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의 게임? '존 스노우 딜도' 출시

지키섹스토이사에서 출시한 ‘신음의 게임' 이라는 이름의 딜도. 가격은 110달러. (사진=GeekySextoys)


“넌 오르가슴을 몰라, 존 스노우”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팬이라면 실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는 섹스토이가 나왔다.

바로 지키섹스토이사에서 출시한 ‘신음의 게임(Game of Moans: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한 이름)’이라는 이름의 딜도다.

 

이 딜도의 손잡이 끝에는 ‘왕좌의 게임’ 극중 스타크 가문을 상징하는 다이어 울프의 머리가 조각돼 있다. 칼날이 붙어있어야 할 부분에는 혈관과 울퉁불퉁한 굴곡까지 재현한 가짜 성기가 붙어있다. 길이는 6.5인치(16.5cm).

 

이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어있다. ‘이 검 딜도로 오르가슴을 느끼기 전까진 당신은 아무것도 모를 거예요’ (유명한 대사 ‘넌 아무것도 몰라, 존스노우’를 패러디한 것) 이 딜도에는 ‘존 스노우 섹스토이’ 라는 태그가 붙어있다. 사용하는 도중 누구를 생각해야 할 지는 분명하다.

 

가격은 110달러로 비싼 편이다. 지키섹스토이 사는 ‘신음의 게임’ 말고도 용의 알 모양의 불릿 바이브레이터도 판매하고 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섹스토이는?

    섹스토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섹스토이는 성감대에 더 강한 자극을 줘 성생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섹스토이를 써야 좋을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섹스토이를 선호하는지 알면 참고가 되지 않을까? 미국의 성 건강 전문 외과수술 병원 비스포크 써지컬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섹스토이를 알아내고자 구글 쇼핑에서 각 주 별로 관심 분야 데이터를 검색했다. 그 결과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섹스토이는 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딜도는 15개 주에서 가장 선호하는 섹스토이로 선정됐다. 2위는 바이브레이터(11개 주)였고 본디지 기어와 엉덩이 플러그는 공동 3위(9개 주)를 기록했다. 5위는 스트랩 온(4개 주), 5위는 성기 착용 링(3개 주)이었다. 조사팀은 딜도와 바이브레이터의 경우 대중적인 섹스토이이기 때문에 수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본디지 기어와 엉덩이 플러그의 인기가 많았던 것은 예상외“라고 밝혔다. 조사팀은 본디지 기어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등이 인기를 끌면서 BDSM 성향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동성뿐 아니라 이성 간에도 항문성교가 많아지면서 엉덩이 플러그가 주류로 올라서고 있다고 밝혔다. 명품 섹스토이 할인몰 바디로의 김명준 MD는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딜도와 바이브레이터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또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만큼 섹스토이 선택에 정답은 없다” 고 말하고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어떤 것이든 당신의 건강을 향상시키며 성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다”고 밝혔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크리스털 섹스토이' 안전성 논란 또다시 불거져

    유명 여배우 귀네스 팰트로의 생활정보 사이트 ‘구프닷컴’에서 지난해 특판됐던 화제의 ‘섹스토이 달걀’(일명 ‘달걀형 옥돌’) 배후에는 한 여성 기업인이 있다. 크리스털 딜도 섹스토이·바이브레이터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하는 기업 ‘차크러브스’(chakrubs)의 설립자 겸 사주인 버네사 쿠치아. 그녀는 최근 크리스털이 ‘더 깊숙한 감정 수준’으로 여성들의 오르가슴을 일으킨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쿠치아는 “차크러브스의 섹스토이는 크리스털 등 자연 치유의 돌을 이용하며, 크리스털 제품은 긍정적·성적 에너지로 ‘성적 트리우마’까지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1년 아이디어를 내 만든 그녀 회사의 제품 값은 최저 114달러(약 12만 2천원)다. 가장 비싼 크리스털 섹스토이는 자수정 제품으로, 230달러(약 24만 6천원)에 팔리고 있다. 구프닷컴에서는 지난해 이를 ‘요니 섹스 달걀’(yoni sex eggs)로 특판해 한바탕 논란을 일으켰다. 구프 측은 이 달걀을 질 안에 집어넣으면 골반저근(pelvic floor muscles)을 강화하고 성생활을 개선해 준다고 선전해 왔다. 차크러브스 닷컴(chakrubs.com)에서는 홍수정으로 만든 ‘더 하트’(The Heart) 섹스토이를 이용하면 각종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또 그 혜택의 사례로 감각적인 상상력의 자극, 우리의 필요와 감정에 대한 선명한 이해, 관계를 잘 다루는 능력, 자존감과 자기 가치 높이기 등을 꼽았다. 그러나 건강의료 전문가들은 질 안에 크리스털 섹스토이를 넣어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영국 부인과 전문의 타니아 에디브는 “시판되고 있는 제품 중 등록·인증된 것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독성쇼크증후군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귀네스 팰트로 회사 제품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젠 건터 박사도 “구프의 섹스토이는 세균성 질염을 일으킬 우려도 있다”고 경고했다.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박혜성 원장은 “호르몬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주장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골반저 운동은 요실금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여성들에게 더 강한 오르가슴을 느끼게 할 수는 있지만, 호르몬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안에서 뜨거워지는 장난감 “뜨거운 인기”

