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성에 대한 놀라운 사실 10가지

대부분의 사람이 여성은 남성보다 성욕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여성들도 남성만큼이나 섹스를 자주하고 싶어한다. (사진=shutterstock.com)


여성의 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무지하다. 여성의 성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금기시된 탓도 있지만, 과학과 연구가 남성들에 주도되고 있는 것도 한 이유다. 가령 오르가슴의 경우 2015년 조사에서 57%의 여성만이 성관계 중 항상 혹은 대부분의 경우 오르가슴을 경험한다고 답했는데 남성의 95%가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답한 것에 크게 못 미친다. 그런데도 왜 이같이 큰 성차가 있는지가 잘 규명되지 못하는 것에는 과학과 연구의 남성 우위 상황과도 관련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여성의 클리토리스보다 남성의 성기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여성의 성에 대한 10가지 놀라운 사실’을 소개한다.


1. 질 오르가슴은 질 안쪽의 클리토리스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약 8,000개의 감각 신경섬유로 이뤄진 이 조직이 오르가슴의 키를 쥐고 있다.


2. 대부분의 사람이 여성은 남성보다 성욕이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성들도 남성만큼이나 섹스를 자주 하고 싶어 한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섹스를 하고 싶다고 답한 여성이 4분의 3이나 되는 조사결과도 있다.


3. 19세기 때만 해도 호색녀는 정신적으로 질환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4. 여성의 성욕은 남성보다 유동적이다. 이는 여성이 갈등과 긴장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존재로 진화해 온 것과 관련이 있다.


5. 생리 중 섹스는 금물이 아니다. 여성은 생리 기간에 오히려 더 성욕이 높아지기도 한다.


6. ‘남성’의 크기가 항상 중요한 건 아니다. 대체로 남성이 여성보다 자신의 성기 크기에 대해 걱정이 많다.


7. 정상위 체위는 등에 통증이 있는 여성들이 취하기에 최상의 체위다.


8. 성격이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신경증이 덜한 사람일수록 성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9. 사과는 성욕 증강제다. 사과를 매일 먹는 여성은 전반적으로 리비도 수치가 높아져서 성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10. 여성 8명 중 1명꼴로 불임 경험이 있는데 그중에서 절반가량이나 도움이 될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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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V 감염인 치료 받으면 성관계도 문제없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에이즈'라고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HIV에 감염되더라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받아 바이러스 수치를 억제하고 있다면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성관계 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이 제로에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의학전문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미국의 글로벌헬스임팩트그룹(GHIQ)과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ART는 약물을 통해 혈액 내 HIV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 ART를 받게 되면 혈액 내 바이러스 부하(VL)가 일반적으로 혈액 1mL 당 1000개 이하로 억제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반면 ART를 받지 않을 경우는 감염 단계에 따라 3만~50만개/mL의 VL이 발생한다. WHO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HIV 감염인 3900만 명 중 2980만 명이 ART를 받고 있다. 전체 HIV 감염인의 76%에 해당한다. 이 중 약 4분의 3인 71%가 억제된 HIV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연구진은 7700쌍 이상의 커플을 대상으로 한 2000년 1월~2022년 11월에 이뤄진 8개의 연구를 새롭게 분석했다. 25개국에서 수행된 이들 연구의 커플 중 한 사람은 HIV 양성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 연구진이 이들 연구를 검토한 결과 VL이 혈액 1mL 당 1000개 미만인 사람은 파트너에게 HIV를 전염시킬 위험이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종전 연구에서는 그보다 훨씬 낮은 수치인 200개/mL이 넘을 경우에는 전염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봤다. 연구진이 확인한 320건의 HIV 감염 중 VL이 1000개/mL 미만인 파트너에게 감염된 사례는 단 두 건에 불과했다. 둘 다 바이러스 부하 테스트가 감염 발생 최소 50일 전에 수행된 것이었다. 이들 연구에서 확인된 전염 사례의 80% 이상은 파트너의 바이러스 부하가 1만개/mL 이상인 경우에 발생했다. 리뷰의 제1저자인 GHIQ의 로라 브로일스 박사는 "이런 발견은 HIV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사람들이 성적 파트너에게 HIV를 전염시키는 것이 극히 드물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적인 바이러스 부하 테스트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면 궁극적으로 HIV에 걸린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고 바이러스의 전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HO는 이번 리뷰 발표 내용을 토대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을 지속적으로 받아 HIV를 억제한 채 살아가는 사람은 성적 파트너에게 HIV를 전염시키지 않으며 자녀에게 HIV를 수직으로 전염시킬 위험이 낮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WHO는 이와 함께 "ART는 HIV 감염인의 삶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는 HIV 감염인은 HIV 음성 감염인과 동일한 건강 및 기대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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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 4가지는?

    잠자리에서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어떤 것일까? 이 같은 의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될 만한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남성 건강 잡지인 ‘맨즈헬스(Men’s Health)‘가 1,000여 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다. 잡지사 측은 여성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3개의 체위를 고르라고 했는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은 ‘페이스오프(The Face Off)‘라는 포즈로 여성이 두 다리를 벌리고 남성의 위에 걸터앉는 자세다. 거의 절반가량의 여성이 이 포즈를 가장 좋아하는 체위로 꼽았다. 여성들은 깊이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선호 이유로 제시했다. 두 번째로 선호하는 포즈는 ‘G-Whizz’라는 체위로 여성이 등을 대고 바닥에 눕고 무릎을 가슴에 딱 붙이며 남성이 여성의 몸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의외로 많은 32%의 여성이 이 체위를 꼽았는데 그 이유로 지스팟(G-spot)을 잘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한 것은 31%의 여성이 꼽은 플랫아이언(Flatiron, 다리미를 세운 모양) 자세다. 이는 여성이 배를 바닥에 대고 누운 채 쿠션을 그 아래에 넣는 모양으로, 파트너는 여성의 뒤쪽에 자리를 잡는 포즈다. 이 체위는 파트너의 ‘남성’이 좀 더 커진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는 게 선호 이유다. 네 번째 체위는 30%의 지지를 얻은 ‘Stand And Deliver’ 포즈로 여자가 침대 가장자리에 누워 다리를 세우고 남성은 침대 옆 바닥에 서는 모양이다. 섹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체위의 강점이라고 한다. 맨즈헬스는 체위 선택에서 남성의 성기 크기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으라면서 “여성은 ‘남성’ 크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크기별로 적합한 체위가 있다”고 말했다. 맨즈헬스는 평균보다 큰 남성에겐 여성 상위 체위를, 작은 남성에겐 후배위 체위(Doggy Style)를 각각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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