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남성' 성전환자, 출산해 아빠됐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뒤, 임신·출산해 아빠가 된 해이든 크로스. (사진=ITV캡쳐)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을 바꾼 20대 초반의 성전환자가 임신, 출산함으로써 여아의 아빠가 됐다. 성전환자가 임신, 출산해 아빠가 된 것은 영국에서는 처음이다.

 

주인공은 여아로 태어나 소녀로 길러진 잉글랜드 글로스터 출신의 해이든 크로스(21). 그는 성전환 수술을 통해 18세 때부터 법적인 남성으로 살아왔으며, 지난 3년간 남성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해이든은 훗날 아기를 갖고 싶어 난자를 동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당국이 거부하자, 그는 과도기를 거치지 않고 곧장 임신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1월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익명의 정자 기증자를 찾은 뒤 임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해이든은 제왕절개로 여아 트리니니-레이를 낳은 뒤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영국 일간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 아기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고 건강하다. 난 정말 운이 좋다”고 말했다.

 

해이든은 성전환의 결과 몸이 편해지기 시작했지만 임신이 어렵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실업 상태이지만, 아기를 부양할 준비가 되면 곧 다시 일할 계획이다.

 

한편 토머스 비티는 2008년 미국에서 출산한 첫 번째 성전환 남성이다.

 

그는 여성으로 태어나 성적 변화를 부분적으로 겪었지만, 자궁을 유지해 임신할 수 있었다. 그에게는 수잔(8), 오스틴(7), 젠슨(6) 등 아이 3명이 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임신할 수 있는 트랜스젠더?...뜨거운 감자 될까

