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섹스리스 사회?
20대 남성 인셀 대책 시급

(사진=픽셀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성생활을 하지 않거나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년 전의 다른 조사와 비교하면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경우가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혈기왕성한 20대 남성의 42%가 1년 간 섹스를 한 적이 없었다고 대답했으며, 상당수가 관심은 있지만 파트너가 없어서 성생활을 못했다고 대답했다.

연세대 사회학과 엄유식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가 지난 1~5월 서울시에 사는 19세 이상 남녀 21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년 서울 거주자 성생활 연구’ 결과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응답은 36%로 드러났다.

 

미국 화이자사가 2000년 진행한 ‘세계 성태도 및 성행동 연구(GSSAB)’의 한국 분야에서 동일한 질문에 11%가 1년 간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21년 만에 3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섹스를 하지 않은 나라로 조사됐는데, 우리나라는 그 경향이 크게 증폭된 것으로 나타난 것.

이번 조사에서 남녀를 구분해서 보면 여성 중에는 43%, 남성 중에는 29%가 1년간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여성 중에서 성관계를 안 하는 비율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5명 중 1명은 성관계를 하고 싶었지만 경제·시간·건강상의 이유나 적절한 상대를 찾지 못해 비자발적으로 섹스를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관계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여성은 ‘흥미가 없어서’(24%), 남성은 ‘관심은 있지만 파트너가 없어서’(15%)였다.

 

19~29세의 젊은 남성의 42%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부분이 두드러진다. 섹스리스 비율이 39%인 60대 남성보다도 3%포인트나 섹스리스가 더 많았다. 19~29세 여성도 섹스리스의 비율이 43%에 달했다.

연구를 진행한 염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섹스리스 경향이 극명히 드러나고 있으며 섹스리스의 삶이 비정상이 아닌 시대가 됐다”면서 “특히 젊은 세대에서 늘었는데 여성들의 사회 진출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성학회 이성주 홍보이사는 “세계적으로 젊은 남성의 비자발적 섹스리스는 ‘비자발적 독신(Involuntary Celibacy·Incel)’이라는 그룹 의식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18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차량 돌진으로 10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폭력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면서 “우리나라도 인셀이 남녀 갈등의 씨앗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범사회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속삭닷컴 에디터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593591084.1134956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에 ASMR 이용하면 만족도 높아져

    미국 건강 포털 '웹엠디(WebMD)' 칼럼니스트인 가브리엘라 피카르도 박사(내과 전문의)는 "특정 청각적, 시각적 자극을 에로틱하게 이용하는 '성관계 ASMR 동영상'으로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쾌락반응)은 어떤 소리를 듣거나 어떤 모습을 보면서 청각적, 시각적 자극을 받아 마음이 편안하고 짜릿한 느낌을 갖는 걸 말한다.  성관계에서 ASMR 동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자신과 파트너가 어떤 소리와 장면에 '기분 좋은' 소름이 돋고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성적 쾌락을 일으키는 요인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예컨대 어떤 사람은 귀에 속삭이는 소리, 샤워기 돌아가는 소리를 듣거나 그림 그리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청각적, 시각적 쾌락 요소는 침실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이런 쾌락적 경험을 시쳇말로 '뇌르가즘(뇌 오르가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ASMR은 본질 상으로는 성적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를 활용한 성적 자극과 이완은 성관계의 만족도를 부쩍 높일 수 있다. 피카르도 박사는 "성관계 ASMR 영상은 파트너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의도, 욕구, 한계에 대해 파트너와 사전에 명확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관계 ASMR 동영상'은 불안을 줄이고 긴장을 푸는 데 좋다. 감각에 대한 자각을 높여주고 단순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도 있다. 에로틱한 ASMR 동영상과 팟캐스트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은 전통적인 포르노를 볼 때보다 오히려 더 친밀하고 감성적인 성경험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미묘하고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환상과 욕망을 좇는 데 좋다. 어찌 보면 모호하고 어찌 보면 예술적인 동영상은 색다른 창의적 발산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즐거운 경험을 나누기 위해선 두 사람이 모두 사전 동의하고 자신의 욕구를 뚜렷하게 밝혀야 한다. 다른 유형의 상관계와 마찬가지로 에로틱한 ASMR을 탐색하려면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다. 쾌락 유발 요인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런 요인이 있는 사람은 기분 좋고, 짜릿하고, 차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그런 요인이 거의 없는 사람도 있다. 유튜브(Youtube), 스포티파이(Spotify) 등 인기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엔 에로틱한 '성관계 ASMR 동영상'이 적지 않다.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ASMR 자극엔 음식을 먹거나 로션을 바르는 사람의 모습, 속삭임, 빗물 떨어지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 숨 쉬는 소리, 무언가 톡톡 두드리는 소리, 긁는 소리, 타이핑 등 다양한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쓸데없는 선입견을 버리고 특정 방식으로 성관계 ASMR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열린 마음으로 자신들에게 딱 맞는 걸 찾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상호작용이 원활해진다. 머지않아 '뇌르가즘'에 이를 수 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 MZ 세대의 성관계가 줄어들고 있다?

