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의 게임? '존 스노우 딜도' 출시
“넌 오르가슴을 몰라, 존 스노우”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팬이라면 실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는 섹스토이가 나왔다.
바로 지키섹스토이사에서 출시한 ‘신음의 게임(Game of Moans: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한 이름)’이라는 이름의 딜도다.
이 딜도의 손잡이 끝에는 ‘왕좌의 게임’ 극중 스타크 가문을 상징하는 다이어 울프의 머리가 조각돼 있다. 칼날이 붙어있어야 할 부분에는 혈관과 울퉁불퉁한 굴곡까지 재현한 가짜 성기가 붙어있다. 길이는 6.5인치(16.5cm).
이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어있다. ‘이 검 딜도로 오르가슴을 느끼기 전까진 당신은 아무것도 모를 거예요’ (유명한 대사 ‘넌 아무것도 몰라, 존스노우’를 패러디한 것) 이 딜도에는 ‘존 스노우 섹스토이’ 라는 태그가 붙어있다. 사용하는 도중 누구를 생각해야 할 지는 분명하다.
가격은 110달러로 비싼 편이다. 지키섹스토이 사는 ‘신음의 게임’ 말고도 용의 알 모양의 불릿 바이브레이터도 판매하고 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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