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주일에 3번 이상 오르가슴 경험해야”
한 여성 성건강 전문가가 자신의 새 책 ‘여성을 위한 오르가슴 처방(The Orgasm Prescription For Women)’에서 오르가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활동하는 안드레아 페닝턴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최근 한 방송에 나와 “여성에게 오르가슴은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녀는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는 90%가 정신적 심리적인 요인에 달려 있다면서 걱정과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으면 오르가슴을 경험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여성이 또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은 전반적인 건강의 지표 역할을 한다면서 “오르가슴을 못 느끼거나 섹스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면 당뇨나 고혈압 등 건강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페닝턴은 책에서 여성의 오르가슴을 위한 21일 계획을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명상을 한다든가 매일 일정한 의식을 가지라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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