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성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

인공 성기를 가진 사람도 수술 전 오르가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올해 44세 된 모하메드 아바드라는 이름의 남성은 인공 성기를 달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성기를 잃었던 그는 올해 초 7만 파운드짜리 인공 생체 성기를 몸에 달았다. 지난 3월에 그는 생애 처음으로 섹스해봤다고 털어놓았다. 그 이후로 아바드는 많은 여성으로부터 그의 8인치짜리 인공 성기와 섹스를 해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여자들은 내가 몇 시간 동안이나 섹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아바드는 말했다.


인공 성기에 대한 잘못 알려진 오해와 진실 7가지를 소개한다.


1. 작동 원리

인공 성기는 팽창형과 비팽창형 두 가지로 나뉜다. 비팽창형은 신축성이 있는 플라스틱 막대기를 이른바 성기 내의 ‘발기실’로 집어넣는 식이다. 비팽창형은 팽창성이 없는 원통형 플라스틱을 넣는 식인데 ‘사용’을 원할 때 이 플라스틱 통에 음낭 안에 있는 펌프를 이용해 물을 가득 채워 넣으면 된다.


2. 생체 성기의 단점

팽창형과 비팽창형 모두 가장 큰 단점 중의 하나는 성기의 살 부분이 결국엔 가늘어진다는 것이다. 팽창형은 일부 남성들에겐 국부적인 발기가 곤란하며 비정상적인 느낌과 외형을 갖게된다. 비팽창형은 영구적으로 발기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수술 후 대부분 통증을 유발한다.


3. 이식 수술 중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수술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성기와 음낭이 연결되는 부위를 절개한 곳으로 인공 성기를 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4. 인공 성기 이식은 성기의 길이를 변화시키는가

성기는 완전 수축 상태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발기 전의 상태에선 더 길어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2014년에 팽창형 인공 성기를 이식한 20명을 상대로 한 연구에 따르면 70%가 자신의 성기가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축소폭은 0.5~1.5cm였다.


5. 이식조직도 느낄 수 있는가

인공 성기도 자극에 감응하는 것이나 사정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수술 전에 오르가슴을 느꼈다면 그 후에도 마찬가지다.


6. 보통 성기와 달라 보이는가

짧게 말해 아니다. 아무도 인공 성기라는 걸 알아채지 못한다.


7. 생체 성기를 다는 남성들

아바드처럼 사고로 성기를 잃은 이들 말고도 인공성기를 내장하는 남성들이 있다. 그들이 인공 성기를 내장하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는 발기부전이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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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한 Y존의 자신감, 그 비결은?

    여자친구의 Y존 냄새 때문에 미치겠다고 힘들어하시는 남성분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습니다. 혹시나 여자친구 자존심 상할까 봐 차마 앞에서 말은 못 하지만 생선 비린내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서 성욕이 확 떨어지고 발기도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 냄새 때문에 결국 헤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남자가 처음에는 여자의 얼굴과 몸매를 보고 사귀자고 하지만 구강성교를 할 때 질이 건조하거나 냄새가 나면 그 관계가 오래 가지 않는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가 봅니다. 인간은 후각에 아주 예민합니다. 남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냄새는 이성을 유혹하거나 멀리 내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자는 향기로 남자를 유혹한다는 말이 나온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겠죠. 본래 여자의 질에서는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사타구니에 땀샘이 있기도 하고, 질 안이 약산성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질에 출혈이 있을 때는 피의 철분 성분으로 금속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문제는 질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 불쾌한 냄새가 심하게 날 때! 질에서 비린내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이 세상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모 관리만큼이나 여성들에게 중요한 게 바로 질 관리, Y존 관리입니다. 당연히 성관계를 맺기 전 남녀 사이에서 청결 유지는 필수 루틴으로 여자라면 보통 샤워할 때 Y존을 꼭 물로 깨끗하게 씻게 되는데 이때 외음부 주름에 낀 피지를 닦아주는 건 상대방을 위한 불쾌한 냄새 방지 에티켓!  그런데 단순히 씻는 것만으로 불쾌한 냄새가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라면? 일단 성관계 시 구강성교는 절대 피해야 하고,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 보고 먼저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말하는 질 속 불쾌한 냄새의 원인을 알아보면_ 첫째, 탐폰 같은 이물질 찌꺼기가 질 안에 들어간 경우 둘째, 세균성 질염에 감염된 경우 셋째, 임신,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넷째, 성병이나 요로감염 경우 다섯째 갱년기 노화로 인한 위축성 질염_으로 구분됩니다. 병원에서는 대개 환자의 균 검사를 하고, 원인 제거 후 항생제 처방으로 염증을 치료합니다. 요즘 Y존 케어가 여성들의 이너뷰티로 워낙 대세가 되다 보니 시중엔 정말 다양한 관련 제품이 속속 등장 중입니다. 향수처럼 뿌리는 이너 퍼퓸부터 약산성 바디워시, Y존 오일, 캡슐 여성청결제, 젤 보습제, 질 유산균, 삽입하는 질정제, 질 세정기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냄새를 잡는 것은 물론 항균, 보습 효과를 준다고 광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해서 구매하기도 고민되고, 자주 사용 안 하게 되는 게 현실이죠.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질 냄새를 줄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선 매일 아침저녁 깨끗한 물로 뒷물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 이때 땀이 나서 외음부가 축축하면 냄새가 나므로 잘 닦고 질을 잘 건조하고 면 속옷을 착용하면 좋고요. 또 의외로 유산균이 질 건강에 좋다는 사실!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은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이제 여러분도 Y존에 자신감을 갖게 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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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팅의 유혹

