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성인용품 엑스포를 가다

상하이 ADC 엑스포 첫날 중국과 해외에서 참관한 업계 관계자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2017. 4.13. 상하이=이성주기자


섹스 산업의 굴기(屈起)랄까? 중국 성 산업의 열기를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섹스 엑스포와 함께 세계 3대 섹스 엑스포로 꼽히는 상하이 ADC(Adult Care) 엑스포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상하이 ADC 엑스포는 13~16일 상하이 남서쪽 창닝구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첫날은 업계 관계자들만 입장하고 14~16일은 일반인들도 들어갈 수 있다.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13일 박람회 오픈 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춰서 행사장에 갔다가 놀랐다! 그야말로 장사진(長蛇陣)이었다. 100여 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하루만 5,000명 이상의 ‘업자’들이 참관한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매년 일반인까지 10만 명이 참관한다고 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스웨덴의 Lelo, 독일의 Fun Factory, 영국의 FT, 일본의 젝스 콘돔 등 해외 업체와 중국의 Zalo, Sorbo, Nvtoys 등 200여 개 기업이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다.

 

섹스 엑스포의 매장마다 상품 구매를 문의하는 상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017.4.13. 상하이=이성주 기자


중국은 세계 섹스 토이의 공장으로 불린다. 세계 자위기구의 70%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시장규모가 17조 시장에 이른다. 세계 최대 섹스 토이 회사 Lelo를 비롯해서 중국에 본사 공장을 차린 곳도 적지 않다. 중국 전역에 1,000개 정도의 공장과 20만 개의 성인용품 가게가 있다고 하는데 공장은 남쪽 광둥(廣東)성과 저장(浙江)성에 몰려 있다고 한다. 엑스포에서 만난 한 빈센트 리아오 거량집단유한공사 세일즈 매니저는 “선전(深圳) 시내에 50개의 공장이 있고, 이 일대에만 100개의 공장이 몰려 있어 이곳이 중국 섹스 산업의 메카”라고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1993년 베이징에서 첫 성인용품점이 문을 열었는데, 정부가 산업효과를 예견하고 이때부터 외국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산업을 육성시켰다. 전형적인 보호무역 정책이지만, 규제 일변도의 대한민국 정부와는 비교된다. 중국 제품의 주요 수입국은 남아공과 한국, 러시아 등이다.

 

중국 업체에서 만든 섹스 인형. 그야말로 백마를 탄 여성들이다. 2017.4.13. 상하이=이성주 기자


이번 상하이 엑스포에서는 여성 자위기구가 고갱이였다. 중국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중국제품이라고 무조건 외국 유명제품의 디자인을 베끼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는 스바콤은 중국 회사가 미국에 디자인을 의뢰해서 만드는데, 세련미가 유럽의 웬만한 명품 못지않다. 순수 중국산 잘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상담을 기다릴 정도였다.

 

중국의 섹스 란제리와 섹스 인형은 다른 제품군에 비해서 품질이 떨어져 보였다. 신조이스의 섹스 인형은 AI 인형을 표방하는데,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적절한 교성을 뱉어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VR 응용 제품도 선보였다.

 

HBM사는 우리나라의 유니더스 사처럼 수술용 장갑을 만들다가 콘돔을 만드는데,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 소재의 콘돔을 선보였다. 이 콘돔은 빌 게이츠가 미국 회사의 생산을 지원한다고 해서 유명한데, HBM의 콘돔은 그 정도의 품질로 보이지는 않았다.

 

엑스포에서는 스마트폰 어플과 연동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스마트폰 어플에 따라 케글운동을 하는 제품을 보면서 “이거야 말로 최고의 명기 훈련 기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여성이 살지 확신이 서지는 않았다.

 

㈜바디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전개하기 위해 수많은 업체와 상품 수입 미팅을 가졌다. 우리가 미리 준비한 사업설명서를 읽어본 해외 회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대부분 우리 회사의 마케팅 능력을 부러워했다. 글로벌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자며 주요 권리를 제안하는 유럽 회사가 있었다. 우리 회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바디로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회사도 있었다.

 

Dirk Bauer 독일 펀 팩토리 사장은 “중국은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섹스 토이 시장의 새 영역을 열고 있고 가격 파괴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섹스 산업의 주도자로서 중국은 기회이자 위험이라는 이야기다. 우리처럼 후발주자는 중국과 협업 없이는 사업을 전개할 수 없지만, 조심, 조심해야 할 듯.

