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스테론 자연적으로 높이는 방법 8가지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성욕이 감퇴하고 근육과 골밀도가 감소한다. (사진=shutterstock.com)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생식기 발달과 성욕에 깊게 관여한다. 테스토스테론이 낮으면 성욕이 감퇴하고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진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몇 가지 증상을 통해 자가진단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살이 찌고, 복부지방 증가, 낮은 성욕, 피로감, 우울증, 과민반응, 낮은 에너지, 근육과 골밀도 감소, 여성형 유방, 자신감 감소 등이다.


이런 경우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TRT)을 처방해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TRT를 처방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TRT에도 지성 피부, 수면 중 무호흡증, 여성형 유방, 심장 질환 위험 증가, 심부 정맥 혈전증 등 여러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TRT 요법 처방 전 시도해 볼만한 방법은 없을까? 인터넷매체 옵저버는 다음과 같이 ‘테스토스테론을 자연적으로 높이는 8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복부지방을 줄여라.

남성의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진다. 특히, 복부에 축적되는 지방은 낮은 테스토스테론과 관련된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다. 아로마타아제라는 효소는 테스토스테론을 위장에서 에스트로젠으로 전환시켜 유방을 확대시키거나,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2.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라.

탄수화물은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빵과 피자, 쿠키, 파스타 등은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이다. 미국심장협회는 설탕을 하루에 티스푼 9개 (36g)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3. 운동하라

빠르게 걷기나 조깅, 테니스, 계단 오르기 등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은 해야한다.


4. 금주하라

술을 마시더라도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하루 2잔(12온스짜리 맥주나 5온스의 와인, 또는 1.5온스의 증류주)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스트레스를 줄여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한다.


6. 충분히 자라

테스토스테론은 깊은 수면 단계와 렘수면 단계에서 많이 생성된다. 성인 남성은 하루 6~8시간의 수면을 취해야 한다.


7.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를 피하라

이 약물은 정상적인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리고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부작용이 있다.


8. 아연, 비타민D와 불포화지방을 섭취하라

아연은 테스토스테론 생산에 매우 중요하다. 고기, 견과류, 생선과 같이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D는 일광욕을 보충할 수 있지만 연어, 달걀 노른자, 우유, 참치 등 음식물을 통한 섭취도 필요하다. 불포화지방은 올리브 오일,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먹어 보충하자.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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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파치노는 83세에 득남했다는데

    작년 배우 알 파치노가 83세 나이에 득남을 했다고 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배우 김용건 씨가 77세에 아기 아빠가 돼서 화제가 된 적이 있고요. 그렇다면 남성의 가임 연령은 도대체 몇 살까지 가능한 것일까요? 옛말에 ‘남자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남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능력과 체력만 받쳐준다면 얼마든지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남자의 가임 능력 즉 수정이 가능한 나이는 대략 몇 살까지일까요? 이론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70세까지는 거뜬하게 가임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최근 이러한 속설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통 노년이라고 할 수 있는 칠십 대, 팔십 대 연령대에 아이 아빠가 된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할아버지 나이대에 임신을 가능하게 한 것을 정작 본인들도 당황해하고 부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알 파치노도 본인보다 까마득하게 나이가 어린, 무려 54세가 어린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듣고, 본인의 아이가 맞는지 DNA 검사를 요청했다고 하죠. 이렇게 고령 남성인데도 자녀를 갖는 경우가 가끔은 있습니다. 여성과 달리 남성의 가임 능력은 나이와 상관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성은 중년 이후에 폐경을 맞이하면 난자를 생성할 수 없지만, 남성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자를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정자 한 마리만 있어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것! 즉 남성들의 경우 정자의 품질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지만 수정능력의 한계는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고령 남성의 가임 확률은 낮은 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자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특히 작년 강남 차병원 남성의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자가 난자랑 수정하는 데 중요한 ‘직진 운동성’은 중년 남성이 28%에 불과해 젊은 남성 39%의 2/3 수준입니다. 오히려 알파치노 같은 사례보다는 주변에 만혼의 경우 난임으로 고통받는 중년 부부가 훨씬 많습니다. 사십 대 이상 커플의 난임의 원인을 들여다봐도 절반가량이 남성 몫입니다. 남편의 정자가 노화된 까닭이죠. 물론 예외의 경우도 존재합니다. 노년의 남성일지라도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성관계가 가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녀가 부부가 되는 나이대를 생각해 볼 때 배우자인 여성의 생식 능력이 제일 좋은 이십 대 연령대라면 뜻밖의 임신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다만 남녀가 결혼하는 나이 차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2~3세 정도로 또래에서 크게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7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만나는 독특한 상황이 나타날 일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알 파치노의 경우 체력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정력이 왕성해서 이십 대 연인과의 성관계로 가임이 가능했을 거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최근 결혼 연령이 올라가고 재혼하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중년 이후 남성의 가임력은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늦둥이를 계획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가임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비뇨기과에서 본인의 가임력을 검사해 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는데요. 더욱이 남성이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가임력을 과신하기 전에 먼저 노후에 자녀를 키울만한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노년에 늦둥이 자녀를 갖게 된다는 건 곧 남성의 체력과 경제력의 반증, 나이에 상관없이 당당한 수컷으로 끄떡없이 살아있음을 의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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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면 이뻐지나요?

