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100회 절정 느끼는 '슈퍼 오르가슴' 있을까?

영국 방송 채널4의 다큐멘터리에서 오르가슴을 잇따라 100회 느끼는 '슈퍼 오르가슴'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shutterstock.com)


여성들은 요가 등으로 오르가슴을 잇따라 1백 회 느끼는 ‘슈퍼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영국 방송 다큐멘터리를 통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선은 과학자들이 최근 방송 채널4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신비스러운 ‘슈퍼 오르가슴’의 도달 가능성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이 다큐 프로그램에서 과학자들은 여성들이 ‘빅 오르가슴’(Big O)을 연속 1백 회 느끼는 이른바 ‘슈퍼 오르가슴’(Super O)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절정 상태는 특히 요가·근육이완(relaxation)·유대감 형성(bonding) 등 3가지 주요 요인의 결합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화제의 방송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여성의 멀티 오르가슴 탐구를 위해 특정 여성 5명의 두뇌를 모니터링한 결과, 슈퍼 오르가슴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종전의 연구 결과를 깨는 놀라운 발견이 이뤄졌다.

 

다큐 출연자 5명 중 한 명인 저넷은 “이번 연구는 내 성생활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녀는 “21세기에 여성들이 멀티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여전히 무시하고 있어 분노가 치민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멀티 오르가슴을 경험한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의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을 분비했다. 또 이들 여성은 자극에 덜 억제되고, 더 쉽게 흥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뇌는 성경험 내내 이완된 상태를 보였다.

 

연구에 참여한 50대 초반 및 후반 여성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멀티 오르가슴을 느꼈다. 한 여성은 탄트라 섹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덕분에, 또 한 여성은 요가 덕분에 슈퍼 오르가슴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한 여성은 파트너와의 유대감을 강화한 게 슈퍼 오르가슴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긴 음경을 가진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더 많은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르가슴을 많이 느끼고, 초콜릿을 좀 더 많이 섭취하는 등 생활에 변화를 주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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