 

행사장을 한 바퀴 돌면서 주요 업체와 미팅을 끝내는데 대략 6시간이 걸렸다. 한국에서는 중국 제품 마케팅하는 것이 쉽지 않아 눈에 띄는 업체 관계자만 만났다. 행사장에 나가니 암표상들이 “마이, 마이”를 외치며 접근한다. 마이(賣)! 출입증을 팔라는 소리다. 박람회의 인기와 중국인의 성에 대한 솔직한 관심을 실감한다.   


이성주 기자 stein33@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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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10명 중 1명 “성인용품 써봤다”

    대한민국 성인 남녀 10명 중 1명은 성인용품을 써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성인용품 전문기업 텐가가 시장조사기업 펜션벌랜드(PSB)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은 한국(1000명)을 포함한 18개국 18~74세의 성인 남녀 1만 3000명이다. 조사 결과 자위할 때 성인용품을 써본 성인 남녀는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은 18%였다. 성인용품 사용 여부는 자위 만족도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용품을 사용해 본 사람은 69%가 자위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성인용품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은 59%가 자위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성인용품에 대한 접근성은 세계 평균과 비슷했다. 성인용품 구매환경이 편하다고 답한 사람은 한국이 67%, 세계 평균이 61%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성인용품을 사기에는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매장이 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성인용품을 사는 게 편하다고 답한 사람은 30%에 불과했다. 반면 온라인 매장은 91%가 편하다고 답했다. 성인용품에 대한 인식은 나이가 어릴수록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용품 구매 여부를 공개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밀레니얼 세대(18~34세)는 31%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X세대(35~54세)는 23%, 베이비붐 세대(55세 이상)는 21%만 ‘그렇다’고 답했다. 진체 연령에서는 26%로 세계 평균인 44%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보아 성인용품에 대한 사회적 터부는 다른 나라에 비해 심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섹스토이몰 바디로 관계자는 “프라이버시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고, 적립금, 프로모션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았다”고 말하고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대로변에 밝은 콘셉트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의 선호도도 차츰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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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할 때 섹스토이 가져가면 안 되는 나라 있다