    여성의 몸 안에서 온도가 뜨겁게 변하는 ‘장난감’이 미국을 달아오르게 한 뒤 국내 상륙해서 후끈후끈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스테인리스, 유리 소재 등 차가운 느낌의 이색 섹스토이가 여심을 끈 것과 달리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도록 만든 아이디어 제품이다. 화제의 제품은 미국에서 개발한 글로벌 성인용품 스바콤 제품군. 인체 친화적 실리콘 소재의 섹스토이로 내부에 발열장치를 장착해서 버튼을 누르면 서서히 올라가서 38도까지 뜨거워진다. 이 제품은 지난해 말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 선보이자마자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올 2월 미국의 여성 소셜 미디어 ‘버슬’에 선보인 ‘아마존의 기묘하면서 놀라운 9가지 섹스토이들’에서 소개되면서 각광을 받았다. 당시 선정된 제품은 애널 제품이지만, 똑같은 기능이 있는 여성 바이브레이터들의 아마존 상품 순위가 쑥 올라갔다. 발열 시스템이 내장된 섹스토이는 클리토리스와 질을 각각 자극할 수 있는 ‘레스터’와 ‘아도니스,’ 공 모양의 삽입 부위에 토끼 귀 모양의 액세서리를 달아 다양한 자극을 가능케 하는 ‘엠마’ 등 5가지 디자인의 제품들이 있다. 버튼을 누르면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며 방수 기능이 있어서 욕실에서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5월 프리미엄 성인용품 수입업체 도쿄통상을 통해 수입돼 성인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바디로닷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쇼핑몰에서 구입한 고객들이 여성 전용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에서 “정말 애인과 즐기는 느낌,” “배가 따뜻하게 꽉 차는 느낌” 등의 후기를 달면서 자연스럽게 유명세를 타게 됐다. 바디로닷컴 조한주 유통본부장은 “스바콤은 획기적 아이디어를 구현한 여러 상품들로 아마존에서 가장 뜨거운 섹스토이”라면서 “스바콤의 여러 제품 중에서도 남녀가 사랑을 나눌 때 마찰하면서 온도가 뜨거워지는 것에 착안한 이들 제품군들의 인기가 가장 뜨겁다”고 말했다. ☞바디로닷컴 스바콤 아이디어 상품 둘러보기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일반인의 평균 섹스 시간은?

    평균 섹스시간이 약 5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퀸즈랜드 대학 심리학과 브랜든 지트시 박사가 커플 500쌍의 섹스시간을 분석한 결과다. 이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험에 참가한 세계 각국(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터키 등)의 커플들은 4주 동안 스톱워치를 이용해 섹스 시간을 기록했다. 삽입되는 순간 시작버튼을, 사정이 시작되면 스톱버튼을 눌렀다. 연구결과 가장 짧은 섹스는 33초로 기록됐으며, 가장 긴 섹스는 44분으로 조사됐다. 평균 섹스시간은 5.4분으로 나타났고, 각국 커플 중 터키 커플들은 유독 짧게 섹스(3.7분)하는 경향을 보였다. 영국인이 평균 7.6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미국인은 7분을 기록했다. 스페인인은 5.8분, 네덜란드인은 5.1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감을 떨어뜨린다는 편견과 달리, 포경수술이나 콘돔 사용은 섹스 지속시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이 오르가슴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섹스 전 전희가 포함된 시간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에 ASMR 이용하면 만족도 높아져

