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상위 체위 ‘남성’ 부상 위험 높다(연구)

여성상위 체위는 남성의 성기에 부상을 초래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여상 상위 체위는 여러 모로 장점이 많은 체위다. 그런데 이 체위가 남성의 성기에 상당히 위험한 체위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 체위를 즐겨하는 커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비뇨기학 전문지인 ‘Advances in Urology’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상위가 ‘섹스 중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상위 체위는 영국인이 선호하는 체위 중 두 번째로 설문조사 응답자의 23%가 이를 선택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 상위 체위 중 ‘남성’이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것은 체위 자체의 물리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여성이 성교를 주도하는 체위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앤 서머스 박사는 “남성 상위 체위에서는 남성의 성기가 여성의 체중을 온전히 감당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한편으로는 여성이 남성 위에서 섹스를 리드하기 때문에 남성의 성기가 잘못 삽입돼 있더라도 남성이 이를 중단시키기 힘들어 ‘남성’이 다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여성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해를 입지만 남성은 성기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성 상위 체위를 즐기지 마라는 얘기는 아니다. 즐기되 과도하게 이 체위만을 고집하거나 하지는 말라는 얘기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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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나이트’ 즐기는 여성은 자존감 낮다는 것은 미신?

    즉흥적 성관계를 하는 여성은 자존감이 낮다는 고정관념이 근거가 없으면서도 만연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심리과학지(the journal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됐다. 이 발견은 모두 1,500명 가까이 참가한 6개의 개별 실험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를 주관한 제이미 아로나 크렘스 오클라호마 주립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런 고정관념이 이렇게 널리 펼쳐져 있다니 놀랍다”면서 “고정관념은 남녀, 좌우, 종교, 성의식 등에 상관없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고 말했다. 크렘스 교수는 연구 전반에 걸쳐 이 고정관념이 근거가 없다는 것 역시 발견했다. 참가자 자신의 자존심과 성적 행동 사이에는 사실상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것. 크렘스 팀은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 가상의 20대 중반 남성, 여성, 불특정 인물이 즉흥적 성관계(예: 원 나이트 섹스), 연인과의 섹스, 또는 아무런 성관계가 없는 행동을 하는 글을 읽도록 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이 정보를 바탕 삼아 개인의 특성에 대해서 즉흥적으로 판단토록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즉흥적 섹스를 한 여성은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남성의 자존감을 성적 행동에 연결시키지는 않았다. 또 다른 실험에서, 연구진은 ‘결합 오류(Conjunction fallacy)’라고 불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것은 노벨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다니엘 카너먼에 의해 유명해진 것이다. A가 일어날 확률과 A와 B가 함께 일어날 확률 중에서 통계적으로 전자가 확률이 더 높지만, 사람들은 후자를 더 높다고 착각하는 것을 뜻한다. 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즉흥적 섹스를 한 남자나 여자가 (a)영어 전공이었는지, (b)자긍심이 낮은 영어 전공이었는지 질문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이 두 가지 가능성 중 두 번째가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또한 참가자들이 반대되는 정보에 직면할 때에도 이러한 고정관념이 지속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크렘스는 “참가자들에게 즉흥적 섹스를 한 여성들이 성을 즐기고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명시적으로 알려주었지만, 연인과만 섹스를 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여성보다 자존감이 낮은 것으로 정형화했다”고 말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갖거나, 공직에 진출하거나, 친구 또는 연인으로 선택되기 힘들다고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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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만남 술자리, 섹스로 이어질 가능성↑

    첫 만남에서 술을 마시면, 그 날 섹스를 경험할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 영국의 한 만남 사이트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86%, 남성 92%가 이와 같이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설문에서 여성 4명 중 3명은 술을 마시면 남성을 몰랐던 매력을 찾게 된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남성도 84%가 동의했다. 술이 눈에 콩깍지를 씌워 사람의 첫인상을 바꾼다는 것이다. 남성 중 64%는 첫 만남에서 술자리를 한 후 섹스를 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 76%는 상대방을 다시 만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68%와 남성 82%는 첫 만남에서 음주를 선호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고 긴장을 푸는데 술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 72%와 남성 87%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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