    해외여행 때 섹스토이·포르노물을 수하물로 갖고 도착할 경우 어떤 나라에선 체포되거나 물품을 압수당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인도양에 있는 몰디브는 포르노물의 반입을, 사우디아라비아 등 많은 나라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섹스토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 몰디브 =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하얀 모래와 맑고 푸른 하늘 덕분이다. 그러나 이 나라 세관은 포르노물의 반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 사우디아라비아 = 이슬람 율법에 따라 섹스토이 반입을 금지한다. 섹스토이가 불법 ‘포르노물’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이다. 섹스토이가 관광객의 짐에서 발견되면 압수될 수 있다. ◇ 아랍에미리트 연합 = 두바이·아부다비와 함께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섹스토이를 수하물로 반입하거나 심지어 배달 주문하는 것도 불법이다. 섹스토이를 압수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지자는 불법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 태국 = 번창하고 있는 섹스산업 때문에 섹스토이에 관한 한, 관대한 태도를 취해 왔다. 하지만 이 나라의 반입 금지 품목의 목록에 따르면 섹스토이는 사실상 외설적인 제품의 범주에 속한다. 섹스토이가 적발될 경우, 태국 정부 당국이 형사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 베트남 = 최근 뜨고 있는 관광지이지만, 섹스토이를 갖고 오는 관광객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2011년 섹스토이의 구매 또는 반입을 불법화했다. 관광객들이 섹스토이를 갖고 들어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되면 압수당한다. ◇ 말레이시아 = 형법에 따라 섹스토이 반입이 금지되고 있다. 어떤 외설적인 물품이든, 소지하다 적발되면 벌금을 물거나 교도소에 갇힐 수 있다. 이 형법은 섹스토이의 수입에도 확대 적용된다. ◇ 인도 = 형법 제292조에 따라, 외설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모든 물품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 물품에는 섹스토이·책·그림·피규어(모형 장남감) 등에 포함된다. 마사지 기구는 음경 모양이 아닌 경우에만 반입이 허용된다. 영국의 섹스토이 소매업자 카르바카는 블로그에서 “각국의 관련 법률을 위반하면 아끼는 섹스토이를 압수당할 수 있으니, 현지 시스템을 시험하지 않고 존중하는 게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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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토이는 핑크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섹스토이 제작업체들은 이런 색깔을 어떻게 고르는 것일까? 특정 색깔이 얼마나 섹시한지 점수를 매기려면 대략적인 채점기준표가 필요하다. 예컨대 빨간색은 보는 사람에 따라 낭만·열정의 색깔일 수도, 피와 혼란의 색깔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든 색깔은 이처럼 여러 가지 측면을 지니고 있다. 매끈하고 세련된 검정색은 한편으로는 장례복에서 보듯 죽음을 떠올리기도 한다. 보라색(자색)은 풍요로움·왕족·관능을 뜻하는 반면, 통풍·피멍(타박상)·날고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또 분홍색(핑크색)은 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엔 귀여움을 나타내지만, 전혀 섹시하지 않은 사람들을 뜻하기도 한다. 평온한 분위기를 뜻하는 파란색은 의료용 옷장을 상기시키기도 한다. 흰색은 더럽지 않으면 소독·병원 환경을 나타내지만, 어떤 경우엔 우충충한 느낌을 준다. 또 오렌지색은 사냥꾼·공사장 등의 원뿔형 표지·주의를 환기시키는 물품 등 다양한 느낌을 준다. 녹색은 자연색과 곰팡이·부패 등을 나타낸다. 어쨌든 제작자들은 섹스토이에 어떤 색깔을 입혀야 제대로 만들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섹스토이 스타트업인 ‘데임 프로덕츠’(Dame Products)의 공동 설립자 겸 CTO(최고기술책임자)인 자넷 리버만은 “섹스토이를 어떤 색깔로 만들든, 고객들의 반응은 호불호로 크게 엇갈리게 마련”이라고 밝혔다. 또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알렉스 파인은 “고객들의 약 50%가 모양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색깔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의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은 핸즈프리 바이브레이터 ‘에바’의 후속 제품을 내놓을 때, 가장 매력적인 색조를 찾기 위해 컬러 트렌드 전문가들과 협의했다. 그 결과, 자사의 모든 바이브레이터 제품을 따뜻한 색과 시원한 색의 두 가지로 만들었다. 핑거 바이브레이터 즉 ‘핀’(Fin) 제품의 경우, 바다 거품을 떠올리는 옥색과 크림시클 오렌지를 떠올리는 산호색 등 두 가지 색깔을 선택했다. 하지만 산호색 제품은 고객들의 호된 비판과 함께 잘 팔리지 않는 낭패를 겪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고객들이 덜 불쾌하게 여기는 색깔로 바꾸기로 했다. 하지만 불쾌한 색깔이 과연 무엇인지 콕 집어서 말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바이브레이터와 관련해 떠오르는 첫 이미지는 막연한 음경 형태의 이미지일 것 같다. 그게 오랫동안 표준으로 통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다양한 인체 구조를 감안해 디자인하기 위해, 형태가 훨씬 더 성적이고 인간공학적인 것으로 바뀌었다. 또 고객들이 좋아하는 색깔의 범위도 한층 더 넓어졌다. 이 때문에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드는 섹스토이 제품의 견본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게 됐다. 5대 바이브레이터 제작사들에 각사의 제품 색깔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의사결정의 각 단계가 색깔에 대한 선호도처럼 독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 회사는 짐작보다 훨씬 더 신중하게, 제품의 색깔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겸 수필가인 리버만 박사에 따르면 질 바이브레이터의 디자이너들은 천편일률적이던 1980년대와는 달리, 다양한 색깔을 조심스럽게 시도하고 있다. 그는 ‘섹스토이의 역사’ 관련 논문으로 2014년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책 ‘입소문 : 섹스토이의 자극적인 역사’(BUZZ : The Stimulating History of the Sex Toy)의 저자다. 그에 따르면 섹스토이 제조업체들은 분홍색을 여성에게 속삭이는 상징색처럼 이용한다. 딱 잘라말할 수는 없으나, 모든 게 장미의 색인 분홍색으로 수렴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1990년대에는 부드러운 플라스틱이 도입되고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회사들이 속속 등장했다. 디자이너들은 색깔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년 동안 바이브레이터의 색깔이 매우 다양해졌다. 섹스토이 회사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검정색·보라색·분홍색·파란색 등의 섹스토이 제품이 북아메리카의 판매 차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빨간색·녹색·오렌지색 제품은 썩 인기가 없고, 특히 노란색은 항상 최하위의 판매 순위를 기록한다는 것이다. 제품 전문가들에 따르면 빨간색과 노란색은 많은 사람들이 침대에서 멀리하고 싶은 색깔이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빨간색은 도로의 전방 위험신호, 노란색은 배설물을 떠올린다. 오렌지색 등도 기피 대상 색깔에 속한다. 또 섹스토이 고객들의 선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색깔은 분홍색이다. 분홍색을 1위로 또는 꼴찌로 꼽는 사람들의 숫자는 결코 만만치 않다. 거의 모든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색깔은 보라색이다. 한편 잘 팔리지 않은 빨간색 제품을 판매대에 배치할 경우,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른바 ‘빨간 구두 효과’다. 하지만 일본 섹스토이 제조업체 텐가에서 ‘이로하’의 광고마케팅을 맡고 있는 티나 카터는 판매량 예측에만 의존해 제품의 색깔을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하’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섹스토이’로 광고되는 브랜드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그녀에 따르면 섹스토이 색깔은 제품의 라인업과 제품 자체에 적합한 것을 최종 선택한다. 또 바이브레이터의 이름을 지은 뒤에야 색깔을 결정한다. 이 회사의 디자인팀은 각 아이템의 모델을 3D프린터로 뽑은 뒤 수작업으로 색깔과 음영을 미세 조정한다. 이 회사는 밝은 녹색, 차분한 오렌지색, 짙은 빨간색, 옅은 베이지색 등도 사용한다. 또 시리즈 제품의 대부분을 눈사람·전구·벚꽃 꽃잎, 고슴도치·새·고래 등 3개의 모양으로 구성한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제품의 모양과 색깔에 언제 반응하는지는 즉각 알 수 없다. 그런데 카터는 한 가지 분명한 패턴을 발견했다. 일부 사람들은 녹색에 각별한 애착과 관심을 드러내는 반면, 흰색과 분홍색에 대해선 그런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는 배터리 3개로 움직이는 바이브레이터인 ‘이로하 젠’의 경우 녹색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섹스토이 제조업체인 위바이브(We-Vibe)도 획일적인 과정에 따라 제품의 색깔을 선택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보다는 설문조사·포커스그룹 인터뷰·소매업자 면담 등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확보한 뒤, 제품의 음영 등을 중점 고려하는 연간 추세 분석에 들어간다. 그 이후 미국식품의약처(FDA) 검사 등 절차를 진행한다. 이런 모든 변수를 종합해 볼 때, 바이브레이터의 색깔은 그 제품의 특성과 일치해야 하며, 형태는 제품 사진을 보고 개선해야 한다. 그런 뒤 실리콘으로 제작해야 한다. 특히 고객들의 눈길을 끌 ‘빨간 구두’용이 아닌 이상, 제품의 색깔은 잘 팔리지 않는 것을 택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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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이 팬티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팬티는 가장 민감한 살과 맞닿는 속옷이다. 또 24시간 거의 벗을 일이 없다. 최근에는 T팬티와 레이스 등 화려한 언더웨어도 많다. 그러나 팬티가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슬이 여성이 팬티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사항을 소개했다. 1. 타이트한 속옷은 세균 감염을 일으키고, 인그로운 헤어를 유발 할 수 있다. 섹시해 보이기 위해서 또는 헐렁한 팬티가 싫어서 딱 붙는 속옷을 입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팬티가 음부를 너무 옥죄면 따뜻하고 습한 생식기에 곰팡이균을 비롯한 각종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다. 또 음모가 피부 안으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를 유발하기도 한다. 가려움은 말할 것도 없다. 2. 티팬티는 음부에 대장균을 옮길 수 있다 사타구니 사이에서 움직이는 티팬티 끈이 항문에 있는 대장균을 음부에 옮길 수 있다. 게다가 이미 세균에 감염돼 있거나, 요로감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티팬티는 가급적 가끔 입고, 끈이 잘 안 움직이는 상품을 권한다. 레이스처럼 가려움을 유발하는 소재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3. 통풍이 잘되는 소재는 당신의 친구 어느새 흰 면 팬티가 촌스러움의 상징이 됐다. 그러나 여성 건강에는 흰 면 팬티만 한 게 없다.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여주고, 땀 흡수가 잘 되며, 분비물 색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팬티를 고를 때는 디자인보다 소재를 따져봐야 한다. 레이스, 폴리에스테르, 스판덱스 등 나일론 소재는 예쁜 만큼 불편하고 건강에도 해롭다. 4. 보정속옷은 몸의 순환을 방해하고, 소화불량과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 건강 전문가이자 속옷회사 머천다이저인 도나 무어는, “입고 벗기가 불편한 보정속옷은 화장실 가기를 꺼리게 해서 오줌을 더 참게하고, 요로감염에 더 쉽게 노출된다”고 말했다. 또 하이웨스트 보정속옷은 소화불량을 일으켜 위 팽창과 가스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장기를 압박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위산 역류와 속쓰림이 생기고 심하면, 식도염과 요실금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5. 젖은 속옷은 곰팡이균의 온상이 된다 젖은 속옷은 몸에 해롭다. 속옷이 자주 젖는 편이라면, 하루에 한 번 갈아입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또 운동을 했거나 산책을 했다면, 활동이 끝난 후 최대한 빨리 속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축축함은 곰팡이균과 박테리아의 온상이 된다. 6. 노팬티가 건강에 좋다 누드로 자는 게 건강에 좋다. 나체로 자면, 자는 동안 피부가 숨 쉬고 숙면을 돕는다. 아울러 습한 음부를 공기 중에 노출해 세균 번식도 줄인다. 누드 수면은 남성에게도 바람직하다. 7. 향이 첨가된 세제나 섬유유연제는 가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 화학첨가물이 함유된 세제나 섬유유연제도 음부 건강에 빨간불을 켤 수 있다. 질 주변 피부는 얇고 민감해서 아주 미세한 유해성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 세탁물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향기 시트를 사용하는 것도 속옷을 말릴 때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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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 후 출혈, 자궁경부암 신호라고?

