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성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

인공 성기를 가진 사람도 수술 전 오르가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올해 44세 된 모하메드 아바드라는 이름의 남성은 인공 성기를 달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성기를 잃었던 그는 올해 초 7만 파운드짜리 인공 생체 성기를 몸에 달았다. 지난 3월에 그는 생애 처음으로 섹스해봤다고 털어놓았다. 그 이후로 아바드는 많은 여성으로부터 그의 8인치짜리 인공 성기와 섹스를 해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여자들은 내가 몇 시간 동안이나 섹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아바드는 말했다.


인공 성기에 대한 잘못 알려진 오해와 진실 7가지를 소개한다.


1. 작동 원리

인공 성기는 팽창형과 비팽창형 두 가지로 나뉜다. 비팽창형은 신축성이 있는 플라스틱 막대기를 이른바 성기 내의 ‘발기실’로 집어넣는 식이다. 비팽창형은 팽창성이 없는 원통형 플라스틱을 넣는 식인데 ‘사용’을 원할 때 이 플라스틱 통에 음낭 안에 있는 펌프를 이용해 물을 가득 채워 넣으면 된다.


2. 생체 성기의 단점

팽창형과 비팽창형 모두 가장 큰 단점 중의 하나는 성기의 살 부분이 결국엔 가늘어진다는 것이다. 팽창형은 일부 남성들에겐 국부적인 발기가 곤란하며 비정상적인 느낌과 외형을 갖게된다. 비팽창형은 영구적으로 발기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수술 후 대부분 통증을 유발한다.


3. 이식 수술 중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수술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성기와 음낭이 연결되는 부위를 절개한 곳으로 인공 성기를 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4. 인공 성기 이식은 성기의 길이를 변화시키는가

성기는 완전 수축 상태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발기 전의 상태에선 더 길어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2014년에 팽창형 인공 성기를 이식한 20명을 상대로 한 연구에 따르면 70%가 자신의 성기가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축소폭은 0.5~1.5cm였다.


5. 이식조직도 느낄 수 있는가

인공 성기도 자극에 감응하는 것이나 사정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수술 전에 오르가슴을 느꼈다면 그 후에도 마찬가지다.


6. 보통 성기와 달라 보이는가

짧게 말해 아니다. 아무도 인공 성기라는 걸 알아채지 못한다.


7. 생체 성기를 다는 남성들

아바드처럼 사고로 성기를 잃은 이들 말고도 인공성기를 내장하는 남성들이 있다. 그들이 인공 성기를 내장하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는 발기부전이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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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몸 수면 너무 좋은데... 전문가들은 잠옷 권하는 속사정

