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섹스하고 생마늘 먹어라", 심장 건강 비결 4가지

더 많은 섹스, 적절한 수면, 마늘 섭취, 생활방식 개선이 심장 건강의 비결이다. (사진=shutterstock.com)


더 많은 섹스, 마늘 섭취, 과도한 수면 금지 등 심장 건강에 좋은 새로운 생활규칙이 제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저명한 심장병 전문의 요하네스 힌리히 폰 보르스텔 박사의 신간 서적 ‘심장: 인체의 가장 중요한 기관의 내부 이야기’를 인용, 보도하고 그가 제시한 ‘심장 건강의 4가지 비결’을 소개했다.

 

1.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

성관계 이전이나 도중에 심혈관계에 좋은 호르몬이 대량 분비된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50가지의 화학전달물질이 나온다. 애정이 깃든 육체적 접촉에 의해 분비되는 옥시토신(일명 포옹호르몬)은 혈압을 낮추고, 상처를 낫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낯선 사람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가 심장에 훨씬 더 좋다. 진정한 애정이 옥시토신을 많이 분비하게 하기 때문이다.

 

미시간대 연구팀이 2,2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고 만족도가 높은 50세 이상 여성의 혈압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심장마비 위험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관계 중 분비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은 심박 수와 심근에 대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에스트로젠은 염증을 줄여주고, 테스토스테론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협심증·심장마비를 치료받은 환자나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도 상태가 호전됐다고 판단되는 대로 성관계를 갖는 게 바람직하다.


2. 생마늘의 매일 섭취

채소·과일은 심장 치료제와 똑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는 제2의 식물화학물질(피토케미컬)이다. 특히 생강, 양파, 마늘은 혈류를 촉진하고 기관과 조직에 대한 혈액 공급을 개선하는 혈전용해제의 역할을 한다. 간 생강 뿌리(티스푼 한 술) 또는 간 마늘(티스푼 2~3술)을 물 한 컵에 타서 매일 마시면 혈압이 낮아진다. 마늘 속 주요성분인 알리신은 콩팥에 좋고 호르몬 수치의 개선, 혈관의 확장 등에 효과가 있다. 양파를 한 번에 100~200g(양파 1~2개)씩 섭취하면 염증 제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3. 적절한 수면

불면증은 심박 수 증가, 고혈압, 염증 관련 화학물질의 급증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심장에 부담을 준다. 워릭대학교 연구팀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6시간 미만의 잠을 자고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48%,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이 1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은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고,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해 협심증과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수면도 좋지 않다.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연구팀의 지난 2010년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들은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다른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약 5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성인에게 적절한 수면시간은 7시간이다.


4. 생활방식의 개선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값싼 약인 ‘스타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에서 약 700만 명이 복용하는 스타틴은 건강한 사람들에게 부적절하게 처방되고 있으며 근육통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은 환자,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는 환자들에게 큰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부작용과 약효를 균형 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미국 플로리다 어틀랜틱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전문치약으로 철저히 양치질하면 인체의 염증을 줄여 심장병과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다는 놀라운 주장을 하고 나섰다. 심장마비로 인한 영국의 사망자 수는 2007년 흡연금지법 도입 이후 40%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올 초 발표된 바 있다.

 

자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고려해봄직하다. 불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올리브유, 견과류, 기름기가 많은 생선 등 건강에 좋은 지방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저지방 식사를 했는데도 죽상동맥경화증에 걸렸음이 미라에 대한 엑스레이 분석 결과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의 하나로 하얀 밀가루를 꼽고 있다. 정제된 하얀 밀가루의 단순 탄수화물은 혈당이 급속히 높아지게 하고, 체중 및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를 초래하며,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이 모든 것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위험성을 높인다. 탄수화물과 함께 체중 증가와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설탕의 섭취를 줄이면서 통밀로 만든 음식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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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탄수화물을 적으로 규정하고 사는 것도 좋은 건강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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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면 이뻐지나요?

    피부 관리를 위해 매일 피부 관리샵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섹스의 미용 효과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합니다.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즐기는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지기 때문이죠.  영국 여배우 조앤 콜린스는 칠순이 넘은 나이에 “나는 아직도 40대처럼 보인다. 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섹스”라고 말해 화제가 됐는데요. 항간에는 빛나는 피부를 위한 건강한 성생활 지침서가 떠돌 만큼 그 말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세 번 주기로 빈번하게 섹스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성관계 중 혈류가 증가하면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의 전달이 촉진되고, 규칙적인 성행위는 피부의 장벽 기능을 향상시켜 건강한 피부를 촉진하고 여드름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자주 하는 성관계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고, 혈류를 유지하고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주름의 모양을 줄일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성생활은 관계 전후로 남녀의 외모를 가꿔줍니다. 정상적인 성관계라면, 잠자리에 들기 전 대부분 몸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약간의 단장을 하게 됩니다. 피부결을 살짝 정돈하는 정도로 스킨케어하며 은은한 향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당연히 남녀 모두 평상시보다 이뻐 보일 수밖에 없죠. 게다가 성관계 후에는 성교 시의 자극과 운동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피부의 투명도를 개선해 줍니다. 그래서 여드름 피부의 노총각도 결혼을 하면 피부가 말끔해진다는 속설이 존재할 만큼. 물론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진다는 건 연구 결과로도 입증되었습니다. 실제로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 병원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 1개월, 여자 9년 7개월) 더 젊게 평가됐다고 하고요. 특히 섹스를 하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건강효과가 높습니다. 성행위 도중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촉진돼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일주일에 1번 이상 성생활을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2배나 높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도 매주 성관계를 갖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월경주기가 더 일정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도 증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또 섹스는 월경주기도 일정하게 만든다고 하죠. 정상적인 성관계 후 느끼는 정신적인 만족감도 사람을 이뻐 보이게 하는 착시감을 더합니다. 섹스를 하면 누구나 일종의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뇌 속에서 쾌감 물질인 도파민과 베타엔도르핀이 대량으로 나와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 활동도 좋아지는 거죠. 이에 따라 사랑에 빠진 남녀는 외모에 생기가 넘치게 되는 것! 혈액순환이 좋아지니 피부에 윤이 나고 혈색이 살아나는 건 당연한 일. 사람은 혈색이 살아나면 입술은 촉촉해지고 눈빛도 생기있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발도 건강해지고요. '사랑하면 예뻐진다'라는 말,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이 말을 19금 버전으로 풀이하면 '섹스를 하면 예뻐진다'라고 풀 수 있는데요. 모두들 사랑도 하고 더 이뻐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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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자극적인 체위, 헬리콥터 자세