    성관계 후 선홍색 피가 보이면 놀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다. 다만 반복되거나 통증을 동반할 경우 더 큰 문제의 신호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 5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성관계 후 발생하는 질 출혈을 ‘성교 후 출혈(postcoital bleeding)’이라고 설명하며, 감염성과 비감염성 원인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감염성 원인의 경우 우리는 항상 생식기 감염을 우려한다”며 “비감염성 원인의 경우에는 질 위축, 자궁경부염, 기타 자궁경부 질환 등을 걱정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월경 여부다.산부인과 전문의 에린 히긴스 박사는 “생리 직전이나 직후에 성관계를 했다면 그 때문에 출혈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 위축이나 질 건조증도 흔한 원인이다.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질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면 마찰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는 “건조함이 심하면 마찰 때문에 성관계 후 출혈이 생길 수 있다”며 “윤활제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충분하지 않다면 호르몬 대체 요법을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염 역시 주요 원인이다. 클라미디아, 임질, 트리코모나스 같은 성병(STI)이나 세균성 질염, 화학적 자극 등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염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자궁경부 외반은 자궁경부 안쪽 세포가 바깥으로 확장된 상태로, 흔히 정상 변이로 간주된다. 다만 출혈이나 과도한 분비물이 있다면 열 또는 냉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히긴스 박사는 “자궁경부 외반으로 인해 출혈이나 통증이 생겨 성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의사가 치료를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물게는 자궁 탈출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경미한 경우 체중 감량이나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되며, 심하면 지지 링 삽입이나 수술적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도 배제할 수 없다. 히긴스 박사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약 11%가 성교 후 출혈을 경험하며, 이것이 첫 증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Pap 검사와 HPV 검진을 받는다면 대부분의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하다”며 “성교 후 출혈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궁경부암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우 가벼운 출혈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할 때 나타나는 착상 출혈일 가능성도 있다. 성관계 후 출혈과 함께 생리가 지연됐다면 임신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히긴스 박사는 “소량이든 많든 비정상적인 출혈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걱정된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진료 시 의사는 불규칙한 출혈, 생리 변화, 통증, 성 파트너 변화, 질 분비물 변화, 마지막 Pap 검사 시기 등을 확인한다. 필요하면 Pap 검사를 시행해 추가 검사나 시술 여부를 판단한다. 한편 대부분의 성교 후 출혈이 심각한 질환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반복되거나 통증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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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한 성적 취향일 뿐?" 성관계 중 묶기·역할놀이 연구의 뜻밖 결과

