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 건강을 해치는 습관 10가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습관이 음경에 영구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음경은 남성에게 매우 중요한 부위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상관없는 나쁜 습관이 음경에 영구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각종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음경에 해로운 10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1. 운동 부족

시다스-시나이 의료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많이 한 남성의 발기력과 성기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 300명을 대상으로 활동 수준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에게 주로 앉아서 지내는(sedentary) 유형, 낮은 수준의 활동(mildly active) 유형, 중간 수준의 활동(moderately active) 유형, 높은 수준의 활동(highly active) 유형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지 답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발기력·오르가슴과 발기의 질· 빈도 등 성기능의 질과 수준에 대해 보고하도록 했다.

 

‘성의학’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리기·수영 등 격렬한 운동 기준으로 주 2시간, 적당한 운동 기준으로 주 3.5시간, 가벼운 운동 기준으로 주 6시간 등의 운동을 한 사람은 성기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2. 지나친 흡연

‘영국 비뇨기’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8주 동안의 금연 프로그램에 등록한 영국 남성 65명 가운데 20%가 발기부전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들 중 금연한 사람의 75%는 발기력이 개선되고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등 발기부전 증상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셰필드대학교 연구팀이 남성 1,970명의 정자 표본을 분석한 연구(2014년)결과에 따르면 대마초 사용자 318명 가운데 약 96%가 크기와 모양이 비정상인 정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발달이 덜 된 정자의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

 

3. 성관계 회피

‘미국 의학’저널(2008년)에 따르면 성관계를 더 많이 가질수록 발기부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미만 성관계를 가진 남성은 주 1회 성관계를 가진 남성보다 발기부전을 일으킬 확률이 2배 더 높았다. 주 3회의 경우 주 1회의 경우보다 발기부전 발병 가능성이 절반에 그쳤다.

 

4. 수면 부족

미시간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튿날 성욕과 임신 능력이 떨어지고, 집중력 저하와 피로감, 골밀도·근육량 감소 등 증상을 보였다.

 

5. 수박 섭취 부족

텍사스 A&M대학교 연구 결과(2008년)에 따르면 수박의 ‘시트룰린-아르기닌’ 성분은 비아그라와 같은 방식으로 산화질소를 증가시켜 발기부전을 치료 및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6. 정크푸드(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과다 섭취

하버드대학교 연구 결과(2011년)에 의하면 트랜스지방이 많은 가공식품(케이크·초콜릿·칩·튀김 등)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남성은 건강식품(곡류·채소 등)을 섭취한 남성들보다 질이 나쁜 정자를 생산한다.

 

7. TV의 과도한 시청

로체스터대학교 연구 결과(2010년)에 따르면 TV 시청시간이 주 20시간 이상인 남성은 TV를 거의 보지 않는 남성보다 정자 수가 44% 더 적었다. 이는 지나친 TV 시청에 따른 신체활동 부족 탓이다.

 

8. 자외선 차단제 남용

미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의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난임으로 고생할 확률을 높인다. 자외선 차단제 내의 특정 화학물질은 가임 능력을 최대 30% 낮출 수 있으므로, 남용은 금물이다. 외출했다가 귀가하면 깨끗이 씻어야 한다.

 

9. 구강위생 불량

‘치주병학’저널에 따르면 치주염 등 잇몸질환은 발기부전 남성에게서 7배 더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 조직의 박테리아는 온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음경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호흡 곤란도 나타날 수 있다.

 

10. 커피 안 마시기

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2~3잔의 커피(85~ 170mg)를 마시는 남성의 42%가 발기부전을 일으킬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의 카페인은 음경 내 동맥과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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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한 Y존의 자신감, 그 비결은?