    사랑하는 사이끼리 나누는 섹스라도 자주, 그리고 오래 하다 보면 지겹기 마련인데요. 섹스의 권태를 이기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싶다면, 체위를 한번 바꿔보면 어떨런지요. 야동에서 가장 임팩트가 강하게 남았던, 가장 자극적인 체위, 헬리콥터 자세로 말이죠. 성생활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체위를 바꿔보면 어떨까요? 매일 하는 밋밋한 자세보다는 때로는 야동에서 본 것처럼 자극적인 자세로 바꾸는 것만으로 열정이 새롭게 생깁니다. 사실 야동에서 나온 몇몇 자세는 마치 서커스를 보는 것 같은 진기명기로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체위는 일명 ‘헬리콥터’ 체위로 불리는 묘기에 가까운 자세가 아닐런지요. 헬리콥터 섹스란 보통 엎드린 사람 위로 올라가 삽입을 한 상태에서, 올라간 사람이 360도 회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 모양이 헬리콥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국내에선 다른 말로 ‘풍차 돌리기’ ‘바람개비 체위’ 등으로 부르기도 하죠. 가장 난이도가 있는 체위로, 혹자는 이를 엽기적인 체위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체위로는 첫손에 꼽히기 때문에, 반면 성공하고 나면 굉장한 뿌듯감을 주기도 합니다. 헬리콥터 자세를 취하려면 먼저 남자의 성기가 충분히 유연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남자가 충분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 체위를 실천할 시간! 먼저, 기본적인 헬리콥터 자세는 여자가 침대 위에 배를 대고 누워서 다리를 곧게 펴고 넓게 벌려야 합니다. 그런 다음 파트너인 남자는 다리를 곧게 펴고 넓게 벌린 채 그의 허벅지가 여성의 허벅지 위에 위치할 때까지 뒤로 물러섭니다. 이때 남성의 성기가 여성의 질을 향하도록 남성이 여성의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당길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자신의 성기를 과도하게 늘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천천히 여성에게 삽입하는 거죠. 그래서 헬리콥터 섹스 체위의 이점은 새로운 각도의 자극과 깊은 침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성이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피스톤 운동을 하면 이 체위가 완성! 보통 아래로 자리잡은 여성은 강아지처럼 엉덩이를 치켜들고 네 발로 서게 됩니다. 남성이 그 위에 누워 팔로 균형을 잡고, 다리를 공중에 들고 복부 근육을 사용하여 판자 같은 자세로 팔꿈치나 손으로 몸을 지탱하기 때문에, 헬리콥터 체위에선 남자의 튼튼한 체력은 필수입니다. 헬리콥터 체위는 성감도 성감이지만 행위 자체를 시각적으로도 즐기는 재미가 큽니다. 그래서 평생 정상위만으로 성관계를 영위해 온 커플이라면, 가벼운 체위의 변화가 놀라운 경험을 줄 것은 확실하죠. 여러 체위 가운데 헬리콥터 자세란 누구나 할 순 없지만 남자라면 꼭 하고 싶어 하는 체위입니다. 왜냐하면 체력과 타고난 신체적 조건이 필수이기 때문에 성공할 경우, 남자로서 대단한 긍지를 갖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성이 협조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한 체위이기도 합니다. 헬리콥터 체위는 남자가 몸을 돌리는 게 주가 아니라 여자의 질 내막을 회전하며 삽입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결국 여자에게 더 큰 자극을 주기 위한 남자의 애틋한 몸짓인 거죠. 물론 헬리콥터 체위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먼저 남자 성기의 길이가 짧으면 아예 시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또, 서로 파트너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도 아쉽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이 자세를 시도하려고 하면, 때론 변태라는 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 도전할 때 용기도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헬리콥터 체위는 보다 쉬운 여성 상위 자세로 변형돼서, 여자가 남자 위로 올라가서 삽입 상태로 360도 돌아가기도 합니다. 보통 여성 상위는 상하운동을 하지만 그 위에서 여성이 회전을 주면 남성 역시 무척 좋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여성의 질 내벽이 남자의 성기를 감싸며 돌리는 원리가 되겠죠. 어쩌면 남자는 어려운 헬리콥터 체위 보다 여성 상위로 자극받는 자세를 내심 더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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