    최근 강동성심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성확정 수술과 정자 동결 보존 수술의 동시 집도에 성공했다. 의료진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성확정자)의 생식능력 보존을 도운 것이다. 트랜스젠더의 생식권과 양육권을 대체로 인정하지 않던 국내 법률과 사회인식 체계의 한계 속에서 이번 수술 성공이 어떤 화두를 던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강동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트랜스여성(출생시 남성이나 여성 성체성을 가짐)의 성확정 수술 과정에서 정자를 채취·동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결희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와 서울아이앤여성의원 난임의학연구소가 협동 시술했다.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성확정 대상자(트랜스여성)는 추후 임신을 원할 때 동결 보존한 본인의 정자를 이용해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성확정 수술을 받았음에도 생식능력을 보존해 출산과 양육이 가능해진 것이다. 김 교수팀의 이번 수술은 시술 방식에서 국내 최초의 성공 사례다. 이런 수술은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고난도 의료기술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트랜스여성 환자도 일반 남성과 동일한 방식을 이용했다. 성확전 수술 이전에 호르몬 요법을 잠시 중단해 생식 능력을 재생시켜 정자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김 교수는 "성확정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임력 저하나 소실 가능성을 설명하고 가임력 보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젠더의 재생산권을 존중하는 병원으로서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트랜스여성들 사이에서 생식능력 보존 문제는 성확정 수술 결정을 망설이는 큰 이유 중 하나다. 생식능력 복원이 불가능한 성확정 수술은 재생산과 양육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선 일종의 '불임수술'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생식능력 보존·재생산권과 성정체성 확정·제도적 권리 회복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는 것이다. ◇ 성소수자 '의료복지 실현·인권 증진' 문제... 종교·법조계선 격론 예상 이번 수술 성공 사례는 향후 우리 사회에 성확정수술과 생식보존 권리 등과 관련해 화두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생물학적 성별과 가족주의의 바탕에서 성소수자의 입양과 양육권도 인정하지 않는 현행 제도·법률의 한계 안에선 트랜스젠더의 재생산권과 생식능력 보존 문제에 대한 심도 깊고 건설적 논의를 기대하긴 쉽지 않다. 실제 법조계에선 기존 법제도의 체계와 근간을 감안한다면 이번 사례가 향후 거대한 논쟁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을 역임했던 신현호 변호사(공동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는 이번 사안의 무게감에 대해 "자칫하면 성확정 수술 과정에서 정자 체취·보존을 도왔던 의료진에게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제기될 정도"라고 평가했다. 특히 성문제에 관한 보수층을 중심으로 이번 사례를 비난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신 변호사는 과거 여러 사례를 돌이켜봤을 때 국내 법체계가 해당 시술에 쉽게 동의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거 성별 정정 소송의 판결을 맡았던 한 법원장이 트랜스젠더의 생식능력 보존 문제에 대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정정하는 대상자가 생식능력을 보존할 경우 나중이라도 출산과 양육을 위해 결정을 바꿔 재차 성별을 전환(여성→남성)하려고 하면 법조계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는 아이의 인격과 정체성 혼란에 대한 논쟁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국내 법제도는) 임신과 수정 등의 가족 구성 문제에서 생식능력 보존 여부보다 아이의 정체성을 비롯한 아이의 복리를 가장 우선시한다"고 설명했다. 법조계는 이번 수술 대상자가 향후 재생산권을 행사할 경우 법률적으로 '어머니'에 해당하는 인물이 자신의 정자로 출산을 한 것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여러 법률 전문가들이 아이가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이 대상자를 어떻게 인식할 지에 대해 따지고 들 것이란 예상이다. 서구권에선 해당 문제를 놓고 트렌스젠더 부모가 아이의 정체성과 복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법과 윤리적 결론을 향하고 있지만, 동양권의 사정은 다르다. 지난 8월 일본에선 한 트랜스여성이 자신의 정자로 낳은 두 딸에 대한 친자 인정 소송에 대한 결론이 나기도 했다. 도쿄고등법원은 성전환 이전에 동결보존하지 않은 정자로 태어난 첫째에 대해서만 법률상 친자관계를 인정했다. 우리 대법원에선 지난달 미성년 자녀가 있는 트랜스젠더의 경우 성별 정정을 허용하지 않았던 판례를 11년 만에 뒤집었다. 다만 트렌스젠더의 재생산권이나 생식능력 보존에 대한 논의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신 변호사는 "해당 트랜스여성의 양육에 대한 심리나 의지를 인정할 순 있겠지만, 태어날 아이의 입장에선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여부를 (법률이)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우리 법제도가 이를 가족관계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로 인정할 지에 여부에 대해 정확히 모르겠다(불리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종교계 보수 인사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도 농후하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물론 혐오표현·범죄를 제도적으로 방지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조차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소속 사회선교사가 운영하는 사회적 소수자 선교센터인 '무지개센터' 역시 같은 지점에서 우려를 표하며 종교인들이 자신의 적절한 역할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지개센터 황용연 대표는 "결국 성의 문제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삶의 존재와 서사의 문제라는 점에서 종교의 문제와 맞닿아있다"면서 "종교의 적절한 역할은 개개인이 자신의 삶의 서사를 만들어갈 때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어 "보수적인 종교계에선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 문제에 대해 안그래도 많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데, 이번 일이 알려진다면 (논란과 파장이) 쉽진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그 분들께서도 종교인이 할 일과 책임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종교계에 당부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트랜스젠더 여성스포츠 참여하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타운의 유명 찜질방에 완전히 수술받지 않은 트랜스젠더가 출입한 문제를 놓고 성소수자 권리 옹호 단체와 보수 단체가 몸싸움을 벌인 사건으로 미국이 떠들썩하다. 이에 더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여성 체육계에 대한 빗장을 풀고 있다고 여성스포츠단체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트랜스젠더의 인권이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는지 논란이 뜨겁다고 워싱턴 익재미너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실시한 첫 조치 가운데 하나가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 방지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인데, 이 명령은 아이들이 화장실, 탈의실, 학교 스포츠 중 어떤 것에 접근하지 못하게 될지 걱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트랜스젠더의 여성대회 참가를 반대하고 있는 시민단체 ‘세이브 우먼스포츠(Save Women’s Sports)’의 설립자 베스 스텔처와 플로리다, 테네시, 아이다호 등의 여론 주도인사들은 “바이든이 스포츠에 대한 남녀 경계를 지우려고 한다”고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번 찜질방 사건도 캘리포니아 주가 트랜스젠더의 출입을 막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스텔처는 워싱턴 익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성에 대한 구분을 없애면 결국 트랜스젠더의 스포츠 참여로 이어질 것”이라며 “여성정체성을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이 생물학적 여성과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세이브 우먼스포츠는 2019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10대 역도선수 제이씨 푸퍼가 미네소타 주 여성대회에서 참가를 거절당하자 항의운동을 벌였을 때 반대급부로 조직됐다. 스텔처는 “골격구조와 근육량에 차이가 있는 남성이 정체성을 이유로 여성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더구나 여성은 생리, 임신, 출산 등을 겪으므로, 보다 많은 여성이 여성 스포츠를 지키기 위해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역도협회는 아직까지 여성의 정체성을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의 여성대회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미국에선 주마다 트랜스젠더의 여성대회 참여에 대해 다양한 지침이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남성호르몬이 특정 수치 이하일 때 경기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스텔처는 “낮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여성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성은 호르몬 수치로만 규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LA 찜질방 사건과 트랜스젠더의 여성대회 참여는 트랜스젠더의 인권과 여성 인권이 충돌할 때의 문제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며, 국내에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트랜스젠더 비난 트윗 탓 해고됐던 싱크탱크 연구원, 항소심서 이겼다