    피부 관리를 위해 매일 피부 관리샵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섹스의 미용 효과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합니다.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즐기는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지기 때문이죠.  영국 여배우 조앤 콜린스는 칠순이 넘은 나이에 “나는 아직도 40대처럼 보인다. 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섹스”라고 말해 화제가 됐는데요. 항간에는 빛나는 피부를 위한 건강한 성생활 지침서가 떠돌 만큼 그 말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세 번 주기로 빈번하게 섹스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성관계 중 혈류가 증가하면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의 전달이 촉진되고, 규칙적인 성행위는 피부의 장벽 기능을 향상시켜 건강한 피부를 촉진하고 여드름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자주 하는 성관계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고, 혈류를 유지하고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주름의 모양을 줄일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성생활은 관계 전후로 남녀의 외모를 가꿔줍니다. 정상적인 성관계라면, 잠자리에 들기 전 대부분 몸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약간의 단장을 하게 됩니다. 피부결을 살짝 정돈하는 정도로 스킨케어하며 은은한 향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당연히 남녀 모두 평상시보다 이뻐 보일 수밖에 없죠. 게다가 성관계 후에는 성교 시의 자극과 운동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피부의 투명도를 개선해 줍니다. 그래서 여드름 피부의 노총각도 결혼을 하면 피부가 말끔해진다는 속설이 존재할 만큼. 물론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진다는 건 연구 결과로도 입증되었습니다. 실제로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 병원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 1개월, 여자 9년 7개월) 더 젊게 평가됐다고 하고요. 특히 섹스를 하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건강효과가 높습니다. 성행위 도중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촉진돼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일주일에 1번 이상 성생활을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2배나 높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도 매주 성관계를 갖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월경주기가 더 일정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도 증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또 섹스는 월경주기도 일정하게 만든다고 하죠. 정상적인 성관계 후 느끼는 정신적인 만족감도 사람을 이뻐 보이게 하는 착시감을 더합니다. 섹스를 하면 누구나 일종의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뇌 속에서 쾌감 물질인 도파민과 베타엔도르핀이 대량으로 나와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 활동도 좋아지는 거죠. 이에 따라 사랑에 빠진 남녀는 외모에 생기가 넘치게 되는 것! 혈액순환이 좋아지니 피부에 윤이 나고 혈색이 살아나는 건 당연한 일. 사람은 혈색이 살아나면 입술은 촉촉해지고 눈빛도 생기있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발도 건강해지고요. '사랑하면 예뻐진다'라는 말,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이 말을 19금 버전으로 풀이하면 '섹스를 하면 예뻐진다'라고 풀 수 있는데요. 모두들 사랑도 하고 더 이뻐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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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와 음악의 심리학

    여러분들은 섹스할 때 음악을 틀어놓고 하시나요? 스킨십을 시작할 때 어색한 침묵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조용한 침실에서 섹스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이때 약간의 음악만 더 한다면, 분위기와 공간이 좀 더 무드 있게 변하겠죠. 섹스할 때 어색한 침묵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언제나 음악 틀고 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그날따라 각 잡고 하고 싶을 때, 음악을 찾게 됩니다. TV나 틀어놓거나 유튜브에서 팝송을 들으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잔잔한 클래식이나 끈적한 재즈 음악이 나오면 키스로 시작하고 애무 단계까지 가는데 음악이 분위기를 더 잡아줍니다. 물론 스킨십이 무르익으면 이제 음악 소리가 안 들리고 대신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단계가 되지만요. 조용한 침실에서 섹스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약간의 음악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간을 채울 수 있죠. 그래서 본인이‘섹스할 때 틀어놓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갖고 있으면, 지루한 섹스를 좋은 섹스로, 대단한 것으로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죠. 즉 섹스할 때 흥분이 잘 느껴지지 않고 지루해졌다면, 쉽지만 재밌게 파트너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음악이 됩니다. 마치 밋밋한 섹스에 향신료를 더하는 이치와 같다고 할까요? 파트너와 친밀감을 느끼는 동안 적절한 음악이 들리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음악은 기분을 좋게 하는 강력한 요소이며,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 뇌가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하기 때문이죠. 이 도파민은 섹스 중에 신체에서 이미 분비되는 호르몬에 더해지므로, 적절한 플레이리스트를 사용하면 즐거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12년 영국에선 18세에서 91세 사이 2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디지털 음악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음악과 로맨스, 유혹의 관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의 음악 심리학자 다니엘 뮬렌시에펜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인과 침대 속에서, 즉 성관계 중 들리는 BGM은 남녀 모두를 정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음악이 일종의 ‘최음제’ 역할을 한다는 것! 때문에 ‘이 음악’들은 보다 ‘성공적인 잠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음악들이 BGM으로 들려온다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함께 있는 이성에게 더 다가가고 싶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섹스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 쾌감이 생기고 심리적, 신체적 보상 감각이 더해집니다. 즉, 음악은 단지 신음 소리와 조화를 이루는 청각적인 요소가 아닌, 실제로 하나의 최음제와 같이 짜릿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 음악은 또 인간의 감정과 신체에 영향을 미쳐, 심장 박동과 호흡을 빠르게 하고, 신체적 각성을 촉진합니다. 설령 힙합, 댄스, 클래식 어떤 장르를 듣던 상관없이 음악은 성생활을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그리고 그것은 음악을 켜면, 자신감이 커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섹스의 오르가슴에 보다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음악은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스트레스가 적어지면 더 편안하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어 더 만족스러운 섹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음악을 틀면 보다 경험에 집중하고 방해 요소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때 좋아하는 노래를 파트너와 공유하면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여러분은‘나만의 섹스 플레이리스트’가 있나요? 이제 파트너와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듣는 음악을 찬찬히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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