    미국 MZ세대의 성관계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가 나와 화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MZ세대의 성관계 횟수 및 파트너 수가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30세 52%가 2021년 성 파트너가 한 명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2020년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며, 2004년엔 33%에 불과했다. 성 파트너가 2명 이상이라 답한 성인의 비율도 2011년 23%에서 2021년 10%로 감소했다. 특히 1년간 성 파트너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 수는 10년 만에 최고치인 38%에 달했다. 성관계가 줄어드는 추세는 전국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유명한 시카고대 종합사회조사(The General Social Survey)는 1972년부터 수천 명과 진행한 대면 인터뷰를 바탕으로 미국인의 행동 양식 변화를 추적해 왔는데, 2021년 설문조사에 참여한 18~25세 Z세대 남성 10명 중 3명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는 10년 전에 조사된 것보다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다른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여성도 4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조사되었다. 관련 연구자들은 이러한 감소의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전염병에 대한 공포 외에도 과도한 학업, 기술 발달, 팬데믹 이전부터 이어져 온 '섹스를 서두르지 않는 삶'의 풍조가 성관계 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 심리학 교수 진 트웬지(Jean M. Twenge)는 데이트앱에서 쉽게 만남이 가능한 시대이기에 MZ세대가 성적으로 활발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이러한 감소세가 약 20년간 지속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진 트웬지 교수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교육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대에는 전반적으로 성장이 느려진다"고 말하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지리라 전망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펩 과르디올라, 메시 성생활까지 통제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 바르셀로나 시절 선수들의 성생활까지 통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4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 특히 스타 선수 리오넬 메시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성 규칙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맨체스터 시티 선수였던 사미르 나스리가 프랑스 레퀴프와 실시한 인터뷰를 인용했다.  나스리는 "과르디올라는 선수들에게 쉬는 날 성관계를 하고 싶다면 자정 전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숙면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규칙을 메시에게 적용했고 메시는 이후 근육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에 적용했던 룰을 맨시티에 와서도 실행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를, 2016년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감독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스리의 주장을 반박하며 '파트너와 성관계 없이 축구 잘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절대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또한 메시가 어렸을 때 성장 호르몬 장애로 치료를 받았으며 과르디올라가 선수의 작은 키로 인한 부상 위험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정 이후에 성관계를 금지했다는 주장은 여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중년 이후 성관계 개선을 위한 팁 7가지