    섹스팅이 뭔지 아세요? 랜덤 채팅? 폰 섹스? 뭐 이런 거 아니야 답하신다면, 아직 MZ세대들이 즐겨하는 최신 성관계의 유희 중 하나를 모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저 재미로, 신기해서 했다가 자칫 잘못하면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섹스팅! 그 오해와 진실을 알아봅니다.  미국에서는 스마트폰 문화의 폐해로 십 대들의 섹스팅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섹스팅은 섹스(sex)와 문자(text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주고받는 행위를 뜻합니다. 주로 야한 사진, 영상이나 글, 일명 ‘꼴리게’ 만드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행위라고 볼 수 있죠. 특히 미국 고교생들 사이에서 주로 밤늦게나 이른 새벽 시간에 스냅챗이나 인스타그램 DM을 이용해 섹드립이나 야한 노출 사진을 주고받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카톡이나 인스타그램 DM으로 자신의 노출 사진이나 동영상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마음에 들면 만나서 성관계를 하는 섹스팅이 MZ세대들 사이에서 점차 소리 소문 없이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젊은 미혼 남녀 사이에선 성적으로 노골적인 글이나 사진이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행위가 이성 교제 중에 이제 아주 흔한 일이 돼버렸죠. 호감이나 유혹의 표현 방법이 확실히 과감해졌다고 할까요. 돌이켜보면 섹스팅이라는 단어가 낯설 뿐이지 이성친구가 보낸 카톡에 손가락보다도 그곳이 먼저 움찔거리며 반응한 순간, 다들 한 번쯤 있었을 겁니다. 이를테면 “뭐 먹을까?”라는 질문에 “너”라는 대답이 돌아왔을 때라든지 말이죠. 연인 사이 일상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도 좀 야한 문자를 주고받으면, 더 재미있게 느껴지곤 합니다. 카톡 하다가 므흣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야한 농담이 적절하게 섞이면, 카톡 대화를 오래 해도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되고요. 그런데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다 보면 얼마 안 가서 서로 야한 사진을 요구하고, 보내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물론 거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섹스팅의 제1원칙 역시 사진과 영상 전송은 자제하는 것. 아예 안 보내는 것이 안전하죠. 그것은 상대방이 믿지 못할 때도 많지만, 무엇보다 휴대폰상의 데이터는 언제 어디로 어떻게 새어 나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은 때 얼굴이나 신체 노출 사진이나 영상을 주고받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은근한 사진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드는 것은 필요하니 고수들은 얼굴은 안 보이게 가리는 대신 어깨가 살짝 드러난 침대 셀카를 섹스팅할 때 인증샷으로 사용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섹스팅에도 매너는 존재합니다. 섹스팅이라고 해서 꼭 지저분해질 필요는 없다는 거죠. 섹스팅이라고 해서 마치 포르노에서 나올 법한 언어를 갑자기 사용하기보다는 평소와 비슷하게, 하지만 평소보다 조금만 더 야하게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괜히 상스러운 단어와 욕설을 사용해서 문자를 보냈다가, 나중에 봤을 때 ‘헐!’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들 정도의 저급한 언어는 구사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요약한다면,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단어 선택도 시기적절하게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섹스팅의 성공 포인트! 예를 들어 “나 지금 흥분했어”라는 문장보다는 “나 너무 젖었어”라는 문장이 상대방을 더 자극해서, 달아오르게 만드는 것은 분명하겠죠. 단, 섹스팅을 시도할 때는 상대방의 컨디션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정식으로 사귀는 관계라면 연애를 하면서 계속 서로를 유혹하는 것이 사랑을 식지 않게 하는 비결이 될 수도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닐 경우, 괜스레 야한 문자나 사진을 보내면 성희롱에 해당, 범죄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상대방의 연령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섹스팅을 시도했다가 나중에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게 밝혀지면 아동학대 또는 아동 음란물 배포죄에 해당합니다. 괜스레 강력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거죠. 따라서 잘 알지 못하는 상대라면 아예 섹스팅은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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