    더운 밤에는 옷을 훌훌 벗고 자면 한결 시원할 것 같지만, 정작 전문가들은 알몸 수면이 모두에게 어울리는 선택은 아니라고 짚는다. 잠옷은 단순히 몸을 가리기 위해 걸치는 옷이 아니라, 잠자는 사이에 흘리는 땀과 유분을 흡수해 주는 동시에, 침구와 피부 사이에서 위생적인 완충 역할까지 함께 맡기 때문이다. 9일 포브스에 따르면, 수면 건강 전문가들은 야간에 땀이 많이 나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알몸으로 자는 습관을 한 번쯤 다시 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면 건강 전문가인 오드리 웰스 박사는 나이와 건강 상태, 실내 습도, 기후 같은 요소가 결국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런 조건들이 알몸 수면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은, 결국 침구가 땀과 유분을 그대로 받아내야 한다는 점이다. 웰스 박사는 "잠옷은 우리 몸에서 나오는 유분과 체액을 흡수해 주는 데 꽤 효과적이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땀을 흘리기 때문에, 잠옷 없이 자게 되면 결국 그 역할을 침대 시트가 대신 떠안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더위를 많이 타거나, 밤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면 침구가 축축하게 젖어 결국 수면 자체가 방해받을 수 있다. 냉감 잠옷·침구 브랜드 SOMÉ의 라라 스미스 최고경영자 역시, 땀이 많은 사람일수록 알몸 수면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봤다. 그는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알몸으로 자는 것이야말로 가장 피해야 할 습관"이라며 "수분 조절 기능이 들어간 잠옷은 수증기와 땀을 재빠르게 섬유 안쪽으로 끌어들여 피부에서 떼어내고, 몸을 건조하게 유지해 준다"고 설명했다. 잠옷의 소재 또한 숙면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파슨스 패션스쿨의 프리티 고피나스 교수는 수분 관리 기능이 뛰어난 잠옷을 함께 권하면서, 그 예로 대나무에서 얻은 비스코스와 리오셀 소재를 함께 꼽았다. 그는 리오셀이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아낸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로, 흡습성이 뛰어난 만큼 냉감 효과까지 함께 낼 수 있고, 대나무 소재의 경우 항균성과 흡수성을 함께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알몸 수면은 알레르기와 피부 자극의 가능성 또한 함께 키울 수 있다. 매트리스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먼지와 각질, 유분, 오염물이 차곡차곡 쌓이기 마련인데, 옷을 걸치지 않고 자게 되면 피부가 그 자극에 한층 더 곧바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민감성 피부나 습진을 가진 사람이라면, 침구의 소재에 따라 발진이나 마찰로 인한 자극을 함께 겪을 수도 있다.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침구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폴리에스터를 비롯한 일부 합성 소재는 습기를 그대로 가두고, 마찰을 일으키면서, 정작 땀이 자연스럽게 증발하는 흐름까지 함께 방해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대나무나 리오셀, 유기농 면처럼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잠옷과 침구를 골라 쓰는 편이, 피부 보호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짚는다. 위생 문제 역시 알몸 수면의 단점으로 함께 꼽힌다. 미국의 성형외과 의사 앤서니 윤 박사는 한 영상에서, 사람은 하루 평균 15~25차례가량 방귀를 뀌게 되는데,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을 때에는 그 과정에서 나오는 미세한 배설물 입자가 침구 사이에 그대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속옷 한 장만 걸치는 것만으로도, 이런 입자가 퍼져 나가는 것을 어느 정도는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알몸 수면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옷을 걸치지 않고 자는 습관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성의 질 건강과 남성의 생식 건강, 중심 체온의 조절, 그리고 파트너와의 친밀감 같은 측면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알몸 수면 습관을 이어 가려면, 그만큼 침구 관리에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통기성이 좋은 시트를 함께 활용하고, 침구 역시 평소보다 자주 세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웰스 박사는 "알몸으로 자는 사람이라면 위생을 위해서라도, 침대 시트를 훨씬 자주 빨아야 한다. 그래야 결국 깨끗하고 부드러운 상태에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자기 전에 샤워를 하는 습관 역시 함께 도움이 된다. 하루 동안 피부에 쌓인 세균과 먼지, 오염물이 그대로 침구로 옮겨 가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 사용한 매트리스일수록 집먼지진드기가 적지 않게 자리하고 있을 수 있어,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라면, 매트리스의 상태 자체를 함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결국 잠옷을 걸치고 잘 것인지, 벗고 잘 것인지는 개인의 편안함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다만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이 많고, 피부가 예민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몸 수면보다는 수분 흡수와 통기성이 함께 좋은 잠옷을 걸치는 편이 한층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한편, 알몸 수면은 결국 일부 사람들에게는 편안함과 건강상의 이점을 함께 안겨 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습관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침구의 위생과 자신의 피부 상태, 땀의 배출 정도, 실내 온도를 함께 두루 살펴, 결국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수면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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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같지 않다"는 중장년 성생활... 문제는 나이가 아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성생활을 접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몸의 변화는 피하기 어렵지만, 파트너와의 대화와 생활 방식에 맞춘 조정을 통해 중장년 이후에도 친밀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9일(현지 시각) 웹엠디에 따르면 노년 성생활 전문가 조앤 프라이스는 나이가 들어도 성생활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77세 작가이자 강연자, 성교육자인 프라이스는 “성생활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며 “몸이 예전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멈추기보다 적응하고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성생활에 영향을 주는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서 오르가슴 시간이 짧아지거나 사정의 힘과 정액량이 줄 수 있다. 발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해지며, 사정 후 다시 발기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 여성은 폐경 전후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변화를 겪는다. 질 건조감이 생기거나 성적 흥분을 느끼는 정도가 줄 수 있고, 감정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 질병, 복용 약물, 수술 경험, 신체 이미지에 대한 자신감 저하도 성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장년 성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대화다. 프라이스는 나이를 떠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성생활 조언으로 의사소통을 꼽았다. 그는 “많은 노년층은 성에 대해 말하거나 성적 즐거움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래 함께한 부부라도 상대의 마음을 모두 알 수는 없다. 젊을 때 좋았던 방식이 지금도 편하다는 보장도 없다. 몸이 달라졌다면 원하는 자극과 불편한 자세, 피하고 싶은 행동을 새롭게 공유해야 한다. 프라이스는 자신의 몸 상태를 인정하고 말로 표현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무릎이나 허리, 목이 아파서 이 자세는 어렵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 성기구가 필요하다는 점도 사랑스럽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생활의 기준도 넓힐 필요가 있다. 호르몬 변화로 절정에 이르기 어려워질 수 있지만, 즐거움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프라이스는 “성생활이 목표 중심이 아닐 때 더 좋아질 수 있다”며 “삽입만이 진짜 성관계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각과 친밀감에 집중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로에게 즐거움과 안정감을 주는 방법은 다양하며, 반드시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중장년 이후의 성생활은 결과보다 과정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달라질 수 있다. 성기구는 중장년층에게 단순한 보조품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성기구 리뷰도 해온 프라이스는 나이가 들수록 몸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더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으면서도 강도가 갑자기 높아지지 않고 단계적으로 조절되는 제품이 좋다고 봤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충전이 쉬우며, 몸에 안전한 재질로 만들어졌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손에 오래 쥐어도 불편하지 않고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프라이스는 특히 조작 편의성을 강조했다. 그는 “성기구의 버튼을 보려고 안경을 찾느라 허둥대는 것만큼 분위기를 깨는 일도 없다”고 말했다. 편안한 자세를 찾는 일도 필요하다. 젊을 때 익숙했던 자세가 나이가 든 뒤에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프라이스는 새로운 자세를 무리하게 시도하기보다 통증 없이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자세를 찾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무릎, 허리, 목에 부담이 가지 않아야 관계 중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색다른 자세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시도할 수 있지만, 결국 자신에게 가장 편한 방식으로 돌아와도 괜찮다는 설명이다. 역할놀이나 상상도 친밀감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프라이스는 역할놀이가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욕구를 표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파트너와 사전에 충분히 대화해야 한다. 그는 어떤 판타지를 시도할지, 한 번에 하나씩 해볼지, 함께 새로운 상황을 만들지 등을 먼저 이야기하라고 제안했다. 상대가 불편해한다면 마음속 상상만으로도 가능하다. 프라이스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성 기관은 뇌”라며 “상상은 파트너와의 관계를 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이에 맞는 성적 콘텐츠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라이스는 젊은 사람 중심의 콘텐츠를 볼 경우 오히려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이가 들며 생기는 통증과 신체적 제약을 이미 의식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나이를 숨기기보다 인정하고 긍정하는 콘텐츠가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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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 성관계 “괜찮다”는 말만 믿었다간…의사들이 경고한 위험

