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 느끼는 시간, 여성 10.9초 · 남성 8.8초

영국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평균 시간은 10.9초로 남성(평균 8.8초)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영국 여성들의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은 남성들보다 약 20% 더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섹스토이 온라인 스토어 ‘러브허니(Lovehoney)’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평균 시간은 10.9초로 남성(평균 8.8초)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40% 이상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이 11초 이상이라고 답변했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이 11초 이상이라고 밝힌 남성은 26%에 그쳤다.

     

또 다른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영국 여성의 약 70%가 성관계에서 20회 이상 잇따라 절정감을 느끼는 멀티 오르가슴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 오르가슴은 파트너와의 성관계에서 2회 이상 오르가슴을 느낀 여성에게 흔하다.

 

그러나 단 한 차례의 성관계에서 20회 이상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답변한 여성은 2%에 불과했다. 10회 이상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밝힌 여성은 8%에 그쳤다.

 

유명한 성 건강 전문가인 데이비드 델빈 박사와 크리스틴 웨버 박사는 20~24세 여성 1,250명을 대상으로 여성 오르가슴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은 자주 1~4회 오르가슴을 느끼지만 5명 중 4명 꼴은 삽입성교만으로는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질 삽입성교만으로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스스로 비정상적이라고 느낄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조사에서 여성의 12%는 ‘오르가슴 통증(dysorgasmia)’을 경험했다고 답변했으며, 그 주요 증상은 복부 경련, 머리와 엉덩이 통증 등이었다. 또 여성의 약 40%가 성생활 중 어떤 시점에서 사정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웨버 박사는 “대부분의 여성들에게는 클리토리스가 오르가슴의 열쇠”라며 “여성들은 성적 쾌감에 대한 의사소통을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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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하세요?

    N번방 사건, 아동 성폭력 등 성관련 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요즈음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인데요. 혹시 청소년 성문화센터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우리 아이들의 조기 성교육을 책임지는 이곳에선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까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성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좋을까요? 아동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조기 성교육의 필요성 반영으로 대부분의 부모들은 성교육은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가정에서 성교육 할 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자녀에게 필요한 성교육 방법을 모르겠다’, ‘쑥스럽고 부끄러워 설명하기 어렵다’, ‘교육 자료가 부족하다’ 등 고난의 연속이죠. 특히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성에 대한 질문은 부모 입장에서 대답이 매번 막히기 쉽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전문 성교육 기관,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있다는 사실!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아동, 청소년이 다양한 도구와 매체를 활용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설 성교육 공간입니다.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고 성범죄 예방을 도모하는 곳이죠. 청소년들에게 객관적인 성지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도와주는 기관이기에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 방문, 어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네이버 검색하면 우리 동네 위치한 센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각 지역 센터에 따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조금씩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청소년 교육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곳에선 대상 및 연령에 맞춘 전문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유치원이나 학교 등 ‘찾아가는 성교육’ 서비스를 진행,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에게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죠. 주요 교육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성교육의 첫걸음, 첫 이성 교제와 스킨십, 음란물과 자위에 대한 교육, 성폭력 예방과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영유아 대상의 성교육에서는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초등학생 대상 성교육에서는 음란물 예방 교육, 사춘기에 대한 이해, 또래 성폭행의 위험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에는 데이트와 스킨십, 피임 등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배워볼 수 있다고 해요. 장애인 성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감정 표현을 바르게 하는 방법, 관계 맺기와 긍정적인 메시지 전하기 등을 배워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 이러한 센터를 통해 자녀들이 성교육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가장 먼저 부모가 아이에게 제대로 된 성 지식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아이가 몸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 나를 포함한 상대방의 몸이 소중하다는 사실 등을 부모가 먼저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아이 성교육의 주체는 부모이고,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보조적인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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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를 얼마나 쉬면 문제가 될까?