    나이가 들면서 어떤 질병이나 약물 때문에 성욕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중년 이후의 남녀도 나이 탓을 하며 불만족한 성생활에 체념해선 안 된다고 성의학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년 이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성관계가 가능하다. 다만 젊었을 때보다는 좀 더 사려 깊게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를 바탕으로 '중년 이후 성관계 개선을 위한 팁 7가지'를 소개한다. 1. 규칙적인 운동 여성의 경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각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운동이 항문을 조였다 푸는 것을 반복하는 케겔 운동이다. 이는 골반저 근육을 강화한다. 운동 후 소변을 볼 때 중간에 멈추면 해당 근육이 강화된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여러 차례에 걸쳐 비교적 자유롭게 케겔 운동을 할 수 있다. 운동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ED)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낮다. 장거리 자전거를 즐기려면 좌석이 편안하고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고른다. 발기부전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2. 흥미를 잃지 않고 새로운 것 시도 오랫동안 같은 파트너와 함께 지내다 보면 성생활을 좀 더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문득 떠오를 수 있다. 관계를 갖는 시간을 바꿔 보는 것도 좋다. 특히 밤에 너무 졸리다면 아침에 관계를 갖는 걸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체위도 바꿔 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새로운 장소를 찾아보고, 함께 샤워 또는 목욕을 하고, 전문 마사지를 함께 받는 등 신선한 행동이 바람직하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소소한 계획을 꼼꼼하게 짠다면, 두 사람이 먼 길을 별 탈 없이 갈 수 있다. 3. 성관계를 뛰어넘는 생각 성관계에 한계가 있다고 스스로 판단한다면 서로 친밀감을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른 선택도 결코 적지 않다. 단순하지만 깊숙한 키스, 애무 행위가 좋은 예다. 또한 관능적인 마사지를 서로 해주거나, 관계에 입을 활용하거나, 바이브레이터 등 도구를 적절히 사용할 수도 있다. 4. 편안한 느낌 관절염 또는 계속되는 통증 탓에 성관계가 썩 즐겁지 않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서로 쉽게 취할 수 있는 체위를 시도해보거나 베개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루 중 가장 기분이 좋을 때 관계를 갖는 것도 좋다. 필요한 경우 미리 따뜻한 물로 몸을 씻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면 긴장이 풀린다. 5. 약물 문제의 해결일부 약물은 부작용으로 성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혈압약, 콜레스테롤 저하제, 궤양 치료제 등을 복용하다 성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의사와 상담해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풀어야 한다. 6. 수술 또는 질병을 앓은 뒤에는 서두르지 않기파트너와 다시 관계를 맺기 전에 몸이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게 바람직하다. 성관계를 가져도 무방하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으면 천천히 관능적인 터치와 키스부터 시작한다. 행위 후엔 육체적·감정적 느낌을 서로 솔직히 털어놓는다. 7. 스스럼없는 대화 성생활에 걱정거리가 있다면 끙끙대지 말고, 파트너와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성욕의 변화, 자신의 신체에 대한 느낌 등 어떤 것이라도 좋다. 두 사람이 모두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성 치료사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담당 의사가 성상담사에게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들면 파트너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게 일종의 장점이다.  한편 이 밖에 염두에 둬야 할 점도 몇 가지 있다.  성병을 젊은이들의 일인 것처럼 생각하는 건 썩 좋지 않다.  매독·임질·생식기 헤르페스·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등 각종 성병의 감염 가능성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 특히 파트너가 두 명 이상이라면 예방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한다.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폐경 후 질 건조증, 성교통이 일부 있을 수 있다. 파트너와 전희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윤활제를 써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문제가 여전하면 의사와 상의한다.  일부 남성은 발기 및 유지에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할 수 있다. 긴장을 풀고 파트너의 손길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발기부전이 지속되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요가를 수련하면, 섹스도 잘하나요?