    여자친구의 Y존 냄새 때문에 미치겠다고 힘들어하시는 남성분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습니다. 혹시나 여자친구 자존심 상할까 봐 차마 앞에서 말은 못 하지만 생선 비린내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서 성욕이 확 떨어지고 발기도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 냄새 때문에 결국 헤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남자가 처음에는 여자의 얼굴과 몸매를 보고 사귀자고 하지만 구강성교를 할 때 질이 건조하거나 냄새가 나면 그 관계가 오래 가지 않는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가 봅니다. 인간은 후각에 아주 예민합니다. 남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냄새는 이성을 유혹하거나 멀리 내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자는 향기로 남자를 유혹한다는 말이 나온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겠죠. 본래 여자의 질에서는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사타구니에 땀샘이 있기도 하고, 질 안이 약산성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질에 출혈이 있을 때는 피의 철분 성분으로 금속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문제는 질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 불쾌한 냄새가 심하게 날 때! 질에서 비린내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이 세상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모 관리만큼이나 여성들에게 중요한 게 바로 질 관리, Y존 관리입니다. 당연히 성관계를 맺기 전 남녀 사이에서 청결 유지는 필수 루틴으로 여자라면 보통 샤워할 때 Y존을 꼭 물로 깨끗하게 씻게 되는데 이때 외음부 주름에 낀 피지를 닦아주는 건 상대방을 위한 불쾌한 냄새 방지 에티켓!  그런데 단순히 씻는 것만으로 불쾌한 냄새가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라면? 일단 성관계 시 구강성교는 절대 피해야 하고,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 보고 먼저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말하는 질 속 불쾌한 냄새의 원인을 알아보면_ 첫째, 탐폰 같은 이물질 찌꺼기가 질 안에 들어간 경우 둘째, 세균성 질염에 감염된 경우 셋째, 임신,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넷째, 성병이나 요로감염 경우 다섯째 갱년기 노화로 인한 위축성 질염_으로 구분됩니다. 병원에서는 대개 환자의 균 검사를 하고, 원인 제거 후 항생제 처방으로 염증을 치료합니다. 요즘 Y존 케어가 여성들의 이너뷰티로 워낙 대세가 되다 보니 시중엔 정말 다양한 관련 제품이 속속 등장 중입니다. 향수처럼 뿌리는 이너 퍼퓸부터 약산성 바디워시, Y존 오일, 캡슐 여성청결제, 젤 보습제, 질 유산균, 삽입하는 질정제, 질 세정기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냄새를 잡는 것은 물론 항균, 보습 효과를 준다고 광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해서 구매하기도 고민되고, 자주 사용 안 하게 되는 게 현실이죠.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질 냄새를 줄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선 매일 아침저녁 깨끗한 물로 뒷물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 이때 땀이 나서 외음부가 축축하면 냄새가 나므로 잘 닦고 질을 잘 건조하고 면 속옷을 착용하면 좋고요. 또 의외로 유산균이 질 건강에 좋다는 사실!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은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이제 여러분도 Y존에 자신감을 갖게 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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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팅의 유혹

    섹스팅이 뭔지 아세요? 랜덤 채팅? 폰 섹스? 뭐 이런 거 아니야 답하신다면, 아직 MZ세대들이 즐겨하는 최신 성관계의 유희 중 하나를 모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저 재미로, 신기해서 했다가 자칫 잘못하면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섹스팅! 그 오해와 진실을 알아봅니다.  미국에서는 스마트폰 문화의 폐해로 십 대들의 섹스팅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섹스팅은 섹스(sex)와 문자(text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주고받는 행위를 뜻합니다. 주로 야한 사진, 영상이나 글, 일명 ‘꼴리게’ 만드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행위라고 볼 수 있죠. 특히 미국 고교생들 사이에서 주로 밤늦게나 이른 새벽 시간에 스냅챗이나 인스타그램 DM을 이용해 섹드립이나 야한 노출 사진을 주고받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카톡이나 인스타그램 DM으로 자신의 노출 사진이나 동영상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마음에 들면 만나서 성관계를 하는 섹스팅이 MZ세대들 사이에서 점차 소리 소문 없이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젊은 미혼 남녀 사이에선 성적으로 노골적인 글이나 사진이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행위가 이성 교제 중에 이제 아주 흔한 일이 돼버렸죠. 호감이나 유혹의 표현 방법이 확실히 과감해졌다고 할까요. 돌이켜보면 섹스팅이라는 단어가 낯설 뿐이지 이성친구가 보낸 카톡에 손가락보다도 그곳이 먼저 움찔거리며 반응한 순간, 다들 한 번쯤 있었을 겁니다. 이를테면 “뭐 먹을까?”라는 질문에 “너”라는 대답이 돌아왔을 때라든지 말이죠. 연인 사이 일상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도 좀 야한 문자를 주고받으면, 더 재미있게 느껴지곤 합니다. 카톡 하다가 므흣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야한 농담이 적절하게 섞이면, 카톡 대화를 오래 해도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되고요. 그런데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다 보면 얼마 안 가서 서로 야한 사진을 요구하고, 보내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물론 거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섹스팅의 제1원칙 역시 사진과 영상 전송은 자제하는 것. 아예 안 보내는 것이 안전하죠. 그것은 상대방이 믿지 못할 때도 많지만, 무엇보다 휴대폰상의 데이터는 언제 어디로 어떻게 새어 나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은 때 얼굴이나 신체 노출 사진이나 영상을 주고받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은근한 사진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드는 것은 필요하니 고수들은 얼굴은 안 보이게 가리는 대신 어깨가 살짝 드러난 침대 셀카를 섹스팅할 때 인증샷으로 사용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섹스팅에도 매너는 존재합니다. 섹스팅이라고 해서 꼭 지저분해질 필요는 없다는 거죠. 섹스팅이라고 해서 마치 포르노에서 나올 법한 언어를 갑자기 사용하기보다는 평소와 비슷하게, 하지만 평소보다 조금만 더 야하게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괜히 상스러운 단어와 욕설을 사용해서 문자를 보냈다가, 나중에 봤을 때 ‘헐!’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들 정도의 저급한 언어는 구사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요약한다면,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단어 선택도 시기적절하게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섹스팅의 성공 포인트! 예를 들어 “나 지금 흥분했어”라는 문장보다는 “나 너무 젖었어”라는 문장이 상대방을 더 자극해서, 달아오르게 만드는 것은 분명하겠죠. 단, 섹스팅을 시도할 때는 상대방의 컨디션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정식으로 사귀는 관계라면 연애를 하면서 계속 서로를 유혹하는 것이 사랑을 식지 않게 하는 비결이 될 수도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닐 경우, 괜스레 야한 문자나 사진을 보내면 성희롱에 해당, 범죄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상대방의 연령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섹스팅을 시도했다가 나중에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게 밝혀지면 아동학대 또는 아동 음란물 배포죄에 해당합니다. 괜스레 강력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거죠. 따라서 잘 알지 못하는 상대라면 아예 섹스팅은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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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 전, 이 음식은 피하세요”

    초콜릿과 굴 등은 성기능을 북돋우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섹스 전 먹으면 기분 좋은 최음제 역할도 한다. 반대로 관계 전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미국 남성전문 미디어 에스크맨에서 ‘섹스 전 피해야 할 음식 BEST 5’를 소개했다. 오늘 밤 그녀와의 데이트에서 고개 숙인 남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이 음식은 먹지 말자.  1. 술 가장 의아한 음식일 수 있다. 적당량의 술이 남녀 모두에게 성감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여기서 적정한 양이란 와인 1잔, 혹은 위스키 1잔이다. 맥주는 위장과 방광을 팽창시켜 섹스 전 피해야 할 주류다. 소주로 치면 2~4잔 정도가 적당하다. 이 수준을 넘어서는 알콜 섭취는 황홀한 밤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자제력을 낮춰 사정을 조절할 수 없게 되고 감각기능을 약화시켜 절정을 느끼는 데도 방해가 될 수 있다. 2. 에너지 음료 지친 심신에 힘을 불어넣어준다는 에너지 음료. 피로함을 날리려고 자주 먹어왔다면, 이제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에너지 음료는 일시적인 에너지 강화의 효과는 있지만, 성적 체력 강화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 오히려 음료 안에 포함된 다량의 카페인과 설탕 성분의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 특히 높은 당 함량은 체내에서 남성호르몬 생산을 저해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 수치를 낮춘다. 3. 두부 영양이 풍부한 두부는 채식주의자들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최고의 음식이다. 하지만 이 역시 성기능에는 유익하지 않다. 몇몇 연구에서 성행위 전날 두부를 먹는 남녀의 에스트로겐 수준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에스트로겐은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으로 성기능과 관련이 있지만, 수치가 높을 때는 오히려 성욕이 낮아질 수 있다. 콩류 제품 대부분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인다. 4. 핫도그 빵 사이에 길고 동그란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겹쳐 뿌리면 환상의 맛을 자랑하지만, 섹스 전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핫도그에는 포화지방이 가득 차 있기 때문. 특히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의 포화지방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주범이다. 음경이나 질 등 성기주변 동맥의 혈액흐름이 정체되면 성기능 약화와 성감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포화지방이 전립선암의 공격성을 높인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5. 감자튀김 맥주와 찰떡궁합 안주인 감자튀김. 그러나 데이트 간식으로는 불합격이다. 기름에 튀긴 음식은 성기능에는 부정적이다. 성욕을 돋우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감소시켜 발기 강도와 유지를 어렵게 할 수 있다. 또 감자튀김에는 소금이 많이 뿌려지는 데, 과도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도 있다.(정상혈압인 사람들도 섹스 중에는 혈압이 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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