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커플 잠자리 횟수는 주 1회(연구)

행복한 커플들은 주 1회 잠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행복한 커플일수록 잠자리를 더 자주 가질까? 많은 사람들, 특히 연인이 있는 이들이라면 가질 법한 의문이다. 이 같은 커플들의 행복도와 섹스 횟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캐나다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행복한 커플들은 잠자리를 일주일에 한 번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는 어느 정도까지는 커플 간의 행복감과 섹스 횟수가 정비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느 정도까지’다. 주 1회를 초과해 잠자리를 갖는다고 해서 행복감이 더 높아지지는 않았다. 에이미 뮤이즈 연구원은 “연인과의 관계에 행복감을 많이 느끼는 커플일수록 성관계를 자주 갖는데, 이렇게 성관계가 잦은 것은 다시 행복감을 높여준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상관관계의 상한선은 주 1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뮤이즈 연구원은 “횟수 외에 섹스 중 느끼는 친밀감이나 감정적 유대감이 행복감의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것은 결국 커플들마다 다 다르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조사결과는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Stuff)가 최근 보도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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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내장 환자, 발기부전 확률 2.58배 더 높아

    얼핏 보기에 전혀 딴 질병인 녹내장과 발기부전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일간 내셔널포스트는 녹내장을 앓고 있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2.58배 더 높은 것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 결과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이 녹내장 환자 60명 그룹과 녹내장을 앓지 않는 안과클리닉 환자 67명 그룹이 응답한 설문 문항을 분석한 결과, 녹내장 환자 가운데 약 40%가 발기부전을 호소했다. 또 각 환자들의 녹내장 증상이 심각할수록 발기부전 증상도 심각해져 녹내장과 발기부전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녹내장과 발기부전 간의 연관성은 큰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안과 연구팀은 염증으로 인한 혈관의 변화가 그 배후에 도사리고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선정한 두 환자 그룹은 높은 콜레스테롤, 고혈압, 흡연력, 당뇨병 등의 비율이 비슷해 이 요소들이 녹내장과 발기부전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는 녹내장 치료에 쓰는 베타차단제 안약이 녹내장 환자들에게서 보이는 높은 비율의 발기부전 요인을 일으킬 수 있다는 종전 연구에 대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 대신 연구팀은 혈관 벽의 만성염증이 혈액의 흐름을 약화시켜 녹내장과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을 정립했다. 발기부전은 음경에 흐르는 혈류의 장애로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연구 보고서의 공동저자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안과 교수인 프레더릭 마이클버그 박사는 이번 연구가 두 질병의 인과관계를 밝힌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녹내장은 눈으로 보는 형상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는다. 치료해도 주변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등의 증상 악화를 막을 뿐, 회복은 불가능하다. 녹내장은 인구 고령화 및 수명 연장과 함께 점차 늘고 있다. 캐나다 국민 약 40만 명이 녹내장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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