    흔히들 요가를 레슨을 받고 나면 섹스가 잘 되는 느낌이라고 말하는데요. 요가를 수련하면 정말 성생활이 향상되고 관계할 때 최고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요가가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봅니다.  “요가 수련을 받고 남편과 잠자리를 했더니 잘한다고 좋아하더라”, “요가를 배웠더니, 속근육이 더 잘 조여지는 느낌” 이것은 아줌마들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성생활 관련 소문인데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요가 매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직접적으로 성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하진 않지만, 요가 전문가들과 성의학의 관점에선 일찍이 요가와 섹스의 상관관계에 주목해 왔기 때문이죠. 그 예로 인도의 고대 사원에서 발견되는 야한 포즈의 조각들을 봐도, 한결같이 남녀가 난이도 있는 요가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은 따라 하기 힘든 어려운 체위로 남녀가 한 발로 서서 교합하는 조각상이라든지, 여자가 허리를 꺾고 한 쪽 다리를 수평으로 들어 남자의 허리를 감고 있는 조각상 등 모두 오랜 요가 수련을 해야만 가능한 포즈입니다. 요가를 배운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 역시 ‘요가를 했더니 관계할 때 이전보다 긴장을 덜 하게 되고, 골반 부위도 느슨해져서 어려운 체위도 해볼 만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몸이 유연해지고, 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능해져서 ‘유연한 섹스’가 가능해졌다는 것! 특히 요가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줍니다. 남자는 긴장을 풀기 위해 섹스를 하지만, 여자는 섹스를 하려면 긴장을 풀어야 하는데, 여성에게 요가는 스트레스를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기에 더 좋은 것이죠. 게다가 요가는 만성 골반통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요가 수련을 통해 정기적인 요가는 골반 근육의 탄력을 개선하고, 뭉친 고관절을 풀어질 수 있으니까요. 성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요가 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일반인에게 ‘고양이 자세’로 알려져 있는 마르자리아사나입니다. 척추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 자세는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기분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먼저 네 발로 자세를 잡고, 손목이 어깨 아래에 있고 무릎이 엉덩이와 일직선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척추를 중립으로 유지하고 체중이 몸 전체에 고르게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요령! 숨을 들이마시면서 위를 올려다보고 배가 바닥을 향해 구부러지도록 스트레칭을 하면서 눈, 턱, 가슴을 들어 올리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며 턱을 가슴에 대고 배꼽을 척추 쪽으로 당깁니다. 척추를 천장을 향해 둥글게 만들고, 1분 동안 두 동작 사이를 천천히 이동하면 됩니다. 또 ‘아이의 자세’로 알려진 발라사나 자세도 유용합니다. 이 자세는 엉덩이를 열고 엄청나게 유연하지 않고도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죠. 접지 자세이기도 한데, 자세를 취하는 동안 휴식과 호흡에 집중해야 해서,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자세를 잡고, 엄지발가락이 닿은 상태에서 무릎이 엉덩이 너비만큼 벌어질 때까지 벌립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고 앞으로 몸을 기울여, 손을 앞으로 뻗고 다리 사이로 상체가 이완되도록 하는 거죠. 힘들면 이마를 매트에 대고 머리를 블록이나 베개에 올려도 됩니다. 이 자세로 30초에서 몇 분 동안 천천히 쉬어 줍니다. 이렇듯 요가 자세는 성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가장 큰 변화는 항상 성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입니다. 요가를 수련하고 관계를 하면, 긴장을 풀고 섹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요가 동작을 처음 시작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근육이 유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어려운 요가 자세를 취하거나 유지하면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가 너무 힘들면 즉시 멈추고 좀 더 쉬운 동작을 시도하는 것이 요령!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작은 가슴이 더 좋은 이유 6가지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라면, 이제부터 생각을 바꿔보자. 자극에 더 민감하고, 처질 걱정이 없는 등 작은 가슴도 의외로 장점이 많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작은 가슴의 장점만 쏙쏙 골랐다.   1. 침대에서 더 즐겁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의 연구진은 가슴을 만졌을 때 가슴이 작은 여성이 큰 여성에 비해 24% 더 민감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지방이 적은 탓으로, 애무나 전희 등 자극에도 더 쉽게 반응할 수 있다. 2. 젊어 보인다 큰 가슴은 나이가 들면서 처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미용성형외과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 큰 가슴이 작은 가슴보다 더 빨리 처지고 모양도 더 일찍 망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가슴은 나이가 들어도 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3. 처질 걱정이 없다 브래지어가 가슴이 처지는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이 프랑스 브장송대학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하루 종일 브래지어로 가슴을 조이면 근육 성장에 방해가 되고, 이 때문에 가슴이 더 빨리 처질 수 있다. 작은 가슴은 브래지어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어 이런 걱정에서 자유롭다. 4.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남자는 작은 가슴을 좋아 한다 심리학 전문 매거진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발표된 연구 결과, 재정적으로 가난하거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남성일수록 여성의 큰 가슴을 좋아했다. 배가 고플수록 큰 가슴을 좋아하는 경향도 발견됐다. 연구팀은 “자원을 적게 가진 사람들이 여성의 가슴을 ‘풍부한 지방=풍부한 자원량’으로 연상해, 부족한 것을 채우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재정적으로 윤택한 남성들은 큰 가슴을 좋아하는 성향이 적었다. 5. 더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큰 가슴은 목과 어깨의 긴장을 유발해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국 유방암학회의 마리아 와이즈 박사는 “D컵 가슴 한 쌍의 무게를 6~10kg 정도”라고 말했다. 6개월 된 아기를 늘 들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가슴이 작으면 척추와 어깨 등이 받쳐야 하는 무게가 적어 더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6. 유방암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 와이즈 박사는 “가슴이 작으면 지방이 얇아 가슴에 생긴 종양을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출산 후 성관계는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아이를 낳고 나서 언제부터 성교를 할 수 있는지는 많은 부부의 관심 사항이죠. 출산 여성에게 성관계가 물리적으로 가능한 시기는 보통 출산 6주 뒤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심리적으로 성관계가 가능한 시기는 출산 여성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그것은 왜일까요? 아이는 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는 말이 있을 만큼 아이가 세상에 나오면 산모는 훨씬 바빠집니다. 아기와 함께 자고 깨는 시간이 계속되면서 먹이고 배설물을 치우는 생활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아기 키우며 힘들어 죽겠는데, 남편이 자꾸 성관계를 재촉하면, ‘이 사람이 제정신인가. 지금 장난하니’하고 화내기가 쉽죠. 그러면 남편들은 ‘도대체 출산 후 성관계는 언제부터 가능한 건가’ 하고 답답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의견은 출산 후 4~6주가 지나면 성교가 가능하나, 회복 속도와 출혈 등 증세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개인차가 생기는 이유는 난소 기능 외에 성욕이 돌아오는 시기는 산모의 회복 상태, 체질, 육체나 정신적으로 힘든 정도, 주변 환경, 부부 사이에 느끼는 애정이나 친밀감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출산은 산모의 골반의 근육이나 골반을 지지하는 힘줄을 약화시킵니다. 정상 분만 후에는 질의 근육에도 같은 효과가 생겨서 질이 이완됩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은 질 수축 운동이나 골반 운동으로 어느 정도의 호전은 가능하지만 100% 회복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분만 후 몇 주 동안은 회음부에 통증이 있고요. 제왕절개한 산모는 아랫배까지 통증이 있지요. 출산 중 회음부 파열이나 기타 합병증을 경험한 경우 회복 기간이 예상보다 조금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후 6주 이후는 자궁도 거의 다 모습을 찾았고, 오로도 거의 다 나왔고, 회음 절개도 다 아무는 시기이다 보니 출산을 막 경험한 부부들의 경우 보통 6주 후에 본격적인 성생활을 시작합니다. 전문의들의 귀띔도 보통 산욕기라고 말하는 산후 6주가 끝나서 상처에 이상이 없고 피가 나거나 오로가 많이 나오지 않고 산모가 내키면 성생활을 해도 무방하다고 하죠. 다만, 아무리 회음절개한 부분이 완전히 치유되었다 하더라도 분만 후 처음 삽입을 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출산 후 성관계할 때는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경우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질 건조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활한 성관계를 가능케 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빨리 아기를 가질 계획이 없다면 출산 후 성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부터 바로 피임을 해야 합니다. 피임에 대해서 잘 생각하지 않거나 아직 괜찮겠지 하고 피임을 하지 않으면 임신이 덜컥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산 후 생리가 나오는 시기가 개인차가 많으므로 생리주기로 피임 기간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산후에는 기초 체온을 며칠에 한 번씩이라도 계속 재서 배란일을 예측, 성관계를 갖는 것이 피임의 한 가지 방법이 됩니다. 또한 유방에서 새는 젖이나, 처진 뱃살 등 산모 몸의 변화를 배우자가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두려움도 산모가 성관계를 거부하게 되는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후 성욕을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오히려 싫어하고 귀찮게 여겨서 남편이 요구하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거나 피하기만 하는 산모라면, 솔직하게 남편에게 자신의 상황과 기분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부부간의 정서적 교감이 성교 재개 시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데이트 대신 훅업 시대가 왔다