    미국 건강 포털 '웹엠디(WebMD)' 칼럼니스트인 가브리엘라 피카르도 박사(내과 전문의)는 "특정 청각적, 시각적 자극을 에로틱하게 이용하는 '성관계 ASMR 동영상'으로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쾌락반응)은 어떤 소리를 듣거나 어떤 모습을 보면서 청각적, 시각적 자극을 받아 마음이 편안하고 짜릿한 느낌을 갖는 걸 말한다.  성관계에서 ASMR 동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자신과 파트너가 어떤 소리와 장면에 '기분 좋은' 소름이 돋고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성적 쾌락을 일으키는 요인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예컨대 어떤 사람은 귀에 속삭이는 소리, 샤워기 돌아가는 소리를 듣거나 그림 그리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청각적, 시각적 쾌락 요소는 침실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이런 쾌락적 경험을 시쳇말로 '뇌르가즘(뇌 오르가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ASMR은 본질 상으로는 성적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를 활용한 성적 자극과 이완은 성관계의 만족도를 부쩍 높일 수 있다. 피카르도 박사는 "성관계 ASMR 영상은 파트너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의도, 욕구, 한계에 대해 파트너와 사전에 명확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관계 ASMR 동영상'은 불안을 줄이고 긴장을 푸는 데 좋다. 감각에 대한 자각을 높여주고 단순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도 있다. 에로틱한 ASMR 동영상과 팟캐스트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은 전통적인 포르노를 볼 때보다 오히려 더 친밀하고 감성적인 성경험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미묘하고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환상과 욕망을 좇는 데 좋다. 어찌 보면 모호하고 어찌 보면 예술적인 동영상은 색다른 창의적 발산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즐거운 경험을 나누기 위해선 두 사람이 모두 사전 동의하고 자신의 욕구를 뚜렷하게 밝혀야 한다. 다른 유형의 상관계와 마찬가지로 에로틱한 ASMR을 탐색하려면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다. 쾌락 유발 요인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런 요인이 있는 사람은 기분 좋고, 짜릿하고, 차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그런 요인이 거의 없는 사람도 있다. 유튜브(Youtube), 스포티파이(Spotify) 등 인기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엔 에로틱한 '성관계 ASMR 동영상'이 적지 않다.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ASMR 자극엔 음식을 먹거나 로션을 바르는 사람의 모습, 속삭임, 빗물 떨어지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 숨 쉬는 소리, 무언가 톡톡 두드리는 소리, 긁는 소리, 타이핑 등 다양한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쓸데없는 선입견을 버리고 특정 방식으로 성관계 ASMR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열린 마음으로 자신들에게 딱 맞는 걸 찾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상호작용이 원활해진다. 머지않아 '뇌르가즘'에 이를 수 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수술없이 음경 길이 늘인다? 방법 있지만…

    많은 남성이 조금 더 큰 음경을 갖고 싶어 한다. 켄터키 대학이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45%가 더 긴 음경을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사람들은 음경확대술이나 음경성형술 등 수술을 통해 음경 크기를 늘리기도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옵션은 아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최근 수술 없이도 자연스럽게 음경 크기를 늘이는 방법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 비뇨기학 연구팀이 수술 없이 음경 길이를 늘이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음경 견인 기구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꾸준히 음경 견인 기구를 착용하고 잡아당겨 준 결과 1.5cm에서 2.5cm의 길이 연장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 방법을 실행하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4달간 매일 몇 시간씩 음경에 견인 기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음경 길이 연장을 권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남성은 다른 남성의 음경 크기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그 때문에 심리적 위축을 느낀다는 것이다. 음경성형외과 의사인 데이비드 알레시 박사는 데일리스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작은 음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성 대부분은 실제로는 정상 범주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고 말하고 “젊은이들이 음경 크기에 집착하는 것은 심각한 심리적 문제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조사결과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발기한 음경 길이는 5~6인치 미만”이라고 말하고 “음경이 작다고 생각하는 남성 대부분은 수술보다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시험관아기 시술 받는 중 성관계 해도 될까?