    남성은 자신의 생물학적 성을 바꿔서 여성이 될 수 없다는 글을 사회관계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국제적 싱크탱크에서 해고된 세무 전문가가 10일 영국 고용위원회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위원회는 성에 대한 개인의 철학도 차별금지법에서 보호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영국의 세무전문가 마야 포스타터(47·사진)는 2019년 3월 트위터에 ‘성 인지법’을 개정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쟁이 일어난 뒤 자신이 방문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글로벌개발센터(CGD)으로부터 재계약 불가를 통보받았다. 그는 당시 트위터에 “나는 여성이라는 것은 자신이 여성이라는 느낌이나 동질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놀라는 것은 존경하는 사람들이 남자가 여성으로 바뀔 수는 없다는 진실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의 모순을 풀려고 하기를 꺼린다는 점이다”고 썼다. 그는 또 백인이 흑인이라고 느낀다고 해서 흑인이 되지 않듯, 남성이 자신이 여성이라고 느낀다고 해서 여성이 될 수는 없다고 포스팅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 글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자 워싱턴과 런던에 사무소들 둔, 가난 퇴치를 위한 싱크탱크인 CGD는 마야 포스타터와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고 포스타터는 고용위원회를 찾았다. 그러나 2019년 12월 고용위원회는 포스타터가 ‘민주사회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극단주의자’라는 이유로 해고를 정당화하는 판결을 내렸다. 포스타터는 항소했고 이번에 고등법원 배심원단에 의해 뒤집힌 것. 배심원단은 “그녀의 의견이 심각하게 모욕적이고 불쾌하기까지 할 수 있지만 다원화 사회에서 인내하고 포용해야 할 수준”이라고 판결했다. 항소심에서는 원심 재판부가 '법적 과실'을 했다고 판단했지만, 이번 판결이 성차별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성 전환자를 불인정하는 것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 K. 롤링이 포스타터가 첫 고용위원회 심의에서 졌을 때 트위터에 그녀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난세례를 받기도 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유방 건강의 모든 것...전문의들이 전한 최신 유방 관리 가이드

    여성의 유방은 나이에 따라 모양과 촉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상태를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뿐 아니라 생활습관 관리도 필요하다. 최근 전문가들은 유방 밀도, 자가검진, 브래지어 착용 등과 관련된 흔한 오해를 바로잡으며 올바른 유방 관리법을 제시했다. 5일(현지 시각)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테럴린 카터 유방외과 전문의는 “젊을 때 유방은 단단하고 밀도가 높지만 나이가 들수록 지방이 늘어나고 탄력이 떨어진다”며 “폐경 이후에는 대부분 지방 조직으로 바뀌기 때문에 더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이 ‘내게 정상’인지 알고 있어야 이상 징후를 빨리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방 밀도는 질병이 아니라 조직의 구성 차이일 뿐이다. 메이오클리닉의 산디야 프루시 박사는 “유방 밀도가 높다고 해서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밀도가 높으면 유방 촬영에서 종양이 겹쳐 보이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초음파나 MRI 같은 보조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유방 자가검진은 더 이상 공식 권장사항이 아니다. 수전 G. 코멘 재단의 수전 브라운 간호학 박사는 “과거에는 자가검진을 강조했지만 실제로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신 전문가들은 평소 자신의 유방 모양과 촉감을 익히고 변화가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는 ‘유방 자가 인식’을 강조한다. 즉, 샤워 중이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우연히라도 변화를 느꼈다면 즉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브래지어 착용이 유방암이나 탄력 유지에 영향을 준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UC샌디에이고 헬스의 산부인과 교수 이베트 라쿠르시에르 박사는 “브래지어 착용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며 과학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가슴이 크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편하다면 잠잘 때 착용해도 괜찮다. 모유 수유는 가능하다면 좋지만 모든 여성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카터 박사는 “유방 절제 수술을 했거나, 젖이 잘 나오지 않거나, 조산한 경우, 혹은 직장 복귀가 빠른 경우 수유가 어렵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유 수유는 아이의 면역력 강화와 엄마의 유방암·난소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하지 못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앞서 2024년부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정에 따라 유방촬영센터가 검사 결과에 유방 밀도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단, 구체적인 등급은 표시하지 않아도 되며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생리 직후 일주일 이내에 검사를 받으면 통증이 줄고, 보형물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 이미지를 촬영하게 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유방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나이나 체형, 호르몬 변화에 따라 유방의 모양과 질감이 달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가슴 아래에 땀띠나 진균 감염이 생기거나, 색이 변하는 경우도 흔하다. 다만 평소와 다르게 멍울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정기검진과 평소의 관심이 유방암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부부관계가 달라지는 15가지 신체·심리 효과