    웨이브에 있는 HBO 드라마 중 미국 대학생들의 화끈하고 발칙한 섹스 라이프를 보여주는 미드 <대학생들의 섹스 라이프>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극 중 남녀 이성교제의 유형이 데이트에서 ‘훅업’으로 바뀐 걸 알아채셨다면 당신의 눈썰미는 인정! 시대 불문 하이틴, 대학생의 연애를 다루는 드라마만큼 인기 있는 콘텐츠는 드뭅니다. 남들이 데이트하는 알콩달콩 연애 소재만큼 재미난 스토리가 드물기 때문이죠. 최근 국내에서도 웨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중인 HBO 드라마 <대학생들의 섹스 라이프>시즌 1,2도 딱 거기에 해당합니다. 마치 여대생판 미드 <섹스앤더시티>를 연상된다고 할까요? 에식스 대학교에 입학한 네 명의 여주인공이 룸메이트로 만나 우정도 쌓고 스무 살의 가장 큰 관심사인 섹스 라이프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보여주죠. 특히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상관없이 파티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금방 에로틱한 관계를 맺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요. 미국 대학가에선 데이트라는 표현 자체가 사라지고 대신 ‘훅업(hook up)’이라는 표현이 그들만의 슬랭으로 새롭게 등장한 지 오래입니다. 여기서 훅업이라 함은 파티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가 눈을 맞춘 후 자연스럽게 성적인 관계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캠브리지 사전에서 hook up을 검색해 보면 '다른 사람과 일을 위해 만남' 혹은 '로맨틱하거나 성적인 관계를 시작한다' 같은 뜻이 있는데 실제로는 연인이 아닌 관계에서의 가벼운 키스나 섹스 등을 통틀어 칭하는 단어로 쓰입니다. 원나잇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원나잇보다는 조금 더 발전 가능한 관계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외국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나 여기서 hook up 하고 있어" 하면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사실! 드라마에서 암시하듯 요즈음 미국 대학생들의 훅업 문화를 분석하면, 감정적 교류를 배제한 캐주얼 섹스가 대세라는 평입니다. 물론 인종, 성별, 장애 여부에 따른 차이는 존재하지만, 여성의 권리 쟁취를 위해 여성들에게 남성적 행동을 일부 조장했던 분위기도 있고요. 더군다나 남녀가 만나서 호감을 갖고 몇 번을 만나고 상대방에게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고 하면, 이런 태도가 일종의 질척댐으로 취급당하는 시대 풍조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훅업 파트너는 수시로 바뀌게 마련인데, 다행히 동일한 파트너와 자연스럽게 훅업을 몇 차례 반복하게 되면, 그때부터 데이트를 시작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죠. 즉 요즘 젊은 세대는 미국이든 한국이든 몸을 먼저 부딪친 다음 마음을 나누는 관행을 만들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훅업 세대는 성관계를 갖기까지 지나치게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가는 탐색 과정을 거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주장합니다. 대신 서로를 향한 에로틱한 감정이 앞서서 성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나면, 그때부터 진정한 의미의 정서적 유대 및 친밀성을 안정적으로 다져나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마음보다 몸을 먼저 확인하는 요즘 세대의 연애 풍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물론 그건 로맨스가 아니라고 부정하기엔 시대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내 음경 크기는 평균일까?" 휴지심 측정법 유행