    시험관아기 시술(IVF)을 받고 있는 부부는 성행위를 중단해야 하나, 계속해야 하나?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은 “IVF 중 성관계를 할 경우, 임신을 못하거나 배아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면서 치료 중에는 성관계를 삼가라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IVF 클리닉에서는 '골반 휴식'을 권장한다. 이는 배아이식(수정란 이식) 후 48시간에서 최대 2주 동안 성관계를 맺지 않는 것을 뜻한다. 오르가슴에 의한 자궁수축과 접촉에 의한 첫 감염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체코 프라하 IVF큐브클리닉의 하나 비스노바 박사에 따르면 이런 생각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는 전혀 없다. 이 클리닉은 많은 영국인들이 저렴한 난임(불임) 치료를 받기 위해 여행해서 가는 병원이다. 그녀는 “부부가 그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절차를 밟을 때는, 성관계를 계속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비스노바 박사는 그동안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IVF와 관련된 근거 없는 통념을 깨는 공개 발언에 나섰다. 그녀는 “IVF와 성관계에 관한 금기사항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 주제에 관한 온라인 난임포럼을 찾는 게 어렵지 않으며, 이들 포럼은 상충되는 충고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아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그녀는 “성관계는 배아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수정란 이식의 성공 가능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는 것을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년 ‘가임과 난임’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IVF 배아이식 후 12시간 안에 성관계를 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했다. 뉴사이언티스트지에 따르면 다른 연구에서는 IVF 배아가 이식된 시점 또는 그 무렵의 성관계는 임신 가능성을 오히려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애들레이드대가 배아이식 사례 1천여 건을 추적한 연구 결과다. 조사 대상 여성들 가운데 약 50%는 배아 이식 무렵에 성관계를 하라는 지시를 의사에게서 받았으며, 약 50%는 성관계를 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연구의 주요저자인 켈튼 트레멜런은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된 배아의 수가 50%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외둥이(단태) 임신보다는 쌍둥이·삼둥이 등 다태 임신을 했다. 연구팀은 “정액이 면역계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배아를 거부하지 않아 그 같은 결과를 빚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환자들은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난자 채취 후 삽입성교를 원치 않는다. 또 일부 클리닉은 인공수정(IUI) 또는 IVF를 위해 주사 요법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난소의 확대에 따른 합병증이 우려된다며 성관계를 절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스노바 박사는 “IVF 중 난자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채란(난자 모으기) 직후에는, 일부 불편함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성행위를 피하는 게 최선인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부부가 결정해야 할 일이지 ‘전면 금지’할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녀는 “나팔관 폐쇄와 같은 의학적 이유가 없다면, IVF로 생산된 배아와 자연스럽게 생성된 배아가 함께 이식될 가능성은 항상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이론상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비스노바 박사는 “IVF 환자가 한 번은 자연적으로, 또 한 번은 IVF를 통해 동시에 2회 임신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그녀는 “따라서 쌍둥이 등 다태 임신이 우려된다면, 성관계 때 콘돔 사용 등 별도의 대책을 강구하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조산아, 성인된 후 연애‧성관계 어려움 겪는다(연구)

    임신 37주 전에 태어난 아이들은 성인이 된 후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거나 성관계를 갖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며 궁극적으로는 자녀를 낳을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성인 440만 명을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산아들은 다른 이들에 비해 로맨틱한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28% 더 낮았고, 부모가 될 가능성도 22% 더 낮았다. 조산아들은 성적 파트너를 가질 가능성도 다른 이들에 비해 2.3배 낮았다. 이러한 경향은 일찍 태어날수록 커졌다. 즉, 37주 미만의 조산아보다 32주 미만의 조산아가, 또 그들보다 28주 미만의 초조산아가 더 사람들과 관계를 맺거나 성관계를 하거나, 부모가 될 가능성이 낮았다. 예컨대 28주 미만 초조산아가 성관계를 가질 가능성은 다른 이들에 비해 3.2배 낮았다. 연구팀은 조산아들이 성장하면서 조금 더 내성적이고 신중하며 반사회적인 경향을 갖게 될 수 있다는 점이 연애 관계가 어려워지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의 수석저자인 마리나 굴라트 드 멘돈카 박사는 “조산아들이 성적 파트너가 없고 성관계할 가능성, 부모가 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은 높은 장애율로는 설명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조산아들은 어린 시절에 빈약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점이 연인을 찾는 것과 같은 활동을 어렵게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조산아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친구들을 사귀고 사회성을 기르도록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실렸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