾌감도가 5-7단계에서 오르내리도록 반복 훈련합니다. 이때 5회 정도 쾌감 7단계에 이르게 되면 어느 정도 사정 조절 능력을 갖게 됩니다. 절정 직전의 감각에 익숙해질 때까지 2-3일마다 이 훈련을 반복하는 게 노하우! 3단계 훈련 :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비누 거품을 묻히거나 바셀린 로션 혹은 베이비오일 등으로 질 내 왕복운동과 같은 실제 상황을 만든 후 2단계와 같은 방법으로 훈련합니다. 이때 자극을 준 후 중단하기 전 3분간 쾌감을 유지할 수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가능합니다. 4단계 훈련 : 3단계와 같은 요령으로 연습하고, 성적 흥분이 최고위에 달했을 때 자극을 중단하지 말고 동작 속도와 강도를 천천히 감소시킵니다. 5단계 훈련 : 절정의 쾌감 상태에서 머무는 동안 사정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단계. 처음 쾌감의 7단계까지 자극한 후 4단계 훈련과 같이 2분 정도 5-7단계의 흥분 수준이 유지되도록 감속과 가속을 지속하여 오르가슴을 즐겨 봅니다. 이렇게 약 5분 동안 사정하지 않고 높은 흥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물론 스톱-스타트법 외에도 조루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거나, 음경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을 하거나 사정지연제를 쓰거나, 지연제가 발라진 조루 방지 콘돔을 사용하거나, 한 번 사정하고 감각이 무디어진 채로 관계를 하는 등등. 다만 대부분의 경우 스톱-스타트법 같은 감각 실전 트레이닝을 통해서 극복 가능하다는 게 비뇨기과 의사들의 귀띔입니다. 경험이 많은 남성의 조루 비율이 낮은 것도 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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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중 방귀소리, 왜 나는 걸까?

    대학생 박모씨(여, 23)은 최근 남자친구와 민망한 경험을 했다. 섹스 도중 뜬금없이 질에서 방귀소리가 난 탓이다.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한 박 씨는 인터넷에 증상을 검색해 본 후 더 기분이 상했다. 질 입구가 넓어서 나는 소리라는 댓글을 보았기 때문이다. 섹스를 경험한 여성이라면, 박 씨처럼 섹스 중 질에서 방귀소리가 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후끈 달아올랐던 분위기가 민망함으로 식어버렸을 수도 있다. 질의 탄력이 떨어져서, 혹은 질 입구가 넓어서 나는 소리라는 터무니없는 얘기를 들어 불쾌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여성의 질에서 나는 공기 빠지는 소리를 가리켜 ‘질방귀’라고 한다. 질 속에 들어간 공기가 질 밖으로 빠져나올 때 질 떨림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다소 민망한 질방귀는 왜 뀌게 되는 걸까. 질 내벽은 오톨도톨한데다 주름이 많이 잡혀 있다. 섹스 시 삽입 운동과 함께 질 속으로 들어간 공기는 주름 사이사이에 갇히게 된다. 그 후 움직이거나 흥분할 때 질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공기가 빠져 나오는 것이 질방귀다. 장운동으로 생기는 방귀와 다르므로, 노폐물이나 냄새가 없다. 예일대 의대 메리 제인 민킨 교수는 여성지 <우먼스 헬스>에서 “질방귀는 건강 문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흔히 질방귀를 부끄러워하거나 민망해하지만, 질방귀는 사실 오르가슴을 돋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방귀를 만드는 질 내벽의 굴곡이 피스톤 운동 시 음경을 자극해 섹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남성들 중에는 질방귀를 섹시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섹스의 징표라서, 혹은 질방귀를 뀔 때의 떨림이 성기를 자극해서 좋다는 것. 괜히 여성 스스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러한 질방귀의 이중잣대를 비꼬는 드라마가 나오기도 했다. 이 드라마의 제목은 ‘먹고, 기도하고, 질방귀를 뀌어라’, 타이틀곡은 미국 래퍼 아콰피나가 부른 ‘질방귀’였다. 노래 가사에는 ‘너는 너의 질방귀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그건 세상을 구할 거야’등의 내용이 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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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발기부전 개선에 효과

     ‘남성’의 성능을 높이려는 남자들은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게 좋겠다. 미국 텍사스 대학 건강과학센터가 최근 내놓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비아그라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매일 마시면 발기부전 장애를 겪을 확률도 떨어지고 발기의 지속시간도 길어진다는 것이다. 실험 결과 하루에 커피 2,3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마시는 남자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남자들에 비해 발기력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더 낮았다. 하루 커피 2,3잔은 카페인으로는 170~375mg에 해당된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카페인과 성기능 간의 상관관계는 과체중인 남성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비만이 성기능 저하를 낳는 원인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커피는 발기의 지속 시간도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축된 지방분의 방출을 도와 발기가 지속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런 왕 박사는 “카페인이 성기의 혈관을 이완시켜서 혈액 공급을 늘어나게 함으로써 발기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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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콘돔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피임과 성병을 막아주는 여성용 콘돔에 대해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잘 모르는 사실들이 있다. ‘여성 콘돔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를 소개한다. 1. 피임 여성 콘돔은 정자가 난자에 접촉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임신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Depo-Provera와 같은 주사제보다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여성 콘돔이 제대로 끼워졌다면 피임 성공률은 95%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79%로 떨어진다. 2. 성병을 막아준다. 성병을 예방해주지만 남성 콘돔처럼 확실한 방어막은 아니다. 두 사람 중 한쪽이라도 성병이 있다면 먼저 의사에게 여성 콘돔을 사용해도 될 것인지 상담을 받아라. 3. 값이 싸고 사용법이 간단하다. 약국에서 3개짜리를 8달러 정도에 살 수 있다. 의사 처방도 필요하지 않다. 한번 써 보면 사용법을 금방 익힐 수 있다. 섹스 후에는 바로 빼야 하며 남성 콘돔처럼 재사용은 안 된다. 4. 질, 항문 섹스 모두에 쓸 수 있다. 남성 콘돔처럼 질-항문 섹스 모두에 쓸 수 있는데 특히 항문 섹스에 유용하다. 5.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대개 라텍스 재질인 남성 콘돔과 달리 라텍스를 쓰지 않는다. 6. 윤활제와 같이 쓸 수 있다. 7. 성적 쾌감을 높일 수 있다. 여성 콘돔이 성적 흥분을 떨어뜨린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성 콘돔을 끼우는 것 자체가 전희가 될 수 있다. 또 많은 여성이 콘돔 바깥의 링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8. 남성 콘돔과 같이 쓸 수 없다. 남성용이냐 여성용이냐 둘 중 하나만 써야 한다. 둘 다 쓰면 오히려 콘돔이 찢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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