    묶기, 규칙 정하기, 지배와 복종, 고통을 포함한 성적 자극을 즐기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성생활을 하는 사람들보다 정신적으로 더 문제가 많다는 통념과 다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부 성격과 행복감 지표에서 오히려 더 긍정적인 점수를 보였다. 앞서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네덜란드 심리학자 안드레아스 비스메이저 연구원은 이 같은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비교했다. 이 연구에서 다룬 성적 취향은 흔히 영어 약자로 ‘BDSM’이라고 불린다. 이는 상대를 묶거나 움직임을 제한하는 행위, 정해진 규칙에 따르는 역할놀이, 한쪽이 지배하고 다른 한쪽이 복종하는 관계 설정, 고통을 주거나 받는 자극을 포함한다. 다만 이런 행위는 성인 사이에서 서로 동의하고 안전 규칙을 정했을 때 성적 취향으로 다뤄지며 강요나 피해가 발생하면 폭력이나 범죄가 된다. BDSM은 정신질환 진단 기준인 DSM-5에서 특이한 성적 선호로 분류된다. 그러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경우 정신질환으로 단정되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관련 성향을 진단 기준에 포함하는 것이 낙인을 키운다는 논란도 이어져 왔다. 연구진은 BDSM을 즐기는 사람 902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4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은 성격, 거절에 대한 민감도, 연인 관계에서 느끼는 안정감, 최근 행복감 등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설문이 ‘인간 행동’에 관한 것이라는 설명만 들었다. 분석 결과 BDSM 참여자들은 비참여자보다 더 외향적이고 새로운 경험에 열려 있었으며 성실성도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불안해하거나 예민하게 걱정하는 성향은 낮았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싫어할 수 있다고 과도하게 의식하는 거절 민감도 역시 낮게 조사됐다. 관계와 행복감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BDSM 참여자들은 최근 2주 동안의 행복감을 더 높게 평가했고 연인 관계에서도 더 안정적인 애착을 느낀다고 답했다. 비스메이저 연구원은 BDSM 참여자들이 “일반 대중과 다르지 않거나 다르더라도 항상 더 유리한 방향으로 달랐다”고 말했다. 역할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남성 응답자 가운데 33%는 복종적 역할, 48%는 지배적 역할, 18%는 두 역할을 오가는 역할이라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 중에서는 75%가 복종적 역할, 8%가 지배적 역할, 16%가 두 역할을 모두 한다고 밝혔다. 지배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조사 항목 전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복종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복종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도 일반 비참여자보다 정신건강이 나쁘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비스메이저 연구원은 “BDSM 커뮤니티 안에서는 복종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취약하다고 여겨졌지만 이들이 대조군보다 불리하게 나온 결과는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BDSM 참여자들이 자신의 성적 욕구와 원하는 방식을 더 잘 인식하는 점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봤다. 자신의 취향을 받아들이고 선택하는 과정이 관계 만족감이나 심리적 안정과 연결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연구 결과를 모든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설문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집됐기 때문에 표본이 한쪽으로 치우쳤을 가능성이 있고 참여자들이 자신을 더 좋게 보이도록 답했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비스메이저 연구원은 “BDSM을 하는 사람들이 손상된 심리 상태를 갖고 있거나 정신질환 또는 인격장애가 있다는 결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하나만으로 진단 기준 포함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 연구를 함께 보면 BDSM은 장애보다 다소 독특한 생활방식의 선택으로 보는 편이 더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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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에 대한 10가지 사실