    [속삭닷컴] 최근 일본 남성들은 음경을 두루마리 휴지심에 넣어 자신들의 음경이 얼마나 큰지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일본 남성들은 자 또는 줄자 대신, 두루마리 휴지심을 이용해 자신들의 음경 크기를 판단하고 있다. 음경을 두루마리 휴지심에 넣어, 심 반대편으로 음경이 얼마나 많이 튀어나오는지를 판단의 잣대로 활용한다. 음경이 휴지심 반대편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평균보다 더 작은 음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또 음경이 2cm 내외 튀어나온다면 평균 크기의 음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귀두부가 많이 튀어나오면 ‘대물’을 갖고 있다고 본다. 귀두부가 모두 툭 튀어나오는 경우엔 ‘비정상적으로 큰’ 음경을 갖고 있다고 본다. 또 음경을 넣었을 때, 두루마리 휴지심의 안쪽에 많은 공간이 남아 있다면 그 음경의 둘레는 평균보다 더 짧다. 음경이 휴지심에 꼭 맞을 경우엔 평균 둘레에 해당한다. 하지만 음경을 물리적으로 휴지심에 넣지 못하고 심이 찢어질 경우엔 ‘대물’이다. 이런 음경 크기 테스트는 음경이 완전 발기된 상태에서 해야 한다. 일본 두루마리 휴지의 길이가 영국 등 다른 나라 제품보다 더 길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휴지심 측정법은 일본에서만 유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기심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휴지심 측정 결과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놓기도 한다. 주로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대편으로 얼마나 튀어나왔느냐보다는 휴지심에 음경이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테스트는 남성들의 ‘음경이 너무 작다’ 또는 ‘너무 크다’는 양 극단으로 규정하기 쉬운, 쓸 데 없는 짓이라고 지적한다. 적정 크기의 음경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현실적으로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음경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이런 종류의 테스트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경 크기가 파트너에게 쾌감을 안겨주는 데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어떤 음경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