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성 관련 질문 10가지


살아가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포털 사이트의 검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특히 누구에게 묻기도 어려운 성관계 등 성생활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젊은이들 가운데 약 3분의 2가 성관계에 대해 말하는 데 자신이 없다. 이 때문에 검색 엔진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콘돔 제조업체인 영국 듀렉스의 성관계 전문가 앨리스 폭스에게 ‘성관계와 관련된 구글 검색 톱10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도록 요청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1. 지스팟(G-spot)은 어디에 있어요?

지스팟은 1950년대에 이에 대한 글을 처음으로 쓴 독일 산부인과 의사인 그래펜베르크의 이름을 본뜬 ‘그래펜베르크 스팟’ (Gräfenberg spot)의 줄임말이다. 지스팟은 통상 질 내부 약 1~2인치, 질 벽의 앞쪽에 있다.

 

여성마다 위치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주위 조직보다 더 부풀어 오르고, 약간 튀어나왔거나 거친 느낌을 주는 동전 1페니 크기의 살덩어리가 지스팟이라고 많은 여성들은 말한다. 그 부위는 흥분하면 불룩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과학자들은 지스팟이 해부학적 구조로 정말 존재하는지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묘사되는 부위가 실제로는 클리토리스 내부의 일부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편 일부는 많은 여성들에게 특히 성적으로 민감한 곳이 지스팟이라고 생각한다.

 

지스팟의 존재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부위를 자극하면 기분이 좋아지며, 깊고 달콤한 오르가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스팟은 손가락 두 개 또는 특수하게 구부러진 섹스토이를 이용해 강하고 율동적으로 자극해야 한다.

 



2.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는 방법은?

그야 말로 천차만별이다.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쉽게 느낄 수 있게 해줄 획기적인 마법의 움직임은 없다. 이 때문에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파트너에게 어떤 애무와 기교가 필요한지 말하고 보여달라고 부탁하라. 그녀는 당신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성들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남성들보다 더 긴 게 일반적이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려면 20분 이상의 지속적인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하다.

 

섹스토이와 윤활제는 당신의 경쟁자가 아니라 동지들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지스팟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달라고 부탁해 바이브레이터를 이용하고, 윤활제를 몇 방울 클리토리스에 바른 뒤 마사지하면 큰 도움이 된다.

 



3. 헤르페스를 없앨 수 있나요?

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SV)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이다. 여기엔 HSV-1과 HSV-2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영국인들의 경우 10명 중 6명꼴이 HSV-1을, 10명 중 1명꼴이 HSV-2를 25세까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다 할 증상을 보이지 않거나, 증상이 미미해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생식기에 물집이 생겨 2~3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통증이 매우 심하고, 독감처럼 쑤시고 아픈 증상을 보인다. 이 증상은 치료할 수 있으나, 헤르페스 바이러스 자체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평생 동안 몸 안에 남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발할 수 있다. 재발이 잦은 사람은 바이러스 백신을 맞아 예방하는 게 바람직하다.

 

헤르페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선 증세가 심하게 나타날 때는 성관계를 갖지 않거나, 항상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4. 곤지름(성기 사마귀)을 없애는 방법은?

곤지름 치료법은 성기 사마귀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일부는 부드럽고, 일부는 거칠고 딱딱하다. 또 사미귀가 질 또는 사타구니 또는 항문 등 가운데 어느 부위에 있느냐에 따라서도 치료법이 다르다.

 

국소 치료법으로는 사마귀에 크림·로션 또는 화학 약품을 바른다. 또 물리적 절제술에 의한 치료법은 동결, 레이저 또는 작은 수술로 사마귀를 파괴하는 방법이다. 때론 복합 치료법이 이용된다. 곤지름 환자의 약 3분의 1은 치료 3개월 이내에 성기 사마귀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5. 클랩(clap)이 뭐죠?

클랩(clap)은 임질(gonorrhea)의 속어다. 임질의 별명 유래에 대해선 몇 가지 이론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용어가 영어 'brothel'(사창가)을 뜻하는 옛 프랑스어 단어인 'clapier'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또 일부 사람들은 성병에 걸린 사람에게 음경을 테이블에 올려놓게 한 뒤, 무거운 책으로 눌러 놓는 고대 치료법(clapping)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그 자체가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으나. 한동안 성관계를 못하게 하는 효과를 거둘 수는 있었을 것이다.

 




6. 음경을 손으로 더 크게 만드는 방법이 있나요?

남성의 음경을 확대할 수 있다며 ‘펌프’(pumps)· ’스트레처’(stretchers,일명 ball stretchers)·‘확장기’(extending devices) 등 제품을 선전하는 광고가 온라인에 상당히 많다.

 

펌프는 의학적 지침에 따라 발기부전 환자가 발기를 위해 조심스럽게 사용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기구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방법은 효과가 없거나,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특히 일부는 섬세한 음경 조직을 손상할 위험을 안고 있다.

