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부 모양 네일아트 화제

외음부 모양의 입체 네일아트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아사 브리 인스타그램)


여성의 은밀한 부위인 질 모양을 손톱에 그려 넣은 미국의 네일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핑거 뱅’(Finger Bang)의 네일아트를 특별기획한 아사 브리다.

 

그녀의 질 네일아트는 여성의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와 외음부에 대한 ‘낙인 지우기’(destigmatization)의 기치를 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의 외음부에 대한 3D 디자인은 눈길을 끄는 주제와 배후에 숨겨진 메시지 때문에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사는 “고객이자 베트남인 예술가 친구인 티 응으에게서 ‘외음부 3D 네일을 해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은 뒤, 이번 디자인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응으는 페미니스트 워크숍에서 ‘포스트 구조주의자 외음부 컬러링북’의 배후 인물인 메긴 포머로와 협력 작업을 했다.

 

아사는 그 행사를 축하하는 데 질 네일아트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그녀는 진주로 장식된 사실적인 3차원 핑크 젤 디자인을 생각해냈다.

 

그녀의 네일아트 작품은 소셜미디어에서 대박이 났다. 대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는 분개하면서 증오심·비웃음·협박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이는 여성의 몸이 왜 부끄럽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지에 대한 토론을 일으켰다.

 

아사는 “인간의 해부학과 성정체성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서 다른 논쟁적인 신체부위에 대한 디자인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며 “외음부 등 성기를 둘러싼 솔직한 대화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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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위를 해야 하는 이유 7가지

    남자들은 자위를 마친 후 자괴감에 빠진다고 한다. 여자들은 너무 밝히는 것 같아서 자위를 꺼린다. 그러나 과학은 인간에게 자위를 권한다. 미국 매거진 보그가 자위가 건강에 좋은 이유 8가지를 소개했다. 1. 기분이 좋아진다 부드럽게 몸을 만지면 기분이 좋아진다. 은근한 손길에 몸은 서서히 이완되고 마음은 편안해진다. 눈을 감고 몸의 촉감을 느낄 때 우리 뇌는 자연스러운 쾌감에 빠져 든다.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춘기를 너머 그 이후까지, 자위를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 건강해진다 자위를 통해 절정을 느끼면 뇌에서는 사랑호르몬인 옥시토신과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옥시토신과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통이나 생리통 등 신체 고통도 완화한다. 미국의사협회 저널에 따르면 남성은 자위를 통해 전립선암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정자를 배출하면서 신선한 정자를 계속 만드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더 바람직하다. 3. 안전하다 자위는 무엇보다 안전한 섹스다. 성병이나 원치 않는 임신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위를 자주 하면 털이 많아진다, 불임이 될 수도 있다 등의 소문은 모두 낭설일 뿐이다. 자위는 성욕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4. 파트너가 필요 없다 성욕을 느낄 때 파트너 없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단언컨대 자위는 클럽에서 만난 이성과 원나잇을 하는 것보다 정서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유익한 방법이다. 5. 성감대를 알 수 있다 자위를 하다보면 내가 어디를 만질 때 더 흥분되고, 어떻게 만질 때 더 충만하게 자극을 느끼는지 알 수 있다. 미국 성연구 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젊은 여성은 자위를 통해 성감을 키울 수 있고 섹스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섹스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남녀 모두에게 자위는 섹스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 사회과학저널인 '아메리칸 소셜로지컬 리뷰‘에 따르면 젊은 여성들은 자위를 통해 섹스의 기쁨을 알게 되면 이성 간의 관계에서도 더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7. 섹스의 즐거움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편안하고 즐거운 섹스가 매우 중요하다. ‘성과 부부요법 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기에 자위를 시작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섹스의 즐거움을 잘 알고, 오르가슴도 더 잘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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