    항문 성관계는 성적 취향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이뤄질 수 있는 성행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다만 항문은 질과 구조가 다르고 스스로 윤활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과 상처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시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안전수칙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13일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에 따르면 항문 성관계는 항문이 관여하는 성적 행위를 뜻하며 반드시 삽입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항문에는 신경 말단이 많아 매우 민감하고 일부 사람들은 항문 자극에서 성적 쾌감을 느낀다. 항문 성관계는 특정 성적 지향을 가진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행위가 아니다. 남성 동성 커플 가운데 항문 성관계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모든 남성 동성 커플이 이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성 커플이나 다양한 성별과 성적 지향을 가진 사람들도 항문 성관계를 할 수 있다. 항문 성관계에 대한 대표적 오해는 임신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이다. 질 삽입 성관계보다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음경이 질 가까이에 있고 정액이 질 안으로 들어가면 임신이 될 수 있다. 정액이 질 입구 주변에 닿는 상황도 주의해야 한다. 성병 위험이 낮다는 인식도 사실과 다르다. 항문 안쪽 조직은 섬세하고 쉽게 찢어질 수 있어 감염이 몸 안으로 들어갈 통로가 생길 수 있다. 항문 삽입을 받는 사람은 삽입하는 사람보다 성병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클 수 있다. HIV 감염 위험도 항문 성관계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항문 내벽은 질보다 얇고 자연 윤활이 없어 마찰에 취약하다. 작은 상처가 생기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혈류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연구에서는 HIV에 노출될 때 항문 삽입을 받는 쪽의 위험이 질 삽입 성관계보다 17∼18배 높을 수 있다고 제시됐다. 항문 성관계가 반드시 아파야 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은 상대가 너무 빠르게 움직이거나 거칠게 진행할 때, 항문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았을 때 나타날 수 있다. 항문 성관계 뒤 치질, 항문 열상, 대장 천공 같은 문제가 생기면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 콘돔 사용은 감염 예방의 기본 수칙이다. 항문 성관계 때 콘돔을 사용하면 성병과 감염 전파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항문 성관계 뒤 구강성교나 질 성관계를 이어갈 때는 콘돔을 반드시 새것으로 바꿔야 요로감염이나 세균성 질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윤활제 사용도 중요하다. 항문은 질처럼 스스로 윤활액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 성기구, 음경을 사용할 때 충분한 윤활제가 필요하다. 라텍스 콘돔을 쓸 때는 물 기반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항문 성관계 전에는 몸을 이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항문 괄약근은 배변을 조절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긴장한 상태에서는 삽입이 어렵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뜻한 목욕은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멈춰야 한다. 위생 관리도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손을 사용할 경우 손톱을 짧고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항문 세척이나 관장을 하려는 경우에는 안전한 방법인지 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항문 안에는 원래 세균이 많다. 항문 성관계 뒤 같은 콘돔이나 성기구를 그대로 사용해 질 성관계를 하면 질 감염이나 요로감염이 생길 수 있다. 구강이 항문과 접촉하는 행위도 간염, 헤르페스, HPV 등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HPV와 항문암의 관련성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항문 성관계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HPV는 항문암 발생과 연관될 수 있다. HPV 백신 접종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제시된다.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예방약을 고려할 수 있다. 의사는 HIV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노출 전 예방요법인 '프렙'을 처방할 수 있다. 다만 프렙을 복용하더라도 다른 성병을 막기 위해 콘돔 사용은 필요하다. 보호 없이 항문 성관계를 했다면 72시간 안에 노출 후 예방요법인 펩을 받을 수 있다. 항문 성관계 뒤 가벼운 통증이나 자극감이 생길 수 있다. 물 기반 크림은 일부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씻을 때는 자극이 강한 비누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배변이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출혈은 가볍게 넘기면 안 된다. 항문 성관계 뒤 피가 보이면 항문 열상이나 치질 신호일 수 있다. 출혈이 계속되거나 양이 많을 때, 항문 주변에 상처나 혹이 생겼을 때, 분비물이 나오거나 열이 동반될 때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사는 증상에 따라 항문과 직장을 확인하는 진찰을 할 수 있다. 성병이 의심되면 혈액, 소변, 분비물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되면 종류에 따라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다. 항문 성관계를 안전하게 하려면 파트너와의 대화가 중요하다. 원하는 것과 불편한 것, 멈춰야 하는 신호를 미리 정하고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상대가 아파하거나 불안해하면 즉시 멈추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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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도 성관계가 아플 수 있다? 놓치기 쉬운 9가지 원인