 

함몰된 음경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선 털을 자르거나,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 또 ‘콕 링’(cock ring)을 끼면 발기된 음경의 크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진동하는 링은 파트너에게 추가로 자극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최선의 방책은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평화롭게 사는 것이다. 신뢰는 사람이 침대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특성 중 하나다. 좋은 애인은 음경의 길이에 따라 좌우되지만은 않는다.

 



7. 음경의 길이는 어떻게 재나요?

콘돔의 크기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음경의 크기를 재봐야 한다. 표준 콘돔이 미끄러질 경우엔 슬림형 또는 트림형을 써보는 게 좋다. 또 너무 빡빡하면 XL형을 선택해야 한다.

 

음경의 길이를 측정하려면 골반 뼈에서 음경 끝까지 눈금자로 재면 된다. 또 음경의 둘레를 측정하려면 음경의 가장 넓은 부분의 주위에 줄자를 감싸서 잰다.

 

음경의 귀두부가 크면 '쾌락 돔'(pleasure dome) 또는 '버섯'(mushroom)모양의 콘돔을 착용해야 가장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들 콘돔은 음경 몸통에는 딱 맞지만, 귀두부 주변은 넓게 돼 있다.

 



8. 콘돔을 사려면 몇 살이어야 하나요?

우리나라의 경우 미성년자도 마트, 약국, 편의점 등에서 콘돔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돌기가 있는 콘돔, 사정지연제가 함유된 콘돔 등 특수 콘돔은 청소년유해물건으로 지정되어 있어 성인이 돼야 살 수 있다.

 



9. 여성의 성기에 남성의 성기를 어떻게 삽입하나요?

사람들이 ‘성관계를 한다’고 말할 땐 질을 통한 삽입성교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남성은 음경을 여성의 질에 삽입해야 한다. 삽입성교는 'PIV (penis-in-vagina) 성관계'라고도 한다. 성관계를 맺는 유일한 방법이다.

 

질을 통한 삽입성교는 키스·애무·접촉 등을 함으로써 부부가 성적으로 흥분하는 데서 시작된다. 이는 때로 '전희'라고 한다. 남녀가 흥분하면 신체에 변화가 생긴다. 여성의 질은 촉촉해져 남성의 음경이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오기 쉽게 해준다. 남성의 음경은 발기가 돼 피로 가득 차고, 더 커지고, 더 단단해 진다.

 

두 사람이 모두 준비를 끝냈다면, 남성은 발기된 음경을 미끄러질 듯 여성의 질에 삽입하고 앞뒤로 흔든다. 이는 두 사람 모두에게 매우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여성의 질이 촉촉해지지 않았거나 질의 근육이 충분히 풀리지 않았거나, 남성의 음경이 충분히 발기가 안됐다면 삽입성교는 쉽지 않다.

 

삶의 많은 것들과 마찬가지로, 성관계는 처음에는 매우 복잡해 보일 수 있다. 또 처음 몇 번은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신에게 지나친 심적 압박을 가할 필요는 없다. 재미있게 즐긴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10. 성관계는 얼마나 오래 하나요?

올해 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인의 성관계 시간은 평균 19분이다. 전희에 10분, 삽입성교에 9분이 걸린다.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짧아 고민이라면 약물이나 수술적 요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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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던진 부모의 한마디... 평생의 성가치 좌우될 수 있다

    성교육은 학교 교실에서만 배우는 지식이 아니다. 부모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는 성에 대한 대화는 자녀의 평생 가치관을 형성하는 근간이 된다. 전문가들은 성에 대한 대화를 피하지 않고 일찍 시작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한 관계 맺기와 자기 이해를 돕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2일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학교 성교육은 기초적인 개념 전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판단력과 책임감을 길러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꾸준한 대화와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성교육을 단순히 '어색한 대화'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자녀의 삶 전반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성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굳이 특별한 상황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 자녀와 함께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관련 주제를 꺼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단발성 교육으로 끝내지 않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춰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이런 이야기는 나도 조금 어색하네”라고 솔직하게 인정하면, 오히려 자녀는 대화의 진심을 느끼고 마음을 열 가능성이 크다. 대화 과정에서는 반드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적인 상처나 성병,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성을 명확히 알려주어야 하며, 구강 성교 역시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 이때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을 강요하지 않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의 강압적인 말투는 자녀와의 대화 창구를 닫게 만들고 오히려 반항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교육은 생물학적 사실 전달을 넘어 가치관과 감정에 대한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십대는 감정적 교류와 관계의 의미를 깊이 배우는 시기인 만큼,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사랑과 존중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체득하게 된다. 만약 자녀가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면 판단보다는 경청이 우선이다. 청소년기 자신에 대한 탐색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부모의 수용적인 태도는 자녀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최근 심각해지는 데이트 폭력 문제도 반드시 다뤄야 할 핵심 주제다. 통계에 따르면 십대 청소년 12명 중 1명이 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나 약물 사용, 사회적 고립, 갑작스러운 두려움 등은 위험 신호로 간주될 수 있으며, 자녀가 이런 징후를 보일 경우 부모는 즉시 개입해 도움을 줘야 한다.  만약 자녀가 이미 성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다면 비난 대신 안전한 성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콘돔이나 피임약 사용법을 명확히 교육해야 한다. 아울러 통금 시간이나 친구 방문에 대한 규칙을 세워 건강한 경계를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녀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정기 검진을 통해 자녀가 전문가와 성 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논의할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은 자녀의 장기적인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예방 조치로 강력히 권장된다. 결국 부모의 따뜻한 한마디는 자녀의 성 인식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이정표가 된다. 자녀가 당장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도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정직하고 정중한 대화는 자녀를 스스로를 보호할 줄 알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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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왜 시들? 예전같지 않은 성욕때문에 고민이라면