    결혼생활에서 ‘성(性)’은 단순한 욕구의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을 다시 ‘우리’로 묶어주는 중요한 소통의 방식으로 꼽힌다. 미국의 임상사회복지사 켈리 H는 최근 발표한 칼럼에서 “성생활은 신뢰를 깊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관계를 회복시키는 강력한 연결의 도구”라고 설명했다. 8일 결혼 전문 매체 ‘메리지닷컴(Marriage.com)’에 따르면 성관계는 육체적 쾌감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꾸준한 성생활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완화하고, 부부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성생활의 핵심을 ‘빈도’보다 ‘연결의 질’로 본다. 부부가 욕구와 경계를 솔직히 대화하며 서로를 존중할 때, 친밀감은 강요가 아닌 공감으로 자라난다는 설명이다. 켈리 H는 “결혼 생활이 길어지면 육체적 관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그 안에 감정과 신뢰가 담긴다면 오히려 더 깊은 친밀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인 신체적 접촉은 심리적 안정뿐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세계 37개국 78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포옹·키스·쓰다듬기’ 등 애정 표현은 높은 수준의 사랑과 정서적 만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성생활이 결혼 생활에 주는 구체적인 이점으로 15가지를 제시했다. ▲항노화 효과 ▲자존감 향상 ▲헌신감 증대 ▲기분 상승 ▲생활태도 개선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 ▲여성의 생리통 완화 ▲숙면 유도 ▲통증 완화 ▲가족 유대 강화 ▲스트레스 해소 ▲운동 효과 ▲행복 호르몬 분비 ▲심장 건강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성관계 중 분비되는 호르몬 옥시토신은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엔도르핀은 통증을 완화하며 긍정적 감정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성관계 후 숙면과 심혈관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보고되고 있다. 또한 켈리 H는 “성생활은 자기 확신을 회복시키고 배우자에게 여전히 선택받고 있다는 감정을 준다”며 “이런 정서적 안정이 부부관계의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성’과 ‘소통’을 강조한다. 성관계가 의무가 아니라 즐거운 공유의 시간으로 인식될 때,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는 해석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무심코 던진 부모의 한마디... 평생의 성가치 좌우될 수 있다

    성교육은 학교 교실에서만 배우는 지식이 아니다. 부모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는 성에 대한 대화는 자녀의 평생 가치관을 형성하는 근간이 된다. 전문가들은 성에 대한 대화를 피하지 않고 일찍 시작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한 관계 맺기와 자기 이해를 돕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2일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학교 성교육은 기초적인 개념 전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판단력과 책임감을 길러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꾸준한 대화와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성교육을 단순히 '어색한 대화'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자녀의 삶 전반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성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굳이 특별한 상황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 자녀와 함께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관련 주제를 꺼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단발성 교육으로 끝내지 않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춰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이런 이야기는 나도 조금 어색하네”라고 솔직하게 인정하면, 오히려 자녀는 대화의 진심을 느끼고 마음을 열 가능성이 크다. 대화 과정에서는 반드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적인 상처나 성병,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성을 명확히 알려주어야 하며, 구강 성교 역시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 이때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을 강요하지 않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의 강압적인 말투는 자녀와의 대화 창구를 닫게 만들고 오히려 반항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교육은 생물학적 사실 전달을 넘어 가치관과 감정에 대한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십대는 감정적 교류와 관계의 의미를 깊이 배우는 시기인 만큼,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사랑과 존중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체득하게 된다. 만약 자녀가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면 판단보다는 경청이 우선이다. 청소년기 자신에 대한 탐색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부모의 수용적인 태도는 자녀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최근 심각해지는 데이트 폭력 문제도 반드시 다뤄야 할 핵심 주제다. 통계에 따르면 십대 청소년 12명 중 1명이 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나 약물 사용, 사회적 고립, 갑작스러운 두려움 등은 위험 신호로 간주될 수 있으며, 자녀가 이런 징후를 보일 경우 부모는 즉시 개입해 도움을 줘야 한다.  만약 자녀가 이미 성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다면 비난 대신 안전한 성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콘돔이나 피임약 사용법을 명확히 교육해야 한다. 아울러 통금 시간이나 친구 방문에 대한 규칙을 세워 건강한 경계를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녀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정기 검진을 통해 자녀가 전문가와 성 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논의할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은 자녀의 장기적인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예방 조치로 강력히 권장된다. 결국 부모의 따뜻한 한마디는 자녀의 성 인식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이정표가 된다. 자녀가 당장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도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정직하고 정중한 대화는 자녀를 스스로를 보호할 줄 알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요즘 왜 시들? 예전같지 않은 성욕때문에 고민이라면