    성생활에 대한 것은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대화하길 꺼리는 소재 중의 하나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남성의 성기에 대한 것이다. 남성의 성기에 대해선 흔히 그 크기를 주로 화제로 올리지만 그 외에도 알아야 할 사실들이 꽤 많다. 알고 있으면 성생활에 도움이 될 ‘남성’에 대한 10가지 팩트들이다. 1. 부러질 수 있다.남성의 성기 안에 뼈는 들어 있지 않지만 발기한 상태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면 부러질 수 있다. 2. 몸이 죽은 상태에서도 발기될 수 있다.엄마의 자궁 속 태아가 발기할 수 있듯 죽어서도 성기의 발기력은 유지될 수 있다. 3. 평소 크기가 작은 ‘남성’이 더 크게 팽창할 수 있다.평소 크기가 작은 남성이 더 큰 남성보다 발기 시의 길이는 더 길어질 수도 있다. 4. 신발 사이즈와 성기 사이즈 간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발 크기와 성기 크기 간에 비례관계가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영국 비뇨기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혀 사실이 아니다. 5. 세계 최대 ‘남성’은?뉴욕에 사는 조나 팔콘이라는 남성의 것으로 13.5인치다. 남성의 평균 길이가 가장 큰 나라는 아프리카 콩고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6. 수면 중 발기는 3차례 이상 온다.건강한 남성은 밤에 숙면을 취할 경우 3~5차례 발기 현상을 보이며 각각 최대 30분씩 지속된다. 7. 음경 박물관도 있다.아이슬랜드 레이카비크에 있는 음경박물관(The Icelandic Phallological Museum)에는 93개 생물종의 성기 283개가 전시돼 있다. 8. 음경이 메뉴인 식당도 있다.중국 베이징에 수컷의 음경을 재료로 하는 식당 궈리즈앙(Guolizhuang)이 성업중이다. 9. 음경의 포피도 쓸모가 있다.포피는 화상을 입은 부위의 피부 이식용으로 쓰일 수 있다. 10. 희귀한 겹음경도 있다.음경이 2개 이상인 겹음경도 희귀하지만 종종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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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도 삽입 자위? 위험한 쾌락 괜찮을까