    허니문 이후 흥분이 가라앉거나 바쁜 업무 일정이 관계를 가로막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섹스 없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얼마나 오래 섹스를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는 걸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될 수도 있다. 인터넷에는 이에 대한 다양한 답변이 존재하지만 인간의 성은 단순히 답을 정해놓을 수 없는 복잡한 영역이다.  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섹스를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 성욕이 줄어드는 것 혹은 서로 다른 시기에 성욕을 느끼는 것 등에 대해 알아보고 섹스에 대한 연결을 강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관계에서 섹스 없이 지내는 기간이 얼마나 길어야 문제일까?성(性) 및 결혼 치료사이자 킨드라 자문위원회 회원인 줄리아나 하우저(Ph.D.)는 보편적인 기준은 없다고 설명했다. 모든 관계는 각기 다르고 삶의 변화 스트레스 시간 부족 신체적·정신적 건강 소통 방식 등 다양한 요소가 성적 연결의 기회와 욕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성·관계 치료사로서 그녀는 다양한 기간이 각기 다른 커플에게 적절하게 작용하는 것을 보아 왔다고 덧붙인다. 만약 관계 내에서 상호 만족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특정한 기간을 기준으로 건강한 성적 연결을 정의할 필요는 없다. 반면 임상 사회복지사이자 ADHDAdvisor.org의 치료사인 타티아나 리베라는 만약 평균적인 기준을 정해야 한다면 보통 2~6개월 동안 섹스나 어떠한 성적 접촉도 없는 경우를 ‘건조기(dry spell)’로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하우저는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건조기’라는 표현은 죄책감 수치심 혹은 열등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면서 관계에서 성적 연결이 부족한 것이 문제로 간주되는 경우는 그것이 한쪽 또는 양쪽 파트너에게 불만족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할 때뿐이라고 강조한다. 섹스보다 중요한 것은 ‘성적 연결’하우저는 이 주제를 논의할 때 단순히 ‘섹스’라는 표현보다 ‘성적 연결(sexual connection)’이라는 용어를 선호한다고 한다. 삽입성교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마사지해 주기 열정적인 키스 감각적인 포옹 등도 성적 연결의 한 형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침대에서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저녁 식사 중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도 강한 성적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것들이 성적 연결의 일부로 간주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각자가 친밀감을 느끼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의하고 이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는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다. 한 주에는 어떤 것이 친밀감을 형성하는 요소였다가 다음 주에는 또 다른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성적 행위 자체보다도 파트너와 함께 이 여정을 걸어가면서 소통을 중심에 두는 것이다. 건강한 관계에서 섹스는 얼마나 자주 이루어져야 할까?성적 패턴과 빈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예상되는 일이다. 하우저는 설명한다. 그러나 참고할 만한 연구 결과도 있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인 성인들은 1년에 54번 정도 섹스를 하며 이는 주 1회 정도의 빈도다. 또 2015년 연구에서는 거의 매주 섹스를 하는 것이 커플들의 행복도를 가장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친밀감은 주 2~3회 정도의 빈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리베라는 덧붙인다. 하지만 이 숫자에 맞추지 못한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저는 서로를 지지하면서도 건강한 개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커플들이 각자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균형을 찾아가며 열린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우저는 강조했다. 섹스를 하지 않는 이유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종종 업무 가족 건강 문제 혹은 폐경과 같은 삶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섹스의 횟수보다는 친밀감의 질과 커플이 공유하는 감정적 연결이다. 하우저는 설명한다. 만약 성생활의 변화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면 하우저와 리베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1. 열린 소통하기성적으로 만족스럽지 않다면 파트너가 이를 알 수 있도록 직접 이야기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욕구 필요 기대에 대해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하우저는 말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인내심과 공감을 가지고 자신의 필요도 함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네 가지 구역’ 연습하기 하우저가 추천하는 커플 간 성적 대화를 돕는 방법 중 하나는 ‘네 가지 구역(four quadrants) 연습’이다. 종이에 네 구역을 나누어 다음과 같이 적어면 좋다. 예를 들어 ▲해봤고 다시 하고 싶은 것 ▲해봤지만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것 ▲해보지 않았지만 시도해 보고 싶은 것 ▲해보지 않았고 시도하고 싶지 않은 것 등이다. 이런 답변을 서로 따로 작성한 후 함께 공유하면서 이야기해 보자. 열린 마음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도 있고 서로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기로 합의할 수도 있다. 3. 모든 감각을 활용하기섹스는 반드시 특정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아니다. 전통적인 성적 연결 외에도 오감을 활용하여 감각적 경험을 새롭게 하는 것이 관계를 재부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우저는 설명한다. 4. ‘성적 도구 상자’ 활용하기특히 폐경 이후 여성들은 윤활제 섹스토이 등 성적 경험을 더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 성 치료사 상담 받기위의 방법들을 시도했음에도 관계에서 친밀감 부족이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면 성 치료사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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