    성욕은 단순히 한 가지 요인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호르몬과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그리고 신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개인의 성적 욕망을 형성한다. 이 복합적인 힘은 나이에 따라 변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12일(현지 시각) 다수 외신 자료를 종합해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20대에 가장 높게 측정된다는 평가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시기의 남성은 성욕이 강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약 8%의 20대 남성이 발기부전을 겪는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는 단순한 정신적 문제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어 전문가의 진료가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까지는 가임력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이 때문에 성적 결정에 신중함을 보이지만, 20대 후반부터는 오히려 성적 욕구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가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과 일치한다. 30대와 40대 초반의 남성은 여전히 활발한 성생활을 유지하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해마다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한다. 업무와 가정의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성적 흥미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같은 시기의 여성은 성욕이 가장 왕성한 시기를 맞는다. 27세에서 45세 여성은 다른 연령대보다 성적 판타지가 활발하고 성관계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임신과 출산은 나이에 관계없이 여성의 성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임신 중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성욕이 증가하기도 하지만, 출산 후에는 육아와 피로로 인해 욕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 모유 수유와 수면 부족 또한 성적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50대 이후에는 신체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성의 경우 발기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지만, 이는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기보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깊다. 여성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며 질 건조와 성욕 저하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자녀의 독립과 임신에 대한 부담 감소로 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성욕의 본질은 단순한 호르몬 수치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더라도 성적 만족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높은 수치에서도 문제를 겪는 사람도 있다. 정신 건강, 신체 상태, 관계의 질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성욕 저하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남성에게는 비아그라, 레비트라, 시알리스 등이 처방될 수 있으며, 여성에게는 브레멜라노타이드나 플리반세린 같은 약물이 도움이 된다. 호르몬 요법이나 윤활제 사용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성욕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생리적 현상이지만, 대화를 통해 충분히 조율할 수 있다. 파트너와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의 핵심이다. 친밀한 시간을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은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욕의 변화를 단순히 나이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신체적 건강 관리, 정서적 유대, 그리고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성적 만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꾸준한 대화와 건강한 생활습관이야말로 나이에 따른 성욕 변화를 완화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답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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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중독’이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이유

    성생활은 적절할 경우 정서적 교감과 신체적 만족을 느낄 수 있지만, 조절력을 상실한 ‘섹스 중독(강박적 성행동 장애)’은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만큼이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단순히 즐거움을 찾는 수준을 넘어 일상과 건강을 망가뜨리는 섹스 중독의 위험성을 분석했다. ◆ 뇌 보상 체계의 교란과 인지 능력 저하 성 중독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보상 회로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는 내성이 형성된다. 이는 알코올 의존이 사고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것과 유사한 기제로 작동한다. 장기적으로는 거리 감각이나 공간 지각력을 흐리게 하고 운동 기술을 저하시키며,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까지 방해하여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마비시킨다. ◆ 성병 감염 및 신체적 질환 위험의 급증 강박적인 성행동은 상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무분별한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성병(STI) 전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데, 대부분의 성병은 증상이 없어 본인도 모르게 타인에게 전염될 위험이 크다. 특히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단순한 피부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또한 빈번한 성관계는 여성의 경우 요로감염(UTI) 발생 빈도를 높이며, 신체적 피로를 누적시켜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 심리적 붕괴와 자존감 하락 중독자들은 관계 직후 일시적인 만족감을 느끼지만, 이내 수치심, 죄책감, 극심한 심리적 고통에 직면한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성적 자극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는 결국 주변 사람들과의 진실한 정서적 유대감을 파괴하고,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심화시켜 사회적 고립을 자초한다. ◆ 일상생활의 마비와 사회적 기능 상실 섹스 중독은 개인의 신체 건강을 넘어 사회적 삶 전반을 위협한다. 중독적 행동에 몰입하느라 직장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가족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게 된다. 운동 부족이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이듯, 오로지 성적 자극에만 매몰된 생활 방식은 비만, 고혈압, 심장병 등 신체 전반의 건강 악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된다. ◆ 전문가의 개입을 통한 체계적 치료 필수 섹스 중독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갑자기 행동을 중단할 경우 식은땀, 빠른 맥박, 극심한 불안 등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나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하여 뇌의 보상 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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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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