    성욕은 단순히 한 가지 요인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호르몬과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그리고 신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개인의 성적 욕망을 형성한다. 이 복합적인 힘은 나이에 따라 변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12일(현지 시각) 다수 외신 자료를 종합해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20대에 가장 높게 측정된다는 평가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시기의 남성은 성욕이 강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약 8%의 20대 남성이 발기부전을 겪는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는 단순한 정신적 문제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어 전문가의 진료가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까지는 가임력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이 때문에 성적 결정에 신중함을 보이지만, 20대 후반부터는 오히려 성적 욕구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가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과 일치한다. 30대와 40대 초반의 남성은 여전히 활발한 성생활을 유지하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해마다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한다. 업무와 가정의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성적 흥미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같은 시기의 여성은 성욕이 가장 왕성한 시기를 맞는다. 27세에서 45세 여성은 다른 연령대보다 성적 판타지가 활발하고 성관계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임신과 출산은 나이에 관계없이 여성의 성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임신 중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성욕이 증가하기도 하지만, 출산 후에는 육아와 피로로 인해 욕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 모유 수유와 수면 부족 또한 성적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50대 이후에는 신체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성의 경우 발기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지만, 이는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기보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깊다. 여성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며 질 건조와 성욕 저하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자녀의 독립과 임신에 대한 부담 감소로 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성욕의 본질은 단순한 호르몬 수치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더라도 성적 만족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높은 수치에서도 문제를 겪는 사람도 있다. 정신 건강, 신체 상태, 관계의 질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성욕 저하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남성에게는 비아그라, 레비트라, 시알리스 등이 처방될 수 있으며, 여성에게는 브레멜라노타이드나 플리반세린 같은 약물이 도움이 된다. 호르몬 요법이나 윤활제 사용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성욕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생리적 현상이지만, 대화를 통해 충분히 조율할 수 있다. 파트너와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의 핵심이다. 친밀한 시간을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은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욕의 변화를 단순히 나이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신체적 건강 관리, 정서적 유대, 그리고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성적 만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꾸준한 대화와 건강한 생활습관이야말로 나이에 따른 성욕 변화를 완화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답으로 제시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섹스 중독’이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이유

    성생활은 적절할 경우 정서적 교감과 신체적 만족을 느낄 수 있지만, 조절력을 상실한 ‘섹스 중독(강박적 성행동 장애)’은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만큼이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단순히 즐거움을 찾는 수준을 넘어 일상과 건강을 망가뜨리는 섹스 중독의 위험성을 분석했다. ◆ 뇌 보상 체계의 교란과 인지 능력 저하 성 중독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보상 회로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는 내성이 형성된다. 이는 알코올 의존이 사고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것과 유사한 기제로 작동한다. 장기적으로는 거리 감각이나 공간 지각력을 흐리게 하고 운동 기술을 저하시키며,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까지 방해하여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마비시킨다. ◆ 성병 감염 및 신체적 질환 위험의 급증 강박적인 성행동은 상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무분별한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성병(STI) 전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데, 대부분의 성병은 증상이 없어 본인도 모르게 타인에게 전염될 위험이 크다. 특히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단순한 피부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또한 빈번한 성관계는 여성의 경우 요로감염(UTI) 발생 빈도를 높이며, 신체적 피로를 누적시켜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 심리적 붕괴와 자존감 하락 중독자들은 관계 직후 일시적인 만족감을 느끼지만, 이내 수치심, 죄책감, 극심한 심리적 고통에 직면한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성적 자극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는 결국 주변 사람들과의 진실한 정서적 유대감을 파괴하고,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심화시켜 사회적 고립을 자초한다. ◆ 일상생활의 마비와 사회적 기능 상실 섹스 중독은 개인의 신체 건강을 넘어 사회적 삶 전반을 위협한다. 중독적 행동에 몰입하느라 직장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가족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게 된다. 운동 부족이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이듯, 오로지 성적 자극에만 매몰된 생활 방식은 비만, 고혈압, 심장병 등 신체 전반의 건강 악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된다. ◆ 전문가의 개입을 통한 체계적 치료 필수 섹스 중독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갑자기 행동을 중단할 경우 식은땀, 빠른 맥박, 극심한 불안 등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나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하여 뇌의 보상 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