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의 게임? '존 스노우 딜도' 출시

지키섹스토이사에서 출시한 ‘신음의 게임' 이라는 이름의 딜도. 가격은 110달러. (사진=GeekySextoys)


“넌 오르가슴을 몰라, 존 스노우”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팬이라면 실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는 섹스토이가 나왔다.

바로 지키섹스토이사에서 출시한 ‘신음의 게임(Game of Moans: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한 이름)’이라는 이름의 딜도다.

 

이 딜도의 손잡이 끝에는 ‘왕좌의 게임’ 극중 스타크 가문을 상징하는 다이어 울프의 머리가 조각돼 있다. 칼날이 붙어있어야 할 부분에는 혈관과 울퉁불퉁한 굴곡까지 재현한 가짜 성기가 붙어있다. 길이는 6.5인치(16.5cm).

 

이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어있다. ‘이 검 딜도로 오르가슴을 느끼기 전까진 당신은 아무것도 모를 거예요’ (유명한 대사 ‘넌 아무것도 몰라, 존스노우’를 패러디한 것) 이 딜도에는 ‘존 스노우 섹스토이’ 라는 태그가 붙어있다. 사용하는 도중 누구를 생각해야 할 지는 분명하다.

 

가격은 110달러로 비싼 편이다. 지키섹스토이 사는 ‘신음의 게임’ 말고도 용의 알 모양의 불릿 바이브레이터도 판매하고 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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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10명 중 1명은 사정통 경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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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이라면, 관계 후에 꼭 해야 할 일

    여성은 섹스 후 소변을 보는 게 좋다.  미국 야후뉴스는 11일(현지시간) 섹스 후 소변을 보면 요로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뉴욕 비뇨기과 전문의 데이비드 카우프만 박사의 주장을 보도했다. 카우프만 박사는 섹스 전 소변을 보는 것을 요로감염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소변을 보면 요도가 확장되어 질 내 박테리아가 요도를 타고 체내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것.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세균의 이동이 수월하고 감염에도 취약하다. 카우프만 박사는 “이러한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섹스 후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면서 “소변이 질 내 박테리아를 씻어주는 일종의 세척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요로감염은 방광(방광염), 요도(요도염) 등에 흔히 발생한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하복부가 아프면 요로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드물게는 혈뇨를 보기도 한다. 섹스 후 요로감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뒤처리는 앞에서 뒤로 닦는 게 좋다. 또 섹스 전에 너무 깨끗이 씻으면 윤활제가 되는 질 자체 분비물과 유익한 세균도 씻겨 나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섹스 토이는 청결하게 관리하고, 세균의 온상이 되는 타올이나 스펀지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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