    남성도 성관계 중 통증을 겪을 수 있으며 원인은 감염, 알레르기, 포피 문제, 피부질환 등으로 다양하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사정·발기 과정에서 불편감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문제로 넘기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남성의 성교통은 성매개감염, 포피 이상, 음경 형태 변화, 병변이나 종양, 약물 영향 등 여러 요인에서 비롯될 수 있다. 조기에 증상을 알아차리고 진료를 받으면 치료 방향을 정하고 성 건강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성매개감염은 남성에게 성관계 통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헤르페스나 임질 같은 감염이 치료되지 않으면 음경이나 항문 부위에 화끈거림, 가려움, 궤양, 물집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성관계 자체가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감염 노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이나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에게는 포피 문제가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포피가 지나치게 조이는 상태인 포경은 발기하거나 포피가 뒤로 젖혀지는 과정에서 찢김, 출혈, 염증,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포경은 연고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일부 성인에게는 포경수술이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음경의 휘어짐도 성관계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음경의 길이와 굵기, 모양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부 만곡은 발기 때 통증을 일으키거나 삽입을 힘들게 한다. 요도가 음경 끝이 아닌 다른 위치로 열리는 요도하열이 영향을 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페이로니병으로 인해 흉터 조직이 생겨 휘어짐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과거 외상이나 감염으로 남은 흉터 역시 성관계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음경이나 생식기관 주변의 병변과 성장물도 통증의 원인이 된다. 음경이나 정자 통로에 낭종이나 병변이 생기면 성관계나 사정 과정에서 아픔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암성 병변일 가능성도 있다. 전립선이 커진 경우에는 사정 때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음경에 감염성 농양이 발생해 불편감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지속발기증은 응급성이 있는 통증 원인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발기는 성적 활동 뒤 가라앉지만 지속발기증이 있으면 성적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발기가 오래 이어지고 통증을 동반하는 일이 많다. 이 상태는 평소 성관계 때 느끼는 불편감과 구분해 의료적 확인이 필요하다. 알레르기 반응도 남성 성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일부 남성은 질 분비물이나 피임에 쓰이는 화학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라텍스 콘돔이나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르가슴 뒤 과민해진 음경도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정 이후 음경이 매우 민감해진 상태에서 성관계를 계속하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성관계 빈도를 조절하거나 파트너와 다른 방식의 성적 활동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드물게는 골반 부위 신경에 영향을 주는 음부신경통이 성관계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약물 역시 사정 통증과 관련될 수 있다. 일부 항우울제와 근육이완제는 사정할 때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로 언급된다. 다만 약물이 원인으로 의심되더라도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먼저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중단은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질환도 성관계 통증의 배경이 될 수 있다. 포피에 염증이 생기는 준씨 귀두염, 가려운 발진이나 물집을 일으키는 미란성 편평태선, 흰색 가려운 반점이 생기는 경화태선, 피부 가려움과 염증을 동반하는 생식기 건선이 해당된다. 음경암도 통증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된다. 성관계 통증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다른 요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특정 체위는 건강 상태, 체중, 유연성, 허리 통증 같은 조건에 따라 불편할 수 있다. 질 건조는 여성에게 삽입 성교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항문 성교에서는 남녀 모두에게 윤활 부족이 통증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성관계용 윤활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정 관련 증상도 통증과 연결된다. 지연사정이 있는 사람은 사정까지 최대 30분이 걸릴 수 있으며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지연사정은 신경계 문제, 특정 약물,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질환과 관련될 수 있다. 성적 흥분 뒤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하면 고환 부위가 뻐근한 느낌을 주는 부고환 고혈압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성관계 통증이 계속되면 의료진을 찾아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통증 완화뿐 아니라 성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남성 성교통은 하나의 원인으로만 설명되기 어렵다. 감염, 구조적 문제, 피부질환, 알레르기, 약물 영향이 모두 관련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반복될 때는 참기보다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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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와 수면의 연관성?…스트레스·심장 건강까지 주목