    최근 비뇨기과적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던 '요도 삽입' 시술을 성적 자극을 위해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안전 사고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의학적인 무분별한 시도가 심각한 신체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성 교육과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요도 삽입(Urethral Sounding)은 본래 비뇨기과 수술 과정에서 요도의 협착을 완화하거나 방광 내부에 접근하기 위해 금속이나 실리콘 재질의 가는 기구를 넣는 의학적 시술이다.  요도 협착증이나 방광경부 섬유화 등으로 배뇨가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요도 확장(Urethral Dilation) 치료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의학적으로는 멸균된 기구를 사용하고 충분한 윤활제를 도포해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콕 스터핑(cock-stuffing)'이라 불리며 성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행위가 대중화되면서 요도 감염과 통증, 성기능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한다. 비위생적이거나 의료용이 아닌 물체를 사용할 경우 요로감염(UTI)이나 성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부적절한 도구 사용으로 인한 찢김, 출혈, 외상도 빈번하게 보고된다.  실제로 의학 보고서에는 연필, 전선, 클립, 심지어 총알 등 위험한 물체를 삽입하다 부상을 입은 사례들이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부상은 찢김과 농양은 물론 요도 협착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음경 괴사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 안전하게 시도하려면 매끄럽고 끝부분이 넓은 전용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모든 장비는 소독 후 사용 전후로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향이나 색소가 없는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하고 억지로 밀어 넣는 대신 중력에 따라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방광 손상 위험이 더욱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삽입 이후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통증, 열, 오한, 부기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즉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요도 삽입은 의학적으로 요도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시술이지만, 비의학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염과 손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의료계는 무분별한 시도를 피하고 정확한 의학적 정보와 위생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하며, 향후 관련 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과 올바른 성 건강 교육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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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약 없이 자연스럽게 발기 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운동을 시작하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하면 발기 부전 위험이 41% 낮아진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발기 부전 증상이 있는 비만한 중년 남성이 성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제대로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천연 식품을 주로 먹고, 적색육과 가공육, 정제 곡물의 섭취를 줄이면 발기 부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혈관 건강에 신경 써라 고혈압, 고 혈당, 고 콜레스테롤, 고 중성지방 등의 상태가 되면 심장과 뇌, 남성 음경의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이런 상태를 예방하려면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복부비만은 혈관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 적정 체중과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발기 부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5인치(114센티미터)인 남성은 32인치(81센티미터)인 남성에 비해 발기 부전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발기 부전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인 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몇 가지 호르몬 생산을 방해해 발기 부전 위험을 높인다. 5. 케겔 운동을 하라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절주를 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3개월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케겔 운동을 하게 한 결과, 발기 부전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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