    성관계가 단순한 즐거움이나 친밀감 형성을 넘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소개되고 있다.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 심장질환 위험 감소, 면역 기능 강화 등은 장기적인 건강과 연결될 수 있는 요소로 거론된다. 15일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성관계 중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긴장을 낮추고 통증을 줄이며 수면을 돕는 작용을 할 수 있다. 성의학 전문가 어윈 골드스타인 박사는 최신 연구를 보면 “성적 활동을 하는 것이 건강하다는 것 외에는 다른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성관계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성관계 중 나오는 옥시토신은 사랑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경을 진정시키고 통증 완화에도 관여할 수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일부 연구에서는 옥시토신이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영향을 상쇄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성관계 뒤 졸음이 오는 현상도 옥시토신과 관련이 있다. 옥시토신은 수면을 촉진할 수 있고 충분한 수면은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스트레스와 질병 사이의 구체적인 연결고리는 명확히 단정하기 어렵다. 기분과 자존감 개선도 성관계의 잠재적 효과로 꼽힌다. 성관계 뒤 가벼워지고 안정된 느낌을 받는 것은 여러 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있으며 규칙적인 성생활은 일상 속 불안감을 낮추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건강한 성생활이 장기적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솔직하고 친밀한 소통 능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사람은 성관계 뒤 우울감을 느낄 수 있어 정서적·신체적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성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 건강과 관련한 연구 결과도 있다. 한 연구에서는 주 1회 또는 연간 52회 이상 성관계를 가진 사람에게서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이 낮은 연관성이 나타났다. 다만 성관계 횟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너무 적을 경우 건강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됐다. 기존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성관계나 격한 신체 활동이 안전한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립선암 위험 감소 가능성도 연구 대상이다. 22개 연구를 검토한 결과 주 2~4회 사정하는 사람은 사정 빈도가 낮은 사람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다른 연구에서는 평균 주 2회 이상 사정한 남성의 사망 위험이 월 1회 미만인 남성보다 50% 낮았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이와 관련해 “생리학적으로는 탱크를 가끔 비워내는 것이 탱크 안에 물질을 계속 담아두는 것보다 건강하다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면역 기능과의 관련성도 제기됐다. 윌크스대 연구에서는 주 2회 정도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주 1회 미만인 사람들보다 면역글로불린A 항체 수치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자 칼 차네츠키는 “IgA는 감기와 독감에 맞서는 1차 방어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성관계가 감기 치료법으로 제시되는 것은 아니다. 연구는 성관계가 감염과 싸우는 전반적인 능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 그친다. 건강과 장수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성관계만이 아니다. 긍정적인 인간관계는 전반적인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며 친밀감은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형성될 수 있다. 성관계 외에도 정서적 유대, 다른 형태의 친밀감, 자위 역시 개인의 성 건강과 웰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성관계가 수명을 직접적으로 늘린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은 스트레스 감소, 면역 기능 개선, 기분 향상, 일부 질환 위험 감